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석들이 텅빈 가운데 시작된 제266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 모습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10월20일 오전 10시50분 4층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렸다. 10시30분 예정되었던 개회가 20분이 지난후 개회를 선언한 박경희 의장은 지난 16일 최원석의원외 5인으로부터 집회요구가 발의되어 지방자치법 제45조 제3항에 의해 집회 공고하였으며 동법 제45조 2항에 의해 오늘 집회를 하게 되었으나 출석인원을 확인한바 의결정족수의 미달이라며 정회를 선포했다. 이날 제266회 임시회는 2020년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 이경선 부의장이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위원장의 사임에 대해 의장과 다른 의원이 개입하여 심의위원회 위원장과 “의회 블랙리스트” 등의 통화를 주고받아 마음에 부담을 주는 등의 사퇴를 압박하는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제기하는 신상발언이 단초가 되었다. 이 같은 문제제기가 사실이라면 풒뿌리 민주주의의 장인 지방의회의 근간을 흔드는 중차대한 사안으로 진상을 명백히 밝혀 의혹을 해소해야할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확인될 경우 관련자를 징계요구 등 일벌백계로 민주적인 절차를 잡음으로 기강을 세우는 계기가 할 것과 이에
전국지역신문협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10월21일 중구 서소문로에 위치한 전문대교협 회의실에서 상호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되고 있는 330여개 지역신문사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회장 김용숙/이하 전지협)와 전국 135개 전문대학교들의 모임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사무총장 이보형/이하 전문대교협)는 전문대학 인력양성, 산학협력, 취·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브랜드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8월 27일과 9월 3일 두 차례 만남을 갖고 세부사항을 조율한 후 지난 21일 전지협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한 김춘식·이형연 부회장, 조충길 서울시협의회장(본지 발행인), 정연호 대전충남협의회장과 전문대교협 이보형 사무총장, 한광식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김포대 교수), 김상돈 대외협력단 부단장(경민대 교수), 김성림(서일대 교수)·이동원(대구신학대 교수)·최보람(용인송담대 교수) 연구위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블랙리스트 의혹해소를 위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홍길식/이하 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20일 의안번호 245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블랙리스트 의혹해소를 위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활동을 종료했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8일 이경선 의원이 발의하고 8명의 찬성 의원이 제안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블랙리스트 의혹해소를 위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12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되고 동시에 7명의 의원이 선임됨으로 활동이 시작됐다. 특별위원회는 12일 제1차 회의를 열고 홍길식 위원을 위원장으로, 주이삭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10월 15일 최** 전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장(이하 전 위원장)의 입장문과 전화인터뷰를 진행 위원직 사임 경위 및 사실 진위에 대해 파악했다. 또한 전 위원장의 전제조건에 따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전체 의원에게 전 위원장의 입장문을 배부하였으며 전 의원들은 입장문을 확인 후 “이해 당사 의원 2명에게 회해를 중재하여 특위를 마무리하자”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이해 당사 의원의 입장 청취 후
순라행렬모습 : (상좌)남대문시장, (상우)서울로 7017, (하좌)숭례문 (하우)청계광장 서울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2.1)했던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이 8개월여 만에 재개된다. 순라행렬도 매번 같은 곳을 오갔던 기존 코스에서 벗어나 숭례문(화‧일), 광화문 광장(수), 서울로7017(목) 등 요일별로 구간을 정해 세종대로 전역으로 확대한다. 단, 코로나19 방역이 최우선인 만큼 최대운집인원이 100명을 넘을 경우 현장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이 직접 북을 쳐서 수문장 교대의식의 시작을 알리는 ‘개식타고’ 체험도 다시 시작한다. 하지만 관람객이 직접 수문장이 되어보는 ‘나도 수문장’, 전통 옷을 입어보는 복식체험 등 밀접접촉 위험이 높은 체험행사들은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리는 왕궁수문장 교대의식과 순라행렬을 오늘(10. 20)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교대의식은 화요일~일요일(월요일 휴무) 1일 3회(11시, 14시, 15시 30분), 순라행렬은 1일 1회(11시 교대의식 후) 진행된다. 이번에 재개되는 교대의식과 순라행렬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는 코로나19 장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서대문구 융복합인재교육센터(연희로36길 49)에서 이달 23일 오후 제154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정기회의가 열렸다. 협의회 회의는 그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려 왔지만 이날은 구청장들이 이례적으로 서대문구의 교육시설을 방문했다. 이들은 센터 내 스마트스페이스, 3D메이킹실, 디지털드로잉실, 코딩카페, 미디어메이킹실, 드론&자율주행실 등에서 관련 전문 강사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사회적경제와 그린뉴딜의 연계 방안’을 주제로 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이사의 특강도 청취했다. 이어진 협의회 회의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자치회 사업 시작 후 2년이 지난 시점부터 시비 지원이 줄기 시작해 결국에는 전면 중단된다”며 “주민자치회 사업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시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이날 문 구청장의 건의를 포함한 10여 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부모라면 자기 자녀가 최상의 교육을 받아 성공적이고 행복한 인생을 꾸려나가기를 간절히 바랄것입니다. 