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비례대표)은 유진상가 인근 홍제천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에 근본적 대책마련을 요구한 결과, 하수악취 저감장치를 설치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유진상가 인근 홍제천은 악취로 인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홍정희 의원은 지난 ‘재정건설위원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진행 중 질의답변 감사를 통해 하수악취 민원에 대한 구청의 대책에 대해 질의한 바 있다. 특히 유진상가 인근은 하수 악취 민원다발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정비 및 청소규모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하며, 매년 반복되는 관리방법으로는 근본적인 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올 하반기에 ‘하수악취 발생원 실태조사 및 조감방안 수립 용역’이 끝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용역 결과를 상세히 공유함과 동시에 하수악취를 체계적으로 저감 할 수 있도록 예산투자를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엇보다도 하수 악취문제를 근본적인 해결하기 위해 하수관 관리방법 교체안을 고려, 이에 대한 조사 연구도 건의했다. 이 같은 홍 의원의 지적에 서대문구청 해당 부서는 이번 제286회 임시회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 시설사업 계획을 밝혔다. 올해 유진상가 포함
서대문구는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알리는 ‘알쓸서지’ 교재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알쓸서지’란 ‘알아두면 쓸데 있는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 목표’의 준말로,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이를 위해 실천하고 있는 사업들을 담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이란 미래세대를 위한 잠재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현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을 의미한다. 현재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사용할 경제, 사회, 환경 등의 자원을 조화와 균형을 통해 성장 보전하자는 개념이다. 또한 미래 세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 연구하는 것을 지속가능발전교육이라고 한다. 구는 ‘알쓸서지’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실천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교재는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키움센터, 두바퀴쉽터 등에 비치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 교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환인 가재울새마을금고 이사장 가재울새마을금고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16일 제48차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된 오환인 이사장을 비롯 감사와 이사 당선자들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가재울새마을금고는 지난 2월16일 제48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한해 동안의 업무보고와 앞으로 일년간의 사업에 대한 계획을 보고하고 의결했다. 특히 앞으로 가재울새마을금고를 이끌어나갈 이사장 오환인씨를 비롯 감사와 이사들을 선출했다. 113명의 대의원 중 105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높은 참석율을 보인 가운데 개회선언과 개회 인사후 2022년 2월 제47차 정기총회를 비롯 한해동안의` 주요업무에 대한 경과를 보고했다. 또한, 가재울새마을금고의 총 자산은 2,444억 5,475만 9천원이며 자본금은 196억 5,187만원이며 특히 20억 7,115만 7천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튻히, 부의안건으로 2022년도 결산보고서와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승인하고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이사장 선거에 들어가 최상열후보와 오환인 후보가 투표에 임한 결과 오환인 후보가 더 많은 표를 얻어 이사장에 당선되었다. 또한, 감사와 이사에는 정수이내 등록으로 그동안 감사로
서대문구는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높고 시세 파악이 어려운 관내 신축 빌라 일대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중심으로 집중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전세 가격이 매매가보다 높은 이른바 ‘깡통전세’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세 사기로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구는 공인중개사들이 전세 사기에 연루되지 않도록 지도하고 ▲이중계약서 작성 ▲무등록 무자격 중개 행위 ▲허위 매물 표시 광고 ▲중개 보수 초과 수수 등도 점검한다. 또한 불법 행위가 발견되면 무관용 원칙하에 행정처분과 고발조치 등을 취할 방침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민 생계를 위협하는 전세 사기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부동산 불법 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본 경우 서대문구청 부동산정보과(02-330-1450)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존경하는 서대문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진삼구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민자치회 조례 개정을 대표발의를 하면서 느꼈던 여러 가지 일들을 공유하고자합니다. 우선 저는 북아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4년 역임하였고 충현동 주민자치회 청정분과 위원장으로 2년 도합 10여년동안 주민자치를 경험하였고 누구보다도 주민자치회에 대한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장단점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본의원이 이번에 대표 발의한 목적은 주민자치회 운영상 절차 간소화 및 주민참여예산 연계폐지를 통해 주민스스로의 역량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의 시스템을 개선하고자함입니다. 주된 내용은 1. 제6조 50명의 정원을 현실에 맞게 35명으로 하고 동별 인구수를 고려하여 증원가능토록 하고 해당 동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한정함. 평균참여율 30~34명 2. 제7조 위원의 자격에서 사전교육 6시간을 폐지하고 위촉 후 임기 중 4시간으로 완화하며 위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실무적으로 재미있는 워크숍을 개최 3. 