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올해 제98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친화도시’ 분야 장관 표창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속적인 아동친화 정책을 통해 아동권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서대문구는 지난해 7월 아동 권리보호와 권리침해 예방을 위해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채용했으며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오며 아동의 의견을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와 아동, 청소년들에게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을 통해 의심사례 발견 즉시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서 구는 2018년 5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문석진 구청장은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 서대문 구현을 위해 올해에도 아동권리주간 축제, 아동 체벌 금지를 위한 부모특강, 아동권리를 주제로 한 연극 공연, 아동권리침해 사례 발굴 창구 개설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오는 5월 13일부터 515일까지 3일간 제260회 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5월 13일 오전 10시 서대문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등을 의결한 후 5월15일까지 상임위 활동에 들어가 총 9건의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대문구의회는 5월 13일 본회 직후부터 안건 심의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들어가 1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의결한 수 폐회할 예정이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경희) 안건으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의회규칙 일부개정규치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개 안건을 박경희 의원 발의 안건으로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해숙) 안건으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전기금 운영ㆍ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해숙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아동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개정 윤영규약 동의안 △‘서대문 기초 푸드뱅크’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대문구 아이돌봄 지워나업’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건을 심의할 예
서울시의회는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5월 8일 의결하였다. 서울시의회가 확정한 추경예산의 규모는 서울시 1조 6,938억 원과 서울시교육청 75억 원으로 서울시의 경우, 기존사업을 감액 활용하여 실질적인 증액규모는 2조 8,529억 원에 이른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5월 4일,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예산이 확정(3월 24일)된지 불과 40일 만에 제출된 것으로 코로나19에 따라, 위축된 서민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선제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 서울시의회는 추경예산이 코로나19를 대응하기 위한 필수 재원이라는 점에서 5월 8일, 단 하루 동안 추경안을 집중 심사하여 의결하였다. 서울시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서울시 전 가구에 지원하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등이 신속히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은 1차 정부추경에 따른 4,000억 원과 서울시 제2회 추경예산 2조 1,062억 원(2차 정부추경에 따른 1조 7,833억원, 시 자체재원 3,229억 원)을 포함하여 총 2조 5,062억 원이 집행될 예정으로 서울시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신용·
지난 29일, 국회에서 2차 추경안이 통과됨에 따라 서울시의회는 5월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서울시 2차 추경예산을 의결하고, 공무 국외출장비를 포함한 예산 약 6억 7,000만 원을 삭감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감이 커지면서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제안된 이번 삭감안은 국외출장비 5억 7,530만 원, 일부 사업규모 축소를 통해 절감된 9,300여 만 원을 포함한 약 6억 7,000만 원 규모로 절감된 예산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중소상공인 지원, 재난긴급생활비 지급 등의 긴급 추경 예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이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더 강력하고 장기적으로 계속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 완전한 방역과 무너진 민생 경제 회복이 시급하다. 시민들에게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의회 이경선 의원(홍제1·2동)은 코로나19로 시름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이자를 면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저금리(1.8%) 융자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자금난을 겪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올 12월까지 기금융자대출건에 대해 이자를 전액 감면해 주도록 조례를 수정한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대문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 개정안」은 지난 제259회 임시회를 통해 원안가결 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거리두기와 온라인 개학 등 평범한 일상이 무너지면서 지역 경제 타격 역시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구의회는 지난 4월 22일 긴급 임시회를 소집해 추가경정 예산안을 필두로 지역경제침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건들을 심사, 처리했다. 특히 추가경정 예산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20억원 증액, 총 79억 규모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의결한 바 있다. 이와 동시에 이경선 의원이 수정 발의한 조례를 통해 기금대출 이자까지 면제받을 수 있도록 지원, 자금난을 해소하고 실의에 빠
