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대문구 출입기자단과 지역언론 신념간담회를 갖고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지난해 서대문구의 주요성과, 올해의 구정 방안등을 들어 보았으며 그 내용을 게재한다 –편집자 주- Q 신축년 새해를 맞아 구민들게 새해 덕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 한 해는 우리 모두에게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인내하고 격려하며 이겨내 왔습니다. 더불어, 우리 각자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공동체임을 몸소 깨달은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우리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 왔습니다. 급격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질서로 나아가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여러 분야가 갑작스럽게 다가 온 변화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업 방식을 획기적으로 전환하고 상생과 연대의 자세로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서대문 지방정부도 구민들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나겠다는 각오로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구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Q 지난 10년간의 서대문구청장으로 많은 사업을
홍은2동(동장 황치문)은 쓰레기가 버려지고 흡연 장소로 사용되던 동주민센터 주변 유휴 공간을 주민을 위한 ‘나무야 쉼터’와 ‘서로서로(書路書路) 골목길 서가’로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나무야 쉼터’는 손뜨개 작품으로 공공장소를 장식하는 그라피티 니팅(Graffiti knitting) 방식으로 꾸몄다. 이를 위해 통장과 새마을부녀회원 등 자원봉사 주민들이 손뜨개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털실로 만들어진 덮개가 해충과 추위로부터 나무를 보호함은 물론, 포근한 마을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또 한 곳에는 ‘서로서로 골목길 서가’를 만들었다. 장소 명칭에는 주민 소통 공간으로 이용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곳에 비치된 책은 누구나 읽을 수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기증을 받아 장서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은2동주민센터를 지나던 한 주민은 “수년간 방치됐던 공간이 몰라보게 달라져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고 반가움을 나타냈다. 황치문 홍은2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방치된 공간을 찾아 주민 휴식 공간으로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청)은 12월 9일부터 글로벌강소기업을 대상으로 21년도 1차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하였다. 글로벌강소기업(이하 글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수출바우처사업 중 혁신바우처로서 글강에 지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해외마케팅 비용을 바우처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글강으로 지정받은 기업이 지정기간 내 2번 신청이 가능하고 지원금액은 최대 1억원까지이며 수출바우처로 지급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지급받은 수출바우처를 활용하여 공인된 수행기관 등을 통해 필요한 다수의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1차 모집은 2021년 1월 15일(금)까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누리집(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세부적인 문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02-6009-3511)로 하면 된다. 김영신 서울청장은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서울에 있는 수출기업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슬기롭게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을 견뎌냈듯이 앞으로도 슬기롭게 어려움을 잘 극복하리라 생각한다.”며, ”서울
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최근 대구광역시 서구 이현동에 소재한 침구업체 ‘쉼:’(대표 장철욱, 곽희정)에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겨울 이불 26채를 보내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장철욱 ‘쉼:’ 대표는 홍제1동주민센터 직원과 통화하던 중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동주민센터에서 이불을 구매하려 한다”는 얘기를 듣고 “코로나19와 추위로 힘든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불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쉼:’은 사업장 인근의 동주민센터에도 매년 겨울 이불을 기증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제1동주민센터는 이번에 후원받은 이불을 관내 홀몸노인과 몸이 불편한 1인 가구 청장년 주민 26명에게 전달했다. 김 모 씨는 “연말연시 한파가 온다고 해 걱정이었는데 좋은 새 이불을 지원받아 따듯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19년 상반기 연계 수업의 일환으로 열린 ‘타운홀미팅’ 모습 서대문구가 2021년 상반기 정규 강의에서 관내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관내 대학(원) 학과를 공모한다. ‘대학-지역 연계 수업 공모’는 대학의 전문성과 참신한 시선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를 얻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되는 강의에는 연구활동과 조사 등을 위한 보조금이 지원되며 참여 학생들은 전공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회를 갖는다. 공모 대상은 지역의 경제, 문화, 주거, 복지, 공동체 등을 주제로 강의를 운영하려는 서대문구 내 대학(원) 교수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강의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월 3일까지 이메일(rnjsqod0525@sdm.go.kr)로 내면 된다. 강의 주제로는 전통시장 활성화, 둥지 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예방, 공실 공유 활용, 청년일자리 창출, 교통환경 및 도시디자인 개선, 외국인 유학생과의 연계를 통한 글로벌 도시 조성, 상인-학생-주민 공동체 활성화 등이 예시됐다. 구는 응모된 강의 계획에 대해 주제와 공익성, 지역과의 연계성, 학생 참여도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
