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27일 3차 본회의를 열고 제252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로써 지난 7일부터 21일간 이어진 올해 첫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것이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에는 각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비롯해 구정업무보고 청취,구정에 관한 질문,예산결산특별위원회까지 숨가쁜 일정을 진행했다. 특히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한희)를 구성하기도 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안한희 위원장과 이동화 부위원장을 포함 김해숙, 주이삭, 최원석, 박경희, 이경선 등 총 7명이 활약했다. 이들은 ▶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 2018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안에 대해 모든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여부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지역발전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등을 중점적 살피고 꼼꼼히 심사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구정업무보고 청취,조례안 등 안건심사,결산승인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이에 27일 진행한 3차 본회의에서는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상정한 안건 총 14건을 모두 가결했다. 처리한 안
8월 두 달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신규 등록, 유실·폐사, 소유자 주소 및 연락처 변경, 무선식별장치 분실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 등록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동물등록 대행기관(서대문구 관내 24개 동물병원)에서 동물 신규등록과 변경, 동물등록증 재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등록변경과 동물등록증 재발급은 서대문구청 일자리경제과에서도 진행한다. 또 동물이 죽거나 잃어버린 경우, 소유자 정보가 변경됐을 경우에는 인터넷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을 통해 직접 신고할 수도 있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동안 동물등록과 등록정보 변경신고를 하는 경우 과태료(동물 미등록 시 1차 20만 원, 2차 40만 원, 3차 60만 원, 변경신고 미이행 시 40만 원)가 면제된다. 자진신고 기간 운영 종료 후, 9월부터는 동물미등록자, 동물등록정보 변경 미이행자에 대해 집중 점검과 단속이 이뤄진다. 문의 : 생활경제팀(02-330-1925 신지윤 기자
제253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가 오는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열려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1개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회는 오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결정의 건을 비롯 추가경졍예산안 제안설명 등 제1차 본회의를 가진 후 제1차 예결특위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상임위 활동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경희)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ㅏ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선 의원 발의)을 심의할 예정이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해숙)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차승연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종석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종석의원 대표 발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애인내일키움직업교육센터’ 재위탁 동의안 △‘구립어린이집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7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재무건설위원회(위원장 유경선)는 △서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장(남가좌 1·2동, 북가좌 1·2동)은 지난 7월 19일 창원시에서 열린 ‘제15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에 특별 초정된 윤유현 의장은 시민 200여명과 함께 우리 역사와 대마도의 관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 의장은 평소 대마도 관련 역사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바른 역사 확립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이에 기념식 참여를 통해 역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넓히고 더 많은 이들과 이에 대한 공감대를 나눌 수 있었다. 