2024.08.19 (월)

  • 구름많음동두천 32.4℃
  • 구름조금강릉 33.8℃
  • 구름많음서울 35.2℃
  • 구름조금대전 33.1℃
  • 흐림대구 34.0℃
  • 구름조금울산 33.5℃
  • 맑음광주 32.8℃
  • 구름조금부산 32.1℃
  • 구름조금고창 33.7℃
  • 구름조금제주 34.8℃
  • 구름조금강화 32.2℃
  • 맑음보은 31.7℃
  • 구름조금금산 34.8℃
  • 구름많음강진군 33.1℃
  • 구름조금경주시 36.1℃
  • 구름많음거제 30.6℃
기상청 제공

자치

홍제천 자전거길 사고시 신속한 구조 가능

스마트폰으로 문자신고 가능한 주소번호판 설치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홍제천 자전거길 왕복 8.2km 구간 내 99곳에 스마트폰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주소정보시설(번호판)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자전거길에 이 같은 기능이 탑재된 시설을 설치한 것은 전국 최초라고 설명했다.

 

홍제천 자전거길에는 서울시가 2020년 11월 도로명주소를 부여했지만 주변에 이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건물이나 표시가 없어 구조 요청이나 범죄 신고가 필요할 때 위치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구가 이번에 설치한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 형식의 주소정보시설에는 NFC 칩이 장착돼 있어 스마트폰 뒷면을 번호판의 지정된 곳에 갖다 대면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신고자가 있는 곳의 도로명주소와 구조 요청 문자가 자동으로 뜬다.

 

위기 상황 시,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켠 상태에서 문자 수신처를 119(구조 요청)나 112(범죄 신고)로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복잡한 가입 절차를 거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NFC 기능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다.

 

이 기능이 없는 휴대전화의 경우 QR코드를 스캔해도 같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NFC 문자신고가 가능하도록 설치한 주소정보시설이 긴급 상황 때 신속한 구조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언제나 국민을 가장 앞에 두고 겸허하게 뜻을 받들며 제대로, 똑바로 일하겠습니다.
김동아 서대문갑 국회의원 당선인(더불어민주당) 안녕하십니까 22대 총선 서대문구갑 당선자 김동아입니다. 저를 선택해주신 서대문구 주민 여러분들께 우선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매서운 민심이 확실하게 드러난 선거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에 의해 망가진 대한민국을 바로잡고, 우리 서대문구 주민들의 민생을 챙기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서대문구에 출마를 하면서 산적한 지역현안이 많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됐습니다. 서대문구는 서울의 중심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해 제대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는 북아현2,3구역과 연희동 공공재개발이 제 속도를 내고, 충현동, 천연동, 홍제동 등의 재개발에 시동이 하루 빨리 걸리도록 집중하겠습니다. 비록 제가 야당 소속이긴 하지만, 지역발전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당파를 초월해 오세훈 서울시장님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님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민원 해결에 빈틈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국민들의 시선은 매우 날카롭고, 판단은 서릿발 같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 보내주신 압도적인 지지가 결코 민주당에 대
문성호 시의원, ‘유턴찾아 삼만리, 서대문구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상습정체 구간으로 불법 운전이 자행되어 운전자, 통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던 서대문구 통일로의 신호체계가 개선된다. 홍제동에 등록된 승용차 수는 1만4,243대로 서대문구에서 가장 많은 승용차가 운행되고 있지만, 인근 차량이 이용할 수 있는 도로는 통일로가 유일하다. 상습정체에 시달리고 불법 유턴이 빈번하게 일어나 운전자와 보행자가 위험에 노출되는 한편 대규모 아파트가 건설되면서 유입인구와 차량이 늘어가고 있지만, 그간 대안은 부재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2)은 서울시 서대문구 통일로의 전반적인 신호체계 면면을 조사·분석하기 위해 서울시와 설계용역을 추진했다. 근본적으로 통일로 교통흐름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부분이다. 특히 문성호 의원이 제시한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신호 신설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홍제 한양아파트 진입로 좌회전 신호 시 유턴 신호를 동시 부여해 도로에서 30분 이상 소요하던 유턴 차량을 해소하고, 아파트 진입로에서 자행되는 불법 유턴을 막아 교통사고 위험성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문성호 시의원은 “서대문구 통일로 인근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무악청구아파트, 한화아파트, 한양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