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좌1동(동장 정복영) 마봄협의체가 말복을 앞둔 이달 13일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50가정에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방 삼계탕과 과일을 선물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 협의체 위원 14명이 2인 1조가 돼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삼계탕과 과일을 전달했다. 또한 생활에 불편은 없는지 안부를 확인하고 마봄협의체 위원이들이 직접 적은 좋은 글 편지도 전하며 이웃 간의 따듯한 인정을 나눴다. 홀몸어르신 김 모 씨(87세)는 “비가 끝나자마자 더위로 무덥고 습해서 입맛도 없고 기력이 없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삼계탕을 챙겨주니 정말 고맙고 힘이 나는 거 같다”며 이웃의 관심에 감사함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남가좌1동 마봄협의체 홍기윤 위원장은 “다가오는 말복을 맞아 영양 삼계탕과 과일이 폭염으로 지친 기운을 회복하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 활동에 나서는 마음을 전했다. 정복영 남가좌1동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오늘의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나눔 활동에 동주민센터가 적극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마봄협의체’란, 동 단위 민관 복지협력 조직인 ‘서대문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고유 명칭으
서대문구의회 도시혁신연구회(대표의원 차승연)는 지난 7월 30일 오후 3시 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도시혁신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시혁신연구회는 지난해부터 도시재생 뿐 아니라 에너지, 먹거리, 쓰레기 등 주민들이 도시에서 일하고 살아가면서 겪는 실질적인 불편과 문제들을 찾아내고 이를 개선하는 연구를 지속해 왔다. 또, 올해는 중점 연구과제를 ‘쓰레기’로 정해, 좀 더 집중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쓰레기’와 ‘도시재생’ 분야에 대해 서대문구가 가진 특징을 전문적으로 평가 ·분석하고 대안책을 찾고자 함이다. 특히 그동안 구의원들이 지역 주민들을 만나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던 내부적인 연구에서 한 단계 나아가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을 입법 활동까지 연계하고자 한다. 이에 크게 “서대문구 쓰레기 줄이기 및 쾌적한 골목만들기 방안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과 “서대문형 도시재생모델 개발연구”로 나눠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 내용을 상세히 살펴보자면, “쓰레기 줄이기” 의 경우 (사)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에서 맡아 진행하며
서대문구가 바람직한 자녀 양육 방법을 제시할 2020년 테마형 학부모 아카데미 ‘부모 수업’을 9월 1일부터 23일까지 모두 6회에 걸쳐 구청 대강당과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성(性), 스마트교육, 학습법 등 주제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자녀를 키우며 겪게 되는 다양한 궁금증과 어려움을 부모들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례별 대처 방법을 제시한다. 구성애 (사)푸른아우성 대표는 9월 1일과 8일, 10일 사흘에 걸쳐 ‘우리 아이 성교육 하는 법’이란 주제로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사춘기 자녀 성교육법과 올바른 성인식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9월 2일에는 강릉원주대 유아교육과 유구종 교수가 유아의 스마트기기 활용과 자녀 디지털 교육법, 가상현실과 인공지능, 16일에는 대전내동초등학교 전위성 교사가 자녀의 자기주도학습법과 수학우등공부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23일에는 박혜란 여성학자가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이란 제목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것, 육아의 핵심 철학 등에 대해 부모들과 소통한다. 강의 시간은 모두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며 무료 강의다. 회차별 30명에서 100명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희망 구민은 이
서대문구는 홍제역 일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참여 제고와 공동체 발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주민공모 및 대학과 연계한 설계 수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홍제역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은 2019년 11월 서울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신규 선정됐으며 서울 서북권의 중심 거점으로서의 위상 회복을 목표로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일반 공모 △기획 공모 △설계수업 공모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 공모는 사업지역 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홍보, 교육과 이벤트,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 등 도시재생 관련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10팀을 선정해 최대 각 300만 원을 지원한다. 기획 공모는 사업지역 영상과 사진 등 기록화사업 및 지역 내 문제해결을 위한 자율적인 내용을 주제로 하며 2팀에 최대 각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설계수업 공모는 홍제역 일대 도시재생지역 내 지역재생을 위한 건축, 리모델링, 도시공간 활성화를 주제로 하며 학과당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비영리 민간단체, 비
