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중기청)은 지난 4월 29일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서대문구 관내 평양옥을 비롯 백년가게 7개사, 백년소공인 8개사를 추가 선정했다. 서대문관내로는 유일하게 백년가게로 선정된 평양옥은 올해로 34년재 운영중에 있으며 가마솥닭곰탕, 닭백숙, 해신탕을 대표메뉴로 창업주에게 전수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조리전문가와 전문경영인인 부부가 공동운영하며, 토종닭요리가 주 메뉴이다. 특히, 토종닭을 24시간 가마솥에 삶아 내며, 총 3단계에 걸친 정성스러운 작업을 거쳐 요리하며 토종닭요리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사업화하기 위해 준비 하고 있으며 한옥과 근현대 스타일을 접목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분위기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는 창업자에게서 기술을 전수받아 가업승계를 하고 있는 음식점업이 대부분이었고, 백년소공인은 한복, 피혁제품, 장식용목제품 등을 제조하는 곳이 선정됐다. 이로써 서울 지역의 백년가게는 총 98개사, 백년소공인은 66개사가 되었다. 한편, 백년가게란 한우물경영, 집중경영 등 지속 생존을 위한 경영비법을 통해 고유의 사업을 장기간 계승 발전시키는 소상인과 중소기업을
서대문구는 관내 남·북가좌 지역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가칭 구립 가재울청소년센터를 4차 산업혁명 콘텐츠에 특화된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청소년 전용 활동 공간으로, 남가좌동 392번지 600㎡ 대지면적에 지상 4층, 지하1층, 연면적 1,620㎡ 규모로 세워진다. 구는 지난달 말 공사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곳에 4차산업관, 미디어실, 강의실, 동아리실, 다목적 집회 공간, 열린 놀이마당, 유스카페, 옥상 휴게공간 등을 만든다. 올 들어 구는 센터를 이용할 청소년들을 비롯해 학부모, 민간 위탁운영체, 구청 관련 부서로 TF팀을 구성하고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3D프린팅, 코딩, 가상·증강현실(VR·AR), 인공지능(AI)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을 청소년센터 운영의 주요 콘셉트로 정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 센터가 인근에 들어설 ‘서울시립 디지털·미디어도서관’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청)은 5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2021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이하 해외규격인증사업)은 중소기업이 제품을 수출할 때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사업은 직전 연도 직접수출액이 5천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휴폐업 기업, 국세 및 지방세 체납기업, 채무불이행기업, 기존 해외규격인증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 이미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제품으로 지원한 기업 등 일부 기업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해외규격인증사업의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해당사업은 인증비용, 시험비용, 컨설팅비용 등의 항목에 대하여 총비용의 50% 또는 70%를 지원한다. 그리고 사업의 지원기간은 2년이며, 연장이 필요한 경우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해외규격인증 지원대상이 451개로서, 금년 1차 사업인증 개수보다 JIA(일본), CRRC(미국) 등 7개 규격이 추가된 것으로서, 수출기업들은 해외시장 개척에 이전보다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1차 지원사업과 마찬가지로 이번 사
서대문구가 구민의 인권 감수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주민 인권학교’를 운영한다. 6월 2일부터 4일까지 매일 저녁 7∼9시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인권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전화(02-330-1158) 또는 이메일(owzzekusi@sdm.go.kr)을 통해 서대문구청 인권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흘 동안 각각 ‘아동과 인권’, ‘청년과 인권’, ‘어르신과 인권’을 주제로 해당 분야 전문 강사가 강의한다. 3회 모두 참여하면 수료증을 받는다. 문석진 구청장은 “인권의 눈으로 이웃을 바라보고 각 세대의 인권에 대해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내 인권 존중 문화 확산과 인권 친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서울시장 오세훈입니다. 저는 오늘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저의 의지를 분명히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규제 일변도의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수급 균형이 무너지며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서울의 경우에도 지난 10여 년 간 아파트의 공급이 크게 줄었습니다. 이는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뿐 아니라,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으로 고스란히 이어졌습니다. 그만큼 서울의 재개발‧재건축이 주택 공급의 역할을 제대로 못해 왔던 것입니다. 서울 지역에는 더 이상 신규로 대규모 택지를 개발할 땅이 없다는 현실 때문에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할 방법은 재개발‧재건축 뿐입니다. 이러한 긴박한 상황을 틈타 부동산 시장을 교란시키고,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려는 정책의 시행을 방해하고 지연시키는 행위가 존재한다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이는 결국 서울의 주택가격 불안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 일부 재건축 단지에서는 정상거래여부가 의심되는 허위신고, 호가만 올리는 행위, 가격담합
