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1동 주민자치회가 홍일동 예술단, 더+이웃데이, 우리동네학교, 차이나는 인문학 등 다양한 자체 실행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자치회 실행사업’은 2019~2020년에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다. 홍제1동 주민자치회와 동주민센터는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8월 중순부터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행사업별 TF팀을 구성했다. 또한 세부실행계획서 작성에서부터 예산 사용에 이르기까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모든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체 교육도 시행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중에도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Zoom, 네이버밴드 등)을 활용해 준비 회의와 프로그램 홍보 등을 진행했다. 현재 ‘홍일동 예술단’은 홍제1동 주민 1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올 연말 공연을 목표로 옴니버스 연극 ‘굿 닥터’를 연습 중에 있다. ‘더+이웃데이’는 지난달부터 다음 달까지 총 3회에 걸쳐 결혼이민자를 위한 자기 계발교육과 취업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우리동네학교’는 이달 중 비누공예, 아로마공예, 도자공예, 그림책으로 마음 백신 등 8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0월 30일(토) 오후2시 전통연희- ‘뛰는 놈, 도는 놈, 나는 놈’(이하 ‘놈놈놈’)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공연 티켓은 10월 25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전석 2천원에 예매할 수 있다. ‘전통연희 – 놈놈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선정되어 ‘2천원으로 즐기는 서대문 문화쌀롱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다. ‘전통연희-놈놈놈’은 ‘연희집단 더 광대’가 국내 및 해외 공연에서 찬사를 받은 우수 레파토리로 4명의 국악기 연주자가 우리 전통가락을 연주하고, 무용수들은 선반 사물놀이, 사자놀음, 버나놀이, 열두발 상모 돌리기 등 기예에 가까운 우리 전통 놀이와 무용을 선보인다.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 및 체육 표현활동에서 접해왔던 국악장단과 우리나라 전통 춤사위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어린이부터 성인 및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본 공연은 사화적거리두기 공연장 지침에 따라 일행 당 거리두기로 200석만 예약 운영된다. 10월25일 오전10시부터 네이버예약을 통해 티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코로나 기간 동안 휴관 및 비대면수업 전환에 따라 사용하지 않고 있는 강의실 및 공연연습실을 직영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개선으로 이용객 편익을 증진하고자 노력해 왔다. 지난 8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직원들은 2017년 완공된 파주 대교 트라움밸트(민간 공연장)를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 분장실과 공연연습실을 일직선상에 배치한 구조, 장비 반입구 및 무대창고의 1층 도로 옆 배치 등 동선을 최소화한 설계가 돋보였다. 공연기획 및 마케팅 쪽어서도 작품 공동제작 및 자체제작 하는 적극적인 투자와 프로모션 방식을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기존 공연연습실에 가벽을 설치하여 공간을 분할하고 활용하는 아이디어에 착안하여 문화체육회관 시설개선에 적용하였다. 기존 1개의 실로 이루어진 서대문문화체육회관 3층 공연연습실에 가벽을 설치하여 소품보관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였고, 분장실과 공연연습실 벽면을 트고(업체) 문을 달아 2개의 실이 바로 연결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배우들이 복도를 오가는 관객들을 마주치지 않고, 편안히 공연연습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기존 어린이 오케스트라가 사용하는 지하 공연연습실 및 파트실 도색 및 바닥재교체,
김덕현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연희동)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재정건설위원장(연희동)이 생활폐기물 관리 전 과정을 투명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를 수정했다. 생활폐기물은 구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을 뿐 아니라 처리 과정에 있어 다양한 잡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명확한 제도를 통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문제를 원천 차단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적 근거를 만들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서대문구 폐기물 관리 조례 」는 이번 제275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가결되었다. 조례안의 내용을 상세히 보자면, 생활폐기물 처리대행계약 계약해지와 처리대행료 정산 관련 사항을 명확히 하고 생활폐기물 처리 대행료 정산 및 환수규정도 마련했다. 특히 폐기물 수집·운반 과정에서 지켜야하는 안전기준도 새롭게 명시, 관련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작업 할 수 있는 기준도 정했다. 그 외에도 재활용가능자원의 품목 및 분리배출 요령, 종량제 규격봉투 종류․가격에 관한 사항도 정비했다. 이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처리 등 전 과정에 있어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예산낭비 역시 방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례를 발의한 서
