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신문, 소통하는 신문, 신뢰받는 신문’을 모토로 새로운 서대문신문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조충길 발행인과 모든 임직원들은 물론 자문위원들 모두의 마음을 담아 서대문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서대문구민들의 소리를 대변할 지역의 소리를 담아오며 서대문신문이 지난 28년의 세월을 구민과 함께 걸어왔습니다. 저역시 때로는 구민의 모습으로, 때로는 구민의 대변자의 구의원의 모습으로, 때로는 한 단체를 책임지는 단체장의 모습으로 서대문신문을 바라보며 그 세월을 함께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의 서대문신문의 과거의 모습을 통해 오늘날의 서대문신문이 존재할 수 있었지만 중요한 것은 과거가 아닌 바로 미래일 것입니다. 특히 조충길 발행인이 서대문신문과 함께 걷기 시작한 지난 3년간의 모습을 통해 서대문신문의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公論暢達’, ‘正論直筆’ 신문이라면 가장 당연한 말이요,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당면과제이지만 또한 가장 지키기 어려운 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서대문신문의 자문위원장으로 우리 서대문신문이 꼭 이 길을 걸어가기를 바라며 또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걸어온 28년의
서대문신문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8년간 우리 서대문을 대표하는 지역 언론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바른 여론조성에 노력해 오신 점에 감사드리며 또한 서대문신문사를 이끌어 오신 조충길 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수고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북핵 문제로 전전긍긍하던 지난해와는 달리 이제 우리는 지구상 마지막 남은 냉전질서를 해체하고 평화와 화합의 시대로 나가기 위해 지혜와 힘을 모으고 있는 세계사적 대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제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이 시기에 종전선언과 비핵, 평화의 진전은 물론 새로운 남북관계 조성과 지속을 위해 우리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남북교류와 협력을 구조화 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이러한 때 우리 민주 평통은 한반도 대전환기의 시대정신을 이해하고 국내와 해외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담론 전파를 위해 노력하며 항구적이고 일관된 남북관계 조성을 위해 지역과 부문에서 수렴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론을 건의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권한을 확대하는 분권형 대북정책에 대비하여 지역차원의 적극적인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시민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통일지향형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수고하고, 지역의 민심을 대변해온 서대문신문 창간 28주년을 3천7백여 서대문구상공회 회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서대문신문의 역사는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지방화 시대를 이끄는 언론사로서의 책임을 다하면서 구민들과 호흡하며 알 권리를 충족시킨 결과로 생각됩니다.앞으로도 주민과 공감하며 소통하고, 지역의 작은 미담 하나도 소중히 여기는 친구같은 신문, 지역 주민 속으로 깊숙이 자리잡는 산소같은 언론이 되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서대문구상공회는 중소상공인들의 실무교육, 무료 경영상담 등 다방면으로 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상공인간 상호협력과 지식 및 정보교류를 촉진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경제단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서대문신문에서도 지역 경제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서대문신문 가족여러분들에게도 항상 행운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서대문신문사의 창간 제28주년을 서대문문화원 임원 및 문화원 회원가족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돌이켜 보면은 북한 비핵화 화해무드라는 대전제하에, 남·북한, 북·미간 줄다리기 등 헤게모니에 의한 복잡 미묘한 정세 속에서 무술년 한 해가 어느덧 저물어 가고 기해년 황금돼지띠의 새해가 벌써 눈 앞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이·영·자 모두들 살기가 어렵다고 아우성입니다. 우리 모두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며 미래를 준비해야 되겠지만, 정치권 여·야 위정자들의 살신성인의 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새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지역 신문사와 문화원의 역할과 책무는 막중하다 할 것입니다.그동안 서대문신문사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양지의 일 뿐만 아니라 음지의 일까지도 진솔하게 알림으로써 희망을 주는 지역 언론지로서의 소임을 다해 왔다는 사실은 지역 구성원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귀사 임직원 여러분들의 책임있는 노력과 언론인으로서의 자사 매체에 대한 자부심이 오늘날 서대문신문사의 위상을 만들지 않았나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문화의 힘과 언론역할은 막중합니다. 나라의 기초산업이 중요하듯이 우리 정신문화가 바로 서야 “창조적인 문
