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1)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가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로써 서울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시민사회 활성화 추진을 위한 조례를 갖추게 됐다. 신 의원은 지난 2013년에도 「서울특별시 시민공익활동의 촉진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시민사회단체의 자율적인 활동기반을 조성하고, ‘NPO 지원센터’를 설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로 확산하는 데 선구자 역할을 한 바 있다. 이후 7년 간 마을공동체 시책의 추진, 협치시정의 확산으로 시민사회의 정책참여가 활성화되고 시민 공익 활동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게 되었고, 변화와 요구에 맞게 시민사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시민 공익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여 조례의 명칭도 「서울특별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로 탈바꿈했다. 개정된 조례는 시민사회 활성화의 추진주체로서 서울시의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고 재정적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고, 시민사회의 안정적 자립 지원, 공익활동 지원시설의 설치, 비영리 일
서경철 목사(서울홍성교회 담임) 출산을 앞둔 부부는 아기 얼굴을 보는 날까지 기다립니다. 엄마는 두려움을 감내하며 온 힘 다해 출산의 고통을 견딥니다. 평화로운 아기 얼굴을 본 순간 엄마는 산고의 고통을 다 잊어버립니다. 지금 코로나 19로 모든 이들이 고통합니다. 언제 이 고통이 끝날까요? 해산의 기쁨처럼 시련의 끝은 언제 올까요?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모든 시련은 끝이 있습니다. 말씀의 연단이 끝나자 요셉은 죄수에서 이집트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시련이 끝이 있다면 우리는 자문해야 합니다. ‘주님 앞에서 합격하고 있는가?’ ‘말씀앞에 제대로 연단 받고 있는가?’ 인생 시련의 조기 졸업은 어떻게 올까요? 1. 원망을 내려놓고 주님의 주권을 바라보라 “그가 또 그 땅에 기근이 들게 하사 그들이 의지하고 있는 양식을 다 끊으셨도다 그가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요셉을 종으로 판 것은 형들이었습니다. 요셉은 13년이나 노예와 죄수로 버려졌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자기 시련을 해석했습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청산 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근로자의 생계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하여 임금체불 집중지도기간을 예년보다 확대하여 한 달간 운영하고,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먼저 9. 1.부터 9. 29.까지 한 달간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을 위한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사회보험료 체납사업장 등 임금체불 위험이 있는 사업장을 선정하여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지도하고, 「체불청산기동반」을 편성하여 건설현장 등 집단체불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한다. 또한, 휴일과 야간에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체불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근로감독관들이 9. 9.부터 9. 29.까지 비상근무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월 일자리위원회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공공현장 임금직접지급제 개선방안」에 따라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현장에서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는데,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에서는 추석 전에 관내 공공기관(22개소)을 대상으로 노무관리지도를 실시하고, 법 위반 사항에 대한 개선이 미흡할 경우 즉시 근로
차승연 의원 (남가좌 1·2동,북가좌 1·2동) 안녕하십니까? 남북가좌동 구의원 차승연입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코로나19 치료와 극복을 위해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공무원 및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도 전합니다. 2020년 온 지구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반도는 한 달 넘도록 기나긴 장마가 있었습니다. 남극이 녹고 있고, 북극의 곰들이 힘들어 합니다. 아마존, 시베리아,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 지구 곳곳이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미세먼지의 공습은 하루 이틀이 아닙니다. 바다에는 거대한 쓰레기 섬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징후는 지구가 더 이상 견딜 수 없음을 알리고 있는 것입니다. 인류의 생존을 위해 심각하게 돌아봐야 할 때가 왔습니다. 코로나19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많은 우려와 비판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선택할 수밖에 없는 길입니다. 그린뉴딜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지역전략입니다. 이런 심각한 위기를 느끼고 있기에 구민들에게 호소 드리고, 구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하여 기후위기 대응전략을 짜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제안하기
우체광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우제광)는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향후 3개월 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2014년 7월 도입된 기초연금은 올해로 시행 6년 차에 접어들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제도 자체는 잘 인지하고 계시지만, 제도의 복잡성과 사례의 A씨와 같이 제도에 대한 오해로 인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권리를 찾지 못한 경우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부천시에 사는난 68세 A씨의 경우 시가 5억원 가량의 아파트1채와 일정금액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고, 국민연금도 수령하고 있어 이 정도면 기초연금을 못 받을 것으론 생각해 한번도 기초연금을 신청하지 않았는데 얼마전 공단 직원으로부터 재산가액은 시가표준액을 기준으로 산정하여 일정부분 공제도 해 준다는 애기를 듣고 신청한 lruf과 6월부터 매월 17만4천원의 기초 연금을 받게 되었다. 이에 A씨는 연금을받아 기쁘긴 하지만 혼자 지례 짐작하지 않고 한번이라도 정확하게 상담을 받아봤으면 좋았을 걸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사례가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공단은 3개월의 집중
서대문구가 이달 1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전국 최초 스마트둘레길 조성, 긴급차량 통행로 주차관제시스템 구축, 스마트 조명 빛공해 제로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 복지방문지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창구 천사톡(카카오톡), 맞춤복지검색 서대문복주머니, 복지상담 행복1004콜, 고독사 방지 똑똑문안서비스, 인공지능을 활용한 말벗과 안부확인 서비스 등 복지사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적극 연계한 정책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교사의 온라인 수업 역량을 지원하는 TA(Teaching Assistant) 파견, 학교 무선통신망 구축과 온라인 교육장비 지원, 학생 노트북 지원, 서대문융복합인재교육센터 조성 등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교육 기반 구축에 매진해 온 점도 수상의 사유로 꼽혔다.
