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마트폰때문에 사람들의 기억력이 감소되고 있다고 하죠. 전화번호 하나 제대로 외우지 못하고 깜빡 깜빡하는 증세를 ‘디지털 치매’라고 합니다. 일본의 고노 임상의학연구소가 밝힌 대표적인 증상을 살펴볼까요. - 외우고 있는 전화번호가 내 번호밖에 없다. - 전날 먹었던 음식이 떠오르지 않는다. - 신용카드 서명할 때 외에는 거의 손으로 글씨를 쓰지 않는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치매가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자꾸 뇌를 연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를 외우거나, 일기를 써서 뇌를 자극하고 훈련시켜야 한다는 거죠. 그런데 기억력을 유지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이 바로 웃음과 유머입니다. 자꾸 웃으면 뇌가 골고루 자극되고, 다양한 뇌 부위를 사용하게 합니다. 웃음보다 더 좋은 것은 바로 유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머를 한번 들으면 까먹는다고 합니다. 의식적인 노력이 없으니 잠깐 머리를 스치고 곧바로 사라지는거죠. 그래서 한번 들은 유머를 기억하고 한 사람에게라도 전달하려고 노력하면 뇌를 건강하게 하는 최고의 방법이 됩니다. 재미있게 들은 유머를 누군가에게 전달하면 이런 효과가 있습니다 첫째, 유머를 즐겁게 들으면 감정의 영역인 편도체가
서대문구는 ‘관내 주민등록된 구민’과 ‘체류지가 서대문구로 돼 있는 외국인 등록자’를 피보험자로 해 ‘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난 재해를 당한 주민들의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해서인데 보험기간은 2019년 4월 26일부터 2020년 4월 25일까지다. 이 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발생일로부터 3년간 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별도 가입절차 없이 모든 서대문구민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되며 국내 어디에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범위는 △대중교통 이용 △뺑소니 및 무보험차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강도에 따른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 일사병과 열사병을 포함해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의료사고 법률소송비,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이다. 참고로 대중교통은 버스(시내, 시외, 고속), 택시, 전철(지하철), 기차, 항공기, 선박 등을 의미하며 자전거, 오토바이, 전세버스, 렌터카, 자가용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또 ‘15세 미만자의 사망을 보험사고로 한 보험계약은 무효로 한다’는 상법 제732조에 따라 만 15세 미만의 경우, 사망으로 인한 보험금 지급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최대 보장금액은 ‘뺑소니
홍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욱/이하 홍은복지관)은 오는 5뤌24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일곱 번째 맞는 2019년 마을축제인 ‘우리동네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홍은복지관은 홍은, 홍제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를 진행하여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내에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lrghl를 제공하고 더불어 하나되는 지역분화를 형성하고, 마을지향적인 복지를 도모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홍은복지관은 오전11시 축제 선포식을 가진후 사물놀이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연후 1,2부로 나누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1부 축제로 분식류, 간식류,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와 의류, 잡화, 연연제품 등 살거리, 지역상점과 지역주민과의 나눔거리 등 3개 부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부로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과 주민과 우수직원에 대한 구청장과 복지관장상 수상에 이어 지역주민뽐내기 대회와 행운권 추첨등 기쁨두배의 신나는 축제를 전개할 예정이다. 조충길 국장
전문직에서 퇴직한 어르신 등 만 60세 이상 주민 25명으로 구성 서대문구는 만 60세 이상 주민 25명으로 구성된 ‘2019 서대문 시니어기자단’이 25일 오후 2시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3층 교육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자단은 ‘전문직 등에서 퇴직한 어르신들이 재능기부에 참여한다’는 활동 취지를 인정받아 ‘서대문구 협치사업’ 공모에서 선정됐으며 4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기자단은 올해 11월까지 활동하면서 워크숍과 기획회의, 취재 등을 통해 어르신 일상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서대문시니어신문’과 ‘복지지도’를 발간하고 구는 이를 각 노인복지시설에 배포한다. 기자단은 사업을 소개하는 사진전과 평가회도 연다. 또 서대문구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은 재가 서비스 방문 때, 구독자 눈높이에 맞게 작성된 서대문시니어신문의 기사를 어르신들에게 읽어드린다. 문석진 구청장은 “시니어기자단 활동이 고령사회로 진입한 서대문구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는 주민들이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연중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이달부터 ‘상시 의견접수 창구’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당초에는 열람공고 기간인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20일간만 의견제출이, 그리고 5월 말 결정 공시 후 30일 동안만 이의신청이 가능했다. 하지만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는 초봄, 가을 이사철과 재산세가 고지되는 9월은 접수 기간이 아니어서 토지소유자들의 불만이 컸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정해진 기한 중 의견을 제출하지 못하면 재산상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을 내고 싶은 경우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서대문구청 1층 지적과를 방문하거나, 작성된 의견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이메일(6782@sdm.go.kr)로 전송해도 된다. 전화로 상담만 해두어도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이 오면 잊지 않도록 서대문구가 안내를 해준다. 접수받은 의견은 토지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단, 부동산가격공시 일정은 법으로 정해져있기 때문에 7월 이후 접수된 사항
