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감염은 콩팥, 요관, 방광과 요도에 이르는 요로에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나타나는 배뇨장애, 고열, 요통, 소화기증상 등의 다양한 임상증상을 수반하는 비교적 흔한 비뇨기질환이다. 특히 소아는 원인불명열의 20%가 요로감염에 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여성의 경우 평생 절반에서 방광염에 한번은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로감염은 단순 요로감염과 요로의 기형이나 폐색,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이 있을 때 발생하는 복잡성 요로 감염으로 나뉘나 대부분은 단순 요로감염이다. 또한 요관과 신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상부요로감염과 방광과 요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하부요로 감염으로 나뉘며 대부분이 하부요로감염이다. 요로감염의 원인은 대부분 장내세균이며 그 중에 80%이상이 대장균으로 알려져 있다. 여자가 남자보다 월등히 많이 발생하는데 여자의 경우 요도가 남자보다 짧으며 항문과 질에 가까이 있어 균에 감염될 기회가 많고 폐경 후에는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며 질내 환경이 균의 증식이 용이하게 되어 감염의 기회 또한 증가 하게 된다. 요로 감염의 증상은 감염부위에 따라 다르며 상부요로감염인 신우신염은 고열과 오한, 전신통과 옆구리 통증이 있으며 오심, 구토 등의 소화기
오는 10월 구서울역사 옥상에서 서울로7017로 바로 연결되는 폭6m, 길이 33m의 ‘공중보행로’가 개통된다. 아울러, 주차장이었던 약 2,300㎡(700평) 규모의 구(舊) 서울역사 옥상은 서울역 일대를 조망하면서 여유롭게 쉴 수 있는 도심 속 ‘그린 루프탑’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화역사㈜와 공동 추진 중인 「서울역 공공성 강화사업」이 이와 같이 완료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구, 용역사 등 총 10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동시 참여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서울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운영사업자인 한화역사㈜와 작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 기관은 ▴서울로7017~구 서울역사 옥상 연결통로 설치 ▴구 서울역사 옥상 휴게공간 조성 ▴폐쇄된 주차램프 리모델링을 통한 문화시설 조성 및 운영 ▴서울역 보행편의 개선사업을 협력 추진 중이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서울로7017에서 공중보행길을 통해 구 서울역사 옥상을 지나 서울역 대합실까지 막힘 없이 걸어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우선, ‘공중보행길’은 서울로7017과 구(舊) 서울역사 옥상의 폐쇄 주차램프 상부를 길이 33m, 폭 6m로 연결한다.
홍제3동 마봄협의체(위원장 최언열)는 코로나19 대응 업무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 10일 오후5시 9월 정기회의를 온라인회의 매체를 활용하여 진행하였다. 코로나19가 장기화가 되면서 상반기 동안 회의 미개최는 물론 많은 활동이 중지 되었지만 놓쳐서는 안 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기에 의사결정을 위한 모임이 필요해 부득이 온라인 회의를 진행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 지원 활동은 못하지만 예년과 같은 지원이 필요 할 것을 인식한 마봄 위원들은 최언열 위원장을 비롯 총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투표를 실시했으며 투표결과 △친환경 소독서비스△풍성한 한가위 꾸러미 전달 △ 방역키드 전달 등의 활동이 채택되었다. 이에 따라 홍제3동 관내 거주하는 소외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콜호나19 재확산을 고려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최언열 마봄협의 위원장은 “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위기로 모두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깐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영유아들의 외부활동 제약으로 신체활동량이 감소하면서 소아비만과 체력저하 등의 건강위험 요인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비대면 신체활동 활성화 프로젝트 ‘영유아 가족 홈택트 운동 챌린지’를 운영한다. 최근 어린이들의 활동량이 줄어들어 체격이 눈에 띄게 커지고 건강 체력 수준 낮아지고 있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소아비만 및 성조숙증과 같은 질환 발생도 우려된다. 특히 소아비만은 평소 부모의 신체활동 및 생활습관에 밀접한 영향을 받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부모와 자녀와 함께하는 규칙적이고 다양한 신체활동이 필요하다.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신체활동은 성장기 영유아의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큰 도움을 주며 안정적인 정서 발달과 창의성 발달, 건강 체력 향상에도 기여한다. ‘영유아 가족 홈택트 운동 챌린지’는 서대문구보건소가 개발한 영유아 가족 대상 신체활동 교육 프로그램이다. 영유아 시기별 맞춤형 운동발달(공간인지, 비이동기술, 조작활동)을 위한 신체활동 교육 동영상과 카드뉴스 14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신체활동 참여 독려를 위해 ‘최종 도전 과제’가 포함된 동영상 2편도 함께 준비된다. 영유아(미취학아동) 자
정재후 서대문소방서장 금년은 유난히도 코로나19와 태풍 등으로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정부에서는 현재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중이고 추석 고향 방문 자제도 권고하고 있다. 예년처럼 보고 싶은 가족을 만나지는 못하지만 고향집 부모님 댁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자. 금년도 8월까지 서울시 서대문구 주택에서의 화재는 58%며 화재 사망자는 43%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주택 등 주거지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고 인명 피해가 큰 이유는 노령인구 증가도 있지만 화재 발생 시 초기에 대응할 기초 소방시설이 없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런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 피해를 방지함을 목적으로 ‘화재 예방ㆍ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다.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2017년 2월 5일부터 신축 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사용 가능한 소화기와 천장에서 화재 발생을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단독주택과 다가구ㆍ다세대ㆍ연립주택에 설치해야 한다. 주택 화재는 심야시간대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하지만 주택용 소방시
