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식(Asthma) 몇 년전 비만으로 보이는 14세 중학교 남학생이 창백한 얼굴을 하고 숨차 하면서 병원에 내원하였다. 청진을 하지 않아도 기도에서 쌕쌕 거리는 천명음(wheezing sound)이 들리고 있었고 맥박과 호흡수가 정상보다 많이 증가 되어 있었다. 응급 상황임을 의사라면 바로 직감할 수 있었다. 다행히 병원에 있는 산소를 공급하면서 바로 119로 연락해서 환자를 종합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환자는 급성 천식발작 진단받고 응급 처치 후에 증상이 호전되어 귀가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의사가 가장 응급이라고 생각하는 환자는 앞서 언급한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환자, 흉통을 호소하는 환자, 저혈압과 빈맥을 동반한 흑색변을 보는 환자들이다. 위의 환자들은 각각 천식, 심근경색, 상부위장관 출혈이 강력히 의심되는 환자들로 개인병원의 시설 인력으로는 치료가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막상 이런 환자들이 병원에 찾아오면 가급적 빨리 종합병원으로 전원하는 것이 의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처치인 경우가 많다. 천식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기관지의 만성 재발성 호흡기 질환이다. 발작적인 기침, 색색거리는 호흡음, 호흡곤란등
북아현2,3구역 정비사업 협의체는 지난 22일 오후 5시 구청장실에서 북아현재정비촉진지구 2구역과 3구역이 분담할 도시계획 도로시설에 대해 ‘사업시행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문석진 구청장과 정정숙 북아현2 주택재개발조합 조합장, 김흥열 북아현3 주택재개발조합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정비사업 협의체의 첫 결실을 맺었다. 구는 북아현재정비촉진지구 내 미완료된 재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주 ‘북아현2,3구역 정비사업 협의체’를 구성, 운영해 오고 있다. 이달 12일 서대문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정기회의에서 KT아현지사 인근에 건설 예정인 북아현2,3구역 경계부 도로에 대해 ‘분담비율에 따라 양 조합이 건설비용을 분담하는 것’으로 원칙적 합의를 한 바 있다. 이후 구체적 실행 방안과 세부 합의 내용에 대한 실무 조정 과정에서 서대문구와 양 조합 간 이견 및 조합별 입장 차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합의 당사자 모두가 만족하는 안이 마련됨으로써 사업시행 협약에까지 이르게 됐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북아현2구역과 북아현3구역 분담도로 설치를 위해 두 구역 조합과 서대문구가 실행력이 담보되는 합의를 도출해 냈다는
서대문구 홍제1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진갑)는 최근 전주 원색명화마을(대표 김종기)을 방문해 농촌관광 거점마을 활성화 및 상호협력 증대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홍제1동에서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감사, 회장 등 14명이 참석했고 전주 원색명화마을에서는 마을 대표, 사무국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전주시청 관계자, 전주시의원,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최진갑 홍제1동 주민자치회장과 김종기 전주 원색명화마을 대표는 두 지역이 공동의 이익 증진을 목표로 농산물 직거래와 농촌관광 거점마을 활성화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해 나갈 것을 협약했다. 최진갑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 원색명화마을과 오래도록 상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식 후 두 마을 관계자들은 함께 마을 노인정을 방문하고 골목길 마을벽화도 감상하며 친근감을 높였다. 홍제1동 방문단은 돌아오는 길에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푸드직매장과 서대문구에 공공급식을 공급하는 전주 공공급식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홍제견인차량보관소는 2019년 장기 미반환 차량 공매를 실시한다. 홍제견인차량보관소는 서대문·종로구에서 불법·부정주차로 견인된 차량 중 1개월 이상 장기 미반환 차량을 대상으로 연 1~2회 정기적인 공매 처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찾아가지 않는 차량을 매각하여 보관소 주차장 운영 효율을 기하고 있다. 올해는 2019년 3월까지 장기 미반환된 14대 차량을 대상으로 인터넷 공매를 진행한다. 1차 8대 차량 공매처분이 완료되었고, 2차 6대 차량 입찰이 2019년 11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공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토마트(www.automart.co.kr)에 접속해 입찰 참여를 할 수 있다. 차량 조회 방법은 “오토마트 >> 기관별검색 >> 진행중 >> 장기미반환차량 >>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을 클릭하여 공매차량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단, 주의사항은 견인차량보관소 보관 차량은 견인되어 올 당시의 상태 그대로 보관되어 지기 때문에, 공매 참여 전 인터넷 공매차량정보 확인 뿐만 아니라 직접 견인차량보관소에 방문하여 차량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
