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은 부모가 자녀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대로 자신을 바라본다고 합니다. 물론 부모가 자신의 실제 생각과 다른 말을 자녀에게 하는 경우도 있고 자녀가 부모의 마음을 오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자녀들은 자신이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자신을 가치 있게 여길 때 스스로를 가치있게 여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것은 자녀의 정서발달과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을 위한 핵심 요소입니다. 자녀의 자아상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타인은 바로 부모입니다. 이것은 너무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물론 선생님이나 또래 친구들도 자녀에게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지만 부모의 역활과는 비교할 수준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옳바른 자아상을 만들기 위한 이 중대한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자녀를 있는 그대로 지지해주고 수용함으로써 가능합니다. 자녀에게 "넌 내가 기대했던 만큼 똑똑하지 않구나." "넌 잘 생긴 얼굴이 아니야." "넌 그 일을 해낼 만큼 영리하거나 강하지 않아." 와 같은 말로 기를 죽이거나 자녀가 흥미를 느끼는 일을 못하게 막는 것은 그만 두어야 합니다. 어떤 식으로 말하느냐에 따라 자녀의 자존감은 높아지기도 하고 낮아지기도 합니다
직업은 세상을 돌보는 손길과 같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는 세상에서 크리스천의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일터와 가정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합니다. 열왕기상 20장과 21장에서 왕, 선지자, 포도원지기 등 다양한 직업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세상을 돌보기도 하고 파괴하기도 했습니다. 일터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일터에서 예수 믿는 성도의 모습을 보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1. 겸손한 소명의식 아합왕은 두 번의 수리아 침공을 모두 물리쳤습니다. 아합 자신의 선행이나 탁월함으로 이긴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자비와 긍휼 덕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위기때마다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말씀을 주셨고,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아합은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왕으로 세워졌고, 하나님의 은혜로 나라의 위기를 해결했습니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겸손이었습니다. 왕으로 세운 이가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소명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야 했습니다. 왜 악한 자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았을까요? 하나님은 선인이든 악인이든지 상관없이 자비와 인자를 베푸시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자비와 은혜를 베푸십니다.
서대문구는 함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4개 동 자원봉사캠프가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동 자원봉사캠프’는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가 운영하는 자원봉사 거점으로, 14개 동 캠프에서 현재 11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이웃의 안부를 살피며 안전하고 안심하는 지역사회를 만든다’는 취지를 담아 ‘1캠프 1안녕 캠페인’으로 이 사업의 명칭을 정했다. 동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연희동은 여러 국적의 주민들이 음식을 함께 만들며 소통하고 이를 어르신들과 나누는 ‘지구촌 음식 만들기’, 북가좌1동은 중장년 독거 세대에 밑반찬을 만들어 주는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밥상’ 사업을 펼친다. 홍제3동은 ‘사랑의 마스크 나눔’, 홍은2동은 ‘내가 먼저 인사하기’, 남가좌1동은 ‘안녕 엽서 보내기’, 북가좌2동은 ‘쓰레기 분리수거를 위한 강연과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동별로 수세미와 복주머니 만들어 선물하기, 손마사지와 네일아트 재능 나눔, 스쿨존 교통안전 지도 제작과 안전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서대문구는 각 동 자원봉사캠프가 제안한 사업계획을 검토해 소정
서대문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0년 서대문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사업비 지원 규모를 증액하고 융자이율도 한시적으로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기금규모를 당초 20억 원에서 40억 원으로 증액했으며 그동안 연 1.8%로 운영하던 기금 융자이율을 신규 대출자에게 올해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무이자(0%)로 지원한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2천만 원이다. 같은 기간, 기존 기금 대출자도 상환일 기준 대출 잔액이 2천만 원 이하일 경우 무이자 혜택을 볼 수 있으며,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한시적으로 기존 1.8%에서 0.8%의 대출이율을 적용받는다. 신청은 20억 원의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수시 가능하며, 구의 기금융자지원 심의를 거쳐 지원업체로 선정되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의 서류를 갖고 우리은행 서대문구청지점을 방문해 사전 여신심사를 받은 뒤, 서대문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를 찾아 융자신청서를 내면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
