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복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 2022년 10월 기준 국민연금공단은 수급자 622만 명에게 매월 2조 8천억 원의 연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서울북부지역본부 관내인 마포구와 서대문의 경우, 수급자 7만 명에게 매월 318억 원의 연금이 지급되고 있다. 수급자의 증가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민연금이 국민의 노후생활 안전망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하나, 여전히 팍팍한 생활로 보험료 납부가 부담스러워 못 내는 분들이 많다. 매월 내야 하는 보험료가 부담스러워 납부를 기피하기도 하며 소득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각지대에 놓이기도 한다. 한편 지역가입자인 국민은 연금보험료 중 일부를 사업주가 내주고 있는 근로자와 달리 보험료 전부를 본인이 내고 있어 보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 또한 사업 중단 또는 실직 등으로 연금보험료 납부예외를 신청하신 분들은 소득이 발생하여 보험료 납부를 재개하는 경우에도 경제적 사정상 다시 납부예외를 신청하는 경우가 빈번하여 이런 분들에 대한 우선 지원이 절실하였다. 이에 2022년 7월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제도’가 시행되었다. 그동안 영세사업장에만 적용된 보험료 지원이 지역가입자인 국민까지 확대된 것이
서대문구는 시니어 세대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위해 올해 경로당 리모델링과 여가 문화 프로그램 확대, 디지털 교육, 운영비와 연료비 인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말 서대문구의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 인구의 약 18.1%로 전국 평균인 17.5% 보다 높다. 구는 고효율 단열재 시공 등으로 건물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노후 경로당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백련, 신촌 경로당에 이어 올해 은가, 우정 경로당 공사를 앞두고 있다. 경로당 물품 지원도 확대해 가구와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휴대형 소화기와 찜질용 온열기, 실내용 자전거 등을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경로당별 욕구 조사를 통해 건강걷기, 치매예방, 텃밭가꾸기, 마사지 등 건강 증진과 여가 활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한다. 아울러 ‘개방형 경로당’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행복영화관’을 여는 한편, 회원이 많고 활동 의지가 높은 경로당은 관내 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웃음치료, 노래교실, 공예, 클레이아트 등을 할 수 있는 ‘작은복지센터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올해 50여 곳의 관내 경로
서대문구가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을 앞두고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에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민간위탁운영기관을 공모한다. 희망 기관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 서류와 함께 다음 달 17∼19일 서대문구보건소 지역건강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적격자 선정심사위원회의 서면 심사와 운영계획 발표 심사 등을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한다. 수탁기관은 5월에 구와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한다. 이후 간호사 등 건강관리인력 채용과 시범 운영을 거쳐 올 7∼8월 중 산후조리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북가좌2동에 조성되는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증가로30길 45, 49, 51)은 총면적 1,375㎡에 지상 4층 규모로 모자동실(산모와 신생아가 같이 있는 방) 12개소,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산모용 모션베드(각도 조절 침대), 신생아 침대, 개인용 좌욕기와 유축기, TV, 냉장고 등 산후조리와 휴식에 필요한 물품들이 구비된다. 산모나 가족들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아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베이비캠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는 서대문구 조례에 따라 기본 2주(1
서대문구 청소년수련시설인 구립 홍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해)이 청소년들의 미디어, 영상 제작 역량을 높이는 ‘1인 미디어 키움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달 18일부터 오는 5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V-log를 기반으로 기획, 촬영, 편집 등 영상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미디어 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한다. 참여 청소년들이 진도를 원활하게 따라와 높은 수준의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미디어·영상 전공 대학생과의 1대1 멘토링도 열린다. 청소년들이 미디어 역량을 기르고 자신만의 영상을 만들어 개인 유튜브를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미디어 진입 장벽 해소를 위해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1인 방송 시스템과 멀티비전, 크로마키가 구비된 첨단 미디어실, 미러리스 카메라, 조명 등의 기자재와 전문 유료 프로그램 역시 무료로 대관, 대여해 준다. 참여 신청은 구립 홍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올해로 3기 참여자 모집으로, 서대문구가 4차 산업 시대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1인 미디어 키움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서대문구가 개학 철을 맞아 이달 9일와 10일 이틀간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 주변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4년 만에 마스크 착용 의무 없이 개학을 맞은 가운데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와 공무원 20명이 2명씩 10개 조를 구성해 점검에 나선다. 앞서 9일 오전에는 서대문구보건소에서 식품위생 지도 점검을 위한 사전 교육도 진행된다. 점검반은 학교로부터 직선거리 200m 이내인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분식점, 편의점, 학교매점 등 220여 곳을 방문한다.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무신고 영업 행위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주방 위생관리 상태 ▲소비(유통) 기한이 지난 원료의 사용·판매·조리·보관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학교매점과 우수판매업소에 대해서는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를 살핀다. 점검 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도점검표를 활용한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따른다. 이성헌 구청장은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