제8조 위원 추첨관리위원회 조문을 삭제하고 공개 추첨제를 폐지하며 동별 자체적으로 위원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 무작위 추첨으로 역량있는 주민이 탈락하는 문제점을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2023년 처음으로 열린 제28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일(수)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구정 업무보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를 처리했다. 이에 10일(금) 오전10시 4층 본회의장에서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28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폐회식에서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은 “올해 첫 임시회 일정에 열정적으로 임해 준 의원들과 집행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다음 달 예정된 제287회 임시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최종 의결한 조례안 등 안건 심사 내용을 보자면, ▶ 서대문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용준 의원 발의) ▶ 서대문구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호성 의원 대표발의) ▶ 서대문구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양희 의원 대표발의) ▶ 서대문구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경희 의원 대표발의) ▶ 서대문구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양희 의원 발의) ▶ 서대문구 범죄예방을
서호성 의원 (재정건설위원장/홍제3동, 홍은1,.2동) 서대문구 지방자치가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주민자치가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자치, 구청장 자치가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모범이 되었던 서대문협치의 경우 분과와 워킹그룹 합쳐 300명 가까이 되던 연인원을 분과와 워킹그룹을 통합해 80명 이내로 줄이겠다고 합니다. 또 7개 분과 17개 워킹그룹별로 수년 동안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던 단체카톡방을 갑자기 폐쇄했습니다. 대신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겠답니다. 주민들 간의 소통을 막는 것입니다.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던 주민참여예산제도 마찬가지로 주민주도성을 축소하려 하고 있습니다. 100명의 서대문주민참여예산위원을 80여 명으로 줄이고 각 동 동장이 전체인원의 절반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예년 같으면 벌써 모집했어야 할 차기 주민참여예산 위원 모집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민자치회의 경우 이미 파탄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임기 종료되었음에도 새로운 위원 모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민자치회 역시 각 동별로 50명이던 위원수를 35명 정도로 줄이려 하고 있습니다. 또 추첨제를 없애고 동장이 주도하는 동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하며,
서대문구의회 박진우 의원(남가좌 1.2동,북가ㅁ좌 1.2동)은 간판개선사업 시행 시 동일 업체가 지속적으로 선정된 문제를 지적, 관련 계약 방식을 전면 개선하는 성과를 이뤘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진행 중 박진우 의원은 간판개선사업과 업체 선정 관련 자료를 모두 받아 살펴 본 결과, 동일업체가 지속적으로 선정되는 등 공정성이 의심스러운 사례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실제 2022년 시행한 경기대로와 홍은사거리 인근 간판개선사업만 보아도 각각 두 업체씩, 총 4개 업체를 선정하게 되어 있는데 이 중 동일 업체가 각 사업에 모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수년간 동일업체가 지속적으로 선정된다는 것 역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이중 관내 업체는 한 곳밖에 없는 것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기존에 협상 방식이 아닌 관내 간판 제작업체를 활용한 방식으로 변환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더불어 관내에서 진행하는 간판사업, 현수막게시대 등 자료를 상세히 살피다 보니, 같은 업체가 두 사업을 모두 진행하거나 동일한 심사위원이 사업평가에 중복으로 위촉되어 있는 사례도 있었다며, 자칫 업체선정 방식에부터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서대문구는 지역의 명소와 축제, 문화 행사, 생활 정보, 동네 이야기 등 생생한 소식을 전할 ‘2023년 유튜브·SNS 서포터즈’가 최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개인 유튜브와 블로그 운영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콘텐츠 제작 능력과 전문성, 구독자 수 등에 대한 1, 2차 심사를 거쳐 지난주 유튜브 서포터즈 7명과 SNS 서포터즈 23명 등 30명을 위촉했다. 구는 지난해까지 사용했던 영상 크리에이터와 블로그 시민기자단이란 명칭을 통일감 있게 바꾸고 진용을 새롭게 구축해 주민과의 온라인 소통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서대문구 유튜브·SNS 서포터즈들은 위촉 기간인 올 연말까지 구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 등을 활용해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알린다. 이들에게는 서포터즈 증서 수여, 콘텐츠 제작 활동비, 우수 활동자 구청장 표창, 구 행사와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콘텐츠 제작 목적)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포터즈 분들이 제작하는 수용자 중심의 유튜브와 SNS 콘텐츠들이 서대문구에 대한 시민의 친근감과 구정에 대한 주민 알 권리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교통 약자를 포함한 시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북아현동 251-292번지 일대에 ‘경사형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이달 14일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경사 50도 이상의 가파른 절개지로 당초 낡은 무허가 경로당과 주택이 자리하고 있었다. 구는 서울시의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 사업에 응모해 확보한 35억여 원의 사업비로 15인승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경로당도 새로 지었다. 이 엘리베이터는 20m 높이의 언덕을 운행 거리 42m로 비스듬히 오르내린다. 그간 인근 주민들은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나 버스정류장을 이용하기 위해 걸어서 가파른 계단이나 비탈길로 400m 이상을 돌아가야 했다. 하지만 이번 사업 완공으로 도보 거리가 약 150m 미만으로 축소되고 보행자들의 낙상이나 교통사고 위험성도 크게 감소했다. 아울러 구는 낡은 기와 건물이었던 기존 동심경로당을 철거 후 신축해 이용자들이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여러 난관을 거쳐 이번 공사를 마쳤다. 