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무주택 시민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월세보증금의 30%(보증금이 1억원 이하인 경우 50%, 최대 4,500만원)를 최장 10년간 무이자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2020년 3차로 입주대상자 2,50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40%인 1,000명은 신혼부부 특별공급분으로 선정한다. 신혼부부의 경우 보증금을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 및 서울주택도시공사는 9월28일(월) 홈페이지에 장기안심주택 신규 2,500명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문자의 안전을 위해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고, 방문신청은 불가하다. 신청기간은 10월 19일(월)~10월 23일(금)까지이고, 입주대상자 발표는 12월 21일(월) 예정이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 입주자가 자신이 원하는 지역의 주택을 물색하여 거주할 수 있도록 전월세보증금의 일부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서울시의 공공임대주택이다. 전월세보증금이 1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보증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4,500만 원(신혼부부 6,000만 원), 1억 원 이하인 경우 보증금의 50%에 해
코로나 장기화로 기업 경영 불확실성 가중되는 만큼 청년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다. 대기업은 공개채용을 줄이고, 수시채용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에서는 직무 경험자를 우선 선발하는 등 사회초년생의 구직기회 감소가 날로 심화되고 있다. 서울시는 침체된 청년취업시장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 150여개 기업(기업별 2명 이내 채용)에서 ‘청년인턴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청년인턴 채용 인건비 월 250만원을 지원해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에서 인턴십 기간 이후에 ‘직접 채용’ 하면 1인당 2백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해 청년인턴십을 정규직 일자리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661개 서울형 강소기업 중 인턴채용을 희망하는 150여개 강소기업(기업별 2명이내)이 직접 청년인턴 채용과정(10.7~10.23)을 진행한다. 선발된 청년은 서울시와 청년인턴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10월 26일(월)부터 12월 31일(목)까지 업종별·직무별 전문화된 분야에서 인건비를 지급받으며 실무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기업의 역량, 고용안정성, 근무환경, 성평등·일생활 균형제도 운영 등 일자리 질을 꼼꼼하게 따져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서
서대문구는 지난 10일 오후 4시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 소극장에서 창작과정실험 ‘2020 MU Festa vol.1 일상생활(日常生活)’의 음악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임시 휴관을 지속해오던 신촌문화발전소의 올해 첫 라이브 대면공연으로, 거리를 둘 수밖에 없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감성적인 음악공연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여 아티스트는 버드나무소년, 솔가, 나비맛 노갈, 허클베리핀 등으로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선사했다. 음악인 노동조합 ‘뮤지션 유니온’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오랜 시간 음악활동을 이어온 뮤지션과 이제 시작한 초년생 뮤지션들이 모여 코로나19 상황에 침체돼 있던 서로를 응원하고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해 감사의 인사와 위로를 전했다. 싱어송라이터 버드나무소년(유선준)은 2009년 제33회 대학가요제 입상 후 2012년 홍대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솔가(이윤신)는 싱어송라이터 겸 문화크리에이터로 바람의 노래라는 이름 뜻처럼 정감 어린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함께 위로의 노래를 들려 주고 있다. 따듯하고 힘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나비맛 노갈(노은석)은 싱어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가 제 265회 일시회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10월 12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등을 의결한 서대문구의회는 15일까지 상임위 활동에 들어가 총 15건의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대문구의회는 10월 12일 본회 후 안건 심의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들어가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종석) 안건으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에 출석하여 답변할수있는관계공무원의범위에관한조례일부개정조례안(주이삭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주이삭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기후위기ㅣ 대응과 그린뉴딜 지원 결의안(차승연의원 발의) △2020년도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2020년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안한희) 안건으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덕현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사무국 직원 추천등에 관한 조례안(이
북가좌1동(동장 유병선)은 동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최근 어린이용 마스크 끈 500개를 만든 뒤 관내 어린이집 9곳에 전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 캠프 회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원봉사캠프실 개방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각자 자신의 집에서 코로나19 예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스크 끈을 제작했다. 특히 아이들이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 원단을 사용해 만들었으며 어린이집 교사를 통해 사용방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전달했다. 