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은 우상복부의 간 아래쪽에 위치한 서양배 같은 작은 주머니 모양으로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을 담도를 통해 받아서 보관하다가 음식을 섭취하면 수축해서 담관으로 담즙을 배출하고 십이지장에서 음식물과 섞여 주로 기름진 음식의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담즙을 구성하는 성분은 콜레스테롤, 담즙산염, 빌리루빈, 물, 지방, 단백질로 구성되며 이중에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염, 빌리루빈이 주로 담석을 만드는데 관여한다. 담석은 위치에 따라 담낭에 생기는 담낭석과 담도에 생기는 담도담석으로 구분하며 담도는 다시 간내담도와 간외담도로 나눠 담석을 세분한다. 성분에 따라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으로 나눈다. 콜레스테롤 담석이 80% 이상으로 대부분이며 황록색을 띠고 색소성 담석은 빌리루빈으로부터 만들어지며 보통 검은색이나 짙은 갈색이다. 우리나라 인구의 5%, 서양의 경우 10-15%가 담석을 가지고 있으며 여자, 비만, 40세 이후, 당뇨가 있는 사람과 체중을 갑자기 빼면 담석증이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족력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되어있다. 담석증의 증상은 무증상부터 만성 소화불량, 구토, 고열, 상복부동통과 황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상양상을 보이며 무증상
서대문구는 최근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사)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가 관내 에너지 시민단체인 ‘해담는마을’과 협약을 맺고 이 단체에 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대문구 에너지자립 혁신지구 조성이 주민 주도의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반 활동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에너지자립 혁신지구 소통공간(스마트 에너지-ㅂ) 활성화를 위한 리빙랩(생활 실험실) 활동과 북가좌2동 ‘스마트 에너지문화거리 조성’ 사업 등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MYSC는 ‘1% for the planet’에 가입해 매년 연매출 1%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경 관련 비영리단체에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최한 ‘사용자 참여형 에너지 문제 정의’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서울시 에너지전환 리빙랩 사업’ 컨설팅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돼 이번에 서대문구 에너지 시민단체에 기부를 하게 됐다. ㈜MYSC는 “도시 에너지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시민단체를 지원하게 돼 보람 있게 생각하며, 에너지 신산업과 에너지전환 리빙랩 등 선도적 에너지전환사업에 대한 시민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석진 구
서대문구가 투명한 정책과 책임 행정 구현을 위해 ‘정책실명제’에 구민 의견이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능을 더한 2020년 4분기 ‘구민 신청 실명제’를 이달 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정책실명제는 구 소관 업무와 관련, 이를 수립 시행하는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추진 경과를 기록, 관리하는 제도다. 서대문구는 2014년부터 총 196건의 사업을 정책실명 공개과제로 선정, 관리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총 53건으로 ▲주택 재개발 재건축 ▲연세로 스토리텔링 골목길 조성 ▲어린이가 안전한 보호구역 조성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이 있다. 정책 공개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이번 기간 중에 서대문구 홈페이지(행정정보→행정정보공개→정책실명제→구민신청실명제)를 참고해 의견을 내면 된다. 구민이 신청한 사업은 구에서 자체 선정한 사업들과 함께 ‘서대문구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관리된다. 정책실명 공개과제 대상사업은 ▲핵심정책 ▲사업비 5억 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사업비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자치법규의 제정, 개정, 폐지 ▲구민의 권리와 의무에
서대문구 천연동 충현동 일대 도시재생 마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천연충현 플리마켓’이 열었다. 이달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공방 천연정(통일로9길 6-24)에서 진행되며,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현장 판매하고 수익을 마을기금으로 적립한다.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지역사회 내에 확산하기위해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의 골목보행분과 소속 주민들로 구성된 ‘천연충현마을협동조합’이 주민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받는 등 직접 기획,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판매 수익은 마을관리 사업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천연충현마을협동조합’은 천연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난달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을 위한 ‘#살림’ 캠페인을 두 차례 개최했는데 7일 플리마켓에 바로 이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 캠페인도 열었으며 주민들이 깨끗하게 세척된 재활용품을 행사장에 가지고 와 분리 배출하면 생필품으로 교환해 준다. #살림 캠페인이 진행되는 천연동 독립문로 12길은 도시재생사업인 골목환경 개선공사가 추진되고 있는 곳으로, 공사 시행으로 철거된 빈집 터를 주