지난 11월 16일 토요일, 서대문구청이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당초 9월에 개최 예정이었지만 태풍 링링으로 연기됐던 축제가 맑고 포근한 날씨 속에서 열렸다. 4회째를 맞는 청청은 올해 마포구와 서초구, 종로구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해 서대문구를 넘어 서울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청청축제 개회식에는 서대문구와 서대문구의회,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가재울중, 동명여중, 연북중, 이화금란중, 인창중, 중앙여중, 가재울고, 명지고, 인창고 학교장, 학부모네트워크 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청청축제 기획단 청소년들이 만든 흥겨운 플래시몹은 모두가 참여하는 한마당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이 행사는 서대문구와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홍은청소년문화의집, 민관학 거버넌스인 축제지원단, 청소년축제기획단(가칭 ‘신서유기’), 서대문청소년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경계 없는 행복한 학교 서대문’을 실현하려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청소년자치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축제기획단 32명이 지난 4개월간 축제 주제 선정, 프로그램 기획, 운영 전반을 자체 준비했다. 청청축제는 ‘10대의 감성을 터뜨려라
월남쌈 샤브샤브 브랜드 ‘꽃마름’, ‘비츠비츠’, ‘지즐’, ‘오하루’의 본사인 (주)예울FC(대표 김상철)가 서대문구 북가좌2동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에게 온풍기, 쌀, 귤 등을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예울FC 임직원들은 ‘2019년 사랑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의 일환으로 최근 북가좌2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김용오 북가좌2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홀몸어르신 가구 20군데를 방문해 한 곳에 온풍기 1대, 쌀 20kg, 귤 5kg씩을 전달했으며 온풍기를 조립하고 사용법을 알려드렸다. ㈜예울FC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과 후원을 진행하고 세브란스병원 희귀난치질환 환아를 돕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저소득 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북가좌2동과 5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주)예울FC 김상철 대표는 “저도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 작은 정성이라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는 “이렇게 직접 찾아와 여러 선물과 따듯한
자녀를 코칭하는 부모 역시 자신의 자녀를 세계적인 리더로 자라기를 원할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모든 리더들의 기본적인 소양이 되었던 성품을 먼저 기르도록 하는 그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재능과 창조성을 깨워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녀의 장점을 알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겸손을 큰 미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겸손은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존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기 자녀에 대해 겸손해 하는 것은 좀 다릅니다. 특히 자녀에 대해 겸손한 부모는 간혹 지나치게 겸손한 나머지 자녀를 비하하기도 합니다. "우리 애요? 잘하는게 없어요.뭘 잘하는게 있어야지요.“ 그러나 무엇보다 자녀의 장점이나 잘하는 일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는 것은 자녀를 존중해 주는 표현입니다. "우리 애는 만들기는 정말 좋아해요. 레고블럭과 건담 같은 조립 장남감을 몇시간씩 걸리는 데도 집중하면서 조립해 내는것을 보면 문제해결력과 집중력이 좋은것 같아요.ㅎㅎ“ 코칭에서는 '모든 사람은 본래 창조적이며 필요한 모든 자원을 가지고 있다. 코디의 역활은 사람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재능과 창조성이 더 발휘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라는 것은 전제로 합니다. 그렇다면 부모