한 어린이집 교사는 “마스크가 분실되거나 남의 마스크와 섞이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데 앞으로 그런 일이 많이 줄어들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순우 북가좌1동 자원봉사캠프장은 “마스크 분실을 예방하고 생활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스크 끈을 제작했으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은 지난 9월 조달청 공모사업인 ‘2020년 제2차 혁신시제품 테스트 수행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기술개발 후 판로개척이 어려운 벤처기업 등 혁신시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해 공공기관이 사용하고,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혁신기업과 테스트 수요 매칭을 통해 조달청 예산으로 혁신 시제품을 제공 및 소유권을 이전함으로써, 기업은 초기 판로개척과 제품 상용화를 지원받고, 테스트 수행 공공기관은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공단은 2개 제품의 테스트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7천만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특히 연간 42만 명 이상 이용하는 구립도서관에 조달청 예산으로 ICT기반 화재예방 조기감지시스템 설치를 제공받아 전기설비의 발화 이전 과열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유지비 절감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한 관내 대학생 거주 임대주택 3개소에 음료 캔‧페트 압축기를 각 1대씩 설치하여 재활용품의 부피를 줄여서 보관‧운반이 용이하여 입주생들에게 쾌적한 임대주택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공단은 “앞으로도 혁
서대문구는 약국이 문을 닫은 심야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근 관내 ‘공공 야간 약국’을 지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서대문구청앞교차로 인근 대유약국 (02-379-4415, 모래내로 359) ▲백련어린이공원 인근 은하약국 (02-372-1513, 명지대3길 1) ▲지하철 신촌역 4번 출구 인근 명약국 (02-393-3156, 신촌로 109, 1층 111-2호) 등 3곳이다. 운영 시간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로, 대유약국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365일, 은하약국과 명약국은 일요일 밤을 제외하고 월∼토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이들 약국에서는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처방전에 의한 조제 의약품 구매가 모두 가능하다. 서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의료 접근성과 건강권 제고의 일환으로 공공 야간 약국을 지정했다”며 “근무 안전성 확보 등을 통해 향후 많은 약국으로 확대돼 심야 시간대 의약품 구매가 더욱 원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에는 공공 야간 약국이 새롭게 지정될 수 있다.
북가좌1동(동장 유병선)은 관내 소재한 가재울중학교(교장 강흥권) 행복반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제 천연비누 150개를 최근 이웃들에게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5일 밝혔다. 학생들은 마을결합형 주제 선택 수업의 하나인 ‘건강하게 살기’ 시간에,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기여하고자 2주에 걸쳐 직접 천연비누를 만들었다. 이 수업을 담당한 이효은 교사는 “비누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의 집중력이 향상됨은 물론 만들기 과정에서 만족해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코로나19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만들어 기부한 비누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골고루 배부됐다. 유병선 북가좌1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재울중학교 학생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함께 나누는 공동체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선 의원 (홍제1.2동) 안녕하십니까? 홍제1,2동 국민의 힘 이경선 의원입니다. 올해로 민선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25년이 됐습니다. 지방자치 시행 25년 동안 주민투표 같은 각종 주민참여제도가 도입됐고, 자치·분권 의식이 향상되면서 지방자치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자치단체들이 주민들이 원하고 지역 여건에도 맞는 발전계획을 추진하면서 주민감사청구제도와 주민조례제정 청구권, 주민투표 등 다양한 주민자치제도의 도입으로 행정의 다양성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주민자치제도의 도입 이후 일부 부작용도 속출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다양한 주민자치제도 중 서울형 주민자치회의 그 의미에 대해 우리 모두가 명확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서울형 주민자치회와 관련해 5분발언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구는 지난 2018년 5월 2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 제27조, 제29조를 근거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주민자치회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예산과 인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이후 시범적으로 5개 동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를 운영해 오고 있고 올해는 전
서대문구가 ‘제5회 문화도시 서대문 디지털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구는 지역의 아름다운 도시와 자연 경관, 명소, 문화 행사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7∼8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진 공모전을 열었다 그 결과 총 365점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지난달 1차 예비 심사와 2차 온라인 심사, 대학교수 등이 참여한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가렸다. 최우수작에는 서대문구 안산(鞍山)에서 도심 전망을 촬영한 작품 ‘안산 봉수대의 야경’이 선정됐다. 