서대문구의회는 새롭게 「서대문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만들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건강지키기에 나섰다. 김해숙 행정복지위원장(충현동,천연동,북아현동,신촌동)을 대표로 박경희 의회운영위원장 ,이종석, 안한희 의원이 함께 발의 한 이 조례는 제257회 임시회 통해 최종 의결되었다. 대상포진은 어린 시절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 저하 등으로 재활성화되면서 발생, 극심한 통증은 물론 후유증도 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중장년층 이상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들에게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다만 시중 예방접종 비용이 약 15~20만원이다 보니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취약계층 어르신들도 비용 걱정 없이 예방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선 것이다. 조례에 따라 앞으로, 서대문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어르신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조례에는 지원 내용이나 절차 등 상세 사항도 담았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김해숙 행정복지위원장은 “이번 조례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건강한 노년생
서대문구의회 유경선 재정건설위원장(홍제3동,홍은 1·2동)은 「서대문구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도로를 점용한 공사 시 공사시행자가 교통소통대책을 세우고 이를 올바르게 시행되도록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에 이번 수정 조례는 상위법인 「도로법」 개정사항을 반영할 뿐 아니라 현행 제도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 보완하고자 한 것이다. 위 같은 내용을 담은 「서대문구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제258회 임시회를 통해 원안가결 되었다. 특히 이번 수정 조례의 핵심은 상위법인 「도로법」과 「도로법시행령」에 맞춰 현행 조례 내용을 구체화하고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 것에 있다. 이에 우선 도로법 개정 내용을 반영, 공사시행자가 교통소통대책을 정당한 사유 없이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기존에 고발조치(벌칙)를 하는 것에서 행정처분(과태료 부과)으로 경감하는 내용이 적용되도록 했다.이와 함께, 전철과 지하도 등 적용 대상 공사를 세부적으로 명시하고, 교통소통대책 이행여부 확인 점검자를 명확히 했다. 또, 관내 교통소통대책이 제대로 시행되도록 논의 및 심의하는 기구인 교통소통대책자문회의
서대문구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주민의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한 ‘구민 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기존 11개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대인 16개 항목으로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보험기간은 ‘2020년 4월 26일부터 2021년 4월 25일’까지로, 바로 앞선 1년간에 이어 이번이 두 해째다. 기존 보장 범위는 ▲일사병과 열사병을 포함해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뺑소니·무보험차’, ‘강도’에 따른 사망과 상해후유장해 ▲의료사고 법률소송비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이었다. 여기에다 ▲가스사고 사망과 상해후유장해 ▲익사 ▲청소년 유괴 납치 ▲의사상자 인정 등에 따른 보장이 새롭게 추가됐다. 보장금액은 자연재해 사망 시 1,200만 원,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사망 시 1,100만 원, 스쿨존 교통사고 상해 시 최대 1,000만 원 등이다. 관내 주민등록된 구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모두 피보험자로 자동 가입됐으며, 국내 어느 곳에서든 보장 범위 내의 사고를 당하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발생일로부터 3년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며, 개인이
위기상황에서 더욱 빛나는 대한민국의 참모습을 전세계가 극찬하고 있다. 중국과 가장 인접한 지리적 취약점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효과적 대응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훌륭하게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있는 우리나라를 유럽의 복지선진국들 조차 부러워하고 있다. 특히 우리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비용 걱정 없이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건강보험의 존재를 가장 최우선으로 칭찬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선정기준으로 건강보험료 부과금액을 활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물론 일부 국민들은 보험료 산정에 1~2년 전 소득자료를 사용하는 보험료 부과체계 때문에 코로나19사태가 촉발된 현재의 경제적 현실과는 거리감이 있다는 의견들도 제시한다. 그러나, 건강보험료의 부과체계를 살펴보면 직장가입자는 직장에서 받는 보수를 근거로 매월 보수월액에 보험료율을 곱하여 보험료를 산정·부과하고, 성과급 등을 포함한 당해연도 총보수액은 다음연도 3월 국세청의 근로자 연말정산시 정산을 한다. 지역가입자는 세대별 소득과 재산을 기준으로 부과하는데, 소득은 관련 소득세법에 의해 5월말까지 국세청에 신고한 전년도 종합소득 자료를 10월에 연계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8일 용산구 소재 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를 방문하여 취업맞춤특기병 모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서울병무청 전문상담관은 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에게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및 취업성공패키지 등에 대해 설명하였고,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재학생들에게 적극 소개하는 등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도 병역이 사회경력을 단절하는 걸림돌이 아니라,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되는 취업맞춤특기병 모집 활성화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고졸이하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에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모집병 제도이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맞춤특기병 제도가 활성화되어 군복무가 사회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서울지방병무청 담당자가 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를 방문하여 제도를 설명하고 있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가 관내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창업’ 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분야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원스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6월 16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신촌역로 10)에서 진행된다. 