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ㆍ재건축 최종 허가권자인 구청에서 책임감 가져야 OS 요원의 심각한 폐단으로 조합원들의 추가 부담금증가 서대문구의회 이경선 구의원(사진)이 지난 2월 28일 홍제동 새샘교회 강당에서 ‘재개발⦁재건축 관리 투명성 강화를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성헌 서대문갑 당협위원장, 죽은 조합원 살리기의 저자 김상윤 대표가 함께 참여해 현재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의 투명한 진행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참석자 소개 후 김상윤 대표가 재개발⦁재건축 시장에 만연하게 퍼져 있는 사업비 부풀리기의 사례 설명했고, 참석자들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한번 더 주민 간담회를 갖고 홍제동의 모든 조합장, 구청 담당자, 시공사가 모두 참석하도록 하자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경선 구의원은 재개발⦁재건축에 관련된 자료의 양이 방대하고 전문성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로 쓰여 있기 때문에 조합원들이 내용을 보고도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고 재개발⦁재건축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내용을 다 보지 못하고 도장을 찍어주는 사례가 많다고 하며 특히 OS(Outsourcing)요원의 폐단을 심
서울특별시 서부수도사업소(소장 박영헌)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아리수 수질을 매월 시민고객에게 공개하고 있다. 2019년 1월 서울시 6개 정수센터 수질검사결과 먹는물 수질기준 60개 항목 모두 기준 이내로 적합하며 특히, 농약류 등 건강상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서울시 모든 정수센터에서는 맛을 좋게하고 냄새를 없애는 고도정수처리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은평구와 서대문구 11개동은 강북아리수정수센터에서, 마포구와 서대문구 일부지역은 뚝도아리수정수센터에서 고도정수처리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아리수는 먹는물 수질기준 60항목과 서울시 자체감시항목 111항목을 포함하여 총 171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물의 탁함을 나타내는 탁도, 산성이나 알카리성을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 물속에 존재하며 세균번식을 방지하는 잔류염소는 물론 소독부산물인 총트리할로메탄은 기준 이내이며, 일반세균, 대장균 등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고 그 외 50여개 항목 모두 수질기준 이내로서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에 공급되는 아리수는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우리동네 수질현황은 원수부터 수도꼭지까지 31개 지점의 수질을 24시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지난 2월 19일부터 각 동 주민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9년 동주민센터 구정업무보고회>에 참석, 구민들을 직접 만나며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이는 올 한해 구정 주요사업과 동별 모범사례를 주민과 공유 할 뿐 아니라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해마다 열리는 행사로 지난 19일 북가좌 2동을 시작으로 3월 5일 홍은 2동까지 14개 동 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이에 서대문구의회 역시 각 지역별(충현동,천연동,북아현동,신촌동-김해숙,이동화,주이삭/ 연희동-김덕현,최원석 /홍제1·2 동-박경희, 이경선/ 홍제3동, 홍은1·2 동-홍길식, 유경선,이종석/ 남가좌1·2 동,북가좌1·2 동-윤유현,차승연,임한솔/비례대표-안한희,양리리) 의원 모두가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열리는 보고회에 참석해 주민과 밀착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이는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구민들과 직접 터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인 만큼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려 듣고, 이를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구의회는 이 시간을 통해 나온 주민들의 건의사항이나 불편사항 모두를 빠르게 해결 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장기적
김흥식 대표 - 건강한 놀이터인 서점보급위해 지자체 나서야 이상현 팀장 - 예산, 인력이 수반되지 않는 한계점 보완 강조 안찬수 사무처장 - 독서문화 진흥위해 조례제정 논의 적극주장 김광규 대표 - 학교와 관공서 서대문지역서점 이용해 줄것 당부양리리 서대문구의원(사진/中)주최로 지난 2월 28일 2시 서대문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서점 활성화 토론회’가 열렸다. 서대문구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칭)제정을 위해 개최된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주민 70여명과 대한출판문화협회 지석규 출판정책본부장, 한국서점연합회 성미희 총괄실장, 자유한국당 서대문갑 이성헌 당협위원장, 이종석 구의원, 차승연 구의원, 이진삼 전 구의원, 서대문서점협동조합 서점대표들, 김보일 이진아도서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양리리 구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서점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하자 주위에서 그럼 동네빵집도 지원하고, 동네세탁소도 지원하는 소상공인지원조례를 만들어야지 왜 개인사업인 서점만 지원하는 조례를 만드냐는 볼멘소리를 들었다”며 “이는 서점을 책장사로 볼 것인지? 책을 통한 문화창조의 시발점
대 시민간 소통ㆍ 의회 구성원간 소통 ㆍ집행부와의 소통과 열린의회로 배제 없는 포용도시, 서울을 목표로 삶의 격차와 불평등을 줄여나가야 서대문구 관내 지역신문사들은 서대문출신 시의원으로 서울시의회 수장을 맡고 있는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을 찾아 지난 7개월간의 의장 직무수행의 소회와 앞으로 서울시의회의 운영에 대해 들어 보았으며 그 내용을 편집 정리했다 -편집자 주- Q 의장 취임 후 ‘서울을 바라봅니다. 시민을 생각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민과의 소통에 앞장서 오셨습니다. 개원 이후 7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요. 임기 초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무엇인지, 소회를 말씀해 주십시오. A 10대 의회를 새로이 구성하고 초반 의정활동을 펼치는 과정에서 가장 중점에 두었던 것은 ‘소통’이었습니다. 우선, 새로 출범한 10대 의회를 시민 여러분께 알리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대 시민 소통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지방의회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정책이라는 그릇에 담아내는 역할을 해야 하며 거대한 담론이나 총량적 지표보다는 시민 삶에 바로 직결되는 세심한 정책들을 통해 시민 일상을 실질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뜻으로 이런 변화를 만들기 위해 시민
