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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서대문자연사박물관 '2022년의 과학책을 읽다' 강연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과학강연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실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APCTP(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가 선정한 ‘2022 올해의 과학책’을 주제로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과학강연을 연다.

지난 19일 시작해 다음 달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앞서 19일에는 고기후학자인 서울대 지리학과 박정재 교수가 ‘기후의 힘’에 대해 강연했다. 박 교수는 기후가 어떻게 인류와 문명을 만들어왔는지를 지구 역사의 맥락에서 입체적으로 조망했다. 또한 온난화의 위협이 현실로 다가온 지금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기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26일에는 분자생물학자인 덕성여대 약학과 정우현 교수가 ‘생명을 묻다’에 대해 강연한다. 과학이 놓치고 있는 생명에 대한 15가지 질문을 통해 우리의 과학적 상식이 과연 과학적인가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11월 2일에는 진화생물학자인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가 ‘자연은 어떻게 발명하는가’에 대해 강연한다. ‘자연과 생명은 전에 없던 혁신적인 발명품이 아니라 수십억 년에 걸친 모방꾼’이라는 사실을 알아본다.

 

끝으로 11월 9일에는 독성학 전문가인 경희대 의과대학 박은정 교수가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에 대해 강연한다. ‘우리는 매일 다양한 화학물질에 노출되지만 화학물질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잘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전제로 화학물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2012년부터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테마의 과학강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올해 8월에는 특별전시 ‘남방큰돌고래의 메시지’ 연계 강연으로 바다생물 전문가 세 명을 초청해 바다와 환경에 대한 과학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대문자연사문의 : 학예연구팀 330-8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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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북아현로 일대 교통 정체 문제 해결해야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제30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현역 사거리- 북아현로로 진입하 구간 교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북아현로 일대 출근길 병목현상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문제제기와 방안 제시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아현역에서 북아현로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정체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어서 “ 일단 원인은 크게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및 신호등으로 인해 원활한 차량 진입이 어렵고, 마을버스 정류장 위치, 약국 옆 골목길 진출입 차량 등으로 분석된다” 말했다. 이에 따라 문제 해결 대책을 제안했는데, “먼저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폐지 신호체계를 없애고 보도 펜스를 설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는 북아현로4길을 일방통행 길로 전환, 진입 위주 동선으로 재조정해야 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 도로상 차선을 보완, 후발 차량들이 버스 옆으로 빗겨갈 수 있는 차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주민의 교통불편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부탁하며, 구의회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