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계절을 맞아 지난 11월 30일 오후6시 30분 구청 1층로비에 예수의 탄생을 알리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성탄트리에 불이 밝혀졌다. 서대문구청 신우회(회장 석도현장로)가 주최하고 서대문구교구협의회(회장 백운주목사/증가교회 담임)와 서대문구교경협의회(이선우목사/서현교회)의 지도로 서대문구교구협의회 관계 목사님들과 문석진 구청장과 소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예배를 드렸다. 서대문구신우회장 석도현장로의 사회로 구청1층 로비에서 진행된 점등예배는 교구협의회장인 백운주 목사가 눅가복음 2:8-14 말씀을 본문으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란 제목으로 성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문석진 구청장도 축하의 인사를 통해 오늘 밝혀지는 이 성탄트리를 통해 “특히 어렵고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우리 서대문구에 그리스도의 사랑의 빛이 온누리에 비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위로받고 평안함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성탄의 계절이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빛으로 오셔서 온누리에 사랑을 펼쳤던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구청기독 신우회곽태성 총무의 힘찬 구령과 함께 내외빈들의 손에의해 환하게 불을 밝힌 성탄트리는 1월 30일까지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11일 제26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희의를 열고 한해를 마감하며 새해를 설계하는 39일간의 회기에 들어가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6,856억원의 예산과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서대문구는 예산의 56.1%%인 취약계층 보호와 보편적 복지를 위한 사회안전망 확층 예산으로 편성되는 등 총 세출예산 6,855억8천만원의 예산안을 편성하여 서대문구의회에 넘겼다. 새해 세입 예산안의 일반회계는 13.69%가 증가한 6,635억원이고 특별회계는 4.08% 감소한 220억 8천만원 등 총 6,855억8천만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13.02%인 789억6천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2021년도 재정자립도가 23.5%에 불과한 예산으로 예상되는 서대문구의 예산 재원은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수입은 1,109억 6천6백만원으로 전년대비 799억원이 증가하였고 재산임대 및 매각수입, 사용료 및 사업수입 등 세외수입은 450억 4천4백만원으로 32억 9천5백만원이 증가했으며 지방교부세는 180억2천5백만원으로 전년보다 60억3천만원이 증가하였고 조정교부금 등은 1,295억 8천2백만원으로 전년보다 26억 1천3백만원이 감액 편성됐다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지난 11월17일 독립의 역사적 상징성이 높은 장소인 서대문독립공원 내 순국선열추념탑에서 의미 있게 진행됐다. ‘큰 나인 조국을 위해 작은 나를 바친 순국선열들이 계셨기에 오늘 우리가 있다’는 사회자의 멘트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은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 김원웅 광복회장과 국가보훈처 관계자, 문석진 구청장등 많은 내외 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또한 김원웅 광복회장은 1945년 12월23일 광복 후 처음으로 개최된 순국선열추념식에서 정인보 선생이 직접 쓰고, 백범 김구 선생이 선열 제단에 봉정한 순국선열추념문을 낭독해 그날의 감동을 되새겼다. 특히, 민족대표 33인 중 1인으로서대문 감옥에서 순국하신 고(故) 양한묵 선생의 고손 양소운 양 등 4명의 독립유공자 후손과 군악병의 선도하고 국민대표 15명이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다함께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해 나라사랑의 뜨거움으로 행사장을 물들였다. 이어 1928년 경남 마산 호신학교의동맹휴학을 주도했던 고(故) 나영철 님 등 다섯 분의 유족들에게 독립유공자 표창도 실시했다. 또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이 땅에 태어나서 인생을 마치는 날까지 넉넉하고 만족
17일 예년과는 달리 따뜻한 날씨속에 이른 아침부터 각동에서 모여든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양념을 준비하는 손길이 바쁘다.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김장날이다. 서대문구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17일과 18일 이틀간 서대문구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가져 전영희 새마을지회장과 유정혜 부녀회장, 김인철 지도자협의회장등을 비롯한 관계자들도 앞치마를 두르고 비닐장갑을 낀채 부녀회원들과 함께 김치를 버무리며 즐거운 김장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틈새계층에게 김장을 담가 나누어 줌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100여명의 각동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지도자협의회원들은 7,000여 포기의 배추를 담근 후 김장김치 20리터짜리 530박스를 담아 기초수급자가정, 부자가정 등 소외가정을 비롯 서대문구맹인협회 등 사회복지시설에 나누었다. 유정혜 새마을부녀회장과 전영희 새마을지회장, 김인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새마을 관계자들과 회원들은 새벽부터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하는 봉사의 현장이었다. 이번 행사에 현장에서 직송된
