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그 역사의 과정 속에서 힘든 삶을 살아온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후원모금행사 ‘역사모금데이’를 진행했다.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유튜브를 통해 역사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후원금 모금을 진행하여 499,770원이라는 후원금이 모금되었다. 후원금은 천연동주민센터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중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추천받았다. 시아버지께서 독립운동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OO어르신도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인정을 받았지만 현재 독립유공자 예우는 후손 선순위자 1인에게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둘째 자녀인 어르신은 지금까지도 생활에 어려움을 갖고 있었다. 서대문구에서는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보다 확대하기 위한 정책으로 ‘나라사랑채’라는 임대주택을 후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데 김00 어르신은 처음으로 유공자 후손으로서 주거 지원을 받게 된 점에 대해 큰 감사와 기쁨을 나타내었다. 평소 관절염이 심해 100m이내에 은행과 교회만 갈 수 있고 주로 방 안에 누워서 지내는 것이 일과의 전부다. 무료함을 덜어드리기 위해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안전확인과 생활지원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식사지원을 위한 밑반찬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남숙)이 안산(鞍山)의 식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우리 마을 식물지식인 공유촉진자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대문구 중심부에 자리한 안산은 도시자연공원으로 조성된 인공림 지역이지만 450여 종의 식물이 자연적으로 자라고 있다. 이들 식물에 관해 식물분류학 전공자로부터 교육을 받고 이를 다른 이들에게도 알린다는 의미에서 ‘식물지식인 공유촉진자’란 명칭을 붙였다. 수강 희망자는 박물관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18일까지 이메일(hepatica@sdm.go.kr)로 보내면 된다.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식물에 관심 있는 서대문구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무료 과정이며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박물관 내 강의실에서 식물분류학과 안산의 여름꽃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이 집행된다. 이어 7월 27일에는 서울식물원 야외 실습, 8월 28일에는 공유 활동 시연이 예정돼 있다. 문의 : 서대문자연사박물관 330-8869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애영)은 보건복지부 ‘좋은이웃들’ 사업일환으로 관내 복지사각지가정에게 생필품을 후원하였다. 보건복지부 ‘좋은이웃들’ 사업은 지역안의 봉사대원인 복지사각대를 발굴 및 신고하여, 민관 자원을 발굴 및 연계하여 하는 사업으로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2013년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소외계층 1,036명을 발굴 및 민관자원연계 2,074건 100,439,000원을 지원하였으며, 작년에는 전국 우수시설로 선정된 봐 있다. 특히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좋은이웃들’ 사업 시작시. 14개동 동협의체 및 민간복지시설들와 MOU체결을 통해 민관이 함께 모여 소외계층을 발굴시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사례관리단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어. 타 구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는 앞으로도 지역안의 복지사각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모여 해결 할 수 있는 허브 기관으로써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홍제3동(동장 임병효)은 최근 5명의 동 우리동네돌봄단원들이 ‘돌봄SOS센터’의 주거편의지원 서비스와 연계해 취약 가구 16곳에 LED 전등을 달고 15곳에서는 해충 방역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주민센터는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 등 관내 주거 환경 취약 가구 85곳에 대해 사전 실태 조사를 했다. 평소 낡은 형광등을 교체하고 싶어도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한 노인은 리모컨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는 LED 전등이 새로 설치되자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반지하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여름철 곰팡이와 벌레가 걱정이었는데 구석구석 방역을 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홍제3동에서는 돌봄SOS사업 가운데 주거편의, 식사지원, 일시재가 위주로 168건의 이용 현황을 보이며 취약계층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임병효 홍제3동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주민 분들께 건강, 위생, 주거 등 상황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가 올 11월까지 ‘동네배움터’ 10곳을 운영하며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인다고 10일 밝혔다. 동네배움터란, 가까운 생활권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학습 공동체 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을 말한다. 구는 서울시 공모에서 선정돼 동네배움터의 72개 프로그램에 지원할 9,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프로그램 운영비와 학습공동체 활동 지원비 등으로 사용된다. 동네배움터 10곳은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천연옹달샘, 신촌파랑고래, 신촌동 자치회관, 홍제커뮤니티센터, 홍은청소년공부방, 하하호호홍제마을활력소, 논골작은도서관, 홍은2동자치회관, 디지털메이커스 등의 주민 편의 공간들이다. 이곳에서 생활 공예, 역사 인문학, 도시농부학교, 펜 드로잉, 요리 교실, 친환경 우리 동네 만들기,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과정이 대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따라 어린이, 청소년, 성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http://www.sdm.go.kr/lll, 프로그램→프로그램목록→동네배움터)에서 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동네배움터를 통해 실용과 생활 중심의 근거리 평생학습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고
