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소방서(서장 권오덕)에서는 12월11일에 4층 강당에서 제6대 김종훈 의용소방대장 (사진/右 )취임식을 거행했다.문석진 구청장과 윤유현 의장을 비롯 김영호 국회의원과 조상호‧김호진‧이승미 서울시의회 의원과 은평소방서장 정재후, 강서소방서장 김두일, 의용소방대 연합회 강달현(남), 김미경(여)회장, 종로여성 의용소방대장 신영자, 은평 의용소방대장 양승현, 마포여성 의용소방대장 이귀례 등과 내외 축하 귀빈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려 김종훈 의용소방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권오덕 서대문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장 취임식에서 "신망이 두터우신 김종훈 대장님의 취임을 환영하며, 지금까지 혼자 외롭게 활동하신 박정자 여성 대장님의 어깨가 한결 가볍게 되어 축하드리고, 서대문 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발전에 중요한 역활을 할수록 부탁 드린다고 ” 고 전했다.한편, 권오덕 서대문소방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김종훈 신임 의용소방대장 취임사를 통해 “상호 간 소통을 기반으로 화합과 단결된 친목도모를 조성하고 설립취지에 맞는 의용소방대로써 항상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봉사에 최선을 다 하겠다” 며 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조충길 국장
서대문구는 보건복지부 방침에 의해 2019년 1월부터 부양의무자기준이 더 완화됨에 따라 12월 31일까지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사전신청을 받는다.내년 1월부터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 또는 장애인연금 수급자가 포함돼 있거나 20세 이하의 1~3급 중복등록 장애아동이 있는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부양의무자란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를 결정할 때 고려하는 요건으로, 일정 기준 이상의 소득과 재산을 가진 부양의무자 (1촌 직계혈족 : 부모·자녀)가 있으면 수급자가 될 수 없다.그 동안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이 있지만 실질적인 지원이 없어 기본적인 생계유지가 곤란함에도 불구하고 부양의무자 기준 때문에 급여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빈곤가구가 많았다. 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추가 완화로 비수급 빈곤층에게도 급여를 지급해 인간답게 살 권리를 보장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 수급자가 포함된 경우 생계급여만 적용되며 의료급여는 2022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나아가, 30세 미만의 한부모가정 또는 보호종결아동이 맞춤형 급여를 신청하는 경우에도 부양의무자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서대문구상공회(회장 김남전)는 지난 10일 서대문구청 강당에서 창립17주년 기념식 및 제8회 상공대상 시상식 등 상공인들을 위한 잔치가 열렸다.문석진 구청장과 윤유현 구의장을 비롯 우상호‧김영호국회의원, 조상호⋅김호진 시의원과 홍길식 부의장 등 구의원들과 윤성호 세무서장, 강명숙 평통회장 등 많은 내외빈은 물론 백국현 명예회장을 비롯한 상공회 임원들과 관계자 등 축하와 격려속에 참석한 200여 상공인들은 축제를 만끽했다.특히 경제발전분야와 사회복지분야로 나누어 실시한 제8회 상공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발전분야에 (주)진산메디컬 안기원 대표, 사회복지분야에 (사)21세기하눅사회봉사회 이은흥 이사장이 상공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그 외에도 창립17주년을 기념하며 지역경제와 상공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이 실시돼 서대문구청장상에 (주)화분들 닷컴 김동욱, 이촌세무법인 서대문지점 전희재 대표가 수상했으며, 서울상공회장 표창에 (주유한그린텍 구기등 대표이사, (주)엠코텍 박재성 대표이사, 이동준 서대문구체육회장, 이선구, (주)영화의료기, 대원딩다이 조진호 대표가 표창했으며 상공회장 표창에 (주)정띠동 공인중개법인사무소 유종권 대표이사, 우리동네사진관 신촌점
서부수도사업소(소장 박영헌)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아리수 수질을 매월 시민고객에게 공개하고 있다. 2018년 11월 서울시 6개 정수센터 수질검사결과 먹는물 수질기준 60개 항목 모두 기준 이내로 적합하며 특히, 농약류 등 건강상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서울시 모든 정수센터에서는 맛을 좋게하고 냄새를 없애는 고도정수처리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은평구와 서대문구 11개동은 강북아리수정수센터에서, 마포구와 서대문구 일부지역은 뚝도아리수정수센터에서 고도정수처리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아리수는 먹는물 수질기준 60항목과 서울시 자체감시항목 110항목을 포함하여 총 170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물의 탁함을 나타내는 탁도, 산성이나 알카리성을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 물속에 존재하며 세균번식을 방지하는 잔류염소는 물론 소독부산물인 총트리할로메탄은 기준 이내이며, 일반세균, 대장균 등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고 그 외 50여개 항목 모두 수질기준 이내로서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에 공급되는 아리수는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우리동네 수질현황은 원수부터 수도꼭지까지 31개 지점의 수질을 24시간 감시하는