하지만 그 소망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힘겨운 일상에 지치고 자녀교육에 대한 걱정이 많아지면서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곤 합니다. 언제부터인지 놀이나 행복 혹은 가정의 화목보다는 학교생활에서 성공하는 것만이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유일한 관심사가 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물론 이것이 전적으로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장차 좋은 직업과 하고자 하는 꿈을 이루려면 그에 걸맞는 충분한 기술과 실력을 갖추는 등 충실한 준비 과정이 필요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과정에서 그들의 유년기, 청소년기, 청년기의 미래는 물론 그들의 가족의 행복까지도 모두 상처를 입는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너무도 빈번하게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러한 잘못된 교육 열풍과 집착에서 우리 자녀를 지키는 것은 현명한 부모의 몫입니다. 지나친 교육 열풍은 새로운 교육 사조를 잘못 적용함으로써 생겨나곤 합니다. 끊임없이 바뀌면서 더욱 가열되며 왜곡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일그러진 교육 현실에서 자녀들을 지켜내고, 부모와 자식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해소하는 일은
서대문구가 10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3주간 관내 안산자락길, 북한산자락길, 백련산능선길에서 잇달아 ‘언택트 구민걷기’ 행사를 연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운영기간 중에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 실행(챌린지→2020 언택트 서대문 구민걷기)하고 지정된 코스를 걸으면 된다. 1차 행사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안산자락길 구간(자락길 입구∼쉬나무쉼터∼전망대∼능안정∼숲속무대∼연흥배드민턴장)에서, 2차 행사는 11월 2일부터 8일까지 북한산자락길 구간(실락공원∼홍록배드민턴장∼전망대∼포방터쉼터∼옥천암)에서 진행된다. 3차 행사는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백련산능선길 구간(팔각정∼은평정∼논골∼생태연결다리)에서 열린다. 운영기간 내에 지정된 코스를 80% 이상 걸으면 추첨을 통해 건강검진권 5매(강북삼성병원 제공), 블루투스무선이어폰 100개(우리은행 제공), 자전거 10대(㈜아이앤지환경 제공)를 증정한다. 또한 차수마다 200명에게 역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5천 원)을 제공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주민 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 단풍을 감상하며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건강과 활력을 더하실 수 있길 기대한
‘천연충현 도시재생 나우리축제’가 최근 국토교통부 주최 ‘2020년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우수 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발표대회는 ‘도시엔 활력은, 지역엔 일자리’이란 주제로 열린 박람회의 세부 행사로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광역 지자체를 대표하는 1팀씩 총 17개 팀이 사전심사와 사례발표를 통해 경합을 벌였다. 천연충현 도시재생 나우리축제는 지난해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조직된 축제기획단과 협동조합이 기획 운영했다. 축제 명칭을 직접 선정한 것은 물론, 주민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연극, 전시, 토크콘서트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수상이 천연충현 도시재생 나우리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2기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회가 최근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는 ‘가정 내 체벌금지를 위한 법 개정 활동’에 참여해 직접 목소리를 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부터 민법 915조의 징계권 조항 삭제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고, 이달 법제사법위원회의 민법 개정안 검토시기에 맞춰 아동 의견을 직접 전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들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제공하는 동화 ‘멸치’를 읽고 동화 속 주인공과 같이 가장 안전해야 할 집이 무서운 곳이 돼 버린 어린이들을 위해 체벌금지를 촉구하는 음성편지를 녹음했다. 어린이들은 “저는 체벌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더 좋은 행동을 배울 수 있어요”, “체벌을 하면 부모와 아이 모두 기분이 나빠져요”, “따뜻한 말과 모범을 보여주면 올바른 행동을 더 잘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체벌이 없어져야 하는 이유와 아동을 대하는 어른들의 양육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또한 “꼭 어린이 체벌을 금지하는 법을 통과시켜 달라”며 “어떤 실수를 하고 어떤 잘못을 하더라도 아동이 ‘맞아도 되는 사람’이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해달라”, “체벌 없이 성장할 때 더 멋진 어른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법 개정을 통
서대문구가 문화예술 컨텐츠를 통해 사람과 공간을 연결할 ‘대학생·청년 문화기획단(밀레니얼공작소)’을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기획단은 2019년 시작돼 올해 3기를 맞게 되며 ‘신촌, 파랑고래’(연세로5나길 19)와 창천문화공원을 주 공간으로 활용해 문화예술활동을 추진한다. 1, 2기 문화기획단에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30여 명씩 참여해 ‘파랑고래! 나랑놀래?’, ‘뉴트로 축제’, ‘멤버십 데이’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 진행했다. 이번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서울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며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신촌, 파랑고래’ 블로그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26일까지 이메일(honeyboy@sdm.go.kr)로 보내면 된다. 기획단은 이달 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중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문화와 문화기획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고 멘토링에도 참여한다. 활동 후에는 서대문구가 수여하는 ‘대학생·청년 문화기획단 수료증’을 받고 내년 문화기획단 심화과정에 우선 참여할 수