김영철 원장 우리 몸에는 기름을 분비하는 피지선이 털이 자라는 모낭과 연결되어 있고 평소에는 분비된 피지가 모낭 입구로 배출되어 문제가 없지만 피지분비가 많아 지거나 염증이 생기면 모낭이 막히면서 여드름이 만들어지게 된다. 여드름의 원인은 대부분 유전적 소인이 있으며 사춘기에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젠(Androgen)이 남녀 모두에게 피지선을 발달시켜 피지분비를 증가 시키고 여드름균 이라고 불리는 P. acnes가 염증을 일으키고 결국에 피지, 염증물질, 균 등이 모낭 입구를 막아 고형의 피지덩어리를 만들게 되는데 이것이 여드름의 원인인 면포(Comedon)가 되는 것이다. 여드름을 발생시기에 따라 분류하면 신생아 여드름, 소아기 여드름, 사춘기 여드름, 성인 여드름이 있으며 신생아와 소아시기의 여드름은 일시적인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생기며 수개월내에 사라지므로 보통 치료할 필요는 없다. 가장 빈번하면서 문제가 되는 여드름이 사춘기 시절의 여드름인데 보통 14-16세 사이에 많이 발병하며 많은 경우 수 년 내에 사라지기도 하지만 20대 이후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일명 T-zone으로 일컬어지는 이마, 코 주변에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성인 여드름은
서대문구가 서울시 최초로 대형 저상 마을버스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 구는 이달 11일 연일교통 서대문03번 45인승 전기차 마을버스 6대가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부분 압축천연가스(CNG)를 사용하는 서울시 마을버스는 경유 버스보다는 친환경적이지만 여전히 미세먼지의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과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반면 전기차 마을버스는 배기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엔진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승차감을 높인다. 특히 슬라이딩 도어 방식의 초저상버스여서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내부에 충전기가 설치돼 있어 승객들이 핸드폰 충전도 할 수 있다. 버스회사에서는 기존 내연기관 버스에 비해 연료비와 유지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구는 지난 10개월여 동안의 노력 끝에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6억 원, 서울시로부터 시비 7억 원을 이끌어냄으로써 이번 전기차 마을버스 도입과 차고지(모래내로 327) 내 전기충전소 설치를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사업 성사를 위해 구와 함께 힘쓴 연일교통 이용구 상무는 “서민의 발로 동네 곳곳을 누비는 마을버스여서 이용 승객은 물론 노선 인근 주민 분들이 느끼는 친환경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서대문구는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0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하게 ‘우수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도는 행안부가 규제혁신을 위한 전국 시·군·구 간 자율 경쟁을 유도하고 혁신 역량을 강화하며 국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도입, 추진해 오고 있다. 구는 이번 인증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1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행안부 평가는 규제혁신기반, 프로세스, 성과 등 공통분야 15개와 선택분야 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1,000점 만점 기준 800점 이상 획득한 지자체에 대해 민관 합동 인증심사위원회가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실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서대문구는 구민과 기업의 불편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내 기업체와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필요한 내용과 법령 및 제도 개선 등을 관계 기관에 건의한다. 또한 규제혁신 인증기관을 방문해 우수 시책을 벤치마킹한 후 적극 도입했으며 구민과 직원 대상 ‘규제개혁 공모전’을 개최하고 모든 직원들의 규제혁신 및 적극행
홍성룡 시의원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 위원장 최근 웹툰 작가 윤서인씨가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을 조롱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이하 ‘반민특위’, 위원장 홍성룡)는 “윤씨의 막말은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망언의 극치”라고 규탄하고, “독립운동가를 능멸하고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한 윤씨를 엄벌에 처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앞서 윤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한걸까? 소위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고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 아니었을까”라며 친일파 후손의 집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을 비교하는 사진을 올렸다. 이에 대해 반민특위 홍성룡 위원장(더불어민주당·송파3)은 “광복 직후 구성된 ‘반민특위’가 제대로 가동돼 친일청산이 이루어졌더라면 이러한 반민족적인 언동은 없었을 것”이라며, “친일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이 있다. 친일한 사람들은 부를 대물림 받아 떵떵거리며 살고 있는데,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의 삶은 피폐했고, 후손들은 가족과 뿔뿔이 흩어져 제대로 교육도 받지 못한 채 고달픈 삶을 살아