김경철 에듀플래너 내 자녀를 훌륭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키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모든 부모들이 궁금해 하지만 한마디로 명확히 정의 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녀를 위해 부모가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지를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자녀교육 관련 서적을 읽어보고, 같은 또래의 자녀를 키우는 주변의 부모들에게도 이야기를 들어보고, 심지어 자녀교육 전문가를 찾아가 상담해 보지만 뚜렷한 해답을 찾기가 힘들었을 것입니다. 모든 부모들은 내 자녀 만큼은 '성공' 하고 '행복' 하기를 바랍니다. 우리 자녀가 옆집 자녀보다 좀더 뛰어나고 어디에 내놔도 걱정 없는 자녀로 커가길 원합니다. 그렇지만 부모의 바램처럼 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자녀를 제대로 키우고 있는지 의심하게 됩니다.혹여 부모의 욕심이 내 자녀를 힘들게 하지 않는지, 자녀가 잘못했을때 야단을 쳐야 하는지 아니면 괜찮다고 말해주면서 자녀를 달래는 것이 옳은지 판단하기 힘들 때도 있을 것입니다. 요즘, 중학생 아들을 바라보면서 성공만 하면 과연 행복할까 하는 고민을 하게됩니다. 왜냐하면 우리사회가 정의하는 성공은 대체로 부와 사회적 지위에 의해 평가되고 만
재경서부충청향우회는 지난 11월 2일 복막골에서 재경서부충청향우회(이하 충청향우회)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제4대 회장으로 배재홍 감사를 선출했다. 유봉수 전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 배재홍 감사의 감사보고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웠던 한해동안에 대한 사업보고와 함께 한해를 결산했다. 이어 임기가 만료된 제3대 최재동 회장을 이어 충청향우회를 이끌어 갈 회장 선출에 들어가 감사로 충청향우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 왔던 배재홍씨를 전 회원들의 추대로 회장으로 선출했다. 배재홍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충청향우회는 12월 중에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고 제4대 배재홍 회장의 체제의 충청향우회의 2년이 시작된다. 배재홍 신임회장은 현재 금모래신협 상임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대문구상공회 이사로 서대문구협동조합협의회 회장과 서대문구상공회 이사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배재홍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총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충청향우회의 발전은 물론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회원들 모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김영철 원장 삼성제일의원 원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및 석사취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구로병원 수련 시평원당뇨치료 양호병원지정-2017 심평원고혈압치료 양호병원지정-2018 췌장은 복부에 있는 비교적 작은 장기로 길이는 12~15cm, 무게는 80~100G정도이고 노란색을 띠며 길쭉하게 생겨 위(Stomach)의 뒤쪽, 척추(Spine) 앞쪽에 위치하여 후복막강안에 깊숙하게 자리잡고 있는 장기이다. 해부학적으로 머리, 몸통, 꼬리부분으로 나누며 췌장액을 분비하는 실질조직과 이 것을 운반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췌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췌관은 담관과 함께 십이지장으로 연결되어 섭취한 음식물과 섞이고 소화작용을 하게 된다. 췌장의 기능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우리가 먹은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 기능과 인슐린, 글루카곤과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내분비 기능으로 나눌 수 있으며 췌장염(급성,만성), 가성 낭종, 췌장암 등의 질환을 일으키는 장기이다. 췌장암의 경우 인체에 생기는 모든 암중에 1년 생존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예후가 매우 좋지 않다. 이들 질환 중에 췌장에 생기는 염증을 급성, 만성으
서대문구가 동캠프를 중심으로 마을 단위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 2일부터 17일까지 ‘자원봉사 동캠프협력 파트너십 강화 워크숍’을 총 6회 진행했다. 지역사회혁신계획 ‘서대문구 자원봉사 기반구축 및 민간 주도성 강화’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워크숍은 캠프장 리더십 교육, 주민센터 자원봉사 업무 담당 직원 교육, 그리고 동캠프와 지역 파트너가 함께 하는 협력 파트너십 워크숍 등으로 이루어졌다. 동캠프의 구성원인 캠프장과 활동가, 동주민센터 직원뿐만 아니라 앞으로 긴밀하게 협력할 지역 파트너인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68명의 주민이 함께했다. 특히 ‘동캠프별 협력 파트너십 워크숍’ 1부에서는 김선구 돈의문에너지캠프 대표의 ‘에너지 절약 실천 틈새 교육’을 통해 대기 전력 줄이기 등 실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례를 나누었다. 2부는 김난희 강사의 진행 아래 ‘자원봉사 동캠프답게 함께 일하는 지혜’란 주제로 지역사회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의 자원을 나누고 협력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지역 자원을 나누며 협상하는 방법, 단체 간 협의의 공식화, 목적 중심의 사고와 소통하기 등 자원봉사 동캠프