서울시가 5월부터 전국 최초로 ‘부양의무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소득과 재산 기준만 충족하면 자녀나 손자녀 등 부양가족이 있어도 ‘서울형 기초보장’ 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작년 8월 ‘75세 이상 어르신 가구’의 부양의무제를 없앤 데 이어, 모든 가구로 범위를 전면 확대해 수령 문턱을 확 낮추는 것이다. 그동안 생계가 어려워도 부양가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약 2,300명이 추가로 지원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증가하고 있는 위기가구와 지원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사회복지 안전망에 포함시켜 보다 촘촘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작년 말 발생한 방배동 모자의 비극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시스템을 전면 재검토, 올해 1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 심의를 완료하고 전면 시행에 들어가게 됐다.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신청자 가구의 소득(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45% 이하)과 재산(가구당 1억3천5백만 원 이하)이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에 관계없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소득
서울시가 현재 폐기물 처리에 집중되어 있는 기술개발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해 근본적인 폐기물 원천감량을 위한 자원순환 분야 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자원순환’이란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을 적정하게 재활용 또는 처리하는 등 자원의 순환과정을 환경 친화적으로 이용ㆍ관리하는 것으로,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는 원천감량 기술’, ‘재활용저해제품 순환이용성 개선 기술’ 등 자원순환 기술의 고도화, 실증, 사업화 지원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서울기술연구원과 연계, 기술성숙도(TRL) 6~9단계(시작품 성능평가~사업화 단계) 확보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당 최대 1억5천만 원을 지원하며, 6~7단계에는 기술고도화 연구개발, 8~9단계에는 시장진입 촉진을 위한 실증을 지원한다. 참가자격은 ① ‘서울시 쓰레기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에 참여하는 개인, 법인 및 단체’(예 : 서울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로 재활용제품을 만드는 사업을 하는 재활용사업자 등) 또는 ② ‘자원 재활용촉진을 위한 연구·기술개발 사업을 하는 서울 소재 개인, 법인 및 단체’이며, 사업비의 10%(현금 5%+현물 5%)는 참여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본 사업의 참여자 모집 기간은 5월 31일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실직위기에 처한 서울지역 소상공인·소기업(50인 미만) 기업체 근로자의 실직을 막고,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청자 13,635명 모두에게 154억 5천 2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치구를 통해 오는 4월 30일(금) 신청 근로자의 개인계좌로 최대 150만원이 입금된다. 시는 신청인원이 당초 예산인 150억을 초과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등으로 소상공인, 소기업의 어려움이 극심한 상황인 만큼 추가 예산(452백만원)을 확보해 지원조건에 부합하는 신청자 전원(13,635명, 15,452백만원)에게 ‘서울시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20년부터 ’21년 4월까지 총 36,991명을 대상으로 354억원 5천 2백만원의 ’서울시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최종 지급대상자 13,635명을 분석한 결과, 집합금지 기업체 근로자 25.6%(3,493명), 영업제한 기업체 근로자 47.5%(6,480명), 그 외 업종 근로자 26.9%(3,662명) 으로 나타났다. 피해가 큰 업종과 현장을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정한만큼 전체의 73% 이 집합금지, 영업제한으로
홍은1동주민센터(동장 황승주)는 최근 관내 소재한 홍은교회(담임목사 서도형)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각 10만 원 상당의 희망상자 30세트를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은교회는 기독교 절기인 고난주간에 교인들이 한 끼 두 끼 금식하며 모은 성금으로 선물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동주민센터는 햄과 참치 캔, 비누, 치약, 칫솔, 김, 라면, 마스크 등이 정성껏 담긴 상자를 저소득 가정 30곳에 전달했다.. 홍은교회 서도형 담임목사는 “한 끼 금식 희망상자가 어려운 이웃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잘 실천하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승주 홍은1동장은 “80년 역사의 홍은교회가 늘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기에 후원해 주신 희망상자가 어려운 가정에 알찬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은교회는 오는 성탄절에도 저소득층 이웃 후원 행사를 계획하는 등 해마다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서대문구는 병원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돌봄SOS센터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하기 위해 5개 병원(강북삼성, 동신, 서울적십자, 세란, 세브란스)과 협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병원에 입원한 구민들은 동주민센터를 따로 방문하지 않더라도 퇴원 전 해당 의료기관을 통해 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각 동주민센터에 배치돼 있는 돌봄매니저는 신청자에게 적합한 돌봄 계획을 수립하고, 34곳의 서비스 제공기관 중 필요한 곳을 통해 퇴원과 동시에 맞춤형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연계한다. 구는 이 결과를 의료기관에 알리고 기초수급자와 차상위자 등 무료 이용 대상자들을 위한 비용을 서비스 제공기관에 지급한다. 또한 사후 관리를 위해 의료기관과 구청, 동주민센터, 보건소가 참여하는 사례회의와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대문구 내 14개 모든 동주민센터에는 간호와 복지 전담 돌봄매니저가 1명씩 총 28명이 배치돼 있는데 이들은 앞으로 ‘퇴원환자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돌봄SOS센터 서비스’에는 일시재가(거동불편 주민의 일상생활 지원), 식사지원, 동행지원, 주거편의지원, 건강지원, 안부확인, 정보상담, 단기시설입소 등이 있다. 이 서비스는 서울시