2000년전 성탄의 소식은 불임 부부, 미혼모, 비정규직 목동들, 과부, 식민지배를 받는 백성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듣고 기뻐했습니다.성탄의 기적을 경험한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1. 수치를 고백하는 자오랫동안 자녀가 없는 엘리사벳이 자녀를 선물로 받자 “주께서 나를 돌보시는 날에 사람들 앞에서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라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엘리사벳 부부는 오랫동안 수치를 가지고 기도를 드렸습니다.기도란 고상한 말과 미사여구가 아니라, 자신의 수치를 감추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의 부끄러움과 불명예를 있는 그대로 아뢰는 것이 기도입니다. 다윗처럼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라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의 수치는 오직 예수님만이 품고 위로해주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친히 수치를 겪으셨기 때문입니다.예수님은 전능자이셨지만 스스로 약한 자가 되셨습니다. 만물의 창조주께서 연약한 아기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잘못한 것이 없었지만, 침 뱉음을 받으셨습니다. 불의한 재판을 받으셨고, 발가벗겨진채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구경거리가 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홍은동 포방터시장(포방터길 44 일원)에서 지난 15일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포방터시장은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한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소개된 뒤, 서울 이외 지역에서도 고객들이 많이 찾아와 겨울철임에도 활기가 넘치고 있다.이러한 흥행을 이어 전통시장의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장보기 체험을 제공해 시장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시장나들이가 열렸다.이날 서대문구의 어린이집 20곳과 시장 주변 유치원 원아, 초등학교 학부모, 교사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쿠폰으로 장보기 체험을 했다.뿐만아니라 지역주민은 물론 서대문과 서울 각 지역에서 심지어 경기도와 전국 각지에서 포방터시장을 찾아 포방터상인회 집계 2,600여명의 인파가 몰려 발디딜 틈없이 종일토록 골목을 가득채우는 대성황을 이루었다.메인무대에서는 크리스마스 인형극과 가족 캐럴 콘테스트가 펼쳐졌고, 체험공간에서는 부모들이 자가발전 자전거 페달을 돌려 솜사탕과 팝콘을 자녀들에게 만들어 주었다.포방터시장 상인회가 상인 간 협력을 통해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를 주관했으며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와 연계해 방문 고객들에게 먹거리도 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서울의 한 동주민센터에서 홀로 사는 중장년 남성들을 위한 밥상모임이 열려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서대문구는 남가좌2동 마봄협의체(공동위원장 나윤수, 홍사승)가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이달 19일 남가좌2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소셜다이닝(밥상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협의체는 ‘우리 함께 마주봄’이란 제목 아래 관내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중장년 남성 30명을 초대해 이른바 ‘혼밥’이 아닌 ‘밥상’을 매개로 사회적 관계 맺기를 지원했다.참여자들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밥상’에 둘러 앉아 대화를 나누며 식사했다. 또 모임 리더를 선정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꽃병 소화기 만들기, ‘돌려 가며 카드에 짧은 글 쓰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들은 앞으로 남가좌2동 ‘우리동네 나눔가게’의 후원을 받아 정기적인 식사 모임도 가질 예정이다.남가좌2동 마봄협의체는 올해 9월 열린 의제 발굴 워크숍에서 ‘고시원이나 반지하, 옥탑방 등 취약 주거지에서 사는 50~60대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의 자조 모임을 지원하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이번에 이를 구체화했다.사업 취지에 공감한 삼성화재는 ‘꽃병 소화기’를 후원했다. 이 소화