서대문구 남가좌1동(동장 정복영)이 최근 동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문화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남가좌1동 어르신 문화대학은 10월 4일 시작해 7주간에 걸쳐 건강관리, 노래교실, 레크리에이션, 체험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특히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하는 신나는 놀이와 게임, 황제연 전 KBS PD가 진행한 노인의 성과 신나는 인생 등이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50명이 수료한 가운데 수료증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혼자 있으면 꼼짝도 하기 싫은데 지난 7주간 노래하고 손뼉 치며 참 많이 웃었다”며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내 주위의 분들도 많이 참여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남가좌1동 정복영 동장은 “노년의 청춘을 즐기며 어르신 문화대학을 수료하신 어르신들께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정겨운 남가좌1동에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지윤 기자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회장 전영희) 새마을부녀회(회장:유정혜)에서는 지난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홍제1동에 위치한 서대문구새마을지회에서 다문화 주부 전통음식 체험 한마당을 실시했다..새마을부녀회는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다문화 여성들이 한국 사회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문화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의 음식을 직접 만드는 「2018 다문화 주부와 함께하는 우리전통음식 체험 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지회사무사무실에는 베트남, 몽골, 필리핀 등에서 한국으로 결혼과 함께 한국으로 이주한 여성들의 문화차이를 해소하고 서로 화합하고 이해하는 나눔의 장을 통해 이를 극복하기 위해 김장 담그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특히, 다문화주부 15명과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 및 동부녀회장 10명이 함께 김장김치를 직접만들고 또한 전통 고추장 직접 만들어보기도 하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나아가 새마을운동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함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는 좋은 시간으로 운영됐다.조충길 국장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광장에서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전달 1호로 새마을금고중앙회 서대문구협의회(회장 정기영)의 ‘사랑담은 쌀’ 10kg 100포 전달식을 가졌다.협의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후원사업인 ‘행복 더 나누기’ 1호 협약기관으로 매년 겨울철이면 저소득 가구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사랑담은 쌀’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후 서대문정담은푸드마켓을 통해 국민기초수급, 차상위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전해질 예정이다.정기영 새마을금고중앙회 서대문구협의회 회장은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보듬을 수 있는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신지윤 기자
아버지의 마음으로소유한 임야 1,000평과 토지 200평 증여,소리소문 없이 이어온 8년간의 아름다운 후원이 어려운 삶 속에서도 봉사의 삶을 살던 한 청소년을 어엿한 예비 사회인으로 키워냈다.연희새마을금고 이사장인 송창근씨의 말없는 지원과 후원이 한 청소년의 삶을 밝고 아름다운 미래로 바꾸는 아름다운 미담이 알려지면서 주변의 칭찬이 자자하다.그의 미담은 지금부터 8년전 송창근 이사장이 연희동 주민자치위원장 시절 관내 작은도서관을 돌아보고 있는 있는 중 우연히 봉사활동을 나왔는 당시 중학생이었던 이현우군을 만나게 된 것이 그 시작이었다.송 이사장은 유난히 왜소하고도 마른 이군이 주위의 시선이나 관심등에는 아랑곳 없이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에 관심을 갖게 된 송창근 이사장은 이군과의 대회를 갖게 되었고 대화를 통해 이군이 서연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북가좌동에서 홀어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어머니가 당뇨와 고혈압 등으로 건강상태가 매우 안좋은 상태인데다 소득도 없어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8년의 키다리아저씨의 시작이었다.이후 송 이사장은 매달 용돈과 책값 등 어렵지 않게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
인왕어르신복지관 3층 일자리작업장에는 매주 목요일 오전이면 심신을 맑게하는 은은한 묵향이 가득한 가운데 10여명의 어르신들이 서예 삼매경에 빠져있다.올해 96세가 된 최영목 어르신을 비롯 93세 되시는 또 한분의 단짝을 비롯한 수학생들은 서예가 함민숙 선생의 지도에 따라 한자 한자 정성을 다해 써 내려가는 모습이 진지하기 그지없다.특히 1921년 태어나 일제 강점기를 지나 해방과 6.25를 비롯 한국의 근현대의 치열한 시대를 지내며 1955년도부터 홍제동에 거주하면서 교편을 잡고 후학을 가르치며 교장으로 퇴임하기까지 평생을 교사로 지내셨던 최영묵 어르신은 90이 다 되어가던 10년전부터 붓을 잡기 시작한 것이 이제는 삶의 중요한 한 부분이 되었다.96세라고 하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 있다면 붓글씨 쓰기와 걷기 운동이 비결이라는 최영묵 어르신은 붓을 잡기만 하면 2시간이고 3시간이고 시간의 흐름을 잊고 집중하게 돼 모든 잡념이 없어 서예실력의 향상은 물론 건강도 좋아지고 총기도 서예를 하기 이전 보다 더 좋아진 느낌이라며 서예 예찬을 펼친다.특히, 그간 오우가 6폭, 금강선 12폭짜리 병풍을 만들 작품도 이미 완성해 놓은셨다는 최영묵