성경 첫 책인 창세기에서 인간은 하나님의 얼굴을 두려워하며 숨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죄성을 가진 인간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에서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을 바라볼 때 무엇을 경험할까요? 1. 심판에서 생명의 열매로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볼 수 있는 이유는 어린 양의 보좌 때문이었습니다. 어린 양 예수께서 우리 허물과 죄를 위해 고난받고 죽으심으로 생명의 보좌에 앉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린 양 예수님의 보좌 앞에서 죄 용서를 받고 심판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서대문구 기독교 장로연합회(회장 전원배/이하 장로연합회)가 지난 20일 원천교회 1층 가나홀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원천교회 강성규 장로를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른 아침 7시 각 지교회에서 새벽예배를 마친 50여명의 장로들과 성도들이 함께 모여 회장 오환인 장로의 인도로 정기총회 예배를 드렸다. 홍광교회 홍인표 장로의 기도와 원천교회 중창단의 아름다운 찬양후 원천교회 문강원 목사는 창세기 49장22~26절 말씀을 본문으로 ‘담을 넘은 무성한 가지’란 제목으로 설교후 합심하여 기도한후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 부총무 채수강 장로의 사회로 제2회 예닮전도상 및 사회봉사상 시상식을 갖고 예닮전도상에 홍광교회 곽지혜 성도, 홍은제일교회 박병영 장로가 수상했으며 봉사상에 문화촌동성교회 김은진 권사와 연희동 마봄협의회 최재숙 회장이 수상했다. 회장 전원배 장로의 사회로 정기총회를 시작해 개회선언에 이어 전회의록 낭독, 사업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등 지난 1년간의 서대문구 장로연합회 운영을 결산했다. 특히 이어진 임원개선에선 부회장으로 수고했던 원천교회 강성규 장로를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기타 임원조직은 회장에 일임키로 해 강성규 장로가
12일 이른 아침부터 모여 김장을 위해 무를 씻고 채를 썰고 양념을 준비하는 손길이 바쁘다. 이상하리만큼 꼭 추위를 몰고오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김장날이다. 서대문구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12일과 13일 이틀간 구청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가져 전영희 새마을지회장과 유정혜 부녀회장, 김인철 지도자협의회장등을 비롯한 관계자들도 앞치마를 두르고 비닐장갑을 낀채 부녀회원들과 함께 김치를 버무리며 즐거운 김장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틈새계층에게 김장을 담가 나누어 줌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해마다 찾아오는 김장추위와 함께 200여명의 각동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지도자협의회원들은 7,000여 포기의 배추를 담근 후 김장김치 20리터짜리 650박스를 담아 기초수급자가정, 부자가정 등 소외가정을 비롯 서대문구맹인협회 등 사회복지시설에 나누었다. 유정혜 새마을부녀회장과 전영희 새마을지회장, 김인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새마을 관계자들과 회원들은 새벽부터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하는 봉사의 현장이었다.
본 서대문신문은 지난 22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회장 김진복), 백운복지재단과 함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아침 9시 홍은1동 포방터 시장내에 위치한 가정에 모여 공사를 시작했다. 지난 10월 서대문신문 자문위원회 모임에서 강철구 자문위원의 추천으로 불우이웃돕기 집수를 봉사를 실시하자는 제의에 전 위원들이 흔쾌히 참여키로 하고 지난 15일 열관리협회와 MOU를 체결하며 함께 협력키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물이 새는 등 문제가 있는 보일러를 교체하는 공사를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현장을 사전방문한 결과 매우 열악한 환경으로 최소한의 공사로도 보일러뿐 아니라 도배와 장판, 화장실의 타일과 변기교체와 페인트 등을 실시해야 할 것으로 판단이고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서대문신문사 정희환 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의 자발적 후원과 조현 위원의 도배지와 장판후원과 페인트 봉사, 열관리협회 김진복회장을 비롯한 10명의 회원들의 후원과 자원봉사들이 모여져 8시간에 걸친 대 공사를 마무리 했다. 특이, 이 가정은 당뇨,치매,고혈압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조부와. 무릎통증이 심한 가운데 노인일자리를 지속하며 생활비를 보태는 조모, 이혼 후 알콜질환으로 불