난방기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에 가스보일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전체 가스사고 사망률보다 5.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통계를 보면 최근 5년(2012년~2016년)동안 가스보일러 사고는 26건이 발생해 18명이 사망하고 61명이 다쳤다. 가스보일러 사고 주요 원인으로는 시설미비가 18건으로 70%에 달했고, 제품고장(노후)로 인한 사고가 6건으로 23%로 뒤를 이었다. 특히. 시설미비 가운데서도 13건이 배기통 연결부 이탈과 막힘·부식으로 인해 발생했고, 설치기준을 지키지 않은 것이 3건, 기타가 2건으로 조사됐다. 가스보일러로 인한 사망률이 전체 가스사고 사망율보다 5.8배나 높은 것은 일산화탄소 중독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일산화탄소는 우리 몸속에 산소를 공급하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체내 산소공급능력을 방해하고, 체내 조직세포의 산소결핍을 초래해 질식을 일으키기도 한다. 게다가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특성을 갖고 있어 중독되는 것을 알 수 없어 심할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실제 지난해 3월에는 강원도 평창에 살던 초등학생이 오랜 기간 등교를 하지 않아 선생님이 가정방문해 확인했더니, 보일
홍민희 ㈜국제그린컴퍼니 대표이사 (예비역 소령) 필자는 23년 군생활을 마치면서 제2막 인생을 설계했고 현재는 제2의 인생 성공을 향해 아니, 후회하지 않는 제2막 인생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다. 누군가에게 부담을 주기 위한 자랑이 아닌 이후에도 제 2의 인생을 위한 길을 걸어갈 제대군인분에게 자그마한 길잡이가 되길 바라며 나의 제2막 인생 준비를 간략하게 이야기하고자 한다. 필자는 생소한 국가자격증인 경영지도사를 가지고 있다. 경영지도사는 중소기업의 경영에 대한 종합진단, 기업경영관리, 재무관리, 유통관리 등에 대한 진단 및 지도를 담당하는 직무로 이 자격증으로 경영컨설팅을 할 수 있다. 처음에는 ‘내가 과연 합격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스스로 가졌다. 하지만 학원을 등록하고 공부하면서 ‘나도 할 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을 얻었고 1차시험, 2차시험 모두 합격하였다. 굳이 말하자면 합격의 원동력은 군인정신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학원에서 같이 공부한 30여명 중 군 출신은 단 2명밖에 없었고 모두 일반 기업에서 퇴직하고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그 중 50% 정도가 합격했는데 군 출신 모두 합격하였다
서대문구는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공간으로 2017년 3월 문을 연 마을활력소 ‘천연옹달샘’(독립문로10길 6)이 운영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곳 운영위원회는 주민이 주체가 돼 구성했으며 서울시 및 서대문구와 운영 협약을 맺고 마을활력소 개방 및 대관, 동네배움터 운영, 주민 공모사업, 독립영화 정기상영 등 다양한 마을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9월에는 주민이 주도해 운영하는 우수 공간으로 ‘2020년 서울공동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천연옹달샘 운영위원은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추진 사업을 논의하고 실행한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으로 법정동 기준 천연동, 옥천동, 냉천동, 영천동, 현저동 주민등록자와 이 지역의 사업장, 기관, 학교에 속한 이들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1명이며 희망자는 다음 달 10일까지 천연옹달샘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고로 이곳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위원이 되면 사전 활동으로 다음달 15일 열리는 운영위원 간담회에 참여해야 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세대를 아울러 더욱 사랑받는 천연옹달샘이 되도록
연희동 마봄협의체와 서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최근 장애인가족 복지증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희동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이뤄졌다. 이를 통해 찾아가는 방역, 장애인 가족 휴식 지원, 장애인 가족 긴급 돌봄, 동료 상담가 매칭 등을 추진한다. 2018년 개소한 서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서울장애인부모연대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장애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종 지원과 역량강화, 체육활성화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협약에 따른 첫 사업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 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찾아가는 방역서비스 - 우리 집을 부탁해’를 추진했다. 