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7 (수)

  • 흐림동두천 29.6℃
  • 구름많음강릉 34.2℃
  • 구름많음서울 30.1℃
  • 구름많음대전 31.8℃
  • 구름많음대구 33.7℃
  • 구름조금울산 32.7℃
  • 구름조금광주 32.7℃
  • 맑음부산 32.1℃
  • 구름조금고창 33.6℃
  • 맑음제주 32.1℃
  • 구름조금강화 29.9℃
  • 구름조금보은 31.0℃
  • 구름많음금산 32.1℃
  • 구름조금강진군 33.1℃
  • 구름조금경주시 35.6℃
  • 구름조금거제 32.6℃
기상청 제공

자치

코로나의 한파도 녹인 ‘따뜻한 겨울나기’

서대문구민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목표액 103.3% 달성

일천여 단체와 개인, 성금과 성품 합해 8억1백 30만원 모금

 

서대문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집중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3년여의 긴 세월 코로나19 영향으로 각계각층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깊어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지역 주민, 기업 및 소상공인, 공공기관, 종교단체 등 일천여 단체와 구민들이 나눔 행렬에 동참하였고, 이에 힘입어 성금 3억2,568만 3천원과 성품 5억908만8천원(환가액) 등 총 8억3,477만1천원을 접수했다.

 

이는 올해 모금 목표액 8억7백40만원의 103.3%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수치상으로 크게 목표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할 수는 없으나 한편으론 캠페인 개시 전 해를 넘기며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침제로 모금액이 상당 부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예상을 뒤엎고 지난해 보다 더 높은 성과를 얻어 그 어느 해보다 더욱 의미있고 성공적인 캠페인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특히 다함께 행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의 사업을 추진한 결과 최근 8년 동안 지속적으로 목표액 100%이상을 달성한 서대문구는 전년대비 모금액은 성금 19,353천원이 감소했으나 성품은 45, 822천원이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와로 인한 경제적 위축이 기부 감소에 직간접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서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쌀, 김치 등의 필수 식료품에 대한 기부는 작년대비 약 10%가 증가해 힘든 가운데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함께 하려는 강한 의지을 보였다고 사료된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규모 집합 행사진행이 어려워, 소규모 모금 캠페인 행사를 추진하였으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성금 전달식을 진행한 것 등도 모금에 어려운 상황이 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의 ‘고사리 손 사랑의 저금통’과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금으로 15, 862천원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기 위한 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모금액의 87%(약 282,359천원)은 저소득 주민의 의료비, 이사비, 재난구호비 등 주민지원 사업비로 사용되며 주거ㅗ개선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사업 등 지역복지 증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성금의 13%는 서울희망드림프로젝트 및 희망온돌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성품은 수령과 동시에 기관 및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이미 배분을 완료한 바 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언제나 국민을 가장 앞에 두고 겸허하게 뜻을 받들며 제대로, 똑바로 일하겠습니다.
김동아 서대문갑 국회의원 당선인(더불어민주당) 안녕하십니까 22대 총선 서대문구갑 당선자 김동아입니다. 저를 선택해주신 서대문구 주민 여러분들께 우선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매서운 민심이 확실하게 드러난 선거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에 의해 망가진 대한민국을 바로잡고, 우리 서대문구 주민들의 민생을 챙기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서대문구에 출마를 하면서 산적한 지역현안이 많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됐습니다. 서대문구는 서울의 중심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해 제대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는 북아현2,3구역과 연희동 공공재개발이 제 속도를 내고, 충현동, 천연동, 홍제동 등의 재개발에 시동이 하루 빨리 걸리도록 집중하겠습니다. 비록 제가 야당 소속이긴 하지만, 지역발전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당파를 초월해 오세훈 서울시장님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님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민원 해결에 빈틈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국민들의 시선은 매우 날카롭고, 판단은 서릿발 같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 보내주신 압도적인 지지가 결코 민주당에 대
문성호 시의원, ‘유턴찾아 삼만리, 서대문구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상습정체 구간으로 불법 운전이 자행되어 운전자, 통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던 서대문구 통일로의 신호체계가 개선된다. 홍제동에 등록된 승용차 수는 1만4,243대로 서대문구에서 가장 많은 승용차가 운행되고 있지만, 인근 차량이 이용할 수 있는 도로는 통일로가 유일하다. 상습정체에 시달리고 불법 유턴이 빈번하게 일어나 운전자와 보행자가 위험에 노출되는 한편 대규모 아파트가 건설되면서 유입인구와 차량이 늘어가고 있지만, 그간 대안은 부재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2)은 서울시 서대문구 통일로의 전반적인 신호체계 면면을 조사·분석하기 위해 서울시와 설계용역을 추진했다. 근본적으로 통일로 교통흐름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부분이다. 특히 문성호 의원이 제시한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신호 신설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홍제 한양아파트 진입로 좌회전 신호 시 유턴 신호를 동시 부여해 도로에서 30분 이상 소요하던 유턴 차량을 해소하고, 아파트 진입로에서 자행되는 불법 유턴을 막아 교통사고 위험성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문성호 시의원은 “서대문구 통일로 인근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무악청구아파트, 한화아파트, 한양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