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제8회 대학-지역연계수업 타운홀미팅’을 6월 3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신촌, 파랑고래’ 3층 꿈이룸홀에서 개최한다. 행사가 열릴 ‘신촌, 파랑고래’(연세로5나길 19)는 청년 문화 거점으로 이달 29일 개관했으며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인근 창천문화공원 내에 있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서대문구의 ‘2019년 상반기 대학-지역연계수업’에 참여하는 4개 대학 10개 학과 학생들이 지역과 연계해 진행한 자신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2015년 하반기에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학기마다 참여 학과를 공모해 추진되며 현재 8학기째 운영돼 오고 있다. 구는 이번 학기의 경우, 10개 학과의 정규 강의에 학과별 최대 170만 원, 총 1,700만 원을 지원했다. 참여 학생들은 서대문구 지역자원 조사, 주민 인터뷰, 지역 활동가 및 전문가와 연계한 현장실습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다. 이날 타운홀미팅 1부와 2부에서 각각 5개 학과의 학생들이 연구 성과를 프레젠테이션하며 토론과 교수진 강평도 이어진다. 대학생과 교수, 서대문구 주민과 상인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다. 발표 주제는 이대 앞 맛집 Map 제작, 신촌 박스퀘어 메뉴 개발
서대문구 신촌동주민센터는 무료집수리 봉사단체 ‘해뜨는 집 사업단’(단장 배용주)이 최근 관내 홀몸 어르신 댁에서 도배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밝혔다. ‘해뜨는 집’은 1999년 출범 이후 저소득층 1인 가구나 복지시설 등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는 단체다. 봉사활동 경비는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하고 있다. 이번 신촌동 봉사활동에는 중학생을 포함해 10명의 단원이 함께 했다. 신촌로3가길에 위치한 집은 낡고 오래됐지만 봉사자들이 도배를 하고 천장을 수리하자 말끔히 바뀌었다. 가족과 연락 없이 홀로 거주하는 김 모 어르신은 “내 형편이 어려워지고 누구 하나 도와주는 사람이 없는데, 이렇게 봉사하시는 분들 덕분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천배 신촌동장은 “생업에 종사하는 평범한 분들이 신촌동에 찾아와 어르신께 무료 집수리를 해주시니 매우 고맙고 반가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는 장마와 태풍, 집중호우 때 간판이 떨어지며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9월 말까지 불법 옥외광고물 특별 단속과 정비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불법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등의 ‘고정 광고물’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걸린 ‘불법 현수막’ ▲보행자 통행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세움간판, 에어라이트, 전단지 등의 ‘유동 광고물’이다. 특히 에어라이트(풍선광고물)의 경우, 차량 운전자와 행인의 시야를 방해하고 도시경관을 훼손하며 감전과 화재 등 전기 안전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있어 발견 즉시 수거하고 업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한다. 서대문구는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불법 현수막 2,872개, 배너 302개, 벽보와 전단, 포스터, 스티커, 명함 광고 54,581개 등 총 57,755개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구는 9월까지의 이번 특별 정비 기간 후에도 쾌적한 도시미관과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 시민 통행안전을 위해 평일과 주말, 휴일, 야간에 불법 옥외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옥외광고물은 도시 환경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합법적으로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업
서대문구가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철 음식, 생명을 살리는 행복한 밥상’을 주제로 제9회 서대문 보육포럼을 연다. ‘서대문 보육포럼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학부모, 보육교사, 어린이집 원장, 마을주민,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가공식품과 육류 위주의 먹거리 소비문화를 돌아보고 부모들의 먹거리 네트워크 활성화 등 새로운 밥상 문화 정착을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 또 슬로푸드 생태계마을 조성과 연계한 어린이집 공공급식, 로컬푸드 직거래, 도농상생을 통한 전통장 담그기, 제철 식자재 요리활동, 텃밭 가꾸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스마트팜’ 사업단장인 이정희 박사가 음식으로 병을 치료하는 식치(食治) 철학의 전통, 동양 건강이론과 밥상문화 등에 대해 기조 강연을 한다. 포럼 참여자들은 원탁에 10여 명씩 그룹을 이뤄 토론하며, 구는 논의 결과를 토대로 바른 먹거리에 대한 공감대를 학부모, 보육교사, 어린이집, 지역사회 유관 기관 등으로 넓히고 정책 연계를 추진한다. 제9회 서대문 보육포럼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대문구청 여성가족과(02-330-1294)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이 같은 포럼 개
현재 서대문 구립 홍은청소년문화의집에서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는 서대문혁신교육지구 누구나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미세먼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세를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미세먼지의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관심이 높아져 이 사업은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일, 8일에 걸쳐 초등학생 대상으로 미세먼지의 잘못된 개념을 바로 잡고 마스크 쓰는 방법 등 미세먼지 대체방법을 배우는 것을 진행했고, 중학생은 미세먼지 교육과 더불어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을 만들어 홍은동 일대 독거 어르신 집을 찾아가 전달하는 활동을 하여 지역사회에 관심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중학생은 ‘미세먼지에 대해 너무 무감각 하였는데 교육을 들어서 미세먼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내가 만든 화분과 음식을 가지고 주변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 해드릴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 미세먼지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7월13일, 8월 10일, 8월24일 초등학생 대상 3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고 7월, 8월에는 중학생 나눔 봉사활동이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이어가는 손맛, 음식 전달’ 사업을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제철 신선한 재료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자’는 뜻이 모아져 복지특화사업으로 이를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열무김치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력 강화에 좋고 전통 고추장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입맛을 돋우는 데도 좋다’고 의견을 모아 직접 열무김치와 전통 고추장 30세트를 만들었다. 