예수님은 우리를 향해 “너희는 . . .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의 친구이며 거룩하신 분의 친구로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친구된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셨습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예수님은 친구를 위해 자신의 심장을 이식하여 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서 죄악을 내뿜는 심장을 가져가시고 자신의 심장을 이식해 주신것입니다. 우리 영혼속에 예수님의 심장이 날마다 박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인생 열매를 경험할까요? 예수님의 심장을 이식받은 자의 열매는 무엇일까요? 1. 예수님처럼 사랑하는 자가 됩니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예수님은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에게 자신의 심장을 이식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심장은 힘차게 사랑을 영혼의 혈관 곳곳에 보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님을 통해 날마다 부어집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자는 사랑하는 자로 변화됩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에수님 처럼 사랑하는 자가 됩니다. 만일 사랑하는 자가 되지 않았다면 예수님을 빋
서울시가 지난 '13년 첫 삽을 뜬 ‘경춘선 숲길’이 7년 만에 완전히 연결돼 총 6km 전 구간을 막힘없이 걸을 수 있게 된다. ‘경춘선 숲길’은 2010년 12월 열차 운행이 중단된 이후 쓰레기 무단 투기, 무허가 건물 난립 등으로 방치됐던 경춘선 폐선 부지를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녹색의 선형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옛 기찻길과 구조물을 보존해 철길의 흔적은 살리면서 주변에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숲길로 조성했다. 경춘 철교를 시작으로 구리시 경계까지 숲길을 따라 걸으면 약 두 시간 정도 걸린다. 마지막 개통구간은 한국주택공사가 '15년부터 행복주택을 조성하고 있는 부지 내 위치하고 있다. 당초 1단계 구간에 포함됐다가 공사 상황 등을 고려해 이 구간이 빠진 채로 개통됐다. 서울시는 국유지에 위치한 이 구간의 개통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한 끝에 지난 4월 이 구간에 대한 관리‧보수를 시가 담당하는 내용으로 인수인계를 절차를 마무리했다. 서울시는 경춘선 숲길 부지 대부분이 국유지로 토지 사용문제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을 위한 녹색공간을 조성한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여러 유관 기관
홍제3동 소재 서울홍성교회(담임목사 서경철)는 오는 5월 18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문화 형성과 지역축제 개발을 위해 ‘5월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May Christmas’라는 컨셉으로 ‘2019 너와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서울홍성교회에서 온 동네 어린이 축제로 진행해 왔던 ‘우리동네 가족 페스티벌’과 서울홍성교회 청년부에서 운영해 왔던 ‘너와나 우리마을 페스티벌’을 통합해 올해는 더욱 풍성한 홍은동과 홍제동의 마을 축제로‘2019 너와나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다. 이 행사는 평소 지역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지역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던 서울홍성교회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문화 형성 및 지역축제를 개발하고 홍은동 지역의 세대가 하나가 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해 온 행사였다. 특히 올해는 오월에 찾아온 크리스마스란 컨셉으로 게임과 체험, 요리, 공연 등 다양한 컨셉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홍은중앙소공원을 기점으로 홍제천과 홍제천길, 서울홍성교회로 이어지며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중앙소공원에서는 스트릿푸드 코너로 하나된 마음으로 섬기는 음식이 동네의 즐거운 문화가 되도록 하기 위한 요리코너로
남가좌1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최근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지역과 출퇴근길에 꽃을 심어 마을 환경을 산뜻하게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한울소공원과 주요 도로변 등 6곳에 설치된 27개 화분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도 7개 지역 13개 화분에 꽃을 심었다. 특히 가재울어린이집의 6~7세 원아 20여 명도 현장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꽃 심기에 함께 참여했다. 남가좌1동주민센터 관계자는 “겨울을 지나며 생기를 잃었던 거리 화분에 파릇파릇한 꽃모를 심자 쓰레기가 놓이던 지역에 무단투기가 확연히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남가좌1동 주민자치회 이용구 회장은 “봄을 맞아 깨끗한 서대문 가꾸기의 일환으로 꽃 심기를 추진했으며 앞으로 여름철 우리 동네 미니수영장 운영과 가을 마을축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복영 남가좌1동장은 “꽃으로 화사하게 변모한 마을 곳곳이 지역주민은 물론 이곳을 오가는 많은 이들에게 상쾌함을 선사할 것”이라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한 주민자치회의 활약이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는 최근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 소속 행복공감봉사단 및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와 연계해 봄맞이 홍제천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구립서대문전문요양센터 앞 홍제천 외벽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150여 미터의 울퉁불퉁한 벽면의 특성을 살려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작업했으며 행복공감봉사단 단장인 가수 홍진영 씨와 단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 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시립서 대문농아인복지관이 주관하며 서 대문구청이 후원한 제23회 서대문 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봄봄봄서로의 따스함에 물들다’ 행사가 지 난 18일 홍제천폭포마당 일대에서 열렸다. 