서대문구상공회는 관내 업체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3월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제3강의실과 신촌미플평생교육원에서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는 3월 실무교육은 3월 15일 원용대 세무사를 강사로 ‘세무조사 대비 경비지출증빙에 대한 세무처리 설계를 주제로 첫 강좌가 시작된다. 이어 20일에는 조명훈 대표를 강사로 ‘소상공인을 위한 외식업 마케팅’을 주제로 강좌를 실시하며 22일에는 전상훈 대표를 강사로 ‘소셜마케팅 한트렌드‧실전유튜브 크리에이터 ABC'를 주제로, 25일에는 임종호 노무사를 강사로 ’2019년 노동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의 인사노무 관리 주요쟁점‘에 대해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1강좌와 3,4강좌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2강좌는 신촌미플평생교육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오후2시에서 5시까지 실시하며 수강료는 무료로 실시한다. 한편, 서대문상공회 김남전 회장은 “서대문 관내 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에 많이 참여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어려운 경제 여건하에서도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거둘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애영)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이웃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안의 소외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관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으로써 2011년부터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전국에 100개소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2013년에 이 사업에 동참하게 되었다. 특히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2013년, 2014년부터 전국우수기관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보건복지상을 수여하는 쾌적을 낮기도 했으며 봉사자 711명으로 2018년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자원연계 2,119건과 248,507천원 상당 민관자원을 연계하고 있어 지역안에서 복지그물망 노릇을 톡톡톡히 해오고 있으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편, 최애영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올해 구청과 협력하여, 복지천리안(복지상점)을 운영하여, 어디에서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 및 신고할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특히 다양한 「발굴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에게 더불어 가는 세상과 나눔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
서대문구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성화프로그램’과 ‘우수학습동아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특성화 프로그램’의 경우 서대문구 내 평생교육 기관과 단체며, ‘우수학습동아리’의 경우에는 8명 이상의 성인 학습모임이다. 단, 학습모임은 서대문구 평생학습센터에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응모를 희망하면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구청 교육지원과(홍은2동주민센터 3층 소재)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해 내면 된다. 프로그램 필요성과 창의성, 사업계획 적합성, 수혜범위와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응모자의 사업설명에 이은 질의응답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결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수행할 6개 기관에는 최대 각 500만 원씩을, 학습동아리에는 전체 1,500만 원 범위 내에서 동아리당 최대 150만씩 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평생학습 기관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에서 진행되며, 이에 필요한 강사비, 교재비, 재료비 등으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공모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주민 학습모임이
신용카드·현금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결제하면 소상공인 판매자의 결제수수료 부담은 제로가 되고 소비자는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결제수단 ‘제로페이 서울’이 20일(목)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제로페이 서울’은 결제 카운터에 비치된 ‘제로페이’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인식해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내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연매출 8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의 경우 제로페이로 결제시 수수료가 0%가 되기 때문에 사실상 거의 모든 영세 자영업자가 결제수수료 부담을 제로화할 수 있다. 서울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제로페이 사업 참여 민간기업 등과 TF회의를 통해 ‘제로페이’ 결제수수료를 ▴매출액 8억 원 이하 0% ▴매출액 8억~12억 원 0.3% ▴매출액 12억 원 초과 소상공인 0.5%로 확정했다. 서울시내 전체 사업체 10곳 중 8곳인 66만 개가 소상공인 업체로 카드 가맹업체(53만3천 개) 90% 이상이 연매출 8억 원 이하의 영세업체다. 프랜차이즈 업종의 경우 신용카드 수수료가 영업이익의 30~50%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었던 만큼, 자영업자들의 실질적인 호주머니 사정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3월 16일, 서대문구립 홍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동아리 연합발대식이 열릴 예정이다. ‘Begin Agin’ 이라는 주제로 전국 최우수로 선정된 바 있는 청소년운영위원회 8기 위촉식을 진행하고, ‘진로봉사 홍은베이커리’, ‘문화재지킴이 청사초롱’, ‘미디어기획단’, ‘문화기획단 놀까’, ‘세대통합 세울림’ 등 8개의 봉사단들이 새출발을 하게 된다. 연합발대식에서는 2019년 다짐 적기, 각 동아리 소개, 팀 미션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활동 동기와 소속감을 부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청소년 동아리는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 미래유산 알리기 프로젝트 등을 연간 진행한다. 올해는 동아리 청소년들 각자의 재능을 살려 청소년어울림마당, 마을 놀이지도 만들기, 청소년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9년 청소년 동아리 모집에는 약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신청을 했다. 특히 ‘진로봉사 홍은베이커리’ 동아리는 2:1의 경쟁률을 보여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는데, 이를 통해 참여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욕구를 알 수 있다. 이를 반영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활