고독사 방지를 위해 홀몸어르신들과 중장년 1인 남성가구를 선정하고 동협의체 위원, 복지동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등이 방문했다. 이들은 음식을 전하면서 평상시 건강관리법도 안내했다. 음식을 받은 김 모 씨는 “김장김치도 다 먹어 반찬이 없었는데 이렇게 열무김치와 고추장을 주셔서 좋고, 한동안 반찬걱정 없을 거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김장 나누기 이후 반찬이 부족한 시기를 고려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으며 앞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반찬배달과 생일축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 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전달 △9988
얼마 전 <킹콩을 들다> 라는 영화를 다시 봤습니다. 2009년 개봉되었으니 딱 10년 된 영화네요 . 깨알유머가 곳곳에 있어서 다시 봐도 여전히 재밌네요. 영화 내용은 정말 단순합니다. 한때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던 여중학교 역도코치인 주인공(이범수)이 그의 제자들과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에 대한 내용입니다. 오늘은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인상적이었고 제 인생에 깨달음을 준 영화 대사 하나를 나눕니다. "경기에서 동메달을 땄다고 그 사람이 동메달 인생이 되는 게 아니다. 금메달을 땄다고 해서 금메달 인생이 되는 것도 아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면 어느 순간 인생 그 자체가금메달 인생이 된다." 세상이 주는 금메달보다 스스로 최선을 다하며 자기가 자기 자신에게 걸어주는 금메달이야말로 살아있는 금메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만든 금메달을, 자신의 목에 걸어줄 수 있는 인생!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찌릿한 재미와 전율에 떨다보면 어느새 콧물, 눈물 다 흐르게 해주는 영화. 어느순간 삶의 열정이 밑바닥을 기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에게 권합니다. 기분좋은 자신감이 생길겁니다 한국유머전략연구소 최규상 소장 010-8841-0879 humo
서대문구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연계해 지난 5일 오후 한성고등학교 1, 2학년 17개 반 38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세대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지도교수와 치과대학생 등 70여 명이 각 교실로 찾아가 ‘치면세균막(치태) 관찰기계와 양치용액을 활용한 구강건강 관찰’을 진행하고 ‘올바른 칫솔질’과 ‘충치예방을 위한 구강관리법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청소년들의 바른 양치 습관 형성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1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날 구강보건 교육과 함께 진로 진학 상담도 진행했다. 서대문구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 내 13개 초중고등학교에 화장실과 분리된 공간에서 이를 닦을 수 있는 ‘양치시설’을 설치했다. 또 치과주치의 운영, 불소도포 시술, 양치학교 운영, 점심 후 칫솔질 실천 활동 모니터링, 반별 구강보건교육, 아동 구강건강 실태조사 등을 추진해 왔다. 문석진 구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평생 치아건강을 위한 든든한 기초가 될 이러한 사업들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예수님은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 앞에서 주저하는 이유는 ‘다 버려야 한다’는 말에만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의 강조점은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에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하늘나라의 모든 특권을 이 땅에서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의 기쁨을 누릴 때 우리는 이 세상의 것을 쉽게 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만을 따르는 자의 특권은 무엇입니까? 1. 존귀한 자격을 받습니다. 세상은 갑질의 문화와 비도덕과 탐욕이 가득합니다. 인간이 만든 종교도 인간 자체를 소외시켜버립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를 향해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피의 대가로 우리들을 구속하셨습니다. 죄를 용서해 주시고 왕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
서대문구재향군인회(회장 김정철/이하 재향군인회)는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서대문구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6~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5대 상징물에 대한 체험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내 대표적인 안보단체인 재향군인회는 지역주민에 대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회원 중심 상시 활동을 주민 안보교육으로 전환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먼저 시행 가능한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키로 하고 대한민국을 대표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5대 상징물에 대한 교육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하고 있다. 5대 상징물이라 함은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를 비롯 우리나라의 국가인 애국가, 우리나라의 꽃인 무궁화, 헌법 개정 공포문 전문, 대통령 명의의 비준서, 훈장 및 포장증, 고위공무원의 임명장 등에 사용하는 나라의 도장인 국새, 휘장이나 철인으로 사용하는 나라문장 등 5가지를 일컫는 것으로 이 사실을 모르는 국민들이 대다수인 것으로 비추어 매우 의미있는 교육이라 하겠다. 이런 의미에서 서대문구재향군인회는 미래의 대한민국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2018년도에 시범사업으로 8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효과가 입증되어 지역내 유