서대문소방서(서장 김경근)는 8일 오후, 지난달 28일 오전 5시 52분경 서대문구 창천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생활에 큰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재활 의지와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화재피해복구 재활지원 센터를 운영했다. 이 날 소방서 현장대응단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비롯해 서대문구청 관계자 등 30명은 화재 피해 주민이 조속한 시일 내에 생활 안정을 되찾고 재활할 수 있도록 피해 소실물을 반출하고 화재 폐기물 수거, 세척을 하는 등 피해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화재로 인해 다세대 주택 지상 1층 내부가 40㎡ 소실되고 인근 건물 등 80㎡ 그을음 및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공동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주택 복구를 통해 화재 피해 저소득 가정에 희망을 주고자 화재복구 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서울시 재난심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재난심리 안정 지원 상담소와 연계해 피해 주민이 화재로 인해 받은 충격을 정신ㆍ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후유증을 예방하며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박귀호 현장대응단 지휘팀장은 “앞으로도 계속 재활센터 운영을 통한 화재예방과 대응뿐
서대문구가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6일 신촌 연세로에서 ‘서울e반하다’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10개 대학의 청년들과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선정한 ‘에너지절약 5가지 행동수칙’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수칙은 ▲난방온도 2도 낮추고 겉옷 입기 ▲에코마일리지 가입 ▲온수온도 낮추고 10분 샤워하기 ▲연말연시 전자우편함 대청소 ▲습관적인 핸드폰 사용 멈추기 등이다. 이날 서대문구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은 ‘에너지절약 행동수칙’ 폼보드에 시민들이 직접 스티커를 붙이도록 안내했다. 또한 연세로 인근 사업장을 방문해 관련 리플릿을 배부하며 에너지 절약 수칙을 홍보했다. 한 실천단원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시민들이 조금씩 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라며 “작지만 의미 있는 행동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이 같은 캠페인 외에도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를 중심으로 한 환경교육과 SNS 안내 등을 통해 구민들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대문구는 최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연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증진 체험 프로그램인 ‘입속 탐험 체험교실’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과 2012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10년 이상 꾸준히 구강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최근 3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돼 왔지만 올해 다시 대면으로 추진됐다. 입속 탐험 체험교실은 ▲구강카메라로 바라보는 입속 세상 ▲불소과학 실험 ▲올바른 칫솔질 체험 ▲위상차 현미경 및 정량광형광 기술을 활용한 구강 내 세균 관찰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특수 구강촬영 장비를 이용한 ‘입 안 치면세균막 검사’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높였다. 아동들은 구강 형광사진으로 자신의 평소 양치 습관을 확인하고 ‘나만의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받았다. 또한 라이온코리아 사회공헌팀은 프로그램 참여 초등학생 전원에게 연령에 맞는 칫솔과 치약을 지원했다. 박선정 서대문구보건소장은 “전문가와 함께 자신의 구강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보니 아이들의 집중도와 교육 효과가 높았다”고 말했다. 다음 교육은 7∼8월 중에 세 차례 열릴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보건소 4층 구강보건센터(02-330-
서대문구가 다음 달 1일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우리나라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현장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무료 개방하고 ‘서대문, 1919 그 날의 함성’ 행사를 개최한다. 이곳은 3.1만세운동으로 체포된 유관순 열사가 순국하는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고난을 겪은 장소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역사관 내 야외무대에서는 ‘독립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가 열려 104년 전 전국 방방곡곡을 가득 채웠던 그날의 감동을 생생히 전한다. 배우들의 연극 공연, 역사어린이합창단의 공연, 3.1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삼창,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에 이어 만세거리행진이 펼쳐진다.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독립만세 깃발과 김구, 유관순, 안창호 등 독립운동가의 대형 초상화 깃발이 행렬을 뒤따른다. 거리행진은 역사관 정문에서 시작돼 약 200m 떨어진 3.1독립운동기념탑까지 이어진다. 참여 시민들은 태극기를 흔들고 만세를 함께 외치며 나라를 되찾기 위한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과 협동, 단결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갖는다. 이어 오후 2∼3시에도 역사관 야외무대에서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미니콘서트와 태권도 공연 등이 열린다. 이날 안성3.1운동기념관, 항일 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주영 서울지방보훈청 보훈과 곧 다가오는 3월 1일은 3월의 시작을 알리고, 한 뼘 더 자란 아이들의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며 매섭던 추위에 움츠려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시작의 날’이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로 시작하는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서도 알 수 있듯, 오늘날 대한민국 정부가 계승하고 있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뿌리이자 대한민국 헌법의 기본정신이 되는 등 역사적 관점에서도 ‘시작’의 의미를 지닌 날이기도 하다. 돌이켜보면 3월 1일, ‘3‧1절’의 ‘시작의 역사’는 한반도에 ‘대한독립만세’가 제창될 때부터 유구했다. 3‧1절은 서울 탑골공원에서 민족대표 33인을 선두로 거리에 나온 사람들이 자주독립을 외치며 일제의 불의에 항거하고 독립을 향한 의지를 만방에 선포한 날이었다. 이는 1909년 경술국치 이후 온 겨레가 마음을 모아 각계각층을 망라하고 전국적으로 펼친 독립운동의 첫 사건일 것이다. 이후 3‧1절은 1920년 ‘독립선언일’로 불리다 1949년에 공포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된 5대 국경일인 3‧1절, 제헌절, 광복절,