서대문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안한희)는 23일 관내 주요 생활편의시설을 직접 찾아 운영 현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각종 생활편의시설 역시 휴관과 재개관을 반복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 것이다. 이에 의원들은 주민 이용이 활발했던 <하하호호 홍제마을활력소>와 최근 개관을 준비 중인 <연희동 우리동네키움센터> 두 곳을 대표 시설로 선정, 현장을 찾았다. <하하호호 홍제마을활력소>는 마을공동체 공간으로 그동안 각종 운동, 건강 교실은 물론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 오던 시설이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휴관이 불가피, 최근에서야 이용이 가능한 상태이다. 이에 행정복지위원회는 방역과 안전 지침 등 현장 운영 상태 점검은 물론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올해 운영 현황을 상세히 전해 듣고, 휴관으로 인한 불편 사항과 개선책 등을 협의 했다. 이어서 찾은 <연희동 우리동네키움센터>는 개관을 앞두고 있는 만큼 긴급돌봄 방안과 안전한 운영 방침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돌봄사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안타까운
유경선 의원 (홍제3동, 홍은1.2동) 서대문구의회 유경선 의원(홍제3동, 홍은1·2 동)은「서대문구 웰다잉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발의, 이번 제265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통과했다. 최근, ‘인간으로서 편안하고 아름답게 삶을 마감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야말로 단순히 살아있는 동안 잘 먹고 잘 사는 것에서 나아가 '웰다잉(Well Dying, 아름다운 삶의 마침표)'의 시대가 온 것이다. 이에 이 조례의 가장 큰 의미는 주민들에게 ‘웰다잉’의 의미를 제대로 알리고 실제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조례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면, 먼저 구청장의 책무로 웰다잉 문화 조성과 환경을 만들어야 함을 명시했다. 또,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작성, 홍보, 프로그램 운영, 인식 조사 등 구체적인 사업 시행 내용도 담았다. 특히 관련 사업 진행 중 취득한 정보에 대해 비밀유지 의무도 포함했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유경선 의원은 “죽음은 특정인이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이다. 때문에 아름다운 마무리 역시 우리 주민 모두에게 해당하는 복지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며 “이번 조
서대문구상공회(회장 김남전/이하 상공회)은 지난 11월2일 연대동문회관 대연회장에서 2020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김남전 회장을 비롯 23여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2020년도 주요 사업실적(안)과 2020년도 주 사업계획(안), 2020년도 주요사업계획안에 이어 2020년도 임원 확정 명단을 제출 등 안건을 가결했다. 사업실적으로 실무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27일간 연인원 614명이 참여했으며 지역특화교육 2회 기업가 체험교육 1회 등 총 30회 800명이 참가한 교육사업과 우상호 국회의원과 구의장 초청 간담회를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여건가운데서도 6차례 골프회와 2회 산악회, 기타 교류회를 통해 회원들과의 단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였으며 무엇보다 어려운 회원사들의 경영지원을 위해 80여회에 걸친 경영상담을 실시하여 서대문구상공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지난 5월 28일에는 제8대 김남전회장의 취임식을 갖고 3년간 서대문구상공회를 이끌게 됐다. 코로나로 인해 정기총회를 열지 못해 지난 3월30일 서면을 통해 정기총회를 실시하여 제7대 김남전회장을 제8대회장으로 연임키로 결의하고 수석부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가 제267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37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서대문구의회는 11월 12일부터 12월 15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2월 9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여는 등 12월 15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37일간에 걸쳐 각 위원회별 부의 안건과 특히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은 물론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의결,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과 기타 안건을 의결하게 된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제1차 본회의 직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한후 12월 14일까지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통해 2021년도 예산안을 마무리하고 본회의에 상정하게 된다. 이 외에도 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종석)는 △2020년도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20년도 서대문구의회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의한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안한희)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전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서대문구 문화예술 진흥 및 지원에 관