18일 오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서울기념식’이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구민들은 참석치 않고 서대문구와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회장 최수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리의 아픈 역사로 기록된 5.18민주화운동이 40주년을 맞아 다시한번 그 의미를 되새기며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행사로 처음으로 우리나라의 독립의 상징인 서대문구 관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김혜련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최수동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가슴뜨거운 애국가 제창과 5.18민주화운동의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은 그 어떤 행사때보다 참석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 최수동회장의 기념사와 문석진 구청장등은 헌화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새기며 그 뜻을 계승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서울교통공사 3호선 ‘무악재역’이 지난 22일 장애인 스포츠(보치아)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다. 무악재역은 다른 역에 비해 유동인구가 적고 휠체어 장애인들의 이동이 수월해 보치아 활동 공간으로 활용돼 오고 있다. 오문영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보치아 종목 홍보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동원 무악재역장은 “장소는 협소하지만 휠체어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하시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며 “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대문구는 무악재역 및 서대문구장애인체육회와 함께 해당 공간에 이동식 펜스를 마련하는 등 무악재역을 이용하는 보치아 선수와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관내 작은도서관에서 인문·문화·예술·체험 연계 문화서비스 확대 사업으로 ‘오감만족, 문화충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감만족, 문화충전’은 올해 처음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된 릴레이 저자강연회와 인형극으로 지역 주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5월 21일(목)을 시작으로 개인의 일정에 따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각기 다른 요일에 순차적으로 총 8회 운영될 예정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를 추구하는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문 및 유선 접수를 병행할 예정이다. 서대문구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어렵게 시작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따뜻한 봄을 마음껏 즐길 수 없었던 몸과 마음을 위로 받는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즐거운 경험을 쌓고, 서대문구 작은도서관을 더욱 친근한 곳으로 여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위 프로그램의 접수는 해당 강좌의 운영 기관에서 각 운영 일정에 맞추어 방문 및 유선접수를 할 수 있다. 문의 : 구립도서관팀 ☎360-8636 신지
서서울새마을금고는 지난 5월 15일 오후6시 연경 연희점 4층 홀에서 안병혁 제12대 이사장 취임식과 함께 23년간 이사장으로 재임했던 전광범 전임 이사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서서울새마을금고는 지난 2월 15일 명지전문대 체육관에서 실시했던 제44차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한 안병혁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과 진광범이사장의 이임식을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하다 이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관내 업소인 ‘연경’에서 실시하게됐다고 밝혔다. 문석진 구청장과 윤유현 의장을 비롯 김영호 국회의원과 시구의원들을 비롯 관내 많은 단체장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책임자인 안민화 부장의 사회로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특히 서서울금고 초대 양희정 전이사장을 비롯 3-5대 김요섭 전이사장을 비롯 새마을금고중앙회 서대문구이사장협의회 정용래 이사장을 비롯 관내 각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이 참석해 이날의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특히, 새마을금고중앙회 서대문구이사장협의회 정용래 회장은 23년동안 서서울새마을금고를 위해 헌신하며 발전시킨 진광범 이임회장에게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및 서대문구협의회 회원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안병혁 신임이사장은 서서울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공로패
서대문구는 구의 5급 이상 공무원 69명 전원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는 데 동참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책회의 도중 한 공무원이 기부를 제안하면서 간부 공무원들의 참여가 이루어 졌다. 앞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는 등 서대문구에서는 코로나19 관련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김판덕 주민자치국장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에서 간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확산되고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은 클럽과 룸살롱, 감성주점, 콜라텍 등 서울시내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영업금지 명령을 내려 지난 4월 초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이후 두 번째 영업금지의 강력한 행정명령 조치를 내렸다. 박원순 시장은 9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많은 시민들의 인내와 고통이 몇 사람 부주의로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행정명령의 의의를 밝혔다. 이는 8일 정부가 권고한 유흥시설 운영자제보다도 더 강한 조치로 서울시의 행정명령은 발표 직후부터 적용되고, 해제 시점은 향후 종료 발표가 있을 때 까지 무기한 실시된다. 경기 용인 66번째 확진자가 지난 1일밤부터 2일 새벽까지 방문한 이태원 클럽 등 업소 5곳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면서 집단감염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밝힌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수는 9일 정오 기준으로 가족과 지인을 포함해서 40여명에 이른다. 서울시 확진자가 2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 7명, 인천시 5명, 부산시 1명 등 전국 각지에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두 번째 영업금지 명령을 내린 근거는 시내 유흥시설들이