서대문구가 다음 달 5일 오후 4∼6시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당신이 옳다’, ‘당신으로 충분하다’ 등의 저자인 정혜신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정 작가는 저서 ‘당신이 옳다’에서 다룬 내용들을 바탕으로 해 ‘지금, 우리에게 공감이 필요한 순간’이란 주제로 청중들과 소통한다. ‘당신이 옳다’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정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감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날 강연에 앞서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맞춤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작가와의 Q&A 시간’과 작가의 저서를 가져 오는 현장 참여자들을 위한 ‘사인회’가 마련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현장 참여는 30명만 가능하며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하는 서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안정적인 일상을 위해 마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온라인 중계도 이뤄지는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가 가을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은 관내 홍제1동에 소재한 서대문구 새마을지회에서 이웃들에게 전할 소불고기, 김치, 멸치고추볶음 등의 음식을 정성껏 만들었다. 각 동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한 봉사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조를 편성해 시간을 달리하며 순차적으로 참여했다. 밑반찬 세트는 관내 14개 동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홀몸노인가구 등 모두 280세대에 전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식사를 잘 챙기기 어려운 이웃 분들께 손수 만든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따뜻한 나눔이었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협동조합 문화공장에서 주최·주관하고 서대문구가 후원하는 ‘나우리축제2’가 11월 1일부터 7일까지 협동조합 문화공장 홈페이지에서 열린다. 협동조합 문화공장은 천연충현 도시재생지역에서 주민 주체의 문화 활동 및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2019년부터 이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 협동조합과 주민의 창의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지역과 주민의 이야기를 주체적으로 녹여온 나우리축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최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서울시 2021 민간축제 지원사업으로도 선정됐다. 올해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무용, 연극, 전시, 세미나, 미디어 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만난다. <누구도 아닌 나와 우리 이야기가 펼쳐지는 축제> 나우리축제의 주체는 ‘지역 문화예술 협동조합’과 ‘주민’이다. 기존의 관공서와 기획자가 주도하는 축제와 달리 ‘지역 문화예술 협동조합’과 ‘주민’의 능동적 참여를 독려한다. 이것이 바로 지역과 주민의 다양한 문화 창조를 일으키는 원동력이다. 또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축제를 통해 서대문구 지역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며 주민 커뮤니티 활
최원석 구의원(무소속) 서대문구의회 최원석 의원(연희동)은 혈액투석 환자들을 위한 특별 지원책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혈액투석환자 항공교통비 지원 조례(안)」은 최원석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박경희 의장, 안한희 행정복지위원장, 유경선 의원, 김양희 의원 뜻을 모아 만들었다. 실제 정기적으로 혈액투석이 필요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경우 현실적인 제약 등으로 여행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투석치료와 연계한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신 회복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새롭게 제도를 만든 것이다. 특히 취약계층 혈액투석환자에게 항공료를 지원, 투석환자 및 그 가족이 투석치료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례 세부 내용으로는 항공교통비 지원 기준과 신청, 절차 전반에 대해 상세히 담았다. 지원 기준에는 치료시설 방문을 위한 왕복항공교통비 10만원으로 명시했으며 지원 대상 역시 투석환자 중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한정했다. 또한 부칙을 통해 2022년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조례를 시행하기로 했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최원석 의원은 “이 조례는 장기 투석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여행의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의미
한국재활재단(이사장 윤영노)이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문동팔)이 주관하며 메타넷이 공식후원하는 제9회 장애인바리스타대회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고용 촉진, 우수 장애인 바리스타 발굴을 목적으로 올 해 9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수상자에게 상금뿐만 아니라 KCA·UCEI바리스타자격증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대회를 개최하며, 참가자는 라떼아트(하트 및 나뭇잎) 각 1잔씩 총 2잔을 그리는 시연 영상을 제출하여 심사를 받게 된다. 시상식은 12월 1일(수)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진행하며, 11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유튜브 채널에서 시연 영상을 확인하고 응원 댓글달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복지법시행령 제2조에 의한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본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10월 18일(월)부터 11월 7일(일)까지이다. 자세한 공모요강과 참가신청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welfare-center.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대회 사무국 3140-3015
서대문구가 입체낭독극 ‘루프 코리안’을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은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과정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며 ‘창작집단 불씨’가 함께한다. ‘루프 코리안(Roof Korean)’은 1992년 미국 LA에서 ‘로드니 킹 사건’ 판결에 대한 흑인들의 분노가 한인사회로 번졌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공연 제목은 당시 한인사회를 지키기 위해 총기를 갖고 지붕 위에 올라갔던 한국인을 지칭하는 단어다. 공연은 그때의 위기 상황과 이를 극복하며 변화해 가는 한인사회의 모습을 통해 30여 년이 지난 오늘날 우리 사회의 혐오 문제를 짚는다. 작/연출을 맡은 김영락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올해 4월 ‘클럽하우스’(음성 기반 SNS)’를 통해 이 작품을 처음 선보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상연 시간은 80분이며 평일 저녁 7시 30분, 토요일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공연이 없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권은 예매 사이트(인터파크)를 통해 구입(전 좌석 1만 원)할 수 있다. 