홍제1동에 소재한 수도암 최혜숙 원장이 면 마스크 300매를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해달라며 최근 홍제1동주민센터(동장 강병국)에 기탁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 지난 30여 년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최 원장은 일상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스크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또 한 번 기부를 실천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국민기초생활수급, 차상위, 한부모 가정 등에게 전해졌다. 마스크를 받은 이 모 씨(75세)는 “소외계층을 생각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두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원장 김동석) 관할의 ‘헌혈의집 신촌센터(☎02-312-1247,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107, 세인빌딩 2층(2호선 신촌역 4번 출구))’에서는 지난 8월 13일 헌혈 봉사회원 표세철씨가 600회 헌혈을 실시했다. 표세철씨는 바쁜 와중에도 599회째 꾸준한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었으며 이날 600번째 헌혈을 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19 관련하여 헌혈자가 줄고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려 시민들의 헌혈 참여가 특히 절실한 현 시점에서 표세철씨의 이러한 꾸준한 선행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았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김동석 원장은 이 날, 표세철씨의 600회 헌혈을 기념하여, 혈액원 소속의 헌혈 봉사회원으로서도 열심히 수고해준 봉사와 나눔 정신을 기리는 내용의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서대문구는 주택 밀집지역 내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구에 ‘안심홈 5종 세트’를 지원하는 일명 ‘슬기로운 여성 안전생활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5종 세트는 ▲현관문보조키 ▲외부로부터 문 열림이 감지되면 핸드폰으로 알림을 주는 문열림센서 ▲창문잠금장치 ▲비상시 누르면 경보음을 울리며 112와 지인에게 문자로 신고해 주는 휴대용 비상벨 ▲방범창 등이다. 가구 여건에 따라 5종 전체 또는 일부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현관문보조키와 방범창은 집주인 동의가 있어야 설치해 준다. 구는 지난달까지 관내 서울시의 SS존(Safe Singles Zone) 시범 지역인 신촌동, 연희동, 남가좌2동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는데 구민들의 요청에 따라 14개 모든 동으로 지원 구역을 확대했다. 서대문구 내에서 전세환산가액 1억 5천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1인 단독 세대주)와 법정 한부모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자가 소유자나 아파트 거주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8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이메일(sdmmcc@daum.net)로 보내거나 서대문구청 2층 여성가족과 또는 서
연희동주민센터(동장 이한식)는 연희동 자원봉사캠프가 최근 ‘코로나 OUT, 마스크 목걸이 나눔’ 사업을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달 연희동 자원봉사캠프 회의에서 ‘어린이집 원아들의 마스크 분실과 뒤섞임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목걸이를 만들어 주자’는 의견이 모아져 1캠프 1안녕 사업으로 추진했다. 이를 위해 연희동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모여 분홍색, 하늘색, 연두색 등 색색의 마스크 목걸이 300개를 만들었다. 또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카키색, 검은색 등으로 마스크 목걸이 200개를 제작했다. 어린이집에는 입구 밖에서 직접 전달하고 사용방법을 안내했으며 어르신들에게는 시니어 클럽 등을 통해 전했다. 한 어린이집 교사는 “원아들이 놀이 시간, 식사 시간 등에 마스크를 잃어버리거나 자기 것을 못 찾는 경우가 있는데 마스크 목걸이로 그런 일을 막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지도헌 연희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안전한 마스크 착용을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 아이디어를 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가 최근 ‘부모의 감정조절, 안전한 부모되기’란 주제로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온라인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진행한 이번 부모교육에서 화상 강의에 나선 조윤화 교수는 자녀에게 정서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부모의 감정조절과 스트레스 극복, 그리고 자녀와의 관계 개선 등에 대해 강연했다. 구는 사전에 자녀 양육과 관련한 고민을 접수해 실질적으로 부모들이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육아 스트레스로 우울하고 화가 나는데 화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 “아이를 돌보며 지친 내 감정을 알아차리고 조절하는 방법을 알게 돼 위안이 됐다”, “부모로서, 엄마로서, 사람으로서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귀영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정서조절을 위한 부모교육,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 등 자녀 양육의 든든한 울타리로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석진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스트레스로 부모 자녀 간 갈등이 커질 수 있다”며 “부모의
서대문구립도서관이 8월 6일 ㈜에스크라운(대표 강성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레젠테이션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했다. <프레젠테이션 콘텐츠 서비스>는 전문 콘텐츠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제작한 파워포인트 원본 파일과 프레젠테이션 콘텐츠 제작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무료이미지, 아이콘, 폰트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으로 ㈜에스크라운은 도서관에 자사가 구축하여 운영 중인 <프레젠테이션 콘텐츠 서비스>를 연말까지 무상 지원함으로써 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서대문구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도서관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수요가 높아진 비대면 디지털 정보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학교 수업, 회사 업무, 또는 각종 공모사업 참여를 위해 보고서나 발표용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을 일상에서 자주 접하지만 완성도 높은 자료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노하우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번에 서대문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는 <프레젠테이션 콘텐츠 서비스>는 도서관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수준 높은 프레젠테이션용 파워포인트 자료를 다운받아 자유롭게 본인의 용도에 맞게 가공하여 활용할 수 있는
