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주 금요일 저녁(19시~21시 30분)마다 야간 감옥 체험프로그램인 ‘감옥에서 밤을 노래하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감옥에서 밤을 노래하다’는 미니콘서트, 체험형 연극, 학예사의 전시 해설로 구성되어 있는 복합형 체험프로그램이다. 총 5회차(1회: 6월 3일, 2회: 7월 1일, 3회: 8월 5일, 4회: 9월 2일, 5회: 10월 7일)운영될 예정이다. 1회차 접수기간은 5월 25일(수) 10시부터 6월 1일(수) 18시까지로 형무소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회차당 40명을 접수 받으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 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미니콘서트는 인디밴드 ‘만쥬한봉지’가 역사를 소재로 하는‘독립군가’등 4곡을 소개한다. 두 번째 순서인 체험형 연극은 학예사의 전시해설과 결합하여 서대문형무소 경내를 체험하며 관객과 배우가 함께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를 텍스트나 화면으로만 접하는 것이 아니라 듣고, 만들고, 체험하는 다양한 형태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도한다. 단,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전 연령이 참여가능하나, 프로그램 특성상 미취학 아동의 참가는 권하지 않는다. 서대문형무소
서대문구는 다음 달부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3층에 위치한 ‘북파크’에서 ‘책 읽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전 모집을 거쳐 선발된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어린이들의 연령과 흥미에 맞는 책을 선정해 읽어준다. 평일 오전 9시 30분 또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사전 신청한 다수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북파크는 330㎡ 규모로 8천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를 활용해 ▲올해의 과학도서 ▲학년별 추천도서 ▲학예사 추천도서 ▲주간 테마도서 등의 코너를 운영한다. 노란 앞치마를 한 자원봉사자에게 책을 가져가면 읽어 주는 ‘책 읽어 주세요’ 프로그램도 열고 있는데 ‘책 읽기 교실’과 달리 한두 명의 어린이를 위해서도 진행된다. 박물관을 관람하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이곳에서 관련 전문 도서를 참고할 수 있고 창밖으로 보이는 안산(鞍山)의 풍광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특히 어린이들은 ‘그물망 오르기’ 같은 놀이도 할 수 있어 책 읽기와 함께 일석이조의 공간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책들도 다양하게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가 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해 ‘대학생·청년 문화기획단 밀레니얼공작소’ 6기 수강자를 모집한다.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만 39세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자 가운데 25명 내외를 선발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 달 3일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이번 과정은 6월 9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10시 신촌파랑고래(연세로5나길 19)에서 특강과 워크숍, 과제 발표와 피드백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7월 말로 예정된 신촌물총축제에서는 현장 실습도 이뤄진다. 특강 내용은 ▲좋은 축제를 만드는 기획자의 역할 ▲아이디어가 기획이 되기까지, 문서 작성법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 ▲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축제 운영의 매뉴얼과 디테일 등이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축제 감독 등 문화기획 전문가들이 맡아 강의한다. 앞서 구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운영한 밀레니얼공작소 1∼5기에는 1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신촌에서 ▲지구를 지켜라 페스티벌 ▲blueming 신촌파랑고래에서 꽃피우다 ▲온라인 방구석 패션쇼, 줌틀럭 파티 ▲파랑고래! 나랑놀래? ▲뉴트로 축제 ▲멤버십 데이 등의 행사를 직접 기
서대문구는 1인 가구 시대의 다양한 정책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1인 가구 지원 종합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보고회는 문석진 구청장 주재로 16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문구 1인 가구 통계 및 설문 면담 조사 보고 ▲부서별 1인 가구 지원 사업 보고 ▲1인 가구 지원현장 보고 ▲해외 우수사례 보고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 서대문구 1인 가구가 4만 9천여 명으로 전체 가구 수의 3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따르면 대학이 많은 지역 특성상 1인 가구 가운데 20~30대 청년이 54%로 가장 많았고 이어 노년층 23%, 중장년층 21%의 순이었다. 또한 연세대와 이화여대 인근 연희동과 신촌동에 서대문구 전체 1인 가구의 36%가 몰려있고 명지대 인근의 남가좌2동과 홍은2동에도 1인 가구 비율이 높았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1인 가구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독립적인 삶을 유지하면서도 고립되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의식주 지원을 넘어 커뮤니티와 공유 주방 활성화 등 1인 가구의 고독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들이 다뤄졌다. 아울러