도시재생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마을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에 담겼다. 서대문구는 관내 천연동과 충현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이 점차 진행됨에 따라 최근 주민 인터뷰와 현장조사, 건축물 실측 등을 바탕으로 ‘천연충현의 기록’을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적인 도시재생 간행물과 다르게 이 책은 같은 터전에서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온 이웃과 마을 역사, 주민의 애환 등을 600여 쪽에 걸쳐 촘촘하게 담고 있다. 역사, 도시건축, 생활, 사진 등 4개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18세기 중엽 천연정(天然亭) 건립에서부터 지금의 영천시장이 생겨난 과정까지 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망라한다. 또한 첫 시민아파트로 지금은 철거된 ‘금화아파트’, 현존하는 국내 최초의 아파트인 ‘충정아파트’, 사라져가는 천연동 떡골목 등의 역사와 실측 자료 등을 기록해 지역 변화과정을 비교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천연충현의 기록’은 서대문구 홈페이지(구정소식→서대문미디어→행정간행물)에서 PDF 파일로 자유롭게 내려 받거나 열람할 수 있다. 구는 천연동과 충현동주민센터,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이 책을 비치하고 교보문고 e-book 코너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상공회(회장 김남전)는 관내 회원사 및 관내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11월 실무교육(동영상)’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을 지양하고 동영상 교육으로 실시하는 11월 실무교육은 ‘근로시간 단축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유연근무제 도입 및 활용’을 주제로 첫 강좌를 실시하며 11월9일까지 접수 마감한다. 이어 2번째 강좌로 ‘2020년도 귀속 연말정산 실무(실무자)’를 주제로 실시하며 11월 16일까지 접수마감하며 마지막 강좌로 ‘2020년도 귀속 연말정산 실무(입문자)’를 주제로 역시 11월 16일까지 접수마감한다. 동영상교육은 유튜브를 통한 동영상 교육(신청자 별도 URL발송)을 실시하며 교재는 신청 회사별 1부만 발송한다. 접수순으로 50명 접수마감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며 단, 서울상의 대·중견기업 회비 미납시 참석 제한하고 비회원사인 경우 신청 후 불참시 향후 참여 제한하게 되며 비회원사인 경우 회원가입후 신청을 요청하고 있다. 한편, 서대문구상공회 김남전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든 회원사들은 물론 모든 중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때 서대문 관내 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 이하 공단)은 10월 2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주민친화 경영 및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참여혁신 주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트코로나 대비 공공서비스 제공 방안 ▲공공서비스 및 업무혁신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공단의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친화적인 경영 방안 ▲공단 사업장 안전강화 및 소비자중심경영 강화 방안 ▲친환경 공단 운영을 위한 의견 및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자격은 공단 및 서대문구에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단 홈페이지‘고객제안’게시판 작성 또는 제안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공단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을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자체 심사기준에 의거하여 최우수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7명의 우수제안자를 선정하고 시상으로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사업운영에 반영함으로써 주민의 경영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참여혁신 고객제안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ww
서대문구는 관내 영천시장 여성상인회와 천연충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인회와 센터는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함께 500kg의 김장김치를 만들고 이를 100가정에 전달했다. 영천시장 여성상인회는 평소에도 주변 이웃을 위한 활발한 기부 활동을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상인회의 한 관계자는 “이웃 분들이 무엇을 가장 좋아하실까 고민하다가 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으며 작은 즐거움을 드린 것 같아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백호 천연동장은 영천시장 여성상인회와 천연충현 도시재생지원센터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주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대문구가 한국의 소리로 재탄생한 ‘판소리 레미제라블 토막소리 시리즈1. 팡틴’을 이달 23일 저녁 7시 30분과 24일 오후 3시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 소극장 무대에 올랐다. 이 공연은 입과손스튜디오(대표 이향하)의 신작으로,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된 서사로 잇지 않고 탈춤의 연희 방법을 적용해 판소리의 마당 형식으로 발표했다. 소설 레미제라블에 나오는 인물 ‘팡틴(Fantine)’의 삶에 주목해 다양한 시선으로 펼치는 짧은 이야기들이 모여 하나의 작품이 되었다. 각 마당에서 소리꾼은 팡틴이라는 인물과 그가 겪은 사건을 다각도로 들여다보며 주인공이 가진 시공간적 배경을 최대한 덜어내고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이 같은 설정은 관객들로 하여금 레미제라블 속 ‘팡틴’의 이야기가 어느 한 시대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시대를 뛰어넘어 현재의 우리에게도 적용될 수 있음을 느끼게 했다. 입과손스튜디오 이향하 대표는 “소설 레미제라블에서 작가의 시선이 어느 사건에도 깊이 관여하지 않고 있는 점이 판소리 소리꾼의 시선과 닮아 흥미로웠으며 음악적으로도 도전해볼 부분이 많아 공연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입과손스튜디오’는 판소리 창작 작업을 함께해 온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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