내용은 전자상거래, 온라인쇼핑몰 솔루션, B2B쇼핑몰 판매, SNS마케팅 실습, 상품촬영기법 등을 다룬다. 과정 후에는 전문직업상담사가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한다. 구는 모국과 한국 두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모국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결혼이민여성의 장점에 착안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 희망자는 6월 5일까지 주민등록등본, 반명함판 사진, 혼인관계증명서 등을 갖고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구는 인터뷰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관련 분야 취업과 창업 의지가 확고한 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비가 지원돼 개인은 3만 원만 부담하면 되며, 이 금액도 취업이나 창업 시 전액 환급된다. 문의 : 교육사업팀 ☎332-8661 신지윤 기자
문석진 구청장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열린 ‘중앙-광역-기초정부 간 복지대타협 촉구문’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산하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회견에서 문 구청장은 “중앙정부의 하향식 정책결정과 일방적 재정배분 방식으로는 다양화하는 복지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며 “기초정부에 행정적, 재정적 복지자치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초정부가 지역별 복지수요를 책임지기 어려운 가장 큰 요인이 국가복지사무에 대한 과도한 지방비 부담”이라고 지적하고 “기초연금, 아동수당, 장애인연금과 같은 전국적, 보편적 소득보장성 복지급여는 전액 국비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광역정부의 자체 복지사업은 전액 시도비로 추진하고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배분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광역-기초정부가 참여하는 ‘재정부담심의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고 재정 및 정책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산하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지속가능한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중앙-광역-기초정부 간 긴밀한 협의와 유기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선 학교 개학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에 PC와 태블릿을 활용한 수업을 진행함에 있어 저소득 가구는 상대적으로 교육 접근성이 떨어지며, 해당 물품도 일시적으로 품귀가 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창수)은 서대문구 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근 태블릿 PC를 기부하는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봉사단은 100대의 태블릿PC를 기부해 학생들에게 지원했다. 이번에 기부된 태블릿PC는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으로부터 명단을 받아 각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배부됐다. 또한 지원 대상자가 소유하게 돼 온라인 수업이 종료 후에도 계속 사용하고 할 수 있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기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다.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경제적 문제로 교육에 있어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몫이라 생각한다”며 “태블릿PC가 좀 더 넓은 세상으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욕구에 맞는 기업의 시의적절한 사회공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해 교
1)대상포진 대상포진은 머리부터 손발까지 신체의 어디에도 발생할 수 있는 통증과 물집을 동반한 발진을 보이는 신경, 피부 질환이다. 척추에서 신경이 좌우 양측으로 나오는데 바이러스가 한쪽 신경을 침범하여 증상은 몸의 한쪽 반을 넘어가서 발생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대상 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수두(Chicken pox)의 원인 바이러스인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이다. 보통 4-10세 사이의 소아청소년기에 수두를 앓은 병력을 가진 환자가 수 십 년간 몸 속의 신경절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만성 질환에 노출되거나 피곤이 누적되어 몸이 쇠약하게 되면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이때 재활성화 하면서 질환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이 질환은 대부분 운동신경 보다는 감각신경(약 95%)을 침범 하기 때문에 통증이나 소양증, 저린 듯 한 느낌의 감각 이상을 주로 호소하며 증상 발현 3-7일 후에 병변 부위에 수포성 발진이 뭉쳐서 띠 모양으로 발생하여 대상포진이라는 병명을 가지게 되었다. 경험이 많은 의사도 피부발진이 생기기전에 진단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질환이고 환자들도 피부의 병변이 나타나기 전에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지 않
서울시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48회 어버이날」기념 유공자 시민표창을 수여혔다. 짧게는 수 년, 길게는 수십년 동안 드러내지 않고 가정과 지역의 어르신에게 효행을 실천해 온 숨은 효행자 28명, 넉넉하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어버이 12명, 노인복지 기여 단체 및 어르신 대상 우수 프로그램 수행기관 9곳 등 총 49명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효행자 분야】 효행부문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의 딸 역할을 자처하신 서대문구 최옥순(73) 어르신 등 22명이 효행자 상을 수상했다. 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한 모친을 13년 간 휠체어로 모시고 경로당에 다녔고, 모친이 작고하신 후에는 모친과의 추억이 서린 경로당에서 중식도우미, 시장보기 봉사를 지속하면서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보살폈으며 특히 평소 극진히 보살피던 기초생활수급자 조〇〇 어르신이 뇌출혈로 쓰러지셨을 때에는 병원입원과 요양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연계하며 지역사회에서 효행을 실천했다. 【모범어르신 분야】 모범어르신 분야에서는 자신의 특기인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맛있고 질좋은 식사를 대접해온 최복순(79) 어르신 등 18명이 선정되었다. 최복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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