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이성헌 구청장이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 7월 월례회의에 참석해 보육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의는 관내 60여 곳의 민간·가정어린이집 원장들이 모여 교육 과정과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민선 8기 이후 열린 첫 회의인 만큼 ‘구청장에게 바란다’, ‘소원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의 깜짝이벤트도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회원들은 지역사회 내 보육 현실에 대해 진솔하게 고충을 말했고 이 구청장은 이를 경청하며 공감을 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보육 본연의 기능은 물론 영유아 보육이 탄탄해야 앞으로의 교육 성취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어린이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육교직원 분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만남의 기회는 늘리면서도 보육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모이기 위해 이동하는 시간은 줄이겠다는 취지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안전 보육과 영유아들의 창의력 강화를 위해 ▲하절기 어린이집 정기 안전점검 ▲여름철 영유아 건강관리 ▲교재·교구비 지원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이성헌 구청장은 “어린이집 연합회와의
홍은1동(동장 이원중)은 동 마봄협의체(위원장 안병춘)가 최근 초복을 맞아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구 120곳에 삼계탕을 만들어 선물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번 나눔은 안병춘 마봄협의체 위원장이 닭 120마리를 기부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아침 일찍부터 관내 소재한 본가뷔페에 모여 닭을 손질하고 찹쌀, 인삼, 밤, 대추, 마늘 등 갖은 재료를 넣어 끓인 뒤 이를 용기에 포장하고 물휴지, 파스 등과 함께 종이 가방에 담았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는 안병춘 위원장과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도 챙겼다. 안 위원장은 “동네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난다”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잘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노인은 “삼계탕에 파스까지 챙겨 방문해 주셔서 힘이 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원중 홍은1동장은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하시고 폭우 속에서도 가정마다 이를 배달하는 위원님들을 통해 ‘기부는 봉사를 낳고, 봉사는 사랑을 낳는다’는 말을 실감했다”며 “지역사회 내 활기찬 나눔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의원 (나선거구/더불어민주당) 오늘 저는 지난 7월 단행된 구정 인사에 대해 발언하고자 합니다. 적재적소에 맞는 사람을 써야 모든 일이 무리 없이 잘 풀려 나갑니다. 이성헌 청장님의 처음 어떤 인사를 스스로는 공정한 인사, 파격 인사라 평하였지만 기본도 모르는 인사, 규정도 지키지 않는 인사라 하였습니다. 서대문구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7,0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기획예산과장의 명백히 위배되는 직렬의 인사가 기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서대문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제11조에 의하면 기획예산과장은 지방행정사무관으로 보하도록 하고 있는데 구청장은 이 규정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지방사회복지사무관을 기획예산과장에 임용했습니다. 어디에도 없는 날림 인사로 추경과 결선 승인을 앞두고 명백히 구의회를 경시하는 인사입니다. 제식구 챙기기 인사, 보은 인사는 들어봤어도 규정에 위배되는 인사는 서대문구에서 처음 있는 형태로 이런 기본 규정에조차 이해 못하는 잘못된 문제입니다. 규칙을 구청장의 개인의 의지대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방침이 아닙니다. 주민들에게 입법 예고를 하고 구보에 게재되는 자치법규입니다. 그런데 이런 자치법규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주이삭 의원 (가선거구/국민의힘) 의회 운영 관련해서 이런 피켓 안 놓고 싶은데 놓게끔 하고 계셔서 아쉬운 마음에서 말씀드리려고 왔습니다. 저희 이번 회기에 업무보고 받아야 되는데 상임위 구성을 안해 의회사무국 업무보고를 받을 수가 없게 돼 있습니다. 안 한다고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민주당 의원님들께서 좀 더 마음을 여유롭게 잡으시고 여당 의원들이 아무리 소수당이라고 하더라도 지금 민주당 안에서 원내대표님 계시잖아요. 윤유현 의원님 계시니까, 저희 당에서는 3선의 이경선 의원님 계시니간사 같은 개념으로 소통을 원활하게 해 주셔서 의원들이 요구하는 내용들을, 의회 운영의 원활한 부분에서는 협의 차원에서라도 의장단 구성이라든지 원 구성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좀 상식적으로 합시다, . 의장님 그리고 저희 국민의힘 의원들이 상임위 행정복지랑 재정건설위 이렇게 가겠다라고 얘기했으면 문제가 없으면 그대로 가야지 민주당 의원님들 몇몇의 그 의견 내가지고 거기에서 이진삼 의원님을 강민하 의원님 바꾸고 이런 식으로 하면 되겠습니까? 그렇게 하지 마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5분 자유발언 신청을 했습니다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통해서 주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하셨는데 주민 한 명
