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시ㆍ군 참여, 판로확대와 홍보 등 상호이익 기대 서대문구가 설을 앞두고 220여 품목의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을 마련한다. 구는 설 한 주 전인 1월 29일 화요일과 30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2019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자매결연도시인 장흥, 영동, 제주, 아산, 완주를 포함해 하동, 영덕, 태안, 횡성, 영월, 완도, 강진, 충주 등 전국 25개 시, 군에서 67개 단체가 참여한다. 품목은 한우와 생선, 해조류, 과일, 쌀, 잡곡을 비롯해 나물과 김치, 젓갈, 떡, 한과 등으로 다양해 설맞이 물품을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알차게 장만할 수 있다. 특히 장흥군에서 고품질 장흥한우와 상황버섯을, 제주시에서 참굴비와 한라봉, 우도땅콩을 저렴하게 판매해 주민 장바구니 부담을 던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농업인과 생산자단체가 특산물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판매해 저렴하고 신선한 것은 물론,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또 참여단체가 이웃돕기를 위해 판매수익금의 5% 이내에서 자발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지난해 서대문구 설맞이 직거래장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1월 16일(수) 오후 2시 구의회 의장실에서 ‘201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구의회는 취약계층 보호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자 해마다 적십자사에 특별회비를 전달 중이다. 윤유현 의장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공사관 박인수 관장을 직접 만나 특별회비를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서대문지구협의회 이분한 회장을 비롯해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 7명도 함께 했다. 윤유현 의장은 자리에 모인 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할 뿐 아니라 구의회 역시 이웃 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설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장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재민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도 서대문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
한국청소년육성회 홍은1분회는 지난 1월 22일 홍은파출소 2층 회의실에서 1월 월례회와 함께 송진동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또한 그동안 회장으로 헌신했던 한선탁 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해 송진동 신임 회장은 그동안의 수고와 한선탁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한선탁 회장은 함께 수고했던 정금동 총무와 이희순 감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선탁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최우수 분회 표창, 우수분회 선정 등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신임회장과 더불어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들을 올바르게 지도하고 육성하는 책임은 우리 기성세대에 남겨진 과제이기에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환경에서 벗어나 건전한 사회생활로 가슴에 꿈을 안고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앞으로 홍은1분회를 이끌어갈 송진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모든 회원들게 감사드리며 그 고마운 마음을 가슴에 담고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청소년육성회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올바른 성장과 건전한 생활은 물론 청소년들이 문화창작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서대문구는 설 연휴기간 중 마포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과 환경미화원 휴무로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을 수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배출금지 기간은 2월 2일 토요일부터 5일 화요일까지며 6일 이후 해당 배출 요일 오후 6시부터 내놓을 수 있다. 서대문구는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이 되도록 배출 일시를 지키고 아울러 상가지역은 영업 종료 후 상가 앞을 청소해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고로 지역별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는 ▲충현동, 천연동, 북아현동, 신촌동이 서울환경(312-7703) ▲연희동, 홍제동, 현저동이 아이앤지환경(337-0063) ▲홍은동, 남가좌동, 북가좌동이 서부환경(374-2221)이다.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지청장 양승철)은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14일부터 2월 1일까지 3주간에 걸쳐「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에는 서울서부지청의 근로감독관들이 평일 업무시간 이후 저녁 9시까지, 휴일에도 아침 9시에서 저녁 6시까지 비상근무를 한다. 집중지도기간 중에는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체불임금 예방 및 청산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그간 임금체불이 많이 발생했던 사업장, 사회보험료 체납 사업장 등을 선정하여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지도하고, 체불사업주 융자제도 안내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각 근로개선지도과별로 ‘체불청산기동반’을 운영하여 다수인 체불 및 건설현장 체불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해결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이와 함께, 일시적인 경영난으로 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와 임금을 지급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에 대한 융자제도 이자율을 한시적으로 인하하여 노동자 생활안정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일시적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체불이 발생하였으나, 청산 의지가 있는 사업주를 지원하기 위한