서서울새마을금고(이사장 안병혁)는 지난 2023년 2월 17일 제48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아직 끝나지 않았으나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의 상황이 종결되고 오랜만에 회원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진행된 정기총회라 그 소감과 의미를 더했다. 서서울새마을금고는 총회를 통해 살펴본 지난해 주요 업무를 보면 지난해 업무실적으로 자산이 2021년해 비해 76억 6,164만 3천원(2.9%)이 증가한 2,650억 5,137만 4천원, 자본금이 16억 7,237만 5천원(7.9%)이 증액된 227억 5,983만 6천원을 보고했으며 특히 당기순이익은 8억 6,766만 6천원(79.1%)이 늘어난 19억 6,432만 6천원을 기록해 서서울새마을금고 역사상 크나큰 금자탑을 세운 한해였음을 알수 있었다. 특히, 감사의 임기만료로 인한 감사선거는 입후보 등록 접수결과 최숙자, 조택만씨가 접수해 정족수 이내로 접수됨에 따라 임원선거 규약에 따라 선거당일 감사 당선인으로 결정돼 앞으로 2년간 감사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한편, 안병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더믹으로 3여년만에 대면총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이 자리를 통해 우리 서서울새마을금고가 매년 거듭
서울시와 서울에너지공사는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과의 동행을 위해 동절기 지역난방비(1~4월분 합계)를 최대 59만 2천원까지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 지역난방 공급구역에 있는 기존 에너지바우처(가구당 평균 30.4만원) 대상자는 최대 28.8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되며, 에너지바우처 미대상자(기초생활수습권자, 차상위계층)는 기존 지원금액 4만원에 최대 55.2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난방요금 차감방식) 또한 장애인, 다자녀가구, 국가유공자 등 기존 지역난방비 감면 대상에 대해서도 한시적(1~4월분)으로 감면요금을 2배 확대해 지원하시와 공사는 이미 ’08년부터 60㎡ 이하 임대아파트 및 사회복지시설의 기본요금 감면과 임대아파트 대상 사용요금 10% 할인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자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도 지역난방비를 지원해 왔다. 아울러 지원대상자가 신청절차, 방법 등을 잘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관리사무소를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공사 누리집(홈페이지),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을 둘러싼 156.5km의 서울둘레길 완주는 개통 후 현재까지 6만여 명이 완주했을 정도로 열정과 성실함이 필요한 트레킹 코스다. 서울둘레길 완주에 성공하고 싶다면 다함께 같은 목표를 향해 도전해보는 ‘100인 원정대’에 참여해보면 어떨까?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라 함)는 서울둘레길의 대표 트레킹 프로그램,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 참여자를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100인 원정대는 2014년 둘레길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진행하고 있는 둘레길 대표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100인 원정대”에 선발되면 매주 토요일마다 숲길등산지도사 등 전문가와 100인이 다 함께 10㎞ 이상의 거리를10~12회에 걸쳐 걷게되고 순차적으로 156.5㎞를 완주하게 된다. 서울둘레길은 총 156.5km로 혼자 걷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초심자들이 트레킹 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면 완주가 수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100인 원정대는 올해로 13회차를 맞이했다. 100인 원정대는 숲길등산지도사와 같은 전문가가 건강한 걷기 방법을 안내하고, 10명씩 조별로 함께 걷기 때문에 시작이 두려운 초행자도 도전하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무
지난해 9월 직원들과의 ‘청렴 토크 콘서트’에서 발언하는 이성헌 구청장 서대문구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체 5개 등급 가운데 2등급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21년 받은 3등급보다 한 단계 오른 것이다. 구는 반부패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구청장의 노력과 리더십,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이행 등에 대한 평가 결과가 청렴도 향상을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청렴 문화 조성과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해 ▲고위직 청렴실천 서약식 ▲전 직원 청렴 롤링페이퍼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 ▲공직 주기별 맞춤형 청렴 콘서트 ▲부패 취약 분야 청렴 교육 ▲민원인에게 공무원 비위 여부와 만족도를 묻는 청렴콜 ▲청렴 서한문 및 문자 발송 등 각종 정책을 추진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공직자는 구민을 위해 낮은 자세로 봉사하고 청렴해야 한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기보다는 깨끗하고 신뢰받는 청렴 100% 서대문구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고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치구 차원에서 추가로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중앙 정부는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2배 인상하기로 했고 서울시는 에너지 바우처 지원과 별도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30만 가구에 대해 각 10만원 씩 오는 2월 10월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구청장협의회는 서울시 지원에 발맞춰 에너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추가로 난방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25개 자치구청장들이 의견을 모았다. 구청장 협의회는 이번 특별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이 빈틈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추가 지원 대상자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지원과는 별도로 지원되며 서울시 난방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취약계층인 서울형 기초 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약 5.5만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한다. 25개 자치구는 오는 2월 20일까지 대상가구당 10만원씩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에게 현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헌 협의회장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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