서대문구는 마을활력소를 운영하는 천연옹달샘(대표 최용숙)이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0년 서울공동체상’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은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보다 좋은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한 마을 공간과 모임에 수여되며, 시상은 서울마을주간 기념식과 함께 이달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온라인(http://maeulweek.org)으로 진행된다. 천연옹달샘(독립문로10길 6)은 옛 천연가압장을 리모델링해 2017년 3월 8일 문을 열었다. 주민이 주체가 돼 ‘주민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비영리법인(천연옹달샘) 등록을 했으며 서울시 및 서대문구와 운영 협약도 체결했다. 위원회는 ▲천연옹달샘 개방과 대관 ▲동네배움터 운영 ▲인디서울 독립영화 정기상영회 개최 ▲천연충현도시재생 및 마을공동체 사업 응모 등 다양한 활동을 자율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독립문골목예술프로젝트, 천연충현도시재생축제 등 여러 지역공동체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곳은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이 오가며 휴식을 취하고 동네소식을 나누기도 한다.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들러서 쉬어 가거나 모임을 할
서울시가 ‘21년 ‘서울형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702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수) 밝혔다. 올해(’20년) 생활임금 1만 523원보다 1.7%(179원) 상승한 수준으로,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8,720원 보다는 1,982원이 더 많다. 이에 따라 서울형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한 달에 223만 6,720원을 수령하게 된다. ‘서울형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일을 해서 번 소득으로 주거비, 교육비, 문화생활비 등을 보장받으며 가족과 함께 서울에서 실제로 생활할 수 있는 임금 수준이다. 보통 물가상승률과 가계소득·지출 등을 고려해 매년 정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15년 서울시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에 확정된 ’21년 ‘서울형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적용대상은 공무원 보수체계를 적용받지 않는 ▴서울시와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소속 직접고용노동자 ▴서울시 투자기관 자회사 소속 노동자 ▴민간위탁노동자 ▴뉴딜일자리참여자 등 총 1만여 명이다. 내년 서울형 생활임금은 정부의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1.5%),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과 도시노동자 3인 가구의
서울시는 PC방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에 따른 세부지침을 마련했다. 시민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서울시 PC방 세부지침 Q&A’도 마련했다. 이는 정부가 9월 14일(월)부터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를 조건으로 전국 PC방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그 세부 기준에 대한 시민의 문의 급증하고 있어 이에 따른 혼란방지를 위한 것으로, 120 다산콜센터와 자치구청을 통해 파악된 주요 질문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먼저 PC방 시설 내 음식물 판매·섭취 제한되지만, 물·음료의 판매나 섭취는 허용된다. PC방 종사자(업주, 직원)의 식사도 허용된다. 손님이 외부에서 가져온 음식물(물·음료 제외) 역시 PC방 내부에서는 취식이 금지된다. 또한 미성년자(만19세 미만)는 보호자를 동반한 경우에도 PC방 시설 출입이 금지된다. 더불어 정부의 전자출입명부(KI-PASS)는 반드시 설치해야하며, PC방에서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회원 로그인 시스템으로 전자출입명부를 갈음할 수 없다. 단, 자치구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자출입명부는 허용된다. 9월 18일부터는 제로페이 QR도 전자출입명부로 사용이 가능해져 매장 내 설치된 제로페이 QR를 스캔하면 자
서울시는 비영리단체와 소상공인 등의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희망광고를 시행중이며, 올해 제2회 단체공모는 9월 17일(목)부터 10월 16일(금)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단체를 공모 후 선정하여, 광고제작과 부착(송출)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12년부터 ’20년(1회)까지 총360개 단체․기업을 지원하였다. 전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대상 선정 시, 청년층의 창업지원을 위해 희망광고 공모에 응모한 기업들 중 청년스타트업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고 동점자 처리 등에 우대․선정할 계획이다. 청년스타트업은 대표자 연령(’20.12.31.기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이고, 개업연월일이 공고개시일 기준 3개월 이상 3년 이내인 기업을 기준으로 한다. 희망광고 응모대상은 비영리법인․단체나 전통시장․장애인기업․여성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공유기업 등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공모개시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되었던 단체․기업은 제외된다. 공모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활동,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서대문지구회(회장 최혜숙)가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최근 홍제1동 소재 수도암 앞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쌀, 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로 5kg 쌀 1,300포와 김 300박스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졌다. 