대마도의 날은 조선 세종시대 대마도 정벌의 주역인 이종무 장군이 마산포에서 출정한 날을 기념일로 지정, 해마다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또, 이를 주도하고 있는 ‘창원시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대마도에 대한 역사를 바로 알리고자 기념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 역시 시민들과 함께 하는 기념식 뿐 아니라 대마도 역사특강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잘 몰랐던 대마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윤유현 의장은 기념식 현장에서 참석자들을 대표해 인사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윤의장은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추
서대문구 상공회(회장 김남전)는 지난 7월 5~6일 양일간 1박2일로 땅끝마을 해남시에서 상공회 임원 및 CEO 워크숍을 실시했다. 김남전 회장을 비롯 임원 등 총 28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른 아침 출발 이동하는 차안에서 서로 교제와 정보 교환의 시간을 가졌으며 6시간의 차량이동후 공룡화석지를 탐방하였으며 우수업체인 이맑은 김치 공장을 견학과 해남미소 식품단지를 방문 햄,소시지 생산현장의 견학과 시식행사에 이은 한눈에 반한 쌀 가공공장을 방문 현대화된 완전 자동의 도정공장 현황을 견학했다. 특히,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깃들어 있는 우수영관광단지와 명랑대첩 장소인 울돌목의 회몰아치며 강하게 흐르는 물결에서는 명랑대첩 당시 이순신 장군의 호령과 함께 부서지는 왜선의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르며 뿌듯한 마음과 절로 숙연해 짐을 느꼈다. 또한 해남의 자랑인 대흥사와 고산 윤선도의 유적지방문, 땅끝 이자 새 땅의 시작점이 되는 시점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새로운 시작,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했던 임원들과 CEO들은 그동안 바쁜 일정속에서 잘 접하지 못했던 우리 역사와 문화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자연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
복지서대문과 함께 더불어 사는 서대문이라는 명예를 얻으며 문석진 구청장의 3선 민선 7기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이에 지난 1년간의 구정운영의 현황과 앞으로의 구정운영 전반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공공임대 주택공급으로 함께 잘 살기 위한 공동주택 주거문화 확산에 노력 구민의 삶을 변화시킬 서대문의 미래공간 조성과 도시임프라 구축에 최선 ‘사람’과‘공존’의 철학담아 지속발전 가능한 지방정부의 새로운 틀 만들어 Q. 서대문구 첫 3선 구청장으로 민선 7기 1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에 대한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지난 9년간 서대문구민께서 믿고 선택해주신 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민여러분께 꼭 필요한 정책들로 보답하기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초선 이었던 민선5기에는 서대문구만의 문제점을 정리하며 청렴구정을 통한 구민신뢰를 바탕으로 혁신의 시작점으로 신촌개발과 혁신교육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5,6기와 7기의 차이점이 있다면 현재 30여곳의 재개발, 재건축 현장에서의 갈등을 최소화하여 투명한 재개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신촌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개발이 홍제역 지하네트워크 사업, 인왕시장 재개발, 가재울도서관, 청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제25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에서 실시한 의원들의 구정질문과 문석진 구청장의 답변을 게재하며 편집여건상 본 질문을 중심으로 편집하였으며 질문과 답변의 일부 요약과 생략된 부분도 있음을 이해바란다. -편집자 주- 이경선의원 - 재개발.재건축의 투명성과 백서 발간에 관하여 제8대 첫 구정질문시 답변 하셨으나 지켜지지 않고 있는 “재개발재건축의 투명성” 그리고 “백서 발간에 관하여” 오늘 또 다시 질문 하겠습니다. 제8대 제250회 제2차 구정질문에서 재개발재건축 문제의 시작점인 OS요원 불법 행위에 대한 대안 마련요구의 질문에 구청장께서는 잘못된 내용이 OS요원이며 구는 원칙적으로 금지하도록 행정지도를 계속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9일 도정법 개정안이 발의돼 OS요원이 조합원의 서면동의서를 받을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으며 1월 9일 전 조합에 통보했고 점검반 운영으로 OS 불법을 위한 조치를 계속하며 좀 더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OS요원이 동원되는 총회가 진행되고 있으니 본 의원의 질문에 영혼 없는 대답을 했는지 아니면 집행부가 눈 가리고 아웅하고 있는지 납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무단횡단 위험 지역에 일명 ‘장수의자’를 시범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의자는 올 초에 유석종 남양주시 별내파출소장이 어르신 등 교통 약자들이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잠깐 쉴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보행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접힌 채로 있으며 앉기 위해서는 의자를 손으로 당겨 펴야 한다. 