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의원((연희동)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연희동)은 홍제천변에 설치한 ‘기부자 명예의 전당’ 관리 소홀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지난 11월 29일(화) ‘행정복지위원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진행 중 김덕현 위원장은 구가 홍제천변에 설치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이 지난여름 호우로 인해 파손되고 모니터 송출 내용은 아예 보이지도 않는 상황(*사진 참고)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애초에 침수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위치에 이 같은 조형물을 만들고, 또 직사광선으로 인해 모니터가 보이지도 않는데 이를 점검하지 않고 설치한 것은 예산 낭비 사례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명예의 전당을 반면교사로 삼아 계획 단계에서부터 부작용에 대한 보다 철저한 대비책을 고려, 이 같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은 “구에서 만들고 설치하는 조형물은 단순히 보여주기나 유행에 따라서는 절대 안 된다.”며 “특히 제작방향과 의미에 대해 사전에 철저히 검증할 뿐 아니라 사후관리 역시 제대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부의장(홍제3동, 홍은1·2동)은 구청에서 게재한 불법 현수막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그 비용 역시 환수조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25일(금) ‘행정복지위원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진행 중 질의답변 감사를 통해 이종석 부의장은 최근 구청에서 관내 곳곳에 게시하고 있는 현수막의 불법여부를 질의했다. 이 부의장은 민선8기 이성헌 구청장이 취임하면서 각종 현안이 생길 때 마다 관내 곳곳에 구청에서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는데 더 큰 문제는 지정게시대가 아닌 불법 게시가 문제이다. 또, 이런 불법 현수막 게시에 우리 구민의 혈세가 쓰인다는 것도 심각하다. 불법적 요소에 쓰인 예산은 모두 환수 조치해야 한다고 발언을 이어갔다.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부의장은 “불법 현수막을 철저히 막아야 할 구청이 먼저 나서서 불법을 조장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 며 “앞으로 구청이 나서서 불법현수막 게시를 난발하는 것을 막고, 그 책임도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유현)는 제285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2023년 세입 ·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을 심사한다. 구의회는 정례회 개회 첫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 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윤유현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진삼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윤유현 위원장과 이진삼 부위원장을 포함 이종석, 김덕현, 강민하, 김양희, 박진우, 안양식, 홍정희 의원 등 총 9명이다. 이들은 2월 9일~ 15일까지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진행한다. 이에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유현위원장을 만나 2023년 예산안 심사 방향에 대해 상세히 들어본다. ― 예결위원장이 됐는데 소감은. 우리 9대 의회가 처음으로 예산을 심사하는 시간이고, 또 초선의원들도 함께 하는 만큼 제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지금 구의회는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한다는 구의회의 기본 원칙을 잘 지키며 집행부에서 진행 예정인 사업을 냉정히 살펴 나가야 할 것입니다. ― 내년 예산안을 평가한다면.
서대문구는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1,600여 명에게 전액 구비로 지급하는 보훈예우수당을 11월부터 기존 월 2만 원에서 월 5만 원으로 증액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보훈대상자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을 뜻한다. 구는 이번 보훈예우수당 증액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서대문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서울시 등의 다른 보훈 관련 조례에 따라 수당을 받고 있는 경우에도 서대문구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행일은 2023년 1월 1일이다. 이로써 내년부터는 참전명예수당, 생활보조수당, 보훈예우수당 등 서울시로부터 보훈 관련 수당을 받고 있는 구민들에게도 서대문구 보훈예우수당이 지급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분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 증진은 당연한 도리이자 의무이며 서대문구가 앞으로 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북가좌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오균)가 올해 9∼11월 중 동주민센터 2층 문화교실에서 노인들에게 장수 사진(영정 사진)을 찍어드리는 ‘당신의 봄날 사진관’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으로 취약계층 노인들의 안부 확인을 겸해 기획됐다.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 50여 명이었으며 월 1회씩 총 3회에 걸쳐 촬영이 이뤄졌다. 주민자치회는 대상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촬영뿐 아니라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 촬영용 의상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교복’과 ‘웨딩’을 콘셉트로 추가 촬영까지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촬영된 장수사진은 액자에 담아 증정하고 콘셉트 사진은 인화해 전달했다. 한 노인은 “젊은 날 결혼식도 제대로 못 올렸었는데 이렇게 꽃단장에다 웨딩 사진을 찍게 돼 오래 살아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혀 봉사자들에 감동을 전했다. 이번 사업을 제안하고 기획한 손선미 주민자치회 운영분과장은 “어르신들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며 준비했는데 촬영하러 왔다가 우연히 수십 년 만에 고향 친구를 만난 어르신과 교복을 평생 처음 입어보시는 어르신의 사례 등 여러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접했다”고 말했
