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맑음강릉 20.3℃
기상청 제공

자치

아동참여위원 위촉 정책제안 활동나서

우리 동네 놀이환경을 주제로 36명의 위원 본격 활동

 

서대문구는 2023년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최근 위촉식을 갖고 아동권리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을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는 아동들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서대문구의 정책, 사업, 환경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아동참여기구’다.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10~13세 아동 36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활동한다.

 

구는 아동권리전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중부1지역본부(본부장 김성아)와 협력해 9개월간 아동참여위원회의 워크숍과 모니터링 등을 진행한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 대학생 서포터즈인 ‘영세이버’ 25명이 대학생 지원단으로 위촉돼 참여 아동의 퍼실리테이터(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오리엔테이션, 아동권리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임 아동위원이 위원회 참여 소감과 올해 활동 주제에 관한 생각 등을 밝혀 새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앞으로 위원회는 동네 놀이환경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구에 제안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놀이환경은 아동의 생각과 관점이 적극 반영돼야 하는 부분으로 참여위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 의견이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아 본부장은 “아동 권리 옹호 활동을 아동 참여를 통해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세이브더칠드런도 위원회의 연간활동을 지원하며 아동 놀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현 정용래 이사장이 삼진 아웃제에 해당돼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최용진씨가 후보자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최용진 후보가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최용진 당선자는 홍은새마을금고에서 전문경영인 상근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혁신과 조직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상근이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진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홍은새마을금고는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4년 기준 자산 3,179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종합경영등급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상호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홍은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두드러진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