색깔은 눈에 잘 띄도록 노란색으로 돼 있다. 구는 무단횡단과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 장수의자를 벤치마킹한 뒤, 독립문교차로, 연희삼거리, 서대문구청 앞, 홍제삼거리, 홍은사거리, 북가좌사거리 등 13곳에 22개를 설치했다. 설치 이후, 횡단보도에서 대기하던 어르신들이 앉아 보며 많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이는 가운데, 서대문구는 이 ‘장수의자’를 ‘시민 기부 벤치’ 형태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기부 문화 확산’과 ‘주민 휴식권 증대’를 위해 횡단보도 주변을 중심으로 기부자가 희망하는 장소에 벤치를 설치한다. 디자인도 기존 장수의자는 1인용인데 비해 설치 장소와 기부액을 고려해 1인용에서 3인용까지로 다양화하고, 의자에 기부자가 원하는 덕담 등의 문구도 담을 예정이다. 이 같은 서대문구 시민 기부 벤치는 오
서대문구는 이화여대 및 ㈜후앤파트너스와 함께 올해 3월 14일 운영을 시작한 신촌 박스퀘어(신촌역로 22-5) 내 ‘청년키움식당’이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식당에서는 올 초 서류와 조리 심사를 통과해 선정된 7개 팀이 올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과 새로운 먹거리를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3월에는 ‘참 맛있다’팀이 치즈 닭갈비를, 4월에는 ‘렛츠비건’팀이 채식 도시락을, 5~6월에는 ‘담담’팀이 막걸리를 이용한 전통주칵테일과 인절미와플을 판매했다. 이어 7∼8월 두 달 동안은 ‘푸드오브樂’팀이 수제팬케이크와 수제버거를 선보인다. 이 팀은 실전에 앞서 외식창업 컨설팅업체인 ㈜후앤파트너스로부터 메뉴 개발과 조리법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서대문구는 올 들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사업 시행자’ 공모에서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청년키움식당을 오픈했다. 식당 운영 청년들에게는 조리법, 메뉴개발, 매장운영에 관한 컨설팅을 비롯해 사업장 임대료, 주방기구 등 외식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청년키움식당이 청년들의
서대문, 마포, 은평 등 서울 서북 3구 지역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지난달 25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9 일자리박람회’가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에 따르면 500여 명이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해 237명이 현장 면접에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70명은 2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또 구직 등록한 66명에 대해서는 서대문구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을 알선한다. 이날 박람회에는 회계세무사무직, 방과 후 진로직업강사, 호텔룸메이드, 산후도우미, 병원급식보조원 등을 채용하기 위해 총 26개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면접과 구직 등록 외에도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지원, VR(가상현실) 면접체험, 면접 메이크업과 머리손질, 이력서 사진촬영 등이 진행됐다. 한 구직자는 VR 면접을 체험한 뒤 “실제 면접처럼 긴장됐고 앞으로의 취업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박람회에서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서대문지역자활센터, 서대문50플러스센터, 서울노숙인일자리지원센터 등 ‘서대문구일자리거버넌스’에 참여하는 12개 기관과 서대문구가 ‘유기적 네트워크 구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과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진로센터)는 2019년 여름방학프로그램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서대문구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의집은 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에게 ‘배움의 민족’이라는 주제로 환경과 자원봉사의 중요성, 새로운 놀이문화와 미래혁신기술을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진로센터는 중․고등학생 대상 맞춤형 진로 설계지원 프로그램과 미용 관련 실습 및 봉사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문화의집 홈페이지(hyc.or.kr)와 진로센터(myway1318.or.kr)에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에 들어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지윤 기자