서대문구가 지난 4월 28일 ‘연세로4길 42-7’ 옆 신촌동자치회관 진입 계단에 주민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 개통식을 가졌다. 공도(公道)에 에스컬레이터가 놓이기는 국내 최초로 28일 오후 3시 현장에서는 인근 주민과 구의원, 구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간소하게 개통식을 진행했다. 이 지역에는 신촌동자치회관 외에도 창천노인복지센터, 창천데이케어센터, 신촌어린이집, 신촌문화발전소 등 주민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언덕에 밀집돼 있으나 이곳으로의 진입계단이 가파르고 협소해 그간 교통약자를 포함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오르내릴 때 불편을 겪어 왔다. 구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약 6개월간 인근 주택가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상하수도와 전봇대, 통신맨홀, 전선 등을 옮기고 시설물을 설치하는 난공사 끝에 공정을 마쳤다. 에스컬레이터는 상·하행으로 설치했으며 실외에 설치되는 만큼 캐노피(지붕 덮개)를 씌웠다. 안전을 위해 비상정지버튼도 작동된다. 이번 에스컬레이터 개통으로 여러 시설 이용이 편리해지면서 지역에 활기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일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문의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구릉지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을 방문했던 코로나 19 확진자 가운데 3 명이 서대문구 신촌에 위치한 감성주점 다모토리 5(연세로 7길 34-5)에 2번 들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 서대문구에 따르면 ‘용산구 21, 22, 23번 ’ 확진자는 ▲5월 3일 일요일 밤 9시 40분부터 4일 새벽 3시까지, 그리고 ▲5월5일 화요일 밤11시부터 6일 새벽 3시까지 ‘다모토리 5’에 머물렀다 . 용산구 21, 23 번 확진자는 프랑스 국적자고 22 번 확진자는 미국 국적자다 . 당초 이들과의 의사소통이 원활치 않아 두 번째 방문일자가 ▲5월4 일 밤으로 알려 졌다 . 하지만 서대문구가 자체 운영하는 동선조사팀을 투입해 업주의 진술과 CCTV 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방문 일시를 밝혀냄으로써 , 후속 방역 활동과 접촉자 파악 및 안내가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 서대문구보건소는 출입 기록을 토대로 이들 확진자 방문 시간에 같은 주점을 찾았던 사람들을 파악해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2 주간 자가격리 ’와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 19 검사를 받을 것 ’을 안내했다 . 또한 구민들에게도 같은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 아울러 주점 안팎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
‘마스크 5부제’, ‘개학 연기’, ‘온라인 개학’, ‘사회적 거리두기’ 등 그동안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들이 요즘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다. 바로 코로나19 때문이다. 지난 1월 말 서울 지역에 처음 확진자 발생 소식을 들었을 때만 해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아마‘사스’도‘메르스’도 잘 이겨내었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상황을 낙관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의 코로나19는 사스, 메르스와는 달리 감염성이 강했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확진자 수가 늘어났고, 종국에는 세계 각국으로 퍼져,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사회활동이 잠정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로 이어졌다. 특히 이러한 코로나19는 대다수가 고령이고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재가복지 대상 보훈가족에게도 큰 위협으로 다가왔다. 서울지방보훈청은 2006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보훈가족의 가정을 보훈섬김이가 매주 방문하여 가사, 말벗, 심부름, 병원동행 등을 지원하는 재가복지서비스를 통해 보훈가족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의 대 유행에 따라, 감염이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재가복지대상자들의 감염을 막기 위해 방문 형태의 재가복지서비스는 지난 2월 하순부터 불가피하게 잠정 중단되었다.
서대문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관내 ‘보호종료아동’을 위해 매월 20만 원씩 3년 동안 ‘사회첫걸음 수당’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보호종료아동은 보호자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가 되면서 자립해야 하는 아동을 뜻한다. (‘아동복지법’은 18세 미만인 사람을 아동으로 정의) 구는 보호종료아동이 사회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의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과는 별도로 ‘사회첫걸음 수당’을 지급한다. 대상은 2017년 5월 이후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으로부터 보호 종료된 지 3년 이내인 아동이다. 또한 보호종료일을 기준으로 과거 2년 이상 연속해 보호받고,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서대문구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아동이어야 한다. 서대문구 사회첫걸음 수당은 상시 신청이 가능하나 구는 이달 8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5월 지급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서민금융진흥원 금융포털(http://edu.kinfa.or.kr)에서 ‘보호종료아동 자립교육’ 강의를 수강한 뒤 출력한 ‘사이버강의 이수증’과 신분증을 갖고 구청 아동청소년과(홍은2동주민센터 5층 소재)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급 기간
서대문구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임차료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관내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점포를 임차해 운영 중인 소상공인 중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일인 2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이에 30일간 임시 휴업한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휴업 기간은 연속 30일이 원칙이나 2회까지 합산해 30일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39억 원 규모의 예산을 100% 구비로 마련해 자체 사업으로 이를 추진한다. 지원 조건에 부합하면 업체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1개월분 임차료를 ‘서대문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는다. 구는 코로나19로 고객과 매출이 줄어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고정비용인 임차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희망 소상공인은 6월 15일까지 서대문구 홈페이지(구민참여 – 열린광장 -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안내 – 온라인신청)를 이용하거나 서대문구청 6층에 마련된 접수처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시에는 사업자등록증사본, 임대차계약서, 소상공인확인서, 휴업증명서 또는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집계표 등의 서류를 구비해야 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신 소상공인 분들께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