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배낭에 음식을 바리바리 싸들고 인왕산·북악산·낙산 등 서울 곳곳의 산을 오르는 시민들. 평소에 만나기 어려웠던 꽃과 나무, 특히 정상에서 마주친 절경은 주중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신비한 능력이 있다. 그런데 단순히 등산코스로만 생각했던 서울의 산에 우리가 몰랐던 역사가 숨어있다면 어떨까? 서울의 인왕산·북악산·낙산 등은 서울시민에게 사랑받는 등산 명소지만 사실 이 산 자락에 수많은 문화유적들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드물다. 서울역사편찬원(원장:이상배)은 역사학자 8명과 서울시민들이 서울의 내사산 3곳(인왕산·북악산·낙산)을 직접 답사한 경험을 담은 <서울역사답사기4-인왕산·북악산·낙산일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서울에 어떤 문화유산이 있는가?’가 아니라 ‘서울은 어떤 곳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이는 건축사나 미술사적으로 건물과 문화재를 보는 것이 아닌 스토리, 사람, 지역의 역사란 관점으로 전환해 역사학적 관점에서 답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의 인왕산 코스에서는 인왕산 외곽 홍제원 터부터 독립문까지 조선시대 중국 사신들이 걸었던 길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인왕산 자락에 있던 17~20세기까지 유적들을
총 예산 200억 편성 1500개 제조업체 경영주와 노동자 모두 지원 6월 5일부터 접수 시작 서울시가 6월 5일 오전 9시부터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처한 소규모 도시제조업체 긴급 자금지원 접수가 시작됐다. ‘서울시 소규모 도시제조업 긴급자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은 서울 소재 50인 미만 제조업체에 대해 사업체별 최대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선정된 기업은 3개월 간 종사자 고용을 유지하여야 한다. 서울시는 이번 긴급자금 지원을 위해 총 2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1,500개 업체가 지원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20년 4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큰 종사자 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제조업의 경우 지난 2월부터 종사자 수가 감소하기 시작하여 3월과 4월에는 6만 7천여명이 감소하는 등 고용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타격을 입은 제조업체의 사업 유지’ 뿐만이 아니라 ‘고용위기에 처한 노동자의 고용 유지’도 지원하는 긴급 조치로, 현장의 목소리 및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마련된 코로나19 보릿고개 극복을 위한
서울시는 2020년 6월 3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홍제3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경관심의를 “수정가결” 했다. 서대문구 홍제동 270번지 일대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은 2009년 최초 정비구역 지정 이후 홍제교회 민원요청에 따라 정비계획 변경(교회소유 보육시설부지→종교시설부지)을 추진하게 되었다. 대상지는 2018년 4월 착공 후 조합과 홍제교회가 원만히 합의하였고, 사업 부지내에 어린이집은 관련부서 협의의견(기존 603.78㎡, 2층→ 변경 750㎡이상, 3층)을 반영하여 조건부 가결되고, 획지1의 용적률은 제2종일반주거지역 상한용적률에 따라 250%이하로 변경하는 안으로 수정가결 되었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됨에 따라 향후 홍제3구역 재개발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 02)2133-7232
서대문구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최대한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이달 4일부터 자치행정과와 각 동주민센터 직원들을 투입해 전담반과 콜센터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일반 상담, 이의신청 접수, 지급 결정, 취약계층 현금지급, 신용·체크카드와 서울사랑상품권 신청 안내 및 대금지급, 선불카드 신청접수와 대금지급, 대시민 홍보 등 정부 재난지원금과 관련된 모든 업무 수행에 전력을 쏟고 있다. 구는 타 지자체와 달리 인력을 채용하거나 별도 공간을 마련하지 않고 기존 직원과 사무실을 활용해 이들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14개 각 동주민센터에서도 동별 콜센터 운영, 이의신청 접수, 선불카드 접수 및 배부, 찾아가는 신청 접수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이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재난지원금 관련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해당 부서에서는 이달 4일 취약계층에게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 지급했고 11일에는 신용카드·체크카드 온라인 충전 신청이 시작됐다. 이어 이달 18일부터는 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 신청, 선불카드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거동 불편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서대문구는 서울시 주관 ‘2020년 주민기술학교 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기술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기술학교’는 지역 수요에 맞는 기술교육과 인력양성, 나아가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는 협동조합 설립 지원을 통해 ‘지역 선순환 사회적경제 생태계 육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구는 노후주택, 도시재생지역, 저층 주거지가 분포하는 지역적 특성과 재가서비스를 선호하는 시대적 특성을 반영해 ‘주거관리 서비스’와 ‘일상편의 돌봄 서비스’ 두 부문으로 주민기술학교 사업을 추진한다. 2년차에 접어든 올해 주민기술학교의 교육과정은 ‘주거관리’ 부분만 개설된다. ‘일상편의 돌봄’ 부문은 2019년 교육 수료생들이 꾸준히 모임을 유지하며 관련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단계여서, 교육과정 운영보다는 조합 설립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주거관리’ 교육은 지역에 최적화된 주민 중심의 집수리 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이론과 실전, 교육장과 현장을 아우를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과 ‘인턴십’ 과정의 투 트랙으로 운영된다. 