서대문구가 신촌도시재생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예술가 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늘어난 유휴공간과 임대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Where We At : 그렇다면 이렇게라도 우린 어디에 있었을까’란 주제로 신촌의 일상공간과 임대공간, 공원 등에서 열린다. 지난달 31일 ‘신촌, 파랑고래’에서 열린 ‘공명의 나눔콘서트’를 시작으로 이달 5∼14일 전시, 공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6일부터 14일까지는 오래된 가옥을 전시장으로 해 현대예술전시 ‘겹겹겹’이 개최된다. 전시는 연희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프로젝트 미술그룹 ‘희연’의 작가 5명이 참여한다. 또한 시각예술과 문학의 융합 등에 관한 연희아트페어 작가들과의 담화를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5일과 6일 오후 4시에는 ‘신촌, 파랑고래’ 1층 야외마당에서 ‘후즈아트’의 클래식버스킹 ‘가을이 오면’이, 6일과 7일 오후 2시에는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창천문화공원까지 이동하면서 진행되는 ‘소동×스튜디오 BESISI’의 거리인형극 ‘산다는 게’ 공연이 진행된다. 7일 오후 2시 이대역 인근 대현문화공원에서는 ‘공연창작집단 사람’의 ‘단편 서커스 옴니버스’도 펼쳐져 신촌의
문석진 구청장이 유네스코 시티 플랫폼(UCP)이 주최한 ‘2020년 세계도시의 날(World Cities Day 2020)’ 온라인 토론회에 발표자로 참여했다. 2020년 UN 세계도시의 날(10. 31.)을 기념해 열린 이번 토론회는 우리 시간 10월 31일 오후 10시(중부 유럽지역 기준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열렸다. 전 세계 천오백여 회원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싱 키(Xing Qu) 유네스코 부사무총장의 개회사, UCP의 주요 활동 소개, UCP와 멕시코시티 간 공동 시범연구 프로젝트 소개, 각 도시의 사례 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문 구청장은 이날 자신의 집무실에서 온라인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도시 개발, 포용적 성장의 패러다임’ 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 토론회는 ‘France 24’의 발레리안 구띠에(Valeriane Gauthier) 기자가 진행했으며 문 구청장은 서대문구 내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소르본대학 카를로스 모레노(Carlos Moreno) 교수, 텍사스대학 아드리안 파(Adrian Parr) 교수 등과 함께 이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날 토론회는 유네스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대문구가 마을 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 2일부터 17일까지 ‘자원봉사 동캠프 협력 파트너십 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지역사회혁신계획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서대문구 14개 협치 사업 중 하나인 ‘자원봉사 기반구축 및 민간 주도성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앞서 구는 올해 7월 14개 동에서 ‘찾아가는 자원봉사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마을 단위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주민 제안과 의견을 청취했다. 동캠프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총 6회에 걸쳐 ▲캠프장 리더십 교육 ▲캠프 조력자인 동주민센터 직원 대상 자원봉사 교육 ▲동캠프와 지역 파트너가 함께 하는 동캠프 협력 파트너십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동캠프 구성원인 캠프장과 활동가, 동주민센터 직원뿐 아니라 앞으로 긴밀하게 협력할 지역 파트너와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이달 2일 ‘하하호호 홍제 마을활력소’에서는 자원봉사 동캠프장 및 대표 활동가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더십 교육이 열렸다. 강의에서 김난희 스위치온 대표는 “자원봉사를 통해 개인의 관심사가 사회적 관심사와 연결되고 개인의 사회적 감수성이 사회적 자본으로 쌓일 수 있도록 동캠프가 주
서대문구가 구민 편의 향상을 위해 최근 청사 1층 로비에 ‘법원 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3종류의 서류를 유료(1통에 천 원)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해 2월 서대문등기소가 마포구 아현동 소재 ‘서울서부지방법원 등기국’으로 이전함에 따라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추진해 왔으며 8개월여에 걸친 법원행정처와의 업무 협의를 통해 결실을 맺었다. 이번 설치 운영으로 서대문구청을 방문해도 해당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돼 기업과 구민들의 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다. 한편 구는 올 들어 무인민원발급 서비스의 양적,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7월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에 ‘행정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으며 구청 로비와 홍제역의 노후 기기를 신형으로 교체했다. 또한 장애인 편의를 돕기 위한 고도화 작업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운영체계 업그레이드를 추진했다. ‘행정 무인민원발급기’로는 주민등록등초본, 건축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등 86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구청과 동주민센터 외에도 신촌역, 홍제