“아기를 키우다 보면 분유, 기저귀, 유아차, 이유식, 층간소음 안전매트 등 구입할 것이 많은데 양육지원금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청각장애인 A씨) “아동수당, 노인수당이 보편적 복지로 정착했듯 여성장애인의 자녀를 위해 지급되는 지원금이 다른 지자체로도 확산됐으면 좋겠습니다” (지체장애인 B씨)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여성장애인 양육지원금’ 제도를 타 지자체와 차별화해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올해 1월부터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 온 여성장애인이 출산을 하는 경우,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해당 자녀가 만 7세가 될 때까지 매월 10만 원씩 양육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해까지는 첫째 50만 원, 둘째 70만 원, 셋째 자녀에게 100만 원을 한 번 지급해 왔지만 이를 개선한 것이다. 여성장애인에게 일정 기간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는 몇몇 지자체가 있지만 그 기간이 2∼3년으로, 7년간 지원하는 것은 전국에서 가장 긴 기간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서대문구는 여성장애인들이 출산과 양육 시 비장애인에 비해 경제적 부담이 크고 1회성보다는 정기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이번 제도 개선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3명의 여성장애인에게 총 9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14일(월)과 21일(수) 두 차례에 거쳐 ‘동물정책 강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동물정책이 나아갈 방향과 동물복지의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차승연 의원과 ‘서대문구의회’와 ‘서대문구 길고양이 동행본부’ 가 함께 기획했다. 최근 동물보호와 동물복지에 대한 문제에 대해 사회적으로 공론화되는 사례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또, 국민적 분노를 사는 무차별적인 동물학대 소식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관련 전문가를 초청, ‘현 시대에 인간과 동물의 공존이 왜 중요한가?’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고 공감대를 나누기 위해 1차,2차로 나눠 특별 강연회를 준비한 것이다. 1차 강연회는 14일(월) 오후 3시 생태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슬기로운 반려인 생활”라는 주제로 주민들을 만난다. 최 교수는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이자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로 생태계와 인간의 공존에 대해 연구를 지속해 왔다. 이에 이날도 동물과 인간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와 마음가짐이 필요한지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1일(수) 오후 3시에는 서울대 수의과대
서대문구는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이달 1일 개막해 10월 17일까지 전용 홈페이지(인터넷 주소창에서 ‘서대문진로박람회.kr’을 입력)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내 초중고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2,400여 명이 시대의 요구와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한다. 온라인으로 개최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는 ▲즐겨요 MAKER ▲대단해 MAKER ▲맘대로 MAKER ▲함께해 CAREER ▲대학생 멘토링 ▲참여형 이벤트 등 6개 테마로 구성됐으며, 3D프린팅, 코딩, 드론, 예술, 목공 등 다양한 주제로 자체 제작된 100여 편의 영상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학교별 후기 대항전 이벤트, 아이디어를 현실로 실현한 직업인들과의 인터뷰,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진로 진학 상담도 마련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배송받은 ‘DIY 키트’로 유튜브에 오른 영상을 보며 메이킹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서로의 아이디어에 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하는 메이커(MAKER) 대회도 열려
김영호 국회의원은 2008년 초등학생을 성폭행해 영구적인 신체적 손상을 준 최악의 아동성폭행범 조두순의 출소 80여일로 임박하면서 국민적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동성범죄 영구 격리법’을 발의하며 "재범 영구격리, 당론으로 처리“ 할 것을 주장했다. 이에따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11일 조두순 출소를 언급하면서 “김영호 의원이 아동성범죄 가해자는 영구 격리해야 한다는 강력한 범안을 발의했다”며 “국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법안을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지난 20대 국회서 N번방 사건 주범인 조주빈의 범죄수익을 몰수하는 근거법을 발의해 통과시켜 조주빈 처벌이 주목받으면서 '조주빈 방지법'으로 불린 법안을 내었던 김영호 국회의원은 이번에도 발빠르게 국민들의 정서를 파악 ‘아동성범죄 영구 격리법’을 발의해 국민들의 뜻을 받들며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아동성범죄 영구 격리법'(13세 미만 미성년자 대상 성폭력 범죄의 종신형 선고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김의원은 “조주빈에서 조두순까지 성범죄에, 특히 아동성범죄에 관심이 많은 아빠의 한사람으로 학부모들과 만나보니 조두순이 다시 사회로 돌아온다는
김호진 시의원 (제1선거구) 서울특별시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2)은 제29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교통위원회 도시기반시설본부 업무보고에서 “제안된 지 20년이 흐른 서부선 도시철도사업이 더 이상의 지연 없이 빠른 시일 내 착공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서부선 도시철도는 2000년 발표한 「교통정비 중기계획」에 처음 반영된 이후 2008년과 2015년에 수립한 「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줄곧 포함돼 두산건설에 의해 최초 밑그림이 그려졌으나, 경전철 수요와 사업성 측면에서 지역 간 논란이 발생하는 등 사업이 지연돼 왔다. 이에 따라 두산건설은 2017년 새로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고, 약 3년만인 지난 6월 한국개발연구원으로부터 서부선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을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현재 시행사․운영사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 준비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실시설계단계를 거쳐 2023년 착공, 2028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김호진 의원은 “서부선 도시철도의 최초 제안자인 두산건설이 최근 두산그룹의 재정여건 악화로 두산건설 분리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보도가 있는데 향후 사업 추