서대문구는 공동주택 분쟁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조정을 통해 보다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기존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의 민간 위원을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최근 박춘화 창천교회 원로목사, 이문복 전 서대문구의원, 정인봉 변호사, 이기남 미래주거문화연구소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기존 위원은 순희자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지회장, 지윤미 공인회계사, 김인현 건축사 등이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이들은 서대문구 공동주택에서 분쟁이 발생하면 당연직 위원인 구청의 공동주택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위원회를 열고 갈등 해소 방안을 마련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분쟁조정위원 분들의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갈등을 해결하며 이웃 간 배려하고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동주택 분쟁 조정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주택과(02-330-1541)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서대문구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해 2023년에 ‘공동주택 전문가 상담실 운영’과 ‘입주민 생활안내서 제작’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성탄의 계절을 맞아 지난 12월 1일 오후6시 30분 구청 1층로비에 예수의 탄생을 알리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성탄트리에 불이 밝혀졌다. 서대문구청 신우회(회장 석도현장로)가 주최하고 서대문구교구협의회(회장 이재명목사/가좌제일교회 담임)와 서대문구교경협의회(손덕현목사/보은교회)의 지도로 서대문구교구협의회 관계 목사님들과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예배를 드렸다. 서대문구신우회장 석도현장로의 사회로 구청1층 로비에서 진행된 점등예배는 교구협의회장인 이재명 목사가 마태복음 1:21-23 말씀을 본문으로 ‘성탄은 약속입니다’란 제목으로 “성탄이 주는 가장 큰 메시지는 약속이라며 예수님을 기념하며 점등하는 이 트리를 볼때마다 약속을 지키고 있는가를 돌아보기를 바란다” 성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성헌 구청장도 축하의 인사를 통해 오늘 밝혀지는 이 성탄트리를 통해 “특히 어렵고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우리 서대문구에 그리스도의 사랑의 빛이 온누리에 비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위로받고 평안함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성탄의 계절이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빛으로 오셔서 온누리에 사랑을 펼쳤던 예수의 탄생을 기
서대문구는 이달 6일 오전 7시 30분 관내 연희동 일대에서 통장과 지역 직능단체 회원, 주민, 공무원 등 70여 명이 거리 청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도 여기에 함께한다. 이들은 거리에서 낙엽과 쓰레기를 청소하고 주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도시 미관을 위해 취약 지역에 버려진 무단 투기물을 수거한다. 또한 시민들에게 쓰레기 배출 요일과 재활용품 및 김장 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안내하고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생활폐기물 무단 투기가 없는지도 살핀다. 이 구청장은 “이번 대청소에 함께해 주실 주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쓰레기는 꼭 종량제봉투에 담아 내놓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서대문구를 위한 구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이성헌 구청장은 지난달 15일 아침에도 북가좌초교사거리 일대에서 보행자 미끄럼 사고 방지 등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낙엽을 청소하는 등 지난 9월부터 올 연말까지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청소 현장 근무에 나선다. 한편 서대문구는 연말연시 무단투기단속반(3개 조)과 청소기동반을 통해 관내 일반 주택과 소규모 공동주택, 음식점 부근 취약 지역에 대한 ‘무단 투기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서대문구는 내년 60개 사업에 구민 4,4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공익활동형’ 3,929명 ▲취약 가정 보육 서비스 제공 등 ‘사회서비스형’ 265명 ▲밑반찬 제조 판매 등 ‘시장형’ 150명 ▲무료 직업 소개 등 ‘취업알선형’ 56명이다. ‘공익활동형’에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서비스형’에는 만 65세 이상 해당 사업 적합자(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에는 만 60세 이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기간은 세부 사업별로 10~12개월이다. 지급받게 될 활동비는 ‘공익활동형’의 경우 월 30시간 근무에 27만 원, ‘사회서비스형’의 경우에는 월 60시간 근무에 최대 71만여 원 등이다. 서대문구청 어르신복지과, 동주민센터, 서대문시니어클럽,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등 각 노인일자리 수행 기관에서 이달 5일부터 23일까지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희망자는 이 기간 중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급), 통장 사본(활동비 지급용),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빙서류를 갖고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접수처에 비치돼 있다.