우수작은 안산(鞍山) 자락길 내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걷는 등산객의 모습을 담은 ‘빗속의 연인’과 북한산과 뭉게구름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하천을 촬영한 ‘비온 뒤 불광천’이 차지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앞 공룡 조형물에 마스크를 씌운 모습을 담은 ‘마스크 착용한 공룡과 여인’, 홍제천에서 물놀이 하는 아이들을 촬영한 ‘나의 살던 고향은...’, 안개와 하천이 어우러진 풍경을 담은 ‘물안개 핀 홍제천’이 장려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이 밖에 ‘신촌의 야경’, ‘서대문독립공원의 가을’, ‘노을을 입은 서대문’ 등 10점의 작품이 가작에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구는 입상작 16점을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지난 25일(금)부터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4회 임시회 폐회식을 개최, 이번 회기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임시회 폐회식에서 박경희 의장은 “임시회 모든 일정에 열정적으로 임해준 의원들과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끝으로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도록 나부터 나서 추석연휴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고 안전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등 안건 심사’ 와 ‘구정에 관한 질문“을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에 “구정에 관한 질문”은 이경선 부의장 비롯해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 주이삭, 홍길식, 윤유현, 차승연 의원이 총 16건(서면질의 포함)의 구정질문과 또한 각 상임위에서는 조례안 등 총 13건을 심사하기도 했다. 심의한 안건중 원안가결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주이삭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지역개발 및 지하보행네트워크 조성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종석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근로자복지센터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차승연 의원 발의) ▶『서
서대문구가 다음 달부터 주거위기가구를 위한 긴급 임시 거처 ‘징검다리주택’을 기존 2채에서 7채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매입해 소유하고 있는 관내 임대주택 2호를 무상 지원받아 2017년 1월부터 ‘징검다리주택’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이 주택에는 월세체납, 가족해체, 풍수해, 화재, 건물위험 등으로 긴급히 거주할 곳이 필요한 11가구 22명의 구민들이 짧게는 열흘에서부터 길게는 1년여까지 입주해 주거공간을 구할 때까지 이용해 왔다. 올 들어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장마, 태풍 등으로 징검다리주택 문의와 입주수요가 증가했지만 한정된 주택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7월 ‘LH 매입임대주택을 주거위기가구를 위한 긴급임시주택으로 전국 지자체에 무상 공급’한다는 국토교통부의 정책이 발표됐다. 구는 이 같은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최근 LH와 협의를 추진하고 다세대주택 5호를 징검다리주택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 징검다리주택 입주자는 지역 사회복지관과 동주민센터의 발굴 추천, 구·동 통합사례회의 심의 등을 거쳐 결정된다. 입주자는 임대료 부담 없이 공과금 등만 납부하며 최장 1년간
서대문구가 청소년참여예산제 선정사업인 ‘참(참여·참정권) 댄스챌린지’와 ‘랜선, 한국사 골든벨’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의 관점에서 지역사회에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사업을 청소년이 직접 심사해 구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사업으로, 서대문구에서는 청소년의 정책(예산)참여권을 보장하고자 2017년 처음 시도했다. 선거가능연령이 만 18세로 하향된 흐름에 맞춰 구는 김지현(만 18세) 양의 제안으로 청소년 참정권 확대에 대한 인식과 정치 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청소년 참정권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 ‘청소년의 참여로 세상을 바꾼다’는 메시지를 담은 ‘나의 한 표, 너의 한 표’ 음원에 맞춰 가사에 맞는 안무를 따라하는 댄스 챌린지로 기획됐다. 해당 음원과 안무 가이드 영상은 홍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hyc.or.kr/)와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자신만의 댄스 영상을 촬영한 후 개인 SNS에 공유하고 인증하면 된다. 11월 13일까지 홍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총 100개 팀(개인 및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또한 김나현(만 17세)양 외 10명의 청소년들이 관내 청소년의 재능
남가좌2동 마봄협의체(위원장 홍사승)가 최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가구 50곳에 생활지원금과 방역물품, 생필품 꾸러미를 전하는 ‘추석맞이 해피박스, 행복전함(函) 행사를 개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주로 생필품을 전달하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일용 노동자들을 위해 생활지원금까지 지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복지통장협의회, 지역단체, 주민, 기업 등이 후원했으며 지역 내 상점들도 적극 동참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이웃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마봄협의체 홍사승 위원장은 “좋은 뜻으로 지원해 주신 기부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나윤수 남가좌2동장은 “저소득층, 소상공인, 일용노동자 분들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들과 함께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가좌2동 마봄협의체는 평소에도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특화 사업을 분기별로 실시하는 등 지역 사회 공헌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 오고 있다.
서대문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0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안부가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정부의 5대 국정 목표인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에 대한 추진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분야별 세부지표를 개발하고 전국 17개 시·도의 지표별 목표달성도 등을 평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자치구의 적극적 참여와 실적 제고를 위해 25개 자치구의 정량지표에 대한 달성도와 준비노력도를 합산해 S·A·B등급으로 평가했다. 서대문구는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사회적경제 우선 구매율, 규제애로 발굴 개선, 노인돌봄서비스 제공률,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등 36개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했으며, 적극적인 우수사례 발굴 등 준비 노력도까지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서울시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문석진 구청장은 “민선 5기 때부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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