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교육

서대문자연사박물관 '2022년의 과학책을 읽다' 강연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과학강연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실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APCTP(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가 선정한 ‘2022 올해의 과학책’을 주제로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과학강연을 연다.

지난 19일 시작해 다음 달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앞서 19일에는 고기후학자인 서울대 지리학과 박정재 교수가 ‘기후의 힘’에 대해 강연했다. 박 교수는 기후가 어떻게 인류와 문명을 만들어왔는지를 지구 역사의 맥락에서 입체적으로 조망했다. 또한 온난화의 위협이 현실로 다가온 지금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기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26일에는 분자생물학자인 덕성여대 약학과 정우현 교수가 ‘생명을 묻다’에 대해 강연한다. 과학이 놓치고 있는 생명에 대한 15가지 질문을 통해 우리의 과학적 상식이 과연 과학적인가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11월 2일에는 진화생물학자인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가 ‘자연은 어떻게 발명하는가’에 대해 강연한다. ‘자연과 생명은 전에 없던 혁신적인 발명품이 아니라 수십억 년에 걸친 모방꾼’이라는 사실을 알아본다.

 

끝으로 11월 9일에는 독성학 전문가인 경희대 의과대학 박은정 교수가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에 대해 강연한다. ‘우리는 매일 다양한 화학물질에 노출되지만 화학물질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잘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전제로 화학물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2012년부터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테마의 과학강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올해 8월에는 특별전시 ‘남방큰돌고래의 메시지’ 연계 강연으로 바다생물 전문가 세 명을 초청해 바다와 환경에 대한 과학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대문자연사문의 : 학예연구팀 330-8871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