서대문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부족해지기 쉬운 아동의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해 관내 안산(鞍山) 연희숲속쉼터에서 ‘달리며 배우는 런(Run) 런(Learn) 서대문’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자연 속에서 지도에 표시된 지점을 통과해 코스를 완주한 뒤 기록을 겨루는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프로그램으로, 5월에서 7월까지 3달간 추진된다. 관내 거주하는 5∼16세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매월 300명씩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집으로 배송돼 오는 지도와 설명서를 참고해 코스, 지도 보는 법, 주의 사항을 숙지하고 원하는 시간에 체험하면 된다. 난이도에 따라 화이트(WHITE), 옐로(YELLOW), 오렌지(ORANGE) 코스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체험 거리는 최소 0.5km에서 최대 2.5km다. 코스별로 설치된 10여 개의 목표 지점을 순서대로 찾아가 QR코드를 스캔하면 기록이 저장된다. 비대면으로 게임하듯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어 5월에도 정해진 인원이 모두 참여하는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31일 어린이들과 함께 ‘런런 서대문’에 참여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마스크를 썼음에도 지도를 보며 신나게
서대문구 재향군인회(회장 김정철)는 “6.25 전쟁 71주년 기념 호국안보 결의대회”를 6.25 참전 유공자회와 공동으로 6월8일 10시 30분에 향군회관에서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범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정부시책에 따라 예년에 비해 참석 인원 등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대신 6.25 참전 전쟁 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은 더 크게 가진다는 목표아래 기념행사를 서대문구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 및월남참전 전우회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 있게 실시하였다. 특히 서대문구 재향군인회에서는 서대문 관내 6.25참전 용사 200여명 모든분들에게 기념품 셋트를 우편으로 보내드림으로써 6.25 참전 영웅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에 보답하고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정철 서대문 재향군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날 위대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71년전 6.25 전쟁의 참화속에서 목숨을 받친 선배 영웅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6.25와 같은 참혹한 전쟁을 없애기 위해 서대문 향군이 대국민 안보의식 확립에 앞장설 것“ 을 강조했다
한국인권도시협의회 회원인 문석진 구청장이 8일 서울시청 내 시민청에서 열린 협의회의 ‘미얀마 민주화 운동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미얀마 군부의 인권탄압을 규탄하고 시민들의 민주화 운동을 지지했다.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문 구청장은 “같은 고통과 아픔을 경험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미얀마 시민들께 작지만 희망과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UN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우리 정부 및 지방정부에 미얀마의 평화와 질서 회복을 위해 함께 협력하자”고 촉구하면서 “미얀마 바깥에서의 관심과 지지가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화 운동을 지탱하는 원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구청장은 군부의 폭압에 희생된 미얀마 시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미얀마 민주화의 성공을 기원하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뜻으로 이날 후원금 1,000만 원을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에 전달했다.
조상호 시ㅢ원 (서대문4) 조상호(더불어민주당, 서대문4) 의원이 시의회사무처 예산정책담당관에 분석 의뢰하여 최근 발간된 ‘서울시 보건복지 분야의 유사·중복 사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보건복지 분야의 사업 중 유사한 사업이 일부 존재하며, 이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 및 검증 등 재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서울시 전체 예산은 35조 4,485억 원(순계예산 기준)이며 이중 사회복지 부문의 예산은 13조 633억 원으로 총 36.9%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서울시 예산을 살펴보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24개의 담당 부서·기관에서는 △성 평등 및 여성복지증진, △사회 취약계층 복지 강화 및 사회복지 전달체계 개선, △공공보건·의료분야 대시민 서비스 수준 향상 등 총 25개의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일 대상자에 대한 동일한 목적 및 급여유형의 사업을 실시하는 중복사업의 경우는 찾아보기 어려우나 대표적인 몇몇 사업을 통해 살펴본 결과 사업 목적‧기능이 동일하거나 유사하면서, 사업의 대상 범위(전부 혹은 일부)가 일치하거나, 급여유형(제공 형태)이 유사한 경우는 종종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점검
서대문구는 5월 31일 구청 홈페이지에 40,190필지에 대한 2021년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으며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6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연금 수급대상자 결정 등 60여 종의 관련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결정 내용은 토지 지번별 제곱미터(㎡)당 가격으로,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구청 1층 지적과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인터넷 일사편리(http://kras.seoul.go.kr)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447)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의신청서 접수 후 해당 필지 토지 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서대문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중 최종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위해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를 시행한다. 상담 장소는 구청 1층 지적과며 방문 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대면 없이 전화 상담(02-330-1254~6)도