24세의 청년이 진료실 문을 조심스럽게 열며 들어왔다 “어디가 아파서 오셨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소변을 보는데 요도 끝이 많이 아프고 속옷에 누런 분비물이 묻어 있더라구요” “그래요? 성접촉은 없었나요?” “5일전에 클럽에서 만난 여성하고 잠자리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소변 검사를 해봅시다” 검사에서 임질균(Neisseria Gonorrhea)이 확인 되었다. 이 남성은 전형적인 화농성 분비물을 보이는 임균성 요도염이었고 적절한 항생제 치료 후 증상이 개선되어 완치되었다 과거에 성병으로 불리던 성매개감염병은 성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질환을 총칭하며 위에서 만난 남자환자에서처럼 임균성 요도염, 비임균성 요도염, 매독(Syphilis), 연성하감(Chancroid), 생식기 포진(Genital herpes), 생식기 사마귀(Condylomaaccuminatum), 사면발이증(Pediculosis pubis), 옴(Scabies) 등이 있으며 임상에서 흔히 보는 몇몇 질환에 대한 임상 소견과 치료, 예방 등에 관해 간단히 알아보고자 한다. 1)임균성 요도염 임질이라고 부르는 임균성 요도염은 임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성접촉 후 3-7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요
서대문구는 최근 홍은청소년문화의집, 서대문청소년센터,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내 3개 청소년시설과 함께 만 18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투표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캠페인은 고등학교 4곳을 찾아 등하굣길 청소년 유권자 및 예비 유권자들에게 ‘선거 꿀팁사전’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신촌 연세로에서 선거 관련 퀴즈 풀이를 진행하며 선거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아울러 ‘선거 다짐 인증 캠페인’과 ‘우당탕탕(우리 모두 당당하게 투표하기로 약속해요! 탕탕) 길거리 캠페인’에 이어 ‘투표한 다람쥐 릴스(reels) 챌린지’도 연다. 이번 캠페인 슬로건인 ‘18세 투표를 통해 180도 바뀌는 세상’이란 슬로건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참고로 캠페인에서 사용된 ‘다람쥐’란 표현은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청소년을 뜻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시민의 책임인 선거에 적극 참여하며 국가의 주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이 캠페인이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6.1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며 이제 그 마지막을 9일 앞둔 가운데 후보들마다 제각기 원하는 자리를 향한 마지막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일찍부터 선거전에 돌입한 후 경선에서 최종 승리 본선에 진출한 더불어민주당 박운기 후보와 1차 공심위 결정후 새롭게 등장하여 3인의 당내 경선까지 치른 후 최종 후보로 결정된 국민의힘 이성헌 후보간의 양자대결로 결정된 가운데 서대문구청장을 향한 쉬임없는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서대문구청장 선거는 다른때와는 달리 제3당의 후보도, 무소속 후보도 없이 小與인 국민의당 이성헌 후보와 大野인 더불어민주당의 박운기 후보의 양자 대결로, 전 국회의원 출신으로 큰정치 속에 서대문구의 큰 변화와 발전을 주장하는 1958년생 국민의당 이성헌 후보와 구.시의원 출신으로 지방자치 시대 올바른 지방정치를 통한 서대문구의 발전을 주장하는 1967년생 더불어민주당 박운기 후보의 대결로, 명지고등학교 9년 선후배 동문의 대결로 흥미를 끈다. 이렇듯 다른 듯 비슷함도, 비슷한 듯 너무도 많이 다른 두 與野 후보의 攻城과 守城의 결과는 과연 어떻게 될까? 또한 서울시의원의 경우 제
조충길 발행인 6.1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16일 앞으로 다가왔다. 후보 등록을 마친 37명의 후보자들이 온 동네를 점령하고 각 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자들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치열한 예선전을 거친만큼 모두가 본선에서의 당선을 확신하며 치열한 선거전에 돌입했음에도 정작 서대문구민들은 아니 대한민국 국민들은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명함을 받는 자세도 마음도 거저 껍데기만 남은 것 같다. 그나마 구청장 선거나 지역에서 항상 얼굴을 맞대는 구의원들의 선거에는 조금 관심이 있는 정도인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런데 정작 불과 4년의 일꾼을 뽑는데는 온갖 홍보매체나 발품을 팔아가며 노력하는 덕분에 구민들의 눈에 그런대로 이런 저런 말들이 무성한데 정작 백년지대계라는 교육을 책임질 중요한 일을 할 교육감 선거에는 누가 나오는지 그 사람이 누구인지, 뭐하는 사람인지 조차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한다. 교육감 선거를 한다는 사실 조차 생각지도 않는 국민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투표용지를 받고서야 아니 이것도 하는 거야 하는 심정으로 그저 습관적으로 1번에 도장을 눌러놓고 투표소를 나오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은 아닌지 선거 10여일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되었음에도
