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제8회 세계한인정치인 포럼 참가자들이 18일 오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는 이 포럼은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멕시코 등 11개국 53명의 한인 정치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뷰티풀 코리안스, 평화를 꿈꾸다’란 주제로 열리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날 한인 정치인들에게 환영 인사를 한 뒤 역사관을 소개했다.
서대문구가 추석 연휴기간 주민들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와 함께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며 이달 28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은2동 두산아파트 앞 모래내길 노상에서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운전자 탑승)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날 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업자 30여 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핸들과 브레이크, 배터리, 타이어, 등화장치, 냉각장치 등을 점검한다. 또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 부동액 상태를 확인해 보충하고 필요시 퓨즈와 전구도 교환해 준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상 부위에 대한 진단과 정비 상담을 해 준다. 이성헌 구청장은 “전문 정비사업자 분들의 뜻깊은 봉사활동으로 많은 주민 분들이 명절 기간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추석맞이 무상 점검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통행정과(02-330-162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주민 편의를 위해 서대문구청 광장(50면), 유진상가·인왕시장 앞 공영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과 클래식음악을 감상하고, 큐레이터의 해설이 곁들여진 융복합 인문학 콘서트‘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 마네, 모네 인상주의’를 9월 3일(토) 14시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공연한다. 본 공연은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가을을 맞아 명화와 명곡, 미술사에 대한 설명으로 예술적 지식 뿐 아니라 예술로 힐링할 수 있는 테마로 기획되었다. 출연단체인 두손엔터테인먼트가 자신있게 선보이는‘그림 읽어주는 베토벤’시리즈 중 후기 인상주의 작품을 선보이는‘마네, 모네, 인상주의’편은 2016년부터 전국적으로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는 융복합 공연이다. 19세기 인상주의 대표화가 마네, 모네, 르누아르의‘수련’.‘해돋이’,‘무도회’등 명화 감상과 함께 클래식 앙상블의‘미드나잇 인 파리’OST, 스페인무곡‘안달루시아’등이 라이브 연주된다. 클래식 전문 큐레이터는 동시대를 살아온 작가들의 인생과 그들의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해설하며, 미술사적 의미를 전달함으로서 눈과 귀가 행복하고 예술적 교양이 쌓이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티켓오픈은 8월 29일(월) 오전10시~ 네이버 예약에서 오픈되며, 관람료는 일반 5천원 서대문구민은 3천원에 구매할
40대의 건장한 체격의 남자가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왔다 “선생님 소변에서 거품이 너무 많이 보여요” “언제부터 거품이 보이던가요?” “네! 유심히 보지는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최근 며칠 동안 심해진 것처럼 느껴지네요” “하루 중 언제 가장 심하게 보이나요? 예를 들면 아침이나 저녁, 또는 운동 후 등등.” “낮에는 직장에서 소변기에 보기 때문에 거품을 크게 못 느끼는 것 같고 아침에 일어나서 소변 볼 때 제일 거품이 많이 보여요. 특히 술 마신 날이나 격하게 운동을 하고 난 후에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질환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지는 않나요?” “네! 2년에 한 번씩 회사에서 건강 검진을 비교적 자세히 받고 있는데 아직까지 혈압, 당뇨가 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고 검사결과 모두 정상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시군요! 거품뇨의 원인 중에 문제가 되는 것은 단백뇨인데 정상적으로도 소변에 거품이 보일 수는 있습니다. 특히 남자는 소변이 낙차가 크게 떨어지고 아침에는 소변량이 많아서 요속이 빠르기 때문에 거품이 더 생길 수 있어요.” “일단 소변 검사를 해서 실제로 단백뇨가 나오는지 확인 해보고 다시 만나시지요” 다행히 이
연희동(동장 이한식)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굿바이 코로나, 토닭토닭 삼계탕 전달’ 사업을 펼쳐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협의체는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과 연계해 ‘홀몸노인 분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삼계탕 세트를 선물하자’는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이를 추진했다. 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마봄협의체 위원들이 닭을 손질하고 각종 약재와 찹쌀을 함께 포장해 50세트를 만들었다. 이어 각 대상 가정에 이를 전달하고 집안 청소와 말벗서비스도 해드렸다. 한 노인은 “혼자 살고 있어 삼계탕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신경 써 주셔서 이번 여름을 잘 보낼 거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성의지만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했으며 앞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반찬 배달과 생일 축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 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전달 △9988 내인생, 치매예방교실 운영 △우리동네 힐링 목욕탕, 목욕쿠폰 전달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시원한 여름나기 현관 방충망 설치 △편안하고 행복한 꿈자리 만들기, 침대 전달 △굿바이 코로나,