서대문구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이달 준비 과정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복지순찰대와 지역돌봄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신촌 모녀 사망과 같은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위기가구 발굴에 철저를 기한다는 목표다. 복지순찰대는 동네 사정을 잘 아는 지역의 직능단체 회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자신이 맡은 요일에 정해진 동네 구역을 순찰하며 요금 고지서가 쌓인 우편함이 없는지 살피는 등 주민 위기 징후를 포착한다. 구는 여기에 참여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현재 3,300여 명에서 8,400여 명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가스, 수도, 전기 검침원과 요구르트 배달원 등을 위촉한다. 사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 매뉴얼’ 교육도 실시한다. 구는 또한 통장과 반장을 지역돌봄단원으로 임명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할을 강화한다. 아울러 여관·쪽방·옥탑 거주 취약 가구, 사회적 고립 가구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이달 중 관내 740여 개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소가 참여하는 복지네트워크를 신설한다. 공인중개사들은 전월세 계약 때 ‘임차료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은 12월 1일부터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12월 16일(금) ~ 25일(일)까지 진행되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를 앞두고 소비심리 회복 및 중소·소상공인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시행된다. 이번 판매는 8월에 새로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지류 상품권 등 온누리상품권 3종이 모두 해당된다. 12월 한 달 동안 지류·카드·모바일 상품권 모두 10%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1인당 월 구매한도는 각각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특히,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류상품권도 특별할인판매한다.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 규모는 총 5천억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예산 및 상품권 재고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 이하 서울중기청)은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화물연대파업 피해접수센터’를 5일(월)부터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가 12일째 이어지면서 물류 대란이 현실화되고, 시멘트·철강·자동차·정유 등 주요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멘트 운송사업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11.29)’ 이후 비조합원 중심으로 운송 복귀가 늘면서 시멘트 출하량*,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증가하는 등 일부 회복되고 있으나,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운송에는 차질이 계속되면서 ‘품절 주유소*’가 수도권을 비롯해 충남, 충북, 강원 등 수도권 외 지역으로 확산, 주유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일반 국민들의 생활에까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집단 운송거부 시작 이후 ‘물류 애로 긴급점검회의(11.25, 금)’를 개최한데 이어 ‘레미콘 업계 위기점검 간담회(11.28, 국회)’에 참석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주유소 영위 소상공인과 레미콘 기업을 방문해 업계 관계자 등을 만나 현장 애로 및 건의 사
서대문구가 신촌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야외 조각전 ‘견생전(見生展)-신촌이 갤러리가 되다’를 연다. 신촌파랑고래 마당과 창천문화공원을 활용해 관객 동선을 따라 조각작품을 전시했다. 시민 누구나 멀리 미술관까지 가지 않고도 12월 한 달 동안 신촌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보면(見) 생명(生)이 생긴다’는 의미를 담은 ‘견생전’은 크라운해태가 현대 조각미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이창희 작가의 ‘걸어가다’ ▲장수빈 작가의 ‘꿈꾸는 구름’ ▲조영철 작가의 ‘Meditation(명상)’ ▲오동훈 작가의 ‘하늘을 나는 말’ ▲전신덕 작가의 ‘새벽’ ▲정국택 작가의 ‘The Blue Sky(푸른 하늘)’등 국내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 15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작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작품 안내판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감상평도 남길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신촌에서 야외 조각전을 감상해 보는 것도 연말 좋은 추억 만들기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문화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대문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의회 서대문구 지역 아동의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아동의 마음건강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의회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권리옹호 역량 강화를 위한 아동참여기구로 올해로 3기를 맞았다. 서대문구 지역 아동의원은 4명이며 올해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아동 마음건강’을 주제로 아동들의 의견을 모으고 마음건강 문제를 예방,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모색해 왔다. 유니세프 아동의회는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가족 ▲또래 ▲심리/정서 ▲성적/진로 ▲자존감 ▲핸드폰/SNS 과몰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문에 담았다. 서대문구 아동의원들은 이성헌 구청장과 아동의 마음건강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누었으며 특히 아동의 성적 및 진로와 관련한 마음건강 정책을 건의했다. 이에 구청장은 서대문구의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관련 정책 및 사업 현황을 설명하면서 마음건강 지킴이로서 아동의 더 나은 마음 건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아동의 마음건강 문제는 생에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므로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며 “유니세프 아동의회의 정
북가좌1동(동장 정용균)은 동 주민자치회가 최근 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6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올해 7월부터 동주민센터 옥상 텃밭에서 총각무와 갓 등을 재배했으며 이를 재료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앞서 주민자치회 공간생활분과는 올 3월부터 상추, 깻잎, 방울토마토, 가지 등을 직접 기르고 수확한 뒤 관내 노인 100여 명에게 나누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에다 차와 다과까지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랜만에 이웃들과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오균 북가좌1동 주민자치회장은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겨울을 나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용균 북가좌1동장은 “직접 재배하고 김장을 담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주민센터에서도 추운 겨울 따뜻한 행정을 펼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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