서울시가 청년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인 ‘역세권 청년주택’의 입주자를 선발할 때 청년 본인뿐 아니라 부모의 소득을 함께 보기로 했다. 현재는 청년 본인의 소득만을 보기 때문에 고소득층 부모를 둔 청년도 입주가 가능하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에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 선정에 반영되는 소득기준을 바꿔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더 많은 입주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역세권 청년주택’ 중 ‘공공주택’ 입주자의 소득기준을 ‘본인’ 소득을 기준으로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20% → ‘본인+부모 합산’ 기준으로 100% 이하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역세권 청년주택 가운데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주택’에 한해 주거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청년을 우선 배려하는 차원에서 선정기준을 강화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다만, 민간임대주택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모든 청년의 독립을 지원한다는 ‘역세권 청년주택’의 도입취지를 감안해 기존과 동일한 기준으로 입주자를 선발한다. 바뀐 선정기준에 따라 앞으로는 본인과 부모 소득을 합산한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면 역세권 청년주택 공공주택 입주자격이 주어진다. 변경된 기준에 따르면 올해 도시근
서대문구는 주민들이 공영주차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비상벨’과 ‘보행자보호시스템’ 설치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안심비상벨’은 ▲충현동 제1공영주차장 ▲충현동 제2공영주차장 ▲신촌동 제1공영주차장 ▲남가좌2동 제1공영주차장 등 건물식 공영주차장 4곳에 최근 설치를 마쳤다. 구는 서대문경찰서와 함께 범죄 예방 진단을 실시한 뒤 이들 주차장을 선정했다. 누구나 위급 상황 시 이 벨을 누르면 위치 정보가 112종합상황실로 전송돼 가까운 지구대에서 경찰이 출동한다. ‘보행자보호시스템’도 최근 ▲홍은1동 제4공영주차장 ▲홍은2동 제1공영주차장 ▲남가좌2동 제1공영주차장 등 3곳에 설치했다. 시야 사각지대에 있는 보행자를 주차장 이용 차량으로부터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 시스템의 센서가 주차장 진출입로 부근을 오가는 보행자를 감지하면 운전자의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된 경고등이 자동으로 켜지고 ‘보행자 접근 중 운전자 경보’란 안내 문구가 전광판에 표출된다. 구는 주차장이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소음을 내지 않으면서 시각적 효과로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24시간 운영되는 안심비상벨과 보행자보호시스템이 운전
서대문구가 재단법인 ‘함께나누는세상’과 함께 자매도시 청소년들의 학습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대면 멘토링 프로그램을 이달 5일과 6일 진행했다. 구는 올해 3월부터 장흥군과 영동군의 청소년 20명을 서울 지역 대학생 10명과 2:1로 매칭해 온라인 멘토링을 열어 오고 있으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서울 지역에서의 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에 청소년들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대학 탐방, 스포츠·문화 활동, 직업 탐방 등에 참여했다. 또한 이번 1학기 동안 △인생 목표 세우기와 희망 직업 조사하기 △멘토의 학습 경험과 공부법 배우기 △직업인과 전공 선배의 경험담 듣기 △꿈 선언문 작성하기 등이 온라인으로 예정돼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이 자매도시 청소년들의 꿈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창영 ‘함께나누는세상’ 이사장도 “청소년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발견하고 미래를 펼쳐 가는 데 이 멘토링이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자매도시 청소년 멘토링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구는 앞으로도 자매도시 청소년들의 진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대구지방보훈청에서 주관한 ‘국가기념관 벤치마킹’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벤치마킹은 2022년 5월 4일에 실시되었으며 대구·경북 주요 현충시설 기념관 관계자 28여 명(경북독립운동기념관 외 11기관)이 방문하였다. 