방역전문업체가 이달 13일부터 18일까지 장애인이 있는 20가정을 찾아 해충방제와 친환경 소독서비스를 실시했다. 한 주민은 “주거환경도 좋지 않고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염병에 노출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때마침 방역서비스 지원을 해주셔서 안심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 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전달 △치매예방교실 운영 △목욕쿠폰 전달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서대문구가 11월 셋째 주인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아동권리 증진과 보호에 앞장선 모범 어린이와 유공자, 단체 등에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구는 올해 ‘아동권리 증진 유공자 표창’을 신설했으며 이달 16일 서대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20명이 첫 표창을 받았다. 아동 시설 조리사와 생활지도원, 어린이 소방교육에 힘쓴 소방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함께한 주민은 물론, 놀 권리 토론회에 적극 참여한 어린이와 생일잔치 비용으로 홀몸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겨울외투를 선물한 어린이 등이 개인 분야에서 수상했다. 단체 분야에서는 매년 서대문구 어린이축제를 개최해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크게 기여한 ‘(사)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과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보호권 증진에 힘써 온 ‘서대문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수상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앞장서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이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올해 9월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와 ‘주민참여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이달까지 총 3회에 걸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성협의체’와 ‘주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의 민간 파트너로서 구의 여성 정책을 함께 기획, 집행, 평가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성별 불균형 요소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 의견을 제시한다. 먼저 ‘주민참여단’이 모니터링 활동에 앞서 지난달 19일과 26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2회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단원들은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로 서대문,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으로 연상되는 단어를 떠올려보고 그것을 활용해 ‘모두가 살고 싶은 안전하고 행복한 서대문’이라는 슬로건을 만들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의 미래상을 함께 도출해보면서 주민참여단의 역할을 모색했다. 현재 단원들은 민간개방화장실 47개소에 대한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안전취약지역도 살피고 있다. 한 주민참여단원은 “서대문구에 오래 거주하면서 지역에 대한 애정이 많은데, 여성이 살고 싶은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는 데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민참여단 워크숍에 이어
서대문구는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올 들어 서대문경찰서와 협업해 추진한 ‘방범시설물 확충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지만 밤에는 인적이 드문 여성안심귀갓길과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등하굣길의 주변과 보안등 조도가 낮아 경찰이 탄력순찰을 강화하고 있는 곳 등을 중심으로 정했다. 적재적소에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대문구청 시설물 관련 부서와 서대문경찰서가 협력해 범죄취약지점 분석과 답사를 실시했다. 구는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해 ▲방범용CCTV 신설 및 성능 개선(67개소) ▲LED보안등 신설 및 개량(330개) ▲조명으로 이미지와 문구를 바닥에 비추는 로고젝터 설치(5개소)를 마쳤다. 시설물 신규 설치뿐 아니라 구형 CCTV를 200만 화소 이상 제품으로 개선하고 보안등 전구를 교체하는 등 기존 시설물에 대한 성능 개선을 추진했다. 이 밖에도 구는 여성 1인 가구에 현관문보조키, 방범창, 창문잠금장치, 문열림센서, 휴대용 비상벨 등 ‘안심홈 5종 세트’를 지원하고,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주민참여단이 관내 공중화장실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특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아울러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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