첫 과정은 ‘건축도장’ 및 ‘간단집수리’ 교육으로, 각각 2일간 하루 5시간씩 진행되며 수행평가를 통해 ‘방수기능사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과 서대문구청(구청장 문석진)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둔 2020년 5월 15(금) 11:00 5·18민주유공자의 집에 민주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참석하였다. 명패 부착 대상자인 유대기 님은 서울대학교 철학과 재학 중이던 1980년 5월 30일 학교 인근에서 민주화 관련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5·18민주화운동의 연장선 상에서 민주화 운동을 전개하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확립에 기여한 바 있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확립에 공헌한 유대기 님에게 민주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문석진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 첫 정례회를 맞아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어느새, 한낮 기온이 삼십도를 웃도는 초여름의 문턱입니다. 안산에 봄꽃이 피고, 지고 온 산이 푸르게 우거지는 계절의 변화와는 무색하게,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은 여전히 우리 일상을 위태롭게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어느 정도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안심도 잠시, 5월 중순부터 산발적인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더 큰 걱정은 최근 우리 아이들이 드디어!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과 함께,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그 확산세가 무섭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이후 외부 활동이나 모임들이 잦아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마스크 착용도 불편해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코로나19가 육개월 가까이 지속되면서 우리 국민 모두가 지쳐있는 상황이지만, 부!디! 나 하나쯤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끝까지 방심의 끈을 놓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서대문구는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인람)와 함께 관내 군사망 유족들이 보다 많이 진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특별법에 따라 2018년 9월 설립됐으며 군대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유가족이나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진정 접수 대상은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아니하다고 의심되는 소위 ‘군 의문사’뿐만 아니라, 사고사, 병사, 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포괄한다. 특히 2014년 ‘군인사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나 기타 가혹행위, 업무과중 등의 요인으로 자해사망(자살)한 경우에도 ‘순직’ 결정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관련 가족들은 적극적으로 진정할 필요가 있다. 진정 접수 기한이 올해 9월 13일까지로 4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서대문구는 관내 유가족들이 접수 시일을 놓쳐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민 밀착 홍보를 추진한다. 구는 위원회 설립 취지와 진정신청 방법 등이 알기 쉽게 나와 있는 홍보 리플릿과 포스터를 구청 민원실과 동주민센터 등 대민 접점 장소에 비치하고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홍성룡)는 2일 독도를 방문,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강력 규탄하고,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실효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천명하며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이날 ‘독도수호 결의대회’는 독도수호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독도수호특위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울릉군청 방문, 울릉·독도 해양연구기지 견학, 울릉·독도경비대 위문품 전달 및 독도탐방, 세미나 개최, 독도박물관 견학 등 6.1.부터 6.3.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독도수호 결의대회에는 홍성룡 위원장과 김화숙, 한기영 부위원장을 비롯 강동길, 김기대, 김정태, 김제리, 박순규, 양민규, 이광호, 황인구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첫째 날인 1일에는 울릉군청을 방문, 김병수 울릉군수로부터 독도와 울릉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울릉군 경제의 어려움을 들은 독도수호특위 위원들은 서울시와 울릉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등 진지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다.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에서는 김윤배 대장으로부터 독도 해양영토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서대문구는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유도와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한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추가 공모하고 있다.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과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임차인을 위하여 임대료를 인하하는 임대인에게 건물 보수비용 보조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상가건물의 환산보증금 9억원 이하 점포에 대해 임도료를 인하하는 임대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건축물관리대장 상 위반 건축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하며 지난 4월 10일부터 시작하여 앞오로 코로나19 심각단계 종료시까지 예산이 소진될 때 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으로는 건물보수비용보조, 전기안전점검, 부동산앱 홍보 중 ᅟᅵᆫ청사업에 대해 지원하며 총임대료 인하액 30%이대이며 500만원을 넘을 수는 없다. 또한 건물보수비용으로 방수, 단열, 창호, 화장실 개선, 도장, 미장, 타일, 보일러, 상.하수도, 전기등 사업분야에 지원한다.