이종석 의원 (라선거구/더불어민주당) 얼마 전 언론기사를 통해 강남구와 서대문구에 성대한 취임식이 거론되었던 것으로 보고 저는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소문에는 코로나 재유행의 조짐 시기에 행정력을 동원해 수당을 지급하면서까지 인원을 동원했다고도 합니다. 이건 정말 유신시대의 부활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한 구청장실 리모델링을 하였으며 심지어 멀쩡한 구청장 전용 차량 자동차 시트를 갈았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전 구청장이 정말 미웠는지 흔적이 그토록 싫었는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얼마 전 구의회 시설 변경에 대하여 멀쩡한 것을 고치는 것에 대하여 비판했던 의원님들이 계십니다. 정말 내로남불이라 생각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모든 경기는 빨간불이며 모든 주민들이 힘들어하는 상황입니다. 하필 이 시기에 공사가 필요했던 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두 번째는 전직 구청장 사업에 대하여입니다. 주민참여예산의 축소, 연세로 차 없는 거리 전면 중단입니다. 위 사업은 오랜 기간을 거쳐 시행되었던 사업입니다. 물론 나쁜 것은 버리고 좋은 것은 계승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두 가지 사업이 전문가와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줄이고 폐기할 사업인지 면밀히 검토
윤유현 의원 (마선거구/더불어민주당) 오늘 아침 서울신문 기사를 보니까 스리랑카에서 타이틀 제목이 1면에 “최악의 경제난으로 대통령이 쫓겨났다”라는 기사를 보고 이제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지금 요즘 물가는 아주 폭등하고 또 고환율에 고금리에 또 경기침체가 지금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가좌 초등학교 후문 올라가는 언덕길로 위험하고 아찔한데 방패막으로 보호대를 저렇게 설치했습니다. 임시방편으로. 저거 무너집니다. 얼마나 아찔합니까? 그 다음날 7월 1일 또 비가 올 줄 알았어요. 서대문구청장 취임식 날입니다. 저는 초청장도 받고 축하해 주기 위해서 3시 40분경에 인왕시장 유진상가에 도착했어요. 통로는 막혀있고 31도가 넘는 뜨거운 폭염에서, 저를 알아보는 시장 과일가게에서 주민들이, 저를 보더니 이게 무슨 짓이냐고. 어제 오늘 길을 통제해놓고 이게 장사도 안되게 이게 무슨 꼴이냐고 그래요 그래서 이해 좀 해 주십시오 하고 넘어갔는데 한두 분이 아니에요, 물론 제가 그렇게 듣고 저도 사실은 이 장소가 맞지 않나 생각하고 갔기는 갔었어요. 그러나 청장님 취임사 말씀을 들어보니까 아주 장밋빛 청사 또 공약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그 약속을
서호성 의원 (라선거구/더불어민주당) 서울시 대부분 자치구 각 동의 7월은 축제의 달입니다. 모든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개최하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은 주민총회의 모든 일을 거의 주민 스스로 해내면서 기뻐하고 성장합니다. 그런데 서울시 다른 자치구들이 예정대로 주민총회를 실시하고 있는 반면, 서대문구만 주민총회를 실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황당함과 허탈감도 크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한마음으로 뭉쳐가던 동네가 갑작스럽고 무리한 주민총회 중단으로 갈갈이 찢어져 싸우고 있다는 점입니다. 주민들의 마음을 모으려 애써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갈라지게 하는 것은 이성헌 구청장도 절대로 원하는 일이 아닐 겁니다. 현재 주민자치회가 편성권을 일부 행사하고 있는 3천만원의 동우선편성액은 어느 날 갑자기 특정 정치집단이 만든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구의회에 청원을 제출해 여야구의원들이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동우선편성액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각 동별로 3천만원, 구 전체로 4억2천만원의 동우선편성액은 서대문구 주민들의 주민자치, 주민주도성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마중물이며 생명수로서 그 의미나 상징성, 그리고 서대문구 재정규모에 비해 결코 많은 게 아니고 오히
서대문구는 최근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가 주관한 ‘2022 청년친화헌정대상’ 심사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종합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의 공로를 표창하고 확산시키고자 2018년 제정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청년과 대학교수, CEO, 변호사, 언론인 등 300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지자체의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평가와 심사를 진행했다. 서대문구는 청년들을 위해 창업 모니터링&멘토링과 디지털 튜터 사업을 추진하고 외식 창업을 지원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들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했다. 청년도전프로젝트,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청년주택 공급, 온라인 주거 교육, 주거 릴레이 포럼 등도 이번 수상의 사유가 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년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 주거, 여가 및 공간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청년의 날’인 오는 9월 17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릴