서울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순)은 올해 2월부터 관내 공립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부교육지원청, 학교현장 촘촘행정」을 추진해 오고 있다. 찾아가는 서부교육지원청, 다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구호로 추진하고 있는 촘촘행정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하고 새로운 행정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맞춤식 행정) △현장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여 학교 지원에 대한 체감도 향상(소통하는 행정) △현장의 민원 또는 갈등 해결, 협업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상생하는 조직문화 선도(선도적 적극 행정)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촘촘행정은 행정지원국장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인사‧행정‧재정‧급식‧시설 등 행정 분야의 고충 또는 현안을 듣고 관련 부서와의 내부회의를 거쳐 지원‧해결해 주는 간부참여형 통합행정지원 서비스를 말한다. 매년 1교 1현안 해결을 목표로 올해 2월부터 처음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 학교 90교 중 37개(2022. 7. 28. 기준) 학교를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분야별로 인사 10건, 행정 6건, 재정 34건, 시설 33건, 급식 1건으로 총 84건의 통합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재정 상황이 열악한 학교에
옥순철 산들재가노인복지센터 대표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국민의 일상생활이 송두리째 변화 되었고, 이로 인해 전 세계가 국가 재난 상황에 이루고 있어 각 국에서는 국가적 역량을 총 결집하여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전 세계적인 펜데믹 현상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굳건하게 지키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었던 근간에는 국민건강보험이 자리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검사·치료 비용의 80%지원, 특별재난지역취역계층 보험료 경감, 예방접종비용의 80%지원, 병·의원 진료비 신속지급 등 막대한 재정을 부담하며 국민건강의 사회적 안정망으로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이렇듯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으로 책무를 다하고 있어 국민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인한의료이용 증가,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 지속추진, 보험료부과체계 2단계 개편, 2022년 말 국고지원 중단 등 건강보험재정에 빨간 불이 켜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수입은 건강보험료와 국고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국고지원금이 올해 말 중단 위기에 놓여 있어 있다고 하니
민선8기 이성헌 구청장 체제가 본격적으로 출범한지 70여일이 지났다. 그동안 12년 만의 정권 교체후 새로운 출발을 위한 바쁜 일정을 정리한 이성헌 구청장은 지역언론과의 간담회를 통해 구정의 의지를 밝혔다. 이에 그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Q 쉽지 않은 선거 구도에서 당선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A 중앙정부가 성공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는 앞선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의 열망으로 탄생한 윤석열 정부가 더 안정적으로, 추진력 있게 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민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또 한 가지는 서대문구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이 이번 선거의 결과로 나타났다 생각합니다. 주변 도시에 비해 낙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던 서대문을 제대로 바꿔 새로운 서대문을 만들라는 뜻으로 주민들께서 저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주민들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윤석열 정부,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한 팀을 이루어 서대문구 발전을 위한 구정을 펼치겠습니다. 민심은 항상 무서운 것입니다. 지난 정부에 대한 민심의 결과로 현 정부가 탄생했고, 현 정부가 잘못하면 민심은 또
삼삼오오 모인 여성들이 얼굴에 마스크팩을 얹고 수다를 떤다. 화장품 방문판매원은 누워있는 여성의 얼굴을 마사지하면서 어떤 화장품이 왜좋은지 열심히 설명한다. 이는 80~90년대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풍경이었다. 당시 화장품 구매의 주된 유통경로는 방문판매였다. 고객 집을 직접 방문해 개개인에게 최적의 카운슬링을 통해 상품 구매를 도와주는 유통 시스템으로 국내 화장품 업계 유통구조에 큰 획을 그었다. ◇ 화장품 시장 성장에 획을 그은 방문판매 60년대 초 태평양(현 아모레퍼시픽) 등과 같은 화장품 제조업체가 등장하며 판매원을 직접 채용하는 방문판매 형태가 시작됐다. 방문판매는1962년 쥬리아 화장품이 처음도입했다. 뒤를 이어 아모레퍼시픽, 한국화장품, 김정문알로에, 남양알로에, 로제화장품 등이 뛰어들었다. 방문판매는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국내 화장품의 주요 유통경로였다. 80년대 중반까지는 국내 화장품 유통의 90% 이상을 점유했다. 그러나 80년대 중반 화장품 전문점이 급성장하면서 한때 위축되기도 했으나 90년대 중후반 화장품 회사들이 조직을 정비하고판매원에 대한 선진 영업 방식을교육하고, 고가의 방문판매 고유 브랜드를 도입하면서다시 급성장했다.