서대문구가 홍제1동 산41-29번지 일대에 ‘신기한놀이터 떼굴떼굴’을 조성하고 이달 12일 오후 문을 열었다. 구는 조성 과정에서 놀이터를 어린이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구현하기 위해 인근 고은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디자인워크숍’을 개최하고 ‘어린이감리단’도 운영했다. 또 원목 놀이기구, 천연목재 산책로, 황토 포장 등 놀이공간에 도입되는 시설을 ‘천연재료’로 만들고 자연 지형과 지물도 최대한 활용했다. 특히 놀이시설 주변으로 촉감놀이에 적합한 동해안 모래를 깊이 50cm 이상 조성해 다른 놀이터들과 차별화를 기했다. 어린이들은 ▲모래 채취 놀이대 ▲놀이터용 모래 굴삭기 ▲물을 이용하는 개울물 놀이대 ▲모래놀이 탁자 ▲언덕 미끄럼대를 이용해 창의적인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구는 놀이를 끝낸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씻을 수 있도록 ‘세족기’도 설치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신기한놀이터 떼굴떼굴‘ 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놀고 모래놀이도 하면서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와 사단법인 사람숲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 독립운동과 관련된 서울 곳곳의 역사 현장을 둘러보는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립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국치 길, 독립선언서 길, 민주공화정 길을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서해성 총감독이 생생하게 안내한다. 을사늑약(1905년 11월 17일) 114주년 전날인 이달 16일 첫 번째 답사에서는 일제강점기 고통의 현장인 남산 국치 길을 걸으며 진행됐다. 국치길은 경술국치 현장인 ‘한국통감관저 터’를 시작으로 김익상 의사가 폭탄을 던진 ‘조선총독부’, 청일전쟁 승전 기념으로 일제가 세운 ‘갑오역기념비 터’, 일제가 숭배를 강요한 종교시설 ‘노기신사’와‘조선신궁’으로 이어져 시대의 아픔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독립선언서 길’ 답사는 김구를 비롯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이 환국(1945년 11월 23일)한 날인 이달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독립선언서 인쇄, 민족대표 33인들의 모임, 탑골공원에서 시작된 3.1운동 등이 어디에서 어떻게 벌어졌는지 주요 현장들을 찾아간다. 끝으로 ‘민주공화정 길’은 12월 7일 오후 2∼4시에 열려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11일 제25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한해를 마감하며 새해를 설계하는 39일간의 회기에 들어가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6,066억 1천9백56만 2천원의 예산과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서대문구는 예산의 50.3%가 사회복지분야로 편성되는 등 총 세출예산 6,066억 1천9백56만 2천원의 예산안을 편성하여 서대문구의회에 넘겼다. 새해 세입 예산안의 일반회계는 11.68%가 증가한 5,836억원이고 특별회계는 0.32% 증가한 230억 1천956백만원 등 총 6,066억 1천9백56만 2천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11.18%인 6천 97만 6천 911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2020년도 재정자립도가 22.7%에 불과한 예산으로 예상되는 서대문구의 예산 재원은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수입은 945억 3천1백원으로 전년대비 154억5천7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재산임대 및 매각수입, 사용료 및 사업수입 등 세외수입은 485억 8천5백만원으로 44억 5천4백만원이 감소했으며 지방교부세는 119억9천5백만원으로 전년보다 33억3천4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조정교부금 및 재정보전금은 1,269억6천9백만원으로 전년대비 93억6천만원이
3/4분기 모범구민대상 시상식이 지난 3월 20일 서대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82의 구민들이 각각 구민대상을 수상했다. 모범선행구민대상은 이웃사랑 실천부문과 지역사회 발전부문과 이웃사랑 실천부문, 문화시민 부문, 서대문사랑 실천부문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했으며 총 82의 구민들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번에 수상한 구민들은 각 동과 구청 각 부서에서 추천된 구민을 대상으로 조례에 의해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7명의 국장(의회 사무국장, 보건소장 포함)등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3/4분기 모범선행구민대상으로 시상됐다. 한편, 문석진 구청장은 “오늘 시상을 받는 분들은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분들로 지역사랑으로 서대문을 살기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하신 분들로 안다”면서 “지역에 많은 협력자과 주민이 역동적으로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여러분의 지역사랑과 헌신을 통해 아름다운 서대문구가 만들어 질것”이라고 강조하며 계속해서 더 많은 봉사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수상자 명단 ▶지역사회발전분야 (15명) 양정란(충현동) 강외숙(천연동) 송순아(북아현동) 남은주(신촌동) 오순례ㆍ문순옥(연희동) 박찬옥(홍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