공사 부지가 가팔라 토사가 유출되기도 했으며 안전성 확보를 위해 6개월여간 공사를 중지한 채 보강 설계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엘리베이터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올 한해 서대문청소년의회 활동을 함께 할 ‘9기 청소년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기를 맞은 <서대문청소년의회>는 서대문구의회가 직접 운영, 실제 조례와 사업을 심사․의결하는 과정은 물론 구의원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청소년의회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서대문청소년의회 제9기 청소년의원>은 공개 모집을 통해 50명을 선발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3월 10일(금)까지이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 (학교밖청소년 포함) 중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서대문구의회와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한 신청서를 이메일 (sdmfun1318@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서대문청소년의회에 대한 내용은 서대문청소년센터 청소년활동팀(☎02-334-0080)을 통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청소년의원들은 분과별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 및 지역 사회 다양한 이슈를 토론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과 사업들을 개발, 제안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예산사업을 직접 심의·의결하는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은 <서대문구 여성농구단 창단> 관련 현안보고를 받고 구청의 일방적 사업 강행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직장운동경기부 사업은 지난 정례회를 통한 2023년도 예산심사에서부터 졸속 행정을 지적 받은 바 있다. “이 사업 시작 자체가 지난해 9월,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서울시가 한 제안을 이 협의회 회장인 이성헌구청장이 떠안는 방식으로 추진하게 되었다는 점”, “타 지역 직장운동경기부는 비인기 종목이나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 저비용으로 운영하는 반면, 서대문구는 여성농구단 창설도 종목을 일방적으로 확정했다는 점”, “당초 구청은 무려 11억 9천만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요구했으나 구의회에서는 7억만 편성한 상태로 나머지 5억원이라는 비용 확보가 불투명하다는 점”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이에 급기야 예산이 일부가 삭감되는 상황이 되었을 뿐 아니라 구의회에서는 사업 추진 재고를 강력히 요청하기도 했다. 이 같은 우려 속에서도 구청은 일방적으로 <서대문구 여성농구단 창단>에 들어갔고, 이에 이동화 의장이 직접 관련부서에 사업 추진 현황 보고를 요구한 것이다. 이 의장은 이 자리에서 의회와
서대문구가 올해부터 다자녀가족 입학축하상품권을 확대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는 셋째 자녀부터 10만 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둘째 자녀에게 10만 원, 셋째부터는 20만 원 상당의 서대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입학 아동으로, 입학일 기준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단, 다자녀가정의 ‘첫째아’는 해당하지 않는다. 아동의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 1년 이내(올해 입학 아동의 경우 2024년 2월 29일까지)에 신청해야 지급받을 수 있다. 참고로 구는 3월 한 달을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했다. ‘보조금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며, 등본으로 다자녀가족임이 확인되지 않으면(첫째 자녀와 동일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 등)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파일 첨부. 구는 다자녀가정 여부와 해당 초등학교 재학 사실을 확인한 뒤, 보호자 명의의 스마트폰에 ‘서울Pay+’ 앱을 통해 서대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다자녀가족과 소상공인 분들께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입학축하상품권 지급 대상과 금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2023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 공모에서 관내 창천동 361번지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지역에는 골목길, 막다른 길, 노후 주택들이 있으며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19%로 서대문구에서 가장 높다. 또한 연희로와 신촌로가 만나는 동교동삼거리에서 가까워 외부인의 왕래가 많다. 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관련 기관 및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 서울경찰청, 서대문경찰서와 함께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대상 지역의 물리적 환경적 요인을 분석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맞춤 디자인을 개발 시행한다. 구는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향후 추진하는 범죄예방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성과 분석 데이터를 구축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환경 개선 사업으로 해당 지역의 범죄 발생이 감소하고 생활 안전이 증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문의 : 도시관리과(02-330-1994)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남성 홀몸노인 20명에게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11개월 동안 매월 3만 원 상당의 동네 반찬가게 이용 쿠폰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여관이나 쪽방처럼 주방 시설이 없는 곳에 거주하거나 몸이 불편해 직접 음식을 할 수 없는 노인들이다. 이들은 지급받은 쿠폰으로 모래내시장에 위치한 가게에서 자신이 원하는 반찬을 구입할 수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최근 대상 주민들에게 연락해 쿠폰 수령과 사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몇몇 위원은 반찬가게에 함께 들러 장 보는 것을 돕기도 했다. 여관에서 장기 투숙 중인 한 노인은 “평소에 라면이나 김치, 즉석식품 등으로 하루 한두 끼 정도만 먹는데 반찬쿠폰이 식사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기윤 위원장은 “쿠폰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분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석도현 남가좌1동장은 “반찬 구입 외에도 대상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내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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