서대문구가 ‘영유아 급식을 위한 인력 대체가 어려워 어린이집 조리원들이 원하는 시기에 휴가를 잘 가지 못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3월부터 ‘대체 조리원’을 지원한다. 서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대체 조리원 전담 인력 2명을 채용해, 조리원이 휴가나 병가로 자리를 비우게 되는 어린이집에 파견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 조리원의 이직을 줄이고 근무 만족도를 높이며 나아가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에도 도움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또 어린이집 교사들을 위한 제주도 힐링 연수프로그램을 오는 5∼6월 중에 진행한다. 감정소통 교육과 올레길 트레킹 등 재충전을 위한 과정으로 2박 3일 동안 진행되며 2회에 걸쳐 80명이 참여한다. 앞서 서대문구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에 청소인력과 환경관리원을 파견하는 키즈클린플러스 사업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벨 설치 ▲친환경 급식비와 간식비 지원 ▲서대문 보육포럼 개최 등을 통해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보육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보육 교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보조금 신청서류를 31종에서 8종으로 대폭 간소화하고 비담임 보조교사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서대문구가 우리 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서대문 지방정부가 추구해야 할 구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직원 독서토론회를 가졌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해에 걸맞게 토론회 지정 도서는 식민지 독립운동가들의 고난과 열망을 담은 정명섭 작가의 ‘상해임시정부’였다. 이날 역사N교육연구소 심용환 소장의 발제에 이어 70여 명의 직원들이 독서 소감을 나누었으며 친일과 분단 역사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어진 강평에서 “서대문구 공공임대주택인 나라사랑채에 입주하는 것을 반겼던 한 독립운동가의 가난한 손자와 조상의 땅까지 보상받으려 하는 한 친일파의 부유한 자손을 동시에 목도해야 하는 것이 오늘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문 구청장은 “공무원이 바로 생각하면 사회가 바뀐다”며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헌법 가치를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애국선열이 추구한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현 세대와 공유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지난해 초부터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들을 준비해 왔다. 그 결실로 지
서대문구가 친환경 농사 체험을 통한 주민 여가활용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와 양주시 장흥면에 주말농장을 마련하고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주말농장 1구획 면적은 16.5㎡로 이곳에서 봄에는 상추, 쑥갓, 고추, 시금치, 여름에는 무, 배추, 토마토, 오이 등 원하는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농장주가 삽, 괭이, 물뿌리개, 쇠갈퀴 등 농기구를 비치하고 밑거름을 주며 작물 재배법도 지도한다. 운영 규모는 덕양구 지도농장에 100구획(1,650㎡), 장흥면 여울농장에 80구획(1,320㎡) 등 모두 180구획이며, 영농자재 보관소, 쉼터, 주차공간도 갖추고 있다. 4월 13일 개장해 11월 수확 때까지 운영된다.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면 1가구당 1구획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임차료는 8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구청 일자리경제과(02-330-1925)로 문의하면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수확의 기쁨을 주고 가족 여가활동과 자연 교육의 기회가 될 주말농장 체험에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는 민관 복지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건강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ZERO, 위생용품 전달’ 사업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달 회의에서 ‘미세먼지 예방용품 마련이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는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질환자 등 100가구를 선정하고 미세먼지 마스크, 손세정제, 구강청결제, 도라지청을 담은 미세먼지 예방용품 100세트를 준비했다.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과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용품을 전달하고 미세먼지 예방법도 설명한다. 이달 4일 방문을 받은 박 모 할머니는 “요즘 미세먼지로 인해 평소의 비염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았는데 꼭 필요한 위생용품이 생겨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에 이어 4월에는 실내 미세먼지 완화에 도움을 주는 공기정화 식물도 마련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미세먼지 ZERO, 위생용품 전달’ 외에도 △어르신 반려식물 전달 △맞춤형 가훈 전달 △사례관리 대상자 집 청소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시원
서대문구가 4월 개관 예정인 청년문화전진기지와 새롭게 단장하는 창천문화공원 일대에서 2030세대 문화행사를 기획할 대학생청년문화기획단 일명 ‘밀레니얼공작소’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기획 운영할 강연팀 △공연 단체를 섭외하고 운영할 공연팀 △부스와 프로그램을 섭외 운영할 공원프로그램팀 각 10명 내외씩 모두 30여 명이다. 서울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면서 청년문화기획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3월 21일까지 이메일(paranhanl20@sdm.go.kr)로 보내면 된다.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선정되면 3월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며 문화행사를 위한 팀별 기획 작업과 전체 워크숍 등에 참여한다. 또 축제문화기획 분야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활동이 끝난 뒤에는 서대문구가 수여하는 ‘대학생·청년 문화기획단 수료증’을 받는다. 문의 : 도시재생과 ☎3140-8341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