서대문구는 <코드네임> 시리즈의 저자 강경수 작가를 초청해 ‘코드네임 그리고 창의력 키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행사는 5월 24일 서대문 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강경수 작가는 데뷔작인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2011년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논픽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는데 평범한 소년이 첩보원이 되어 겪는 모험을 다룬 <코드네임>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작가는 강연을 통해 누구나 창의력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숨겨진 창의력을 어떻게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해 유쾌한 강연을 이어나갔다. 강연 내내 참석자들은 귀를 기울이며 집중했고 강연 직후에는 질문시간을 통해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가면만들기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책 속 좋아하는 캐릭터에서부터 자신의 모습을 그린 가면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작가는 가면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좋은 점을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색종이를 이용해 가면의 머릿속을 그려 표현한 홍연초등학교의 한 어린이는 “평소 좋아하던 책의 작가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난 주말이었던 25일과 26일 1박 2일 동안 호박골 에너지자립마을이 주관한 전기 없이 살아남기 ‘별빛캠프’가 큰 호응 속에 에너지절약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고 밝혔다. 가족 단위 50여 명의 주민 참가자들은 먼저 호박골 야생화동산 특설무대에 모여 호박골 에너지자립마을 회원들이 생태 텃밭에서 직접 가꾼 채소로 비빔밥을 만들어 저녁식사를 했다. 또 에너지자립을 주제로 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하얀 손수건을 에너지절약 관련 문구나 그림으로 꾸미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홍은1동 홍록 배드민턴장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서울지부 김형수 천문지도사로부터 별자리 이야기를 듣고 빛 공해 없이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했다. 특히 태양광 랜턴 조명 아래에서 펼쳐진 강찬욱 첼리스트의 공연은 이번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에너지토크콘서트’는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 이유진 박사가 진행하는 가운데 호박골마을 이진원 대표, 세종대학교 기후변화센터 정희정 박사, 가재울마을 함윤숙 대표, 서울에너지공사 황정미 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기후변화’와 ‘지역사회에서 실현 가능한 에너지 문제’를 주제로 삼은 토론 후 참가 주민을
남가좌1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웃 40명에게 ‘사랑의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펼쳐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협의체 위원 13명이 동주민센터에 모여 공기정화식물 ‘스파티필룸’을 화분에 옮겨 심은 뒤 잎사귀 하나하나를 정성껏 닦고 물은 주었다. 또 이웃 가정들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담소를 나누며 화분을 선물했다.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86세의 김 모 할아버지는 “몸이 불편해 예전처럼 꽃을 심고 키우지 못하는데 이웃의 따뜻한 정으로 꽃구경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정성들여 키우겠다”고 말했다, 홍기윤 남가좌1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반려식물을 잘 키우고 계신지 수시로 안부를 여쭈면서 이웃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가겠다”고 밝혔다. 정복영 남가좌1동장은 “반려식물을 키우는 일상의 소소한 재미가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얻고 신체활동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봄협의체’란 동 단위 민관 복지협력 조직인 ‘서대문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명칭으로 ‘이웃의 마음과 마을을 돌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서대문구 14개 모든 동에 구성돼 활발히
서대문구가 우리은행과 함께 이달 12일 저녁 7시 30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해이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지사들이 투옥돼 고초를 겪고 순국했던 현장에서 음악을 통해 선열들을 뜻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시향 앙상블팀이 우리 민요 아리랑과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중 에델바이스, 영화 쉰들러 리스트 주제곡 등을 연주하고, 김진근 서울시향 악보 전문위원이 곡 해설을 통해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우리동네음악회’는 클래식 저변과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공익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민 누구나 서울시 인터넷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02-330-1410)로 전화해 신청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애국지사의 고귀한 뜻이 깃는 역사적 장소에서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호국보훈의 달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가 되지않거나 분비된 인슐인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못하는 경우에 발생하며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량이 많아지는 다뇨(polyuria)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탈수가 되어 다음(polydipsia), 다식(polyphagia) 같은 증상이 생기며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하게 된다. 당뇨의 진단은 상기증상과 함께 무작위 혈당검사상 200mg/dl 이상의 당이 나오거나 공복시 혈당이 126mg/dl이상,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이면 진단하게 된다, 또한 전체 혈색소중에 당분과 결합되어 있는 혈색소가 6.5%이상인 경우도 당뇨로 진단하게 된다 당뇨는 제1형 당뇨(인슐린의존성,소아당뇨)와 2형 당뇨(인슐린 비의존성, 성인당뇨)로 나뉘며 대부분이 제2형 당뇨이다당뇨의 발생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나눠지며 환경적인 요인은 고령, 비만, 스트레스, 약물등이 있다. 1970년대애 전체인구의 1%였던 당뇨병 유병율이 2000년대에 8-10%로 가파르게 증가한 것은 식생활의 서구화, 스트레스, 운동부족등에 의한 비만인구의 증가가 가장큰 원인이라고 생각하고있다. 당뇨의 치료는 1형 당뇨의 경우 인슐린 주사가 유일한 치료법이며 2형당뇨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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