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자치

봄빛축제 상춘객 41만여 대성황

스마트폰 신호 감지해 봄빛축제 찾은 인원수 측정

 

2024 서대문 봄빛축제(3. 30.~4. 7.) 기간 서대문 홍제폭포와 안산(鞍山)을 방문한 상춘객이 41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안산자락길과 홍제천에 설치한 총 18개의 ‘유동인구센서’를 활용한 데 따른 것이다.

 

‘유동인구센서’란 방문객의 스마트폰에서 발신되는 와이파이(WiFi) 무선신호 데이터를 IoT 센서를 통해 수집하는 MEC(Mobile Edge Computing) 기반 스마트기술을 말한다.

 

수집 범위는 목적에 따라 최대 100m 반경 내에서 정할 수 있으며 전기와 유·무선 네트워크가 있으면 설치할 수 있다. 구는 CCTV나 스마트폴(지능형 기둥)에 설치해 주요 지역 인파 관리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축제 기간 12~17시 사이 가장 많은 인원이 방문했으며(약 6,000명) 4월 6일과 7일에는 약 70,000명 이상이 서대문 홍제폭포와 안산을 찾았다.

 

스마트폰이 없는 아동과 와이파이 기능이 없는 핸드폰 사용자를 고려하면 훨씬 많은 사람이 서대문 봄빛축제를 찾은 것으로 파악된다.

 

서대문구는 서울의 핫플레이스가 된 홍제폭포와 안산의 더욱 정확한 방문 인원을 파악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센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에 기반한 자료를 각종 대규모 행사 등의 안전 관리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서대문구를 위해 과학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