서대문구는 ‘2020 청소년 MAKER × CAREER 진로 박람회’를 9월 한 달간 서대문공동체라디오와 연계해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서대문 청소년 진로박람회에는 PC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전용 홈페이지(www.서대문진로박람회.kr)를 통해 초중고생과 학교 밖 청소년, 비진학 청소년, 학부모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즐겨요 MAKER ▲대단해 MAKER ▲참여형 이벤트 ▲맘대로 MAKER ▲함께해 CAREER ▲대학생멘토링 등 6개 테마를 통해 메이커를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꾸며진다. 메이커(MAKER)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창의적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사람을 뜻한다. 필요한 것을 만들고 작업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진로탐색을 위한 착안점을 얻는다. 400여 명의 메이커 전문가와 직업인 멘토, 자원봉사자 등이 운영할 이번 박람회에서는 3D프린팅, 코딩, 드론, 예술, 목공 등 다양한 주제로 자체 제작된 100여 편의 영상 콘텐츠와 111개의 메이커 및 일반 진로체험 온라인 부스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등나무 공예, 로봇 만
남가좌1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반지하와 옥탑방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취약 가구 50곳을 대상으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쿨매트 나눔행사를 펼쳐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마봄협의체 위원 14명이 3인 1조가 돼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을 직접 찾아 주거환경을 살피고 안부를 물으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3평 남짓한 방에서 혼자 생활하는 김 모 씨(81세)은 “코로나19로 이웃과 왕래도 없이 쓸쓸히 지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시원한 매트를 방안에 깔고 나니 몸은 시원하고 마음은 따뜻해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남가좌1동 마봄협의체 홍기윤 위원장은 “지난해에는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를 많이 다녔지만 올해는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라 주로 동네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복영 남가좌1동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나눔 활동이 많이 위축됐었는데 이번 마봄협의체 활동을 계기로 지역 내 자원봉사 활동이 다시 활기를 띠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봄협의체’란, 동 단위 민관 복지협력 조직인 ‘서대문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고유 명칭으로 ‘이웃의 마음과 마을을 돌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대문구는 이달 19일부터 2년 동안 서울시 찾동추진지원단과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동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업구조를 강화하고 구청과 동주민센터 간 연계 체계를 재정비하고자 이를 계획했다. ‘통합사례관리’란, 위기 가구에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뜻한다. 이번 컨설팅은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서대문구 추진단’ 구성, 추진단 역량강화와 활성화 전략수립, 전략 실행과 평가, 구-동 연계 시스템 결정, 동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등으로 진행된다. 이기연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를 단장으로 해 서울시 공공행정전문가와 민간복지기관 현장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서울시 사례관리 컨설팅단’이 이를 맡는다. 서대문구 추진단은 종합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지원센터 등 민간기관 관계자와 4개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구 통합사례관리사 등 2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달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컨설팅 설명회 및 간담회에서 충현동주민센터 김용원 주민복지팀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의미 있는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컨설팅이 될 것
많은 참여로 독립민주의 역사 배움과 그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마련 기대 지난해 독립민주축제 모습 서대문구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한 달 동안 ‘2020 서대문독립민주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 축제는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자유와 평화, 민주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광복절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SNS를 활용한 비대면(언택트)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먼저 2020년도에 착안해, 사전 신청한 2,020명이 봉오동전투, 청산리전투, 6.10만세운동, 6월민주항쟁 등의 그림(사진) 퍼즐을 배송받은 뒤, 이를 맞추고 관련 유튜브 동영상을 보며 역사를 배우는 ‘온라인 독립군’ 프로그램이 열린다.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됐던 독립운동가 중 30명을 소개하고 이들의 후손을 찾는 ‘독립영웅 후손찾기 SNS 챌린지’도 진행된다. 서대문독립민주축제 홈페이지(https://sidfest.modoo.at)에 있는 독립운동가 카드뉴스를 스마트폰에 표출해 들고 인증 촬영한 뒤, 자신의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윤동주와 김소월, 김남주 시인의 시를 가사로 한 노래를 따라 부르는 ‘
홍은1동 마봄협의체 등 지역사회는 지난 7월 31일 구에서 2011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외계층 결연 사업인『100가정 보듬기』결연식을 구청장실에서 가졌다. 이번 결연은 후원자(홍은1동 마봄협의체, 은제교회, 포방터시장 상인회장)가 매월 10만원씩 18가정에 2021년까지 1년 동안 후원 약정하였다. 홍은1동 마봄협의체에서 15가정, 은제교회에서 2가정, 포방터시장 상인회장이 1가정을 후원하여 도움이 절실하지만 법적요건 등이 결여되어 공적 지원 대상이 되지 못하는 홀몸노인, 한부모 등 저소득 가정이 자립기반을 제공받게 된다. 홍은1동 마봄협의체에서 후원하게 되는 결연 대상은 홀몸노인 4가정, 한부모 5가정, 일반 저소득 6가정으로 가구주의 질병 및 장애로 근로활동을 할 수 없어 자녀들의 교육비가 부족하거나 부양의무자의 소득인정액 초과로 공적급여를 받지 못하는 홀몸노인 가구 등이다. 은제교회에서 후원하게 되는 결연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가정들로 오랜 질병으로 배우자가 사망한 후 혼자 생활 중이거나 꾸준한 병원 진료가 필요한 독거노인으로 식비와 병원 진료를 위한 교통비 부담이 큰 가정이다. 포방터시장 상인회장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