서대문구는 동 마봄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복지동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하반기 신규위원 위촉식과 사례발표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지역사회 복지실현에 관심 있는 교사, 종교인, 금융업 및 복지기관 종사자, 직능단체 회원, 자영업자 등 12개 동 32명이 신규위원으로 위촉을 받았다. 문석진 구청장은 “어려움을 당한 이웃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마봄협의체 위원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남가좌1동 마봄협의체 홍기윤 위원장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 공동체”란 제목으로 복지사업 추진사례를 생생하게 들려주어 신규위원들의 공감을 얻었다.위원들은 “다음 복지역량강화 교육 때는 우리 동 마봄협의체 우수 사례를 발표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 발굴과 특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의를 보였다.서대문구 마봄협의체는 2012년 4월 2개 시범 동(충현동, 남가좌2동)을 시작으로 2013년 1월 전 동으로 확대됐으며 현재 14개 동 총 298명의 위원이 위촉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마봄협의체는 ‘마을을 돌봄, 마음을 돌봄, 마주 봄, 마을에 봄이 오다’ 등 다양한 의미로 풀이가 가능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회장 김진복)는 지난 14일 연대동문회관 대회의실에서 보일러 안전사고예방 및 에너지절약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2018년도 한해를 보내는 송년회를 겸한 이날 결의대회에는 우상호•김영호 국회의원과 은평, 마포구회장등 18개 각 구회장과 200여 협회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또한 지난 일년간 협회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금풍상사 박세웅 회원에게 서울시장상이, 연흥설비 황춘기,연희설비 백권종회원에게 서울시의장상이 수여되었으며 대운설비 이영철, 제일종합설비 조봉수, 소망인테리어종합설비 정해달 회원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우상호 국회의원상에 소망설비 정회일, 김영호 국회의원상에 제일설비 김양권, 동진건축설비 손정욱회원 회원이, 중앙회장이 표창에 K종합인테리어 김진영, 성진에너지 오연교, 금강철물 김정휘, 청계공구 허준, 솔리드건축설비이상철, 이화소방설계공사 안병삼 회원에게 수여하며 치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회원들은 한마음으로 전문시공인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절약 문화정착과 무등록 불법시공행위 근절에 앞장서며 생활속 예너지절약실천을 위해 전기모으기운동, 자율절전운동, 내복입기 운동에 앞장서며 에너지나눔, 이웃사랑 실현을 위해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날 – 작은음악회』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2월 28일 금요일 저녁 19:30 대극장에서 [해설이 있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개최한다.전막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화려한 볼거리와 음악은 풍성하지만 총 2막 3장의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과 해설이 전혀 없어 어린이들이 장시간 집중해서 보기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몇년 전부터 해설이 있는 발레시리즈가 유행하였다. 그중 [이원국 발레단]은 한국발레를 대표하는 발레리노 이원국씨가 이끄는 프로발레단으로 전막발레 뿐 아니라 한국 창작발레, 월요 발레 ,해설이 있는 발레 시리즈를 기획하여 발레 대중화에 기여한 단체이다. 이에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이원국 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초청하여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70분의 러닝타임동안, 발레에 대해 배우고, 마임을 익히며, 쉽게 발레를 접할수 있도록, 12월 문화가 있는날 – 천원의 행복 시리즈로 기획하였다. [해설이 있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 파티장면, 스노우 그랑 파두드, 과자나라의 세계인형들의 춤 등 호두까기 인형의 하이라이트를 해설과 함께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천연동, 연희동, 홍제1동, 남가좌1동, 북가좌1동 등 5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사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출범식이 펼쳐졌다고 17일 밝혔다.참석자들은 출범식 1부에서 ‘2018 서대문구 주민자치회 영상’을 통해 올해 9월부터 힘차게 달려온 서대문구의 주민자치회 사업을 돌아봤다.2부 ‘추첨의 추억’에서는 주민자치회의 핵심 키워드인 ‘주민’과 ‘자치’로 이행시를 작성했는데, 발표자를 공개 추첨으로 정해 지난달 위원 선정에서뿐만 아니라 출범식에서도 주민자치회의 공정성과 개방성의 기조를 선보였다.또 ‘존중과 배려, 풀뿌리 민주주의, 민관협력, 솔선수범 등을 통해 권한을 더 많은 주민과 나누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는 소망을 담아 성화를 점등했다.성화 첫 주자로 우리나라 첫 지방자치법 제정년도인 1949년에 의미를 두어, 이 해에 출생한 주민자치회 위원 두 명이 입장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민주화유공자로 현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도슨트(전문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두 번째 주자는 5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 때 가장 먼저 신청한 위원이, 세 번째 주자는 248명 위원 중 20대 최연소 위원과 80대 최
