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카페(CAFE) 폭포’(연희로 262-24) 2층에서 ‘2025년 상반기 카페폭포 행복장학생 차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행복장학생 너의 꿈을 응원해’란 주제로 열린 이날 대화의 시간에는 중고교생과 대학생,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한 학생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평소 희망하던 동아리 활동을 하지 못했었는데 행복장학생으로 선정돼 장학금을 받고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나눴다.
구는 2023년 4월 개장한 ‘카페(CAFE) 폭포’ 수익금으로 ‘청년희망드림기금’을 조성하고 지난해 상하반기에 걸쳐 중고교생과 대학생 114명에게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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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배 늘어난 2억 백만 원의 행복장학금을 95명에게 전달했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카페인 ‘카페(CAFE) 폭포’는 국내외 누적 방문객 235만여 명을 기록할 만큼 서울시 대표 글로벌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곳 운영 초기부터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온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올 하반기에도 학생들의 꿈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