서대문구가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환경 교육과 자원봉사 실천행동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협력한다. 첫 사업으로 오는 3월부터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기후위기 극복과 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주민을 위한 온라인(Zoom) 강연을 열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자연과 공존하려면 친환경 생활 실천이 꼭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환경 교육과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역사회 내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홍제3동에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 친구랑’(간호대로 35-12)을 조성하고 이달 25일 개원한다. 2019년 6월 북가좌1동 1호점, 지난해 11월 연희동 2호점에 이어 서대문구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여는 이곳은 맞벌이 가정 등의 자녀에게 생활근거리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작년 9월 문을 닫은 홍제3동 방과후교실 4층 건물(총면적 283㎡)을 리모델링해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놀이구조물과 무대 ▲동작 인식 센서를 이용한 혼합현실 체험관 ▲어린이 요리교실 등을 설치했다. 정원은 매일 이용하는 ‘상시 돌봄 아동’ 40명, 필요시에만 이용하는 ‘일시 돌봄 아동’ 8명으로 앞선 2곳 센터에 비해 2배 규모다. 비용은 상시 돌봄 이용 시 월 5만 원, 일시 돌봄 이용 시에는 하루 2천5백 원이다. 센터장, 부센터장을 포함한 5명의 돌봄교사와 조리사 1명이 상주해 학기 중 평일 오후 1시∼저녁 8시,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8시∼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주말에 일하는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비용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1월17일 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과 관련하여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2월부터 제한 개관에 들어간다. 이번 제한 개관을 통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헬스, 골프, 필라테스, 요가 등 소규모로 수업이 가능하거나 운동 중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우선적으로 운영된다. 제한적 개관으로 운영되어 각 프로그램별 운영과 방역을 반복하는 어려운 여건 이지만 건강한 서대문을 만들고 코로나 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모집기간은 기존 회원의 경우 1월26일(화)09시 ~ 1월27일(수) 18시 신규회원의 경우 1월28일(목) 09시 ~29일(금) 18시접수가 가능하며 적은 인원을 모집하기 때문에 유선으로 확인 후 접수하는 것이 좋다. 접수문의: ☎ 360-8686~7 2월 제한개관 운영 프로그램
서대문구가 국내 최장기이자 최고령 위탁모 봉사자인 전옥례(75) 씨에게 이달 11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아동복지 모범구민 표창을 수여했다. 1984년 서대문구 북가좌2동으로 이사해 온 전 씨는 인근 동방사회복지회의 위탁모 활동을 알게 되면서 그해부터 봉사를 시작했다. ‘위탁모 봉사’는 부모나 가족이 키우지 못하는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자신의 가정에서 양육하고 보호하는 활동이다. 장기간 봉사하는 경우 수개월에서 수년간 쉬는 경우가 많지만 전 씨는 작년 해외에 있던 자녀가 귀국해 자가 격리하는 기간 한 달을 제외하고는 36년간 119명의 아이들을 양육해 왔다. 전 씨는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아이들도 맡았다. 2008년에는 심부전과 기흉을 앓고 있던 미숙아를 정성껏 돌봐 많이 회복된 상태로 약사인 양부모에게 입양을 보냈다. 2018년에는 선천적으로 다리가 불편한 아이를 수술시켰고 이듬해 입양이 이뤄졌다. 또한 입양되지 않은 발달장애아가 보육시설로 가게 되자 성인이 될 때까지 후원금을 보내기도 했다. 표창 수여식에서 전 씨는 “가정으로 입양돼 자라는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건강이 허락되는 한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돌보고 싶다”고 말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대문구는 시민 안전과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최근 관내 통일로, 연희로, 연세로, 응암로 지역 등에서 주인이 없거나 낡은 간판 72개를 정비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구는 사전 조사와 동의를 거쳐 벽면이용간판 26개, 돌출간판 31개, 지주이용간판 1개 등 모두 58개의 방치된 무주(無主, 주인이 없는) 간판을 철거했다. 이어 무주 간판은 아니지만 낡고 훼손된 12개의 벽면이용간판과 2개의 돌출간판에 대해 건물주와 업주의 동의를 얻어 철거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 대상 구역 내 다른 간판들에 대해서도 설치대 부식, 전기 안전, 고정 상태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정비 교체할 것을 안내했다. 구는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서대문지부와 함께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지부는 매년 장마와 태풍 시기를 앞두고 위험 간판 정비와 철거 봉사활동도 펼쳐 오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간판은 하나의 도시 문화인 만큼 안전하고 아름다운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매진하겠으며 건물주와 상인, 광고사업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문소방서(서장 김경근)는 지난 11일 오후 2시께 서대문구 관내 인왕시장 등 2개소에 대한 겨울철 화재취약대상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 시장 관계인 중심 자율안전점검 강화 ▲소방시설 설치ㆍ유지관리 지도 ▲관계인 상시 자체 화재 예방 및 소방안전관리 철저 ▲겨울철 화재 경각심 고취 및 안전 관리 당부 ▲위험물ㆍ주변 위험요소 사전 파악 및 제거 ▲주요 화재사례 전파 등 화재 예방에 관한 사항 당부 ▲대형화재 방지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또한 소방서에서는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을 당부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등 이른바 3대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한다. 이 용품들은 화재 위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제품이다. 주요 내용은 ▲안전인증(KC마크) 받은 제품 확인 ▲가연성ㆍ인화성 물질 인근에 전기히터를 가까이 두지 않기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금지 ▲접히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하기 ▲전기열선의 피복 상태 수시 확인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주변 소화기 비치 등이다. 한편, 김경근 서장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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