이성헌 구청장이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고 해결점을 모색하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관내 14개 동을 집중 방문한다. 이 구청장은 각 동장으로부터 지역의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건의를 청취한다. 또한 민선 8기 역점 사업 및 주민 숙원 사업 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주관 부서장 및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문제점 극복 및 신속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 20일 충현동과 천연동을 시작으로 21일 연희동, 22일 북아현동과 홍제1동, 25일 신촌동, 26일 홍제2·3동, 27일 홍은1·2동, 28일 남가좌1·2동, 29일 북가좌1·2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 구청장은 북아현 과선교 착공 예정지, 인왕시장 일대 재개발 사업지, 가재울뉴타운 8구역, 신촌동 복합주민청사 건립지 등 모두 31곳의 주요 사업 현장을 찾는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향한 구민 분들의 간절한 바람을 신속히 이루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동 방문을 추진했으며 사업 실행력을 높여 구체적 성과로 서대문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은청소년문화의집에서 7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메타버스, 3D 모델링, 대체불가토큰(NFT) 등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차 산업교육 프로그램인 ‘나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는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코딩 ▲메타버스에서 나만의 공간 구축하기 ▲메타버스 게임 제작 출시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학교 1~3학년생을 위한 ‘당근 4차 산업교육: 3D모델링&NFT’는 ▲메타버스와 NFT 개념 이해 ▲3D모델링 기술을 활용한 가상 미술품 제작 ▲NFT 박물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디지털 활용능력, 창의융합적 사고, 지식정보 처리 역량을 높이고 메타버스 시대에 수요자와 생산자 역할을 겸하는 ‘프로슈머’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한다. 또한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은 미래 세대가 디지털 시민으로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해 가상공간에서의 도덕적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 문제 해결능력 등을 높인다는 목표다. 이들 프로그램은 홍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이곳 목적사업팀(02-3216-13
서대문구는 각종 구정 홍보물에 사용된 이미지나 내용에 성차별적 요소가 있는지 살펴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대문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원과 성인지전문가, 지역여성단체 회원 등 8명으로 구성된 ‘성인지 모니터링단’이 최근 활동에 들어갔다. 앞서 단원들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주관한 사전 워크숍에 참여하고 직무교육도 수료했다 이들은 구청은 물론 도시관리공단과 서대문구가족센터, 서대문육아종합센터 등 관내 유관 기관에서 발행하는 각종 홍보물에 대해 성 역할 고정관념 등의 표현이 있는지 성인지 관점에서 점검하고 시정을 권고한다. 또한 연말에는 성과보고회를 열어 그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논의한다. 이달 1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성인지 모니터링단 출범을 계기로 각 기관의 홍보물 제작 때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부분들을 다시금 점검하고 바로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인 서대문구는 다양한 성평등 저변 확대 사업과 여성정책 특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인지 모니터링단’ 활동도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성평등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것