서대문구는 동 단위 민관협력 조직인 북아현동 마봄협의체가 서울문화재단의 미술작가 5명과 함께 최근 홀몸어르신 가구 5곳을 방문해 ‘그림벽화’ 사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내 안의 블라섬(Blossom)’이란 부제를 단 이 작업은 홀몸어르신의 정서 안정과 외로움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으며 ‘캔버스 천’을 이용해 그림을 그린 뒤 이를 집 안 벽면에 붙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미술작가들은 어르신들과 어린 시절의 추억과 꿈, 내가 좋아하는 것, 희망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 뒤 고향 집, 보고 싶은 손자들, 가족사진, 꽃 등의 정다운 그림으로 표현해 냈다.그림을 선물받은 한 할아버지는 “어릴 적 자라난 시골 초가집을 생각나는 대로 설명했는데 평상 위에 널린 고추, 마당에 모이 먹는 닭들, 장독대 등이 너무나 실감나 마치 고향집에 와 있는 것 같고 그림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서대문구 북아현동 마봄협의체는 이번 사업의 호응이 커 내년에는 ‘중장년 고독사 방지 사업’과 연계해 이를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신지윤 기자
구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구민들의 소리를 담는 신문으로서대문신문의 오늘이 있기까지 조언과 질책을 아끼지 않았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많은 이들의 조언과 질책, 아낌없는 후원을 자양분으로 삼고 구민 여러분을 대변하는 지역언론으로 올곧게 서기 위해 한발한발 디뎌온 발걸음이 어느 듯 28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창간 28주년! 결코 짧지 않은 시간, 그 시간, 그 세월의 무게를 제대로 감당하고 있는지 조금은 부끄러운 마음으로, 아니 안타까운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봅니다.정론직필 이니, 공론창달이니 하는 말들은 나이 몫이 아닌 일간지나 대형 언론들의 몫이지 지역신문인 나로서는 그저 지역의 소식이나 다양하게 알리면 되는 것 아니냐는 자위도 하면서 주민들의 안타까운 목소리를 애써 외면했던 지난 시간들은 아니였는지, 28년의 세월 중 나와 함께 한 세월은 불과 4년, 하지만 현재의 서대문신문은 나의 모습이 투영된 또 하나의 나 임을 생각해 보면 두려움이 앞서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과연 서대문신문이 서대문 구민들의 목소리를 올바로 전달해 왔는지, 구민들의 알 권리를 얼마나 충족시켜 주었는지, 구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얼마나 시원하게 긁어 주었는지, 아픈 부분은 얼마
서울서북3구가 서울시 견인의 주도적 역할 다짐서대문구, 은평구, 마포구 국회의원 및 구청장들이 11월 27일 국회 의원회관 3간담회실에서 3개 지방정부는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공동발전을 위해 서울서북3구 발전 포럼 발족식을 열고, 지역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서대문구 우상호‧김영호, 은평구 박주민‧강병원, 마포구 노웅래‧손혜원 국회의원을 비롯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및 관계자가 참석해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 등 구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서울 서북3구의 지역 현안과 공통의 과제들에 대해서 3개 구의 상생발전과 연계, 협력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포럼을 구성하고 논의를 시작했다. 박주민 국회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포럼의 구성원인 6명의 국회의원과 3명의 구청장이 각각 포럼 참여 취지를 발언한 후, 3개 구청의 공동의 의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더 이상 기존의 패러다임으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보할 수 없어 도심과 외곽을 연결하는 북한산, 안산, 백련산, 한강 등 서북3구가 연대하고 지역사회 자율적 역량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사회혁신을 통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대문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대문신문 기자단장 김종현입니다.서대문신문이 어느새 창간 28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서대문주민으로서 축하드리며, 서대문신문의 기자단장으로서 자축하는 바입니다.오늘날 사랑받고 신뢰받는 언론으로 서기까지 많은 애를 써주신 김정철 자문위원회장님과 자문위원님들, 그리고 기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아울러 지역신문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고, 오랜기간 은평지역 언론사로서의 운영노하우를 가지고 서대문에서도 그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자 노력해주고 계신 조충길 사장님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서대문신문은 그동안 서대문구의 구정을 소개하고 주민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왔으며,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제시를 통하여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는 등 서대문구를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 성장하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서대문신문과는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데, 부족한 저에게 때로는 서대문신문 이사역할로, 때로는 기자단장을 맡겨 주신데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기자단장으로서 많은 역할을 하지 못해 사장님과 서대문신문 가족 여러분들께 송구할 따름이지만, 부족한 힘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