목적은 벤치마킹을 통한 기념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이에 따라 기관에 대한 소개 및 시설 안내, 전시실 및 경내 해설 관람 등의 교육이 진행하였으며, 역사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교육,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등을 소개하였다. 대부분의 기관에서 관심을 갖은 내용은 ‘메타버스’구축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코로나19가 유행한 시기동안(2020~2022.3) 다양한 언택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였다. 특히 지난 103주년 3.1절을 맞이하여 메타버스 플랫폼 ‘MOIM’에서 3.1절 기념행사를 치렀다. 또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인‘제페토’에서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실제와 거의 유사하게 구현하고 시민들이 ‘서대문형무소 메타버스 월드’를 방문하여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메타버스 사업은 4차 산업 디지털기술을 활용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
서대문구는 구민 안전보험에 기존 뺑소니와 가스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등 외에 ‘자연재해사망’과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 항목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보험 기간은 2022년 4월 26일부터 2023년 4월 25일까지로, 앞선 3년간(2019. 4. 26.∼2022. 4. 25.)에 이어 이번이 네 해째다. 서대문구민이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때 정해진 한도에 따라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구가 보험료를 부담한다. 보장 대상은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서대문구민이며,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세부 보장 항목과 금액은 ▲익사 사고 사망 500만 원 ▲뺑소니·무보험차에 의한 사망 500만 원, 후유장해 500만 원 한도 ▲가스사고 사망 1,000만 원, 후유장해 1,000만 원 한도 ▲감염병 사망 500만 원 등이다. 이번에 추가된 ▲자연재해(일사병, 열사병, 저체온증 포함) 사망은 1,000만 원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는 20만 원 한도다. 국내 어디에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또한 개인이 가입한
서대문구는 시설보호아동과 ‘지역사회 선배 어른’이 함께 참여하는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아동양육시설 2곳과 공동생활가정 4곳에서 생활하는 만 15세 이상 보호아동 30여 명과 멘토 봉사자 30여 명의 1:1 결연을 추진한다. 멘토는 ▲아동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아동들과 인간관계가 형성된 사람 ▲시설 퇴소 후 자립을 준비하며 아름다운재단이나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자립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퇴소 선배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멘토링 활동에 적극 참여한 사람순으로 구가 선발했다. 대학생부터 다양한 직군의 직장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멘티 아동들이 희망하는 성별과 연령대, 아동의 희망 사항과 성향, 관심사 등을 고려해 조를 짰다. 멘토링은 영화 관람, 대학 및 기관 탐방, 놀이공원과 명소 방문, 반려견(묘) 카페 방문, 미술관과 박물관 관람 등 일상 속 다양한 활동들로 이뤄져 단체 활동이 많았던 아동들에게 개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멘토들은 진로 고민 상담, 학습 지도, 자립 준비를 위한 조언도 하게 된다. 서대문구는 원활한 멘토링 지원을 위해 회당 7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 추진 기간은 1차로 올 연
서대문구는 저소득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모범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발굴 지원 실적 우수’ 분야에서 13개, ‘자체 발굴 노력 우수’ 분야에서 10개 등 전국 23개 시군구를 시상했다. 서대문구는 ‘자체 발굴 노력 우수’ 분야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구는 ▲동 마봄협의체, 통장, 생활업종 상인들과의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한 공적서비스 및 민간자원 연계 ▲데이터 기반의 촘촘한 민관 복지 자원 관리를 위한 ‘서대문 고루나눔시스템’ 구축 ▲똑똑문안서비스와 AI스피커, 서울살피미앱 등을 활용한 취약계층 1인 가구 돌봄 서비스 등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선제적인 가족돌봄청소년(영 케어러) 발굴 조사 ▲주거 취약 50세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34종의 위기 징후 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용 등도 수상의 사유로 꼽혔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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