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봉사단체인 ‘서대문 해뜨는 집’(단장 배용주)이 열악한 주거 환경 속 주민들에게 무료로 도배 장판을 해 주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환한 미담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17일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부부를 포함한 자원봉사자 14명이 모여 홍제1동에 거주하는 한 홀몸노인의 집을 찾았다. 이들은 누수로 곰팡이가 핀 집을 말끔히 청소하고 가구를 옮겨 가며 새 장판을 깔았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주민은 “소나기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자원봉사자 분들이 집수리를 해주어 너무 고맙고 기회가 되면 봉사단 활동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서대문 해뜨는 집’ 배용주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 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밝고 희망찬 마을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홍은2동(동장 이은미)은 동 마봄협의체(위원장 정장필)가 최근 관내 저소득 가구 45곳에 전기모기향 세트를 지원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18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여름에도 지층과 옥탑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을 가가호호 방문해 생활실태를 살펴본 뒤 지원 대상 가구를 정했다. 마봄협의체 위원과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 및 복지공무원이 전기모기향 세트를 전달하고 사용법과 유의사항을 안내했으며 안부도 살폈다. 한 노인은 “때맞춘 물품 지원으로 여름밤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장필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 분들께 해충 걱정이 없으시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면한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은2동 마봄협의체는 이 밖에도 ▲홀몸노인 요구르트 안전망 구축 ▲저소득 주민 쌀 지원 ▲홍은2사랑 허그(HUG) 결연 ▲사랑이 보글보글 라면 전달 등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서대문구는 이성헌 구청장이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 7월 월례회의에 참석해 보육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의는 관내 60여 곳의 민간·가정어린이집 원장들이 모여 교육 과정과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민선 8기 이후 열린 첫 회의인 만큼 ‘구청장에게 바란다’, ‘소원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의 깜짝이벤트도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회원들은 지역사회 내 보육 현실에 대해 진솔하게 고충을 말했고 이 구청장은 이를 경청하며 공감을 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보육 본연의 기능은 물론 영유아 보육이 탄탄해야 앞으로의 교육 성취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어린이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육교직원 분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만남의 기회는 늘리면서도 보육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모이기 위해 이동하는 시간은 줄이겠다는 취지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안전 보육과 영유아들의 창의력 강화를 위해 ▲하절기 어린이집 정기 안전점검 ▲여름철 영유아 건강관리 ▲교재·교구비 지원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이성헌 구청장은 “어린이집 연합회와의
서대문구는 관내 천연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병환 중임에도 동주민센터와 구청에 잇달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부해 주위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미담의 주인공은 올해 74세인 여찬숙 씨로, 여 씨는 천연동주민센터와 서대문구에 각각 천만 원과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달 7일에는 자신의 집을 방문한 천연동장에게 성금을 전달했지만 그새 병세가 악화돼 입원함에 따라 11일 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여 씨의 조카 등 친척들이 대신 참석했다. 천연동에서 태어나고 줄곧 살아온 기부자는 평소 밑반찬 나누기와 장애인 활동 지원 등 꾸준한 봉사로 서울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6개월 전에는 남편이 별세하고 그 무렵 자신도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기부자는 “선친께서 시각장애인이셨기에 평소 취약계층 장애인 등 힘든 이웃들을 대할 때마다 조금이라도 용기와 희망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남은 인생은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자는 이야기를 남편과 자주 나누었는데 그 바람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민선 8기 서대문구 복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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