서대문구는 지역의 자연과 예술, 문화, 역사, 맛집 등 다양한 매력과 유익한 정보를 영상 콘텐츠로 만들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세로로 보는 서대문’ 영상을 제작하고 ‘서댐TV’를 운영한다. 또한 ‘영상 크리에이터’를 선발하고 ‘SNS 콘텐츠 공모전’과 ‘디지털 사진·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세로로 보는 서대문’은 이번 달 ‘안산(鞍山) 벚꽃 랜선 여행’을 시작으로 매월 한 편씩 서대문구청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영상이 스마트폰에 적합한 ‘세로 사이즈’로 제작돼 화면을 가로로 돌릴 필요 없이 서대문구의 대표 명소들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다음 달에는 버려졌던 지하 공간에서 조명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홍제천 홍제 유연’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또한 이달 들어 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서댐TV’ 코너를 신설했다. 이미 이곳에서 ▲동네 운동기구 활용! 건강한 허리 만들기 ▲소리로 보는 신촌박스퀘어 청년키움식당 요리 만들기 ▲랜선으로 감상하는 홍제천 개나리 ▲서대문 에너지 자립마을 공동체 ▲우리동네 소식 등 10여 편의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서댐TV’는 지속적으
김양희 구의원 (남가좌1.2, 북가좌1.2동) 서대문구의회 김양희 의원(남가좌1·2 동,북가좌1·2 동)은 재난 상황을 대비해 자원봉사지원단 운영 체계를 정비하도록 했다. 재난 상황 발생 시 각계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노력이 인명구조와 재난 복구에 큰 힘이 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실상 현장에서는 이들에 대한 일원화된 지휘 체계가 없다보니 서로 우왕좌왕하거나 적시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기도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김양희 의원은 「서대문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를 새롭게 만들어 자원봉사자 활동에 효율성을 더했다. 이는 사전에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 모의 훈련이나 교육 등 운영시스템을 체계화하도록 한 것이다. 이후 지역 내 다양한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그에 따라 최적의 자원봉사 인력을 배치,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활약하도록 했다. 특히 이들은 현장에서도 일원화된 지휘를 받는 만큼, 일사분란한 역할 분담은 물론 안전 관리, 각종물품 지원 등을 통해 원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예기치 못한 대형 재난 발생을 대비해 사전에 각종 모의훈련과 대응 매뉴얼을 만드는 것에서
서대문구가 5월 3일부터 31일까지 구청 제3별관 5층에 ‘개인지방소득세 도움창구’를 설치 운영한다. 이는 세무서에 종합소득세와 함께 신고했던 개인지방소득세가 2020년부터 지방자치단체 신고로 전환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세무서와 지자체를 각각 방문해 신고해야 하는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움창구를 운영하고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신고 간소화 제도 도입에 따라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함께 발송한다. 해당 납세자는 별도의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없이 기재돼 있는 금액만 납부해도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받는다. 도움창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모두채움신고’ 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해 방문 신고를 지원한다. 문석진 청장은 “새로운 제도의 조기 정착과 납세자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보호자가 신뢰하고 맡길 수 있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과 센터 이용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북가좌1동, 연희동, 홍제3동, 홍은2동 등 관내 4곳에 설치돼 있는 키움센터는 가구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 근거리에서 상시·일시·긴급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구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서대문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급식과 간식 조리 위생관리, 시설 위생, 식재료 보관 등 전반적인 영양·위생·안전 실태를 관리한다. 또한 인스턴트 음식을 줄이고 제철 과일과 식재료를 제공하는 등 아동 성장 발달을 위한 양질의 급식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서대문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아동미술심리상담, 악기연주, 옥상정원만들기, 키즈셰프요리, 과학의 날 행성팔찌만들기, 규칙적인 바깥놀이 활동 등 센터에 따라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건강한 정서발달을 지원한다. 특히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교 앞부터 센터까지 돌봄교사가 동행하는 ‘안심·안전 등원서비스’를 제공해 보호자의 불안을 해소한다. 이 밖에도 학부모와 센터 간 소통과 신뢰 증진을 위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4월 26일(월) 제300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정책실 업무보고에서 서울형 어린이집의 가족보육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서울시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A 서울형 어린이집에서 원장과 사돈이 보육교사로 함께 근무하며 쌍둥이 손주들을 보육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원장의 며느리도 해당 어린이집의 보육교사로 근무하다 퇴사해 한 어린이집에 시어머니인 원장과 며느리, 친정어머니가 함께 근무한 셈이다. A 어린이집에서는 친할머니인 원장이 쌍둥이 손자녀 중 한 명과 다른 원아 한 명을 보육하고, 외할머니인 보육교사가 쌍둥이 손자녀 중 한 명과 다른 원아 한 명을 보육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 의원은 “친할머니와 외할머니가 각각 친손자녀와 다른 아이를 함께 보육 중인 상황인데 다른 아이보다는 자신의 손주에게 더 신경이 쓰이는 것이 인정상정”이라며, “손자녀가 아닌 다른 아이와 부모는 영문도 모른 채 상대적 차별과 손해를 볼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담당자는 “원칙적으로 친인척의 경우 신규채용이 불가하지만 사돈은 친인척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아 법적인 문제는 없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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