서대문구가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서대문구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서관 ON&OFF’를 주제로 ‘2020 서대문 책으로 축제’를 열었다. 매년 서대문독립공원과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일대에서 진행돼 왔던 축제가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 전시 외에는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달 4일부터 7일까지는 이진아기념도서관 내 곳곳에서 축제를 알리는 ‘그래도 세상은 아름다운 블루’ 기획 전시가 열린다. 친환경 예술 작가들의 힐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며 감상을 위해 온라인 해설 영상도 제공됐다. 5일 오후 2시에는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서대문구 도서관 중장기발전계획 연구 결과를 구민들에게 보고하고 향후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포럼이 진행됐다. 이어 이날 오후 4시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집 콕 독서를 위한 한 책, 책놀이’가 마련된다. 북아트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사전 배부된 키트를 통해 각자 집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6일 오전 11시에는 한기현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극장’이, 오후 1시와 3시에는 조영주 작가, 전건우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작가Talk방
서대문구는 ‘2020년 서대문구 청소년 MAKE × CAREER 진로박람회’에 만 오천여 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9∼10월 전국 최초로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진행됐으며 당초 예상했던 인원 이천사백여 명을 훨씬 초과하는 청소년과 학부모, 직업인 등이 참여했다. 특히 ▲‘Maker’와 연계해 다양한 직업인의 모습을 담은 6개 주제 100여 개의 자체 제작 영상 ▲라탄공예, 로봇만들기 등의 체험형, 참여형 콘텐츠 ▲학교별 후기 대항전 이벤트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진로진학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재능을 발견하고 진로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코로나시대에 행복하게 살아가기’란 주제로 청소년 메이커 대회인 ‘2020년 청소년 맘대로 MAKER’를 개최해 40여 명의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 작품을 제작 출품했다. 출품된 작품은 영상으로 업로드해 전문 심사위원과 가상펀딩시스템을 통해 또래 청소년들이 직접 작품을 평가했다. 출품작으로는 WITH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현 시대를 반영하듯 마스크와 소독제를 활용한 메이커 제품이 다수 출품됐으며,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여 휴대폰으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를 수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영양만점! 사랑가득! 수산물 전달’ 사업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협의체 회의 때 “가을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영양보충과 건강증진을 위해 수산물을 전달하고 돌봄활동 진행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수산물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고등어 10팩으로 구성했으며 마봄협의체 위원과 복지플래너가 60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아울러 이들은 주거환경 점검하고 코로나 예방 건강관리법도 안내했다. 박 모 할머니는 “정성을 담아 선물해 주신 생선을 잘 챙겨 먹으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이겨 내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연희동 마봄협의체 최재숙 위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외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 분들이 제철 수산물을 드시고 건강하시라고 이번 사업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주민 욕구에 맞는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 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전달 △9988 치매예방교실 운영 △우리동네 힐링 목욕탕, 목욕쿠폰 전달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시원한 여름나기 현관 방충망 설치 △편안하고 행복한 꿈자리 만들기, 침대 전달 △건강밥상 프로젝트 △낙상사고 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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