오는 7월 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사회복지법인 한국재활재단 주최,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제8회 메타넷과 함께하는 장애인바리스타대회(이하 장애인바리스타대회)가 열린다. 장애인바리스타대회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고용 촉진, 우수 장애인 바리스타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며 공식후원사인 메타넷과 서대문구청, (사)한국커피연합회, 쟈뎅, UCEI 등의 꾸준한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본 대회에는 단체전(3인 1팀으로 구성) 13팀과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개인전 17명의 선수가 참여해 시연한다. 장애인바리스타대회의 총 상금은 700만원이며, 대회에서 동상 이상을 수상하는 장애인 선수는 상금뿐만 아니라 KCA·UCEI바리스타자격증을 수여받게 된다. 또한 사전 이벤트로 진행되고 있는 SNS응원전을 통해 단체팀 및 개인전 선수를 열렬히 응원한 이들에게도 응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대회 당일 커피콩 아트, 에코 슬리브 만들기, 맷돌커피 시음, 라바짜 젤라또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운영되어 선수뿐 아니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지윤 기자
홍은동새마을금고(이사장 정용래)에서는 지난 4일 최선영 차장이 서대문경찰서로부터 주민의 보이스피싱 사고를 방지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상했다. 새마을금고 최선영 차장은 사건 당일 마침 휴가간 직원을 대신해 창구에서 근무하던 중 홍은동에 거주하는 64세(여) 이모씨가 딸로부터 부탁이 왔다며 2천만원을 출금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무엇인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김차장은 평소에 보이스 피싱에 대해 예방과 방지에 대해 교육받은 내용을 떠올리며 차분하게 안내를 통해 출금을 막았다. 또한 경찰에 연락하여 공조를 통해 범인을 검거하려 했으나 피해자가 될 뻔했던 이모씨의 언행으로 인해 눈치를 챈 범인들로 인해 검거를 하는데는 실패했으나 자칫 예치돼있던 오천만원 모두를 사기당하는 우를 예방했다. 최선영 차장은 “평소 직원들과 함께 보이스피싱의 폐해와 보이스피싱의 다양한 수법 그리고 보이스피싱에 대한 대처법과 예방법 등을 교육받은 것이 실제로 쓰이게 될 줄 몰랐다” 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대문경찰서장을 대신해 유영돈 수사과장은 감사장을 수여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이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입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난데없는 물싸움, 아이도 어른도 청년도, 남녀노소 없이 빽빽한 인파속에 물란리가 벌어졌다 이른 무더위가 시작된 7월의 첫 주말, 연세로에 모여든 수많은 시민들이 손에손에 물총을 들고 너나없이 쏘아대며 뜨거운 여름을 식히며 가족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애인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즐겼다. 토요일인 첫날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 45분, 일요일인 둘째 날에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열려 서대문 구민들은 물론 서울과 각지에서 몰려들어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문화기획단체 무언가(대표 김현경)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대문구가 후원하여 ‘왕국을 탈환하라(Retake the kingdom)’로, ‘반란군이 점령한 왕국(신촌)을 세계 각지 용병들이 되찾는다’는 스토리 구성 아래, 연세로 중앙에 설치된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치열한 물총싸움이 전개됐다. 물총대전 시작을 알리는 DJ의 시그널 사운드와 함께 반란군이 메인무대와 망루에서 워터 캐논과 워터 커튼을 발포하며 용병을 공격하고 용병들은 이에 맞서 왕국을 탈환하기 위한 공격을 펼치는 등 요즈음 대세를 이루는 게임 컨셉으로 신나는 축제를 즐겼다. 뿐만아니라
문석진 구청장과 파비앙 페논 프랑스대사를 비롯 우상호 국회의원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문구가 문화관광 활성화와 국제교류 강화를 위해 관내 충현동에 소재한 주한 프랑스대사관(서소문로 43-12) 인근 거리에 ‘프랑스로(France-ro)’란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분 선포식을 가졌다. 서대문구가 명예도로명을 부여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으로 ‘프랑스로’는 프랑스대사관 앞길에서 서소문로와 충정로4길을 거쳐 지하철 5호선 충정로역 9번 출구 인근(충정로4길 1)까지 이어지는 약 300m의 길이다. 문석진 구청장과 파비앙 페논 (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 대사가 명예도로명 명판을 제막한 후 프랑스대사관 후원으로 ‘프랑스로’ 명명을 축하하는 음악공연과 ‘몽마르트르 아트마켓’이 저녁 9시까지 펼쳐졌다. 행인과 고객들은 ‘프랑스로’ 인근 식당, 카페, 공방 안팎에서 동시에 열리는 클래식, 재즈, K-pop, 통기타, 인디음악 등을 즐길 수 있다. 서울프랑스학교 합창단도 출연한다. 참여 매장은 △르셰프블루 △맨인문 △예나페어 △할매추어탕 △고기사랑 △카페에뚜왈 △소울버거 △삐뚜루공방 △양푼이동태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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