이경선의원 (홍제1.2동/부의장) 서대문구의회 이경선 부의장(홍제 1․2동)은 자살예방사업에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 특히 OECD 국가 평균 자살률에 비하면 2배가량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자살이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전 사회적 문제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통계이다. 이에 이경선 부의장은 기존 자살예방 조례에 지자체의 역할은 물론 사회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는 내용을 담아 수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실제 조례안에는 ▶자살자 유족에 대한 상담·치료 등 지원 ▶자살예방센터 상세 업무 ▶자살예방 교육·홍보사업 실시 ▶자살예방기관 등의 종사자에 대한 심리 치유 지원 등을 새롭게 담았다. 특히 자살예방업무를 담당할 경우 직무특성상 외상 후 스트레스 등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이들은 위한 정신건강 관리까지 세심하게 지원하도록 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대문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 이번 제271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되었다.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우울증 역시 확산되고 있는 만큼 구민들을 위한 정신건강 돌봄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성인 구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중계영상 교육 과정’을 무료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중계팀 12명, 편집팀 8명 등 모두 20명을 선발해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연희로36길 49)에서 총 12회 36시간에 걸쳐 교육한다. 강의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http://www.sdm.go.kr/lll) 공지사항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songisso46@sdm.go.kr)로 내면 된다. 영상 촬영과 편집, 녹음, 조명 등의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면 선발 과정에서 우대한다. 이번 과정은 현장 노하우가 풍부한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교수진이 진흥원이 보유한 방송영상용 중계촬영 장비로 강의해 고난도의 관련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중계’ 분야는 실내 및 야외 행사 중계법, 교향악단 공연 중계법, 현장 중계 실습, ‘편집’ 분야는 동영상과 사진 편집, 자막, CG, 종합편집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공통 과정으로
서울시는 31일 발표를 통해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서부도시철도주식회사(대표자:두산건설)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6호선)~여의도~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을 잇는 도시철도 사업으로 총 연장 16.2km,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조 5203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또한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2017년 2월 두산건설에 의해 최초 제안되었으며 지난해 한국 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로부터 민자적격성을 인정받고 향후 실시협약 체결 착수를 앞둔 사업이다. 이의원에 따르면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17년도 제안자 두산건설을 시작으로 작년 6월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여 20여년 만에 첫 삽을 뜨고 계획대로 이번 상반기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한 사업이다.’ 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승미 의원은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의 민자적격성 통과 이후 서울시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은 향후 서부선의 착공을 위한 추진의 도약이라고 생각한다.” 며 “서울의 지하철 취약지역이던 서북지역의 진정한 교통복
연희동(동장 이한식)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이어가는 손맛, 계절음식 전달 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달 협의체 정례회의 때 ‘신선한 제철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하자’는 뜻을 모아 복지특화사업으로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동주민센터에 모여 열무김치와 불고기를 만들었다. 이어 복지동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와 함께 홀몸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35곳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한 주민은 “김장김치도 다 먹어 반찬이 없었는데 이렇게 열무김치와 불고기를 주셔서 한동안 반찬 걱정은 없을 거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이 같은 반찬 배달과 함께 생일 축하 사업도 펼쳐 어려운 이웃 분들의 안부를 챙기겠다”고 말했다.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써주기 △치매예방교실 △목욕쿠폰 전달 △현관 방충망 설치 △침대 전달 △반려 콩나물 기르기 △안전한 우리 집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마봄협의체’란 동 단위 민관 복지협력 조직인 ‘서대문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칭으로 ‘이웃의 마음
문석진 구청장 서대문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이달 1일 발표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SA’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시군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난해 12월 31일까지의 각 지자체장 공약이행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공약이행완료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선거공보공약 및 공약실천계획서와의 일치도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SA, A, B, C, D등급으로 차등 부여됐는데 서대문구는 종합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구는 지난해 각 공약 사업의 이행과 평가에 구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40명의 지역주민을 모집해 공약 배심원단을 운영했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에 공약추진내용, 공약변경현황, 공약평가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한눈에 보기 쉬운 공약지도와 공약카드 뉴스를 게재하는 등 주민 친화적 웹소통을 위해 노력해 왔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구민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함께 소통하면서 공약 이행을 통해 서대문의 아름다운 변화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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