서대문시니어클럽(관장 안순봉)의 어르신들이 정성들여 밑반찬을 만들고 이를 각 가정에 배달까지 해 주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 일명 ‘야미야미’를 14일 시작했다. ‘야미야미’는 서대문구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서대문시니어클럽(관장 안순봉)이 지난해 10월 서울시의 ‘어르신 일자리 시범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신규 시장형 일자리 사업’으로, 보조금 2천2백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준비해왔다. 15명의 참여 어르신들이 전문요리학원인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의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한 뒤 직접 반찬을 만들고 배달한다. 사업 시작 전 제품 홍보를 위해 작년 11월 서대문시니어클럽 개소식 때 지역주민 등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식회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수차례 시식회를 통해 꾸준한 홍보활동을 펼쳐 왔다. 밑반찬 조리는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내 공간을 조리실로 정비해 사용하며 주문은 카카오친구플러스(친구명 : 서대문시니어클럽)와 전화(070-4353-4522)로 받는다. 다양한 반찬 메뉴가 주 단위로 바뀌는데 예를 들어 이번 주 메뉴는 버섯볶음, 진미채, 우엉조림, 오이지무침, 어묵볶음, 달갈장조림 등이다. 가격은 반찬 2세트에 5천 원부터 다양하게 구성해 제공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1월 24일∼2월 14일 기간 중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모두 4회에 걸쳐 센터 강의실에서 ‘50+책방학교, 작은 책방 쫌, 해볼까’를 진행한다. 24일 첫날에는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의 저자 백창화 괴산 숲속책방 대표가 ‘새로운 서점의 시대, 작은 책방은 어떻게 만들고 운영할까’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31일에는 ‘사적인 서점이지만 공공연하게’의 저자 정지혜 사적인 서점 대표가 ‘작은 책방 북 큐레이션, 취향과 개성에 따라 책을 고르고 배치하는 노하우’를 주제로 청중들과 소통한다. 2월 7일에는 백창화 대표가 ‘시골 작은 책방에서 보내는 따뜻한 하루, 북 스테이’, 끝으로 14일에는 과천 타샤의 책방을 운영하는 김현정 씨가 ‘지역 커뮤니티와 문화 프로그램으로 성장하는 작은 책방’이란 제목으로 현장에서 작은 책방을 운영하는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4회 과정을 모두 듣는 데 수강료는 2만 원이며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작은 책방 운영 등에 관심 있는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 서대문50플러스센터 ☎ 394-5060 신지윤 기자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강환)이 자연사 현장 체험을 통한 탐구력 증진을 위해 2월 24일 제주도에서 ‘문경수 탐험가와 함께하는 제주과학탐험대’ 프로그램을 연다. 박물관의 ‘2019년 겨울학기 체험교실’로 마련되며, 문경수 과학탐험가가 동행해 화산섬 제주도의 다양한 모습을 흥미롭게 해설한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해 화산폭발로 생성된 제주도 특유의 지질학적, 생물학적 환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또 화산재가 쌓여 만들어진 높이 77m의 ‘오름’으로 ‘화산학의 교과서’라 불리는 수월봉을 탐방한다. 지질구조 이해를 위해서는 지층 단면을 관측해야 하는데 수월봉은 바다의 침식 작용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단면을 볼 수 있다. 이어 요트를 타고 1시간 동안 이동하면서 바다 위에서 주상절리와 해안 침식 동굴을 관찰한다. 참가비는 1인당 7만 원(체험비, 점심, 여행자보험, 차량임차비, 보트탑승료 포함)이며 이달 29일 오전 10시부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4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체험 당일 오전 10시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주차장에 모인 뒤 일정을 마친 후 오후 6시 30분에 같은 곳에서 해산할 예
서대문구는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친밀하게 다가서며 주민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구현해 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협의체는 목욕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 않아 특히 겨울철에 건강과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 100명에게 새해 들어 목욕쿠폰을 3장씩 전달했다. ‘우리 동네 힐링목욕탕 가는 날’이라고 이름 붙인 이 사업을 위해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복지동장 등이 각 가정을 방문했으며 쿠폰 증정과 함께 한파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지역 내 목욕탕 업주들은 마봄협의체의 뜻깊은 사업으로 자신들의 영업에도 작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또 저소득 이웃 40가구를 위한 ‘보글보글 사랑이 끓는 전기포트 전달’ 사업도 올 들어 추진했다. 지난 연말 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분들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물을 끓여 드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자’는 아이디어가 나와 복지 특화사업으로 추진했다. 협의체 후원금으로 전기포트 40개를 구입한 뒤 역시 협의체 위원과 복지동장 등이 각 가정에 방문해 이를 전달하고