이 가운데 쌀 650포는 서대문구 동주민센터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전달했으며 나머지 물품은 한국청소년육성회 서대문지구회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했다. 최혜숙 회장은 지난해 6월 서대문지구회장에 취임했으며 청소년 보호육성을 위한 장학금 및 성품 지원, 학교폭력예방활동, 청소년유해환경감시활동, 학교 밖 청소년 지원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 오고 있다. 최 회장은 “사랑의 쌀이 힘든 가정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영 철 원장 삼성제일의원 원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졸업 석사취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구로병원 수련 심평원당뇨치료 양호병원지정-2017 심평원고혈압치료 양호병원지정-2018 40대 중반의 여자 환자분이 최근 수개월 동안 발생한 체중증가와 만성피로, 식욕부진 등을 주소로 병원에 내원하였다. 병력상 고혈압과 고지혈증에 대한 약물치료 중 이었으며 음주는 1주일에 소주 한 두잔 정도였고 BMI(Body mass index)라고 하는 체질량지수는 25로 과체중 상태였다. 저자는 간 이상이나 갑상선 질환을 의심하여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실시했고 혈액검사에서 일명 간효소인 AST/ALT/rGT의 상승이 보였으며 초음파에서 중등도의 지방간의 소견이 관찰되었다. 갑상선 기능 검사와 경부초음파는 이상이 없었고 A형, B형, C형 간염도 없었다. 환자에게 지방간이라 설명 한 후 식단 조절과 운동처방을 해서 체중을 줄이라고 강하게 권고하여 6개월 후에 추적검사를 시행하였다. 10%정도의 체중을 감량했고 다시 시행한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 모두 정상으로 회복된 상태였으며 고혈압과 고지혈증도 함께 개선되어 이 질환에 약물치료를 중단하고 지금과 같은 생활 패턴을 계속 유지하게
서대문구가 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 복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간 ‘제9회 온라인 서대문구 사회복지박람회’를 연다. ‘함께하는 나눔, 행복한 복지!’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다. 박람회에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기관과 시설, 치매안심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20여 단체가 참여한다. 유튜브에서 ‘서대문구복지박람회’로 검색하면 장애인, 노인, 가족, 다문화, 고용, 주거 등 각 분야의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소개와 복지서비스 홍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이달 7일 열린 서대문구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서대문구’, ‘사회복지’, ‘나눔’을 시제로 하는 4행시와 2행시 짓기, 동영상 시청 소감과 응원메시지, 복지시설 사진 올리기 등의 주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카오톡에서 ‘서대문구복지박람회’로 검색해 채널 추가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선물 쿠폰이 제공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열
홍익문고 문학의 거리 서울 도심 속에서 복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서대문구와 함께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문화의 중흥기를 이끈 신촌과 그 자리를 그대로 지키며 현재를 살아가는 모습을 ‘신촌 감성 코스’에 담았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신촌의 감성을 찾아보자! 신촌 ‘청춘의 거리’ 1980년대 신촌은 ‘젊음의 거리’를 중심으로 언더그라운드 문화가 태동하는 장소였다. 신촌에서 시작된 문화는 1990년대에 들어서 한국 대중문화 전반으로 퍼져 나가면서 문화의 중흥기를 이끌었다. 신촌의 문화를 상징했던 공간들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며 그 시절을 기억하는 7080세대와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을 잇고 있다. 신촌역 3번 출구로 나오면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 홍익문고이다. 홍익문고는 1957년에 개업하여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서점이다.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본받아 책으로 사람들을 이롭게 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홍익문고라 이름을 지었다. 홍익문고는 창업자인 故 박인철 씨가 신촌 거리에서 리어카 행상으로 헌책 판매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듬해 판잣집으로 된 조그만 책방을 열어 본격적으로 서점을 시
서대문구는 학생들이 집에서도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온라인 독서토론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부터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돼 온 독서토론교실은 학교나 도서관에서 마을독서강사와 함께 책을 읽고 또래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 google meet)과 채팅 프로그램(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을 활용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초등 3~4학년 5개 반, 5~6학년 6개 반, 중학생 3개 반 등 총 14개 반이 개설되며 9월 21일부터 11월 7일까지 주 1회 1시간씩 6번의 독서토론이 이뤄진다. 참여 학생들은 토론 도서 중 1권을 선택해 받을 수 있고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면 올 연말에 우수 참여자로 상도 받는다. 마을독서강사들은 지난달 온라인 채널 사용법 등의 교육을 이수하는 등 완성도 높은 독서토론교실을 준비해 왔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교실이 좋은 독서 습관을 기르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변화하는 때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