서대문구가 ‘이대거리 관광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신촌 대현문화공원(대현동 146) 일대에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는 바닥 조명과 레이저 LED를 활용한 경관 조명 시설을 설치하고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수 컬러렌즈를 통과한 불빛이 바닥에 선명한 이미지를 표출하고 고출력 LED가 나무 전체를 은은하게 비추는 등, 일몰 때부터 밤 11시까지 모두 16대의 경관 조명이 가동된다. 이대거리는 상점들이 영업을 마치면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형형색색의 경관조명 아래 시민들이 저녁에도 삼삼오오 모여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대현문화공원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구는 이곳이 SNS 사진촬영 명소로도 인기를 모을 수 있도록 계절에 따라 경관조명 디자인을 변경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명 설치는 주민 제안에 따른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 조명이 관광객과 시민의 발길을 모아 지역상권을 되살리고 이대거리의 명성을 회복하는 데 희망을 주는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홍제3동,홍은1.2동) 7일 오전 11시 서대문구 보건소를 찾아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위원장은 연일 비상근문중인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지난 주 깜짝 간식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에 이날은 ‘서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직원들을 직접 만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특히 이날 방문은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위원장 뿐 아니라 윤유현 전의장, 이동준 서대문체육회회장, 윤효원 재향군인회 여성회장,서대문보건소 CPR서포터즈 안병진 단장, 윤미원의용소방대 여성부대장 함께 했다. 보건소를 찾은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뜨거운 응원과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또, 이종석 위원장은 보건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고충과 개선 사항에 대해 협의하기도 했다.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위회운영위원장은 " 계속되는 비상근무로 현장 근무자들의 피로도가 굉장하다는 얘기에 여러분들과 뜻을 모았다" 며"여러분들의 K방역의 표본을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일해 달라" 말했다.
서대문구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공원, 소공원, 마을마당 등 관내 소규모 공원 95곳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주소판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주택가에 위치한 소규모 공원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음에도 건물이 없어 그간 도로명주소가 부여돼 오지 않았다. 구는 야간에도 눈에 잘 띄고 주변을 밝게 해 보행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어린이공원에는 태양광 LED 제품으로, 그 밖의 공원에는 축광방식 제품으로 주소판을 설치했다. 이 같은 ‘소규모 공원 도로명주소 부여’는 서대문구가 행정안전부에 낸 제안이 올해 3월 시범사업으로 채택된 뒤, 건물이 없어도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사물주소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행안부는 서대문구 사례를 확대해, 올 연말까지 전국의 모든 어린이공원과 소공원 12,600여 곳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지도포털과 내비게이션 등에 이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소규모 공원에 주소를 부여함으로써 효율적인 시설 관리는 물론, 자신이 있는 곳이 어딘지 쉽게 알릴 수 있게 됨에 따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룡 의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원·놀이터·쉼터·아파트내 정자 등이 방역 사각지대로 악용되고 있어 집단감염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서울시의회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이후 유흥주점, 음식점 등이 영업을 중단하거나 영업시간을 단축함에 따라 주택가 공원이나 어린이놀이터, 심지어 아파트 단지 내 정자 같은 공간에서의 음주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단체 음주, 주취자의 고성방가 등으로 인한 민원 발생은 물론, 대부분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있어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야외에서도 사람과의 접촉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있는 만큼 야외 공간에서도 반드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비단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떠나 많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주택가 공원과 어린이놀이터, 쉼터 등에서 불쾌감을 주는 야간 음주·고성방가 행위는 근절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서울특별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도시공원 및 녹지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2020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에서 구민이 제안한 사업 48건이 선정돼 약 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 심사, 평가해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로 2011년에 의무화됐으며 서대문구는 이보다 앞선 201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2020년 서울시민참여예산은 올 초부터 시민 제안을 받은 뒤 제안자 발표, 사업현장 확인, 시민 투표를 거쳐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구는 올해 ▲‘광역제안형’에 아름다운 공원 가꾸기와 등산로 정비 등 18건(7억 7천만 원) ▲‘구단위계획형’에 신기한 놀이터 조성과 공동체 마을 밥상 등 19건(10억 5천만 원) ▲‘동단위계획형’에 교통약자 동반 산행과 에너지사랑방 운영 등 11건(1억 2천만 원)이 각각 선정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생활 속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실현하며 재정 민주주의에 기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적극 응원하며 앞으로도 참여예산제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는 주민총회가 이달 17일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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