서대문구가 민간 영역의 공유활동을 촉진해 경제, 복지, 문화, 환경 관련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2019년 공유촉진사업’을 공모한다. 물건, 공간, 재능, 정보 공유를 실천하는 지역 내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 법인,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이 ‘공유촉진을 위한 자유제안 사업’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와 수혜 대상이 서대문구민이어야 한다. 구는 △공구, 아이용품, 세탁기, 냉장고 등의 물건 공유 △요리, 영상제작 등의 지식 공유 △주차장, 창고, 텃밭 등의 공간 공유를 예로 들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기업소개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월 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2016011951@sdm.go.kr)을 이용하거나 구청 3층 기획예산과를 방문해 내면 된다. 심사를 위한 평가 지표는 새로운 관점을 통해 공유영역을 확대하는 창의성, 사업과 사업비 운용 계획 타당성, 지역자원 활용 정도 등이다. 특히 올해는 공유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얼마나 기여하는가’에 비중을 두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3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총 천만 원이며, 기
■4급 승진 ▲복지문화국장 김판덕 ■5급 승진 ▲청소행정과장 박천경/홍제1동장 최우순/홍제2동장 김정현 ■5급 전보 행정지원과장 고석민/자치행정과장 안지호/교육지원과장 송용섭/건설관리과장 성영주/북아현동장 권헌육 ■6급 승진 홍보과장 직무대리 이원중/홍은2동장 직무대리 황치문/북가좌1동장 직무대리 박춘식/김상식 감사담당관 감사/반미현 감사담당관 민원조사/고수연 행정지원과 인재육성/김재희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지원/이근수 홍보과 홍보기획/신해균 홍보과 미디어소통/기민희 기획예산과 예산/이형욱 기획예산과 자치분권지원/박용기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박수미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여미정 일자리경제과 생활경제/김수현 사회복과 통합관리/김희호 어르신복지과 어르신일자리/김미영 여성가족과 보육지원/황명화 여성가족과 여성정책/성은주 아동청소년과 아동친화/최민하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고치영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운영지원/정기석 주택과 주거환경/이승길 건축과 건축민원관리/김관원 건축과 건축1/윤기환 환경과 환경행정/염장원 청소행정과 청소운영/방제두 건설관리과 공공용지/이향란 교통행정과 자동차등록/김용신 사회적경제과 사회적경제/박지영 사회적경제과 청년지원/이동완 사회적경제과 청년지
己亥年 새해 아침 서대문구민 모두에게 건강과 새로운 희망이 넘치는 멋진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9년은 己亥年은 기(己)가 토(土)에 해당하여 색으로는 황금색을 뜻하고 있고, 해(亥)는 12번째의 마지막 동물인 돼지이기 때문에 올해 2019년을 황금 돼지의 해라고 불린다. 또한 풍요를 상징하는 '황금'과 '돼지'가 함께 어우러진 해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올해는 행운의 의미를 많이 부여하고, 더욱 풍요로워질 삶을 기대하며 희망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꿈에 돼지를 보면 재물을 얻거나 횡재를 한다고 믿어 복권을 사는 것처럼, 돼지는 예로부터 하늘에 바치는 신성한 제물인데다, 돼지를 집안에 부를 가져다주는 동물로 생각하는 등 돼지는 우리와는 뗄레야 뗄수없는 소중한 재산 그 이상의 의미를 우리에게 주고 있는 동물이다. 이렇듯 60년에 한번 돌아오는 황금돼지띠가 회갑을 맞는 특별한 한해이기에 모든 이들이 알게모르게 더 많은 희망을 갖는지도 모를일이다. 우스개 소리로 각 복권가게마다 매상이 지난해보다 훨씬 높다는 것 또한 재미있는 현상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일까 해마다 교수연합회에서는 새해의 문을 여는 사자성어를 발표하는데 올해 대학교수들이 선정한
존경하는 서대문 구민 여러분! 올 한 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서대문구는 지난 한 해에도 ‘복지 서대문’ 답게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을 6년 연속 수상하였으며 복지방문지도가 서울시 전 자치구로 확산되었고 전국 최초로 노점상이 입점한 공공임대상가, 신촌박스퀘어를 개관‘ 노점상의 안정적인 경제기반 마련을 지원하였고, 청년점포 입점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습니다. 또한 서대문50플러스센터와 시니어클럽 설치·운영 등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일자리 1만개 창출에 성공하였습니다. 쓰레기 무단투기 없는 서대문 조성을 위해 무단투기 기동단속반을 창설하였으며, 북한산 자락길 전 구간을 개통하여 청결하고 자연친화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였고 갑질·비리 제보 온라인창구를 개설하여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2018년 수상실적> 먼저, 일자리, 복지, 문화, 환경, 안전 등 서울시 자치구 공동협력사업 11개 전 분야에서 2년 연속 수상과 특히, 건강 분야에서 자치구 1위와, 일자리 만들기 분야에서 8년 연속 수상하는 경이적인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신촌 박스퀘어로 대한민국 공
존경하는 천만 시민 여러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신원철입니다.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이,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지난 1년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흘렀습니다. 민생과 안전이 최우선인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자치분권을 향한 걸음도 부지런히 내디뎠습니다. 몇몇 분야에서 역사에 기억될 만한 의미 있는 결실들이 준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간 시간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 이유는 저성장·저고용의 기조 속에서 서민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 사회 전반에 만연한 불공정·불평등으로 인해 젊은이들이 경험하는 상대적 박탈감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극복해야 할 새해의 가장 무거운 과제이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향한 뜻을 밝혔습니다. 사회안전망과 복지 안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 공정한 기회와 정의로운 결과가 보장되는 나라, 국민이 단 한 명도 차별받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무한 경쟁구도 속에서 소외되고 뒤처진 사회 구성원들을 평등하고 공정하게 지원하는 것, 즉 사회가 모든 국민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