제8대 서대문구의회 전반기 윤유현의장 체제 회기 마감해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가 지난 6월 4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6월19일까지 16일간의 제 261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먼저 임근래 기획재정국장은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기금 결산 승인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통해 “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잇는 ‘사람 중심, 민생 중심’의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했다”며 “결산 총괄내역은 세입 7,273억, 세출 5,706억에 결산상 잉여금 1,567억원은 2020년도로 이월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20`19회계연도 성과보고를 통해 “‘서대문! 미래를 품다’ 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목표 10개, 정책사업목표 55개, 성과지표 143개로 구성된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 운영해 지표 143개 중 107개인 74.8%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보고하는 등 예비비지출 승인안과 2019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에 대해 제안설명했다. 특히 윤유현 의장은 예결특위 위원으로 이동화, 김해숙, 주이삭, 차승연, 김양희, 양리리의원을 지명하고 예결위는 양리리의원을 위원장으로,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의안 심의
복지(출산육아노인등) 일상생활(의료교육 등) 취업과 일자리(청년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신산업(신재생에너지등) 서대문구는 주민과 기업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느끼는 불편과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6월 한 달 동안 ‘2020년 규제개혁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복지(출산, 육아, 저소득층, 노인) ▲일상생활(교통, 주택, 의료, 교육) ▲취업과 일자리(청년, 경력단절자, 노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영업활동 애로) ▲신산업(신기술, 신서비스, 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 다섯 가지다. 이번 공모에는 서대문구 거주자나 서대문구 소재 직장, 학교, 단체 구성원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구민참여⇒열린광장⇒규제개혁 공모전)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안 제목, 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안, 기대 효과 등을 써넣은 뒤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wlsghk08@sdm.go.kr)로 보내면 된다. 구는 응모된 아이디어에 대해 1차 관련 부서 검토와 2차 서대문구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진행하고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평가한다. 8월 중에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정, 발표하
코로나19가 가져온 아시아 여성들의 위기에 대해 논의 서대문구의회 양리리 의원이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재단이 주최하는 “Asian Women Parliamentarian Caucus”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리나라 여성정치인 대표로 초청됐다. 콘라드 아데나워재단 (Konrad Adenauer Foundation)은 독일 초대 총리 아데나워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세계적인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현재 120개 나라에서 민주주의 정착과 평화, 국제 교류 등의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해마다 아시아 지역 여성 정치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Asian Women Parliamentarian Caucus” (이하 AWPC)를 통해 아시아의 정치 발전과 여성 정치인 역할 확대 등에 이바지 하고 있다. 양리리 의원은 지난해 6월 홍콩에서 열린 AWPC에 우리나라 여성 정치인으로는 유일하게 참석, 아시아 여성 정치인의 위상에 대해 논의 한바 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예년처럼 각국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포럼을 여는 대신 각종 현안에 대해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또, 올해 AWPC는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를 큰 주제로 정하고, 특히
행정기관, 사회복지법인‧단체‧시설 추천…개인 추천 시 10인 이상 연서로 5월28일부터 6월29일까지 접수 18번째 대상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서울시가 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복지상’ 후보를 오는 6월 29일(월)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18회 째를 맞는 서울시 복지상은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 씩),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 씩)으로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2003년 제정된 서울시 복지상은 그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회의 본보기가 된 자원봉사자‧후원자‧복지시설 종사자 및 단체를 매년 선정했다. 지난해 시상식에서는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서 일하며 시설물 관리 유지‧보수는 물론, 축구단 및 자조단체 창단 등으로 올바른 직업의식과 책임감을 보여준 김영진 씨가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지체 1급 중증뇌성마비장애인인 김 씨는 1995년 복지관 입사 이래 투철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헌신적으로 근무하며 시설물 유지‧보수 관리를 도맡았다. 이와 함께 뇌성마비장애인 축구단 창립멤버로서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김 씨는 뇌성마비장애인들의
건설노동자 임금에서 7.8% 공제됐던 국민연금‧건강보험료 시가 전액 지원 5일 일하면 주휴수당 지급…포괄임금제 금지, 표준근로계약서 의무화 지난 ‘18년 정부는 건설노동자의 사회보험 적용대상을 월20일 이상 근무한 건설노동자나 8일 이상 근무한 건설노동자로 확대하기 위해 국민연금법을 개정했다. 그러나 서울시 발주공사장의 건설노동자 10명 중 7명이 한 공사장에서 7일도 채 발을 붙이지 못하는 ‘떠돌이 건설노동자’들로 노동자들이 임금삭감으로 체감해 가입을 회피해 오히려 단기근로가 급증하는 역효과가 발생했다. 서울시가 이런 제도적 미비점을 손질하고 20%초반 대에 그치는 건설노동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노동자 임금에서 공제됐던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부담분 7.8%를 전액 지원한다. 또, 주중에 열심히 일한 건설노동자는 유급휴일을 누리도록 주휴수당을 지급한다. 이를 위한 전제로 관행적 포괄임금제를 금지하고 기본급과 각종 수당을 구분하는 ‘표준근로계약서’를 의무화한다. 박원순 시장은 “감염병은 가장 취약한 계층에 가장 먼저, 깊은 타격으로 온다는 것을 코로나19 사태에서 재확인했다.”며 “건설일자리는 열악한 고용구조와 노동환경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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