서울시가 청소년 엄마아빠를 위해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 부모 모두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른 청소년인 만 24세 이하이고, 3인 가구, 월 소득 251만6천 원인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12월까지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씩 받는다. 단, 청소년한부모 아동양육 및 자립지원을 받는 가구는 제외된다. 청소년부모는 이른 나이에 아이를 키우면서 학업, 취업준비, 아르바이트 등을 동시에 해야 하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부모 청소년은 「한부모가족지원법」 등에 따른 지원을 받았지만, 청소년 부모로만 이뤄진 가정은 별다른 지원이 없어 어려움이 있었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청소년부모는 약 132가구로 추정된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의 시범사업으로, 국비와 시비 5:5 매칭으로 추진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자녀의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거나 문의사항이 있으면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가족상담전화(☎1644-6621,내선2번)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그동안 정책 사각지대에 있던 청소
서울시가 올해 친환경 전기택시 보급사업에 참여할 개인 및 법인택시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 택시면허를 보유한 택시 운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1,500대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로 전기택시 1,500대 (개인 1,200대, 법인 300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단, 최근 2년 내 전기택시 보조금을 지급받은 개인택시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다. 전기택시의 경우 2020.11월부터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여 모든 요일에 택시를 운행할 수 있고, 유류비 보다 저렴한 전기 충전료로 인하여 수요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다. 택시 사업자의 구매 수요가 점차 높아지는 만큼, 서울시는 올해 보급대수를 전년대비 480%(’21년 627대) 증가한 3,000대(상반기1,500대, 하반기 1,500대)로 늘려 “전기택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구매보조금은 차량가격 및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8,500만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5,500만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을 100% 지원한다. 택시는 일반 승용차보다 하루 주행거리가 7~13배 길어 전기차로 교체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따라서 일반 승용차보다 300만원 많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과 베트남 라오까이 교육국은 한국과 베트남 청소년들의 문화교류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관련한 프로그램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베트남 현지 라오까이 교육국에서 진행되었으며 서대문청소년센터 한도희 관장과 베트남 라오까이 교육국 누엣 국장을 비롯한 교육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서대문청소년센터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청소년국제교류프로그램에 선정된 ‘요리로 한-베를 타다’의 진행과 SDGs 관련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문화교류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올해 한국과 베트남 청소년은 양국의 전통음식을 소개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비대면 교류를 진행하고, 내년에는 직접 대면하여 요리를 비롯한 노래, 댄스 등도 함께하는 합동파티를 기획하는 형태의 교류활동을 할 계획이며 한-베 청소년문화교류 간담회 등도 예정되어 있다. 서대문청소년센터 한도희 관장은 “코로나 이후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증진하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면서 글로벌파트터십을 활성화해야한다.” 며 “글로벌사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마음껏 활동할 수 장을 조성하고 주체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
지난 8월 14일 오후2시 광복77주년을 기념하며 서대문구 기독교 장로연합회(회장 강성규장로) 주최로 ‘8.15 광복절 77주년 기념 나라사랑 연합기도회가 서대문구 홍제3동 소재 서울홍성교회에서 600여 구민들이 모인가운데 국가와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한 나라사랑 연합기도회를 가졌다. 이성헌 구청장과 이동화 구의장을 비롯 김영호.국회의원과 시구의원은 물론 6백여 구민들이 개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마친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시작된 예배는 부회장인 서울홍성교회 심재서 장로의 대표 기도후 서울홍성교회 크라운찬양대와 홍성윈드오케스트라의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한, 거룩한빛광성교회 원로목사이며 (사)크로스로 대표, 미래목회포럼 이사장이신 정성진 목사는 에스겔 37장 15~23절 말씀으로 ‘미완의 해방을 통일로’라는 제하의 설교말씀을 통해 통일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그리스도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정치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북아현성결교회 신건일목사 △평화통일과 북한선교를위해 서울보은교회 손덕현목사 △차별금지법 제정 철회를 위해 증가교회 백운주목사 △서대문구 지역복음화를 위위해 장로연합회 증경회장인 오환인 장로 △코로나 완전퇴치를 위해 장로연합회 증경회
앞으로 서대문구에 대한 민원 사항을 누구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간편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서대문구는 이달 9일부터 주민 불편사항을 구청장에게 직접 보낼 수 있는 ‘직통 문자 민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청장 전용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해 주민들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한층 강화된 소통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고충이나 건의, 불편 사항을 보내기 원하는 구민이 해당 내용을 구청장 휴대전화 번호(010-3814-8272)로 문자 전송하면, 이에 대한 진행 사항과 처리 결과를 역시 문자로 받을 수 있다. 단, 문자 전송이 아닌 전화 음성 통화용으로는 이용할 수 없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민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신속히 반영하고자 휴대전화 문자로 민원 사항을 받는다”며 “이를 통해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고 더욱 신뢰받는 서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지웅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1)은 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이 편성한 2022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추경안 심사 보류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지난 7월 25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2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경안 등 4건에 대해 ‘심사보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정지웅 의원은 이날 “교육위원회에서 교육청 추경안에 대해 ‘심사 보류’ 결정을 내린 이유는 교육위원으로서 더 나은 서울교육,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서울교육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이번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은 한마디로 넘치는 재원과 대책 없는 사업 확대로 점철된 ‘방만 예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육청은 이번 추경예산안의 증액분 3조 7,337억원 중 2조 7,191억원을 기금으로 편성했다. 72.8%를 기금에 적립하고 27.2%만 집행하겠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예산 편성안”이라며 질타했다. 이어 심사 보류의 또 다른 이유로 “아직도 서울시 내 학교에는 속칭 쪼그려 변기. 즉, 화변기가 곳곳에 존재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