객석 수 30% 이내 제한, 전자출입명부 확인, 방문자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서대문구가 지난 12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서대문구 노인의 날 기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어르신과 노인복지기여자, 효행자 등을 표창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고 전통 미덕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열렸다. 수여식은 체온 측정과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범 어르신’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해 온 8명, ‘노인복지기여자’는 어려운 노인 등을 위해 헌신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높인 10명, ‘효행자’는 효 정신을 높이고 실천해 온 3명 등 모두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여식 참여자들은 팬데믹 이전 ‘서대문구 화합 효축제’ 동영상을 시청하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예전처럼 모두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염원했다. 이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그대 없이는 못 살아’ 등의 연주로 작은 음악회 시간도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지금의 어르신들이 계셔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놀라운 일을 이루어 낼 수 있었다”고 경의를 표하고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서대문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2021년 11월부터 제4기 비대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확인 및 강의신청은 10월 13일(수)부터 가능하며, 수업별 개강일정 및 운영일정은 강좌별로 상이하니 서대문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바란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메이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M-block으로 만나는 음성인식 기초코딩’ 프로그램과 ‘앱 인벤터로 만나는 기초 블록코딩’ 프로그램이 신규 개설된다.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기본적인 코딩을 경험하고, 나만의 앱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력, 문제 분석능력을 비롯해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초등 초보영어회화’ 프로그램은 YBM어학원, 파고다 등 다양한 학원에서 토익 스피킹 강의를 진행하는 애슐리 강사와 함께 기본적인 영어학습법을 알아보고, 자연스러운 기초회화가 가능하도록 진행되는 영어학습 프로그램이다. 또한 ‘초등 저학년 한자’, ‘초등 NIE독서 논술’, ‘초등 저학년 사자성어’, ‘텀블키즈’ 프로그램도 함께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아이패드의 다양한 앱들을 활용해 나만의 그림을 그리는 ‘아이패드 드로잉 : 기초반’, ‘아이패드 드로잉 :
서대문구가 장애인 주차 편의와 이동권 증진의 일환으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14일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진아기념도서관, 북아현문화체육센터, 신촌파랑고래 등 7곳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10개 면이다. 구는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사례와 관련 민원이 많은 곳을 우선 선정했으며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제시스템은 차량번호 인식부터 과태료 부과까지 자동으로 작동된다. 해당 주차면에 차량이 들어오면 현장에 설치돼 있는 노란색 기둥 모양의 판독 기기가 차량번호를 인식하고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거쳐 자동으로 위반차량 여부를 가린다. 이어 장애인 차량이 아닌 경우, 즉각적인 녹음 안내 방송과 경광등 작동으로 위반 사실과 이동 주차를 안내한다. 그럼에도 차를 옮기지 않으면 단속과 과태료 부과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문석진 구청장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제시스템처럼 최신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스마트서비스를 행정에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최근 충현동주민센터가 관내 저장강박증이 우려되는 한 기초수급 홀몸노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수년간 쌓여 온 불필요한 물건과 고철들로 발 디딜 틈 없는 상태였다. 이로 인해 해당 노인의 건강에 위협이 되고 이웃 주민들에게도 피해가 미쳐 청소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먼저 충현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와 돌봄매니저가 수차례 대상자를 방문해 심층 상담을 진행한 끝에 주거환경 개선 동의를 받을 수 있었다. 이어 서대문구 돌봄SOS센터가 중심이 돼 집 안팎에 쌓인 1톤 분량의 쓰레기를 치우고 가전제품과 집기류 등을 말끔히 정리 정돈했다. 충현동주민센터는 쾌적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심리상담과 모니터링 등 꾸준한 사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진 충현동장은 “저장 강박에 처한 주민들이 세상으로 나와 이웃과 소통하며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세종 우리동네 서대문구 오케스트라’는 지난 10월 11일(월)오후 3시 송죽원 앞마당에서 ‘찾아가는 쁘띠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찾아가는 쁘띠 음악회’는 10월11일 한글날 대체 휴무일로 학교에 가지 않고 기관에 있을 아이들을 위해, 오케스트라 졸업예정의 6학년 단원 15명과 강사진 10명이 송죽원 앞마당으로 찾아가 행복한 음악적 이벤트를 개최하는 재능기부 사회공연 공연이다. 오프닝 합주곡은 ‘It’s small land’로 경쾌하게 시작하여, 현악곡 ‘뽀로로 주제곡’, 관악파트 ‘오브라디 오브라다’, 강사진 찬조곡은 ‘what a wonderful world’, ‘아기상어’ 가 연주되었다. 마지막 2곡은 합주곡으로 흥겨운 율동이 곁들여진’Accent’ 와 비누방울 이벤트로 화려하게 장식한 ‘hymy to joy’ 환희의 송가가 울려 퍼졌다. 이어진 비누방울 퍼포먼스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였다. ‘세종 우리동네 서대문구 오케스트라’는 서대문구와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협업하여 5년째 참여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 ‘우리동네 프로젝트’로 서대문구 초등4~6학년 아이들에게 무상 악기대여 및 악기교육을 제공하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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