법정 기념일인 장애인의 날을 맞 아 마음과 마음이 통하고 서로의 생 각이 같이 이해가 잘 통하고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실시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 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문석진 구청장 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 롯 시구의원들과 문동팔 서대문장 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장애인시 설관련 단체장과 많은 장애인과 비 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시 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농아인밴드 ‘농밴져스의 축하공연에 이어 행사 를 주최한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의 단체장 들이 무대로 올라 “행복한 동앵, 함께 갑시다”라는 문구로 선포식에 이어농아인협회 서대문구지회 김 봉관 지회장의 개회선언에 따라 행 사가 시작됐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시립서대문농 아인복지관 이정자 관장은 기념사 를 통해 “이 자리에 계신 구청장님 을 비롯한 내외빌들과 구민들께서 는 선진국
서대문구는 중학생 24명과 고등학생 26명으로 구성된 제5기 서대문청소년의회(의장 윤준배, 박채은)가 최근 출범했다고 밝혔다. 서대문청소년의회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경계 없는 행복한 학교 서대문’ 사업의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서대문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다. 청소년들이 생활정치를 배우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치기구로 개회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또 1박2일 의원연수를 통해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임원선출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상임위는 교육, 청소년문화, 행정, 인권, 대외홍보 등 5개 위원회로 구성됐다. 청소년의원들은 약 9개월 동안 월 2회 토요일을 활용해 청소년과 지역사회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정책제안서 작성 등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서대문구, 서대문청소년수련관, 서대문구의회 등이 청소년의회 지원단을 구성해 민관학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의회 활동을 경험하며 생활 정치에 대한 민감성과 건강한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갖춰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신지윤 기자
홍은1동주민센터(동장 임병효)는 인 석장학회(이사장 이백수/서초구 소 재)가 홍은1동 학생 5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장학증서와 장학금 각 100 만 원씩 총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홍은1동주민센터 동장실에서 는 장학생과 학부모,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과 간담회 가 열렸다. 이 같은 장학금 전달은 홍은1동주민 센터가 2017년 6월부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온 ‘교육사다리 잇기 프로젝트’ 의 성과다. 인석장학회는 2018년 3월 에 이어 두 번째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 들어서는 2월에 양천장학회에서 장학생 4명에게 지급한 장학금 240만 원을 포함해 이번까지 모두 9명에게 740만 원이 홍은1동 학생들에게 지급 됐다. 임병효 홍은1동장은 “가정형편이 어 려운 아이들에게 사회의 따뜻한 관심 을 보여 준 여러 장학회들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 겠다”고 밝혔다. 조충길 국장
<대변(代辯)> ‘어떤 사람이나 단체를 대신하여 그의 의견이나 태도를 표하다’라는 뜻의 ‘대변(代辯)’이란 말은 우리나라 정치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한다. 대변에도 ‘미시적’인 분야와 ‘거시적’인 분야로 나뉜다. 예컨대 정치인 개인이 몇몇 주민의 입장을 대신 말해주는 것이 ‘미시적’인 대변이라면, 선거를 통해 국민 다수가 인물과 정당을 선택하여 그것이 의석수로 나타나지는 것이 ‘거시적’인 대변이다. 특히 오늘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거시적인 내용이다. 요즘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이야기가 연일 뉴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비례 비율을 50%로 하자”라거나 “비례의석을 아예 없애자”라고 이야기들 말이다. 하지만 어떠한 주장이든 ‘국민이 투표한대로’, 즉 ‘민심그대로 의석을 채우자’는 원칙 하에서 선거제 개편 이야기가 진행되어야 한다. 그것이 거시적인 ‘대변’의 기본 아니겠는가. 우리 서대문구에는 ‘서대문구의회’가 정치의 중심을 잡고 있다. 서대문구를 비롯한 기초의회 선거는 ‘중대선거구제’, 즉 1개의 지역구에서 1등부터 2등 혹은 3등까지 당선되는 제도로 선거가 진행된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민주당 후보들은 89,617명(약 57
서대문구청과 서대문50플러스센터, ㈜라이프시맨틱이 지난 17일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트레일 기반 희망선(desire line)' 사업 추진의 막을 올렸다. 서대문구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일명 ‘트레일 기반 희망선 사업’ 활동가 12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 사업은 만 50세 이상 퇴직자들이 다양한 난이도의 ‘걷기 코스’를 디자인하고 200명의 주민을 위해 걷기활동으로 건강증진 서비스를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참고로 트레일(trail)은 오솔길을, 희망선(desire line)은 주민이 자신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찾아 만든 비공식적 보행자 도로를 뜻한다. 희망선 사업 활동가들은 35년 경력의 대학병원 수간호사 출신에서부터 전직 은행원과 경찰, 패션디자이너, 교사, IT전문가, 국립공원산악구조대원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종에서 연륜을 쌓아온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의 공통점은 걷기활동을 좋아한다는 것으로, 꾸준한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은 뒤 주변에 적극적으로 이의 유용성을 알려 왔다. 김경애 씨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35년간 일한 수간호사 출신으로 자신의 경력을 활용한 최선의 사회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