해마다 겨울에는 각 가정에서 겨울 동안 먹을 김장을 담그지만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의 경우 이마저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이런 애로사항을 듣고 서대문구 홍제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정례)가 최근 이틀 동안 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홍제1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홍제1동 마봄협의체(위원장 정안순, 안지호), 홍제1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은희), 홍제1동 새마을지도자(회장 김기남), 홍제1동 통장협의회(회장 장유환)가 후원했다.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비가 내려 날씨는 쌀쌀했지만 새마을부녀회원들을 비롯한 홍제1동 각 직능단체 회원들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배추 절이고 김장을 담갔다.이들은 홍제1동 주민센터가 선정한 기초생활보장 및 차상위계층 독거 어르신 총 70가구를 방문해 마음으로 담은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김치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김치 없이 겨울을 어떻게 나나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챙겨주시니 너무 고맙고 잘 먹겠다”라고 하시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새마을부녀회 윤정례 회장을 비롯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여러 직능 단체 회원들은 “비록 몸은 힘들지만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무언가를
성탄의 계절 12월을 맞아 지난 3일 오후6시 구청 1층로비에 예수의 탄생을 알리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성탄트리에 불이 밝혀졌다. 서대문구청 신우회(회장 조용기장로)가 주최하고 서대문구교구협의회(회장 신건일목사/북아현성결교회 담임)와 서대문구교경협의회(임정길목사/연희동교회)의 지도로 서대문구교구협의회 관계 목사님들과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예배를 드렸다. 서대문구신우회장 조용기장로의 사회로 구청1층 로비에서 진행된 점등예배는 서울홍성교회 노엘청소년합창단의 찬양후 교구협의회장 신건일 목사는 마태복음 1장 21절 말씀을 본문으로 ‘예수’라는 제목으로 이천년전 아기예수로,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강론했다. 또한 문석진 구청장도 축하의 인사를 통해 오늘 밝혀지는 이 성탄트리를 통해 “특히 어렵고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우리 서대문구에 그리스도의 사랑의 빛이 온누리에 비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위로받고 평안함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성탄의 계절이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빛으로 오셔서 온누리에 사랑을 펼쳤던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구청기독 신우회장 조용기 회장의 힘찬 구령과 함께 내외빈들의 손에의해 환하게
세례요한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라고 선포했습니다. 회개의 가치를 증명하는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교회를 다니고 “나는 구원받았어”라고 말해도 열매가 없다면 스스로를 기만하는 것입니다.“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회개의 열매가 풍성히 있습니까? 무늬만 크리스천인 가짜 성도입니까? 만일 오늘 밤이 우리인생의 마지막이라면 어떠한 회개의 열매를 주님 앞에 보여 드리겠습니까?회개의 열매를 반드시 맺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1. 임박한 진노의 심판 때문입니다.“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인류는 허물과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 아래에 이미 놓여 있습니다. 우리는 타락한 본성을 따라 죄를 짓습니다. 악한 영의 유혹을 받아 온갖 악행을 저지릅니다. 세상의 더러운 문화를 무비판적으로 답습합니다. 주님은 회개의 열매를 맺지 않는 성도들을 철저하게 연단하십니다. 아버지의 긍휼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신념을 신뢰했던 것을 다 부수기 시작하십니다.예수님의 십자가로 만족하지 않도록 만드는 내면의 우상들을 다 깨뜨리십니다.2. 사회 치유의 유일한 대안이기 때문입
보행 약자 위해 경사도 10% 이내 목재 덱과 마사토로 조성 이용자 편의 높혀북한산 무장애 자락길 전 구간 완공을 기념하는 개통 행사가 지난 7일 오후3시 옥천암 옆 야외무대에서 열려 안산(鞍山) 자락길에 이은 또 하나의 명품 숲길이 완성됐다.영하 10도의 차가운 홍제천 칼바람속에 진행된 개통식에는 문석진 구청장과 김영호 국회의원을 비롯 서대문구의회 홍길식 부의장, 박경희 운영위원장과 홍은1동 지역구의원인 유경선, 이종석의원, 안한희 의원과 관내 단체장 등 20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개통식을 축하하며 개통식 후에는 정상까지 주민들과 함께 자락길 체험시간도 함께 했다.개통된 북한산 무장애 자락길은 장애인, 어르신, 유아, 임산부 등 보행 약자들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설치 완공했으며 실락어린이공원(홍은1동 71)에서 홍록배드민턴장(홍은동 산1-85)과 삼하운수종점(홍은중앙로 170)을 거쳐 옥천암(홍지문길 1-38)까지 총 4.5km 구간을 경사도 10% 이내의 길로 만들었다.또한 바닥에 휠체어나 유모차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4.5km는 평평한 목재 덱(deck)으로, 나머지 구간은 마사토 0.15km로 조성했으며 야외무대 1개소, 전망대 3개소,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SBS 인기프로그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인해 서대문구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의 하나인 포방터시장의 인기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어느 시민의 제보로 시작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대상이 된 포방터시장은 담당 PD들과 방송국 관계자들이 지난 10월부터 포방터시장의 점포들에 대한 촬영이 시작되었고 11월5일 첫방송을 타면서 포방터시장이 서대문구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중의 하나가 아닌 전국적인 이슈를 불러 일으키는 재래시장으로, 골목식당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특히 돈까스의 끝판왕이라는 호평을 받은 한 점포는 사장의 인생여정이 점포운영에 담기는 모습과 백종원씨의 과감한 선택의 권유와 사장의 고민등이 여과없이 방송에 담기며 재미를 더하는 가 하면 그와는 반대로 야단과 질책으로 연일 방송을 탔던 홍탁집 어머니와 아들 사장과 백종원씨의 줄다리기, 쭈꾸미집 젊은 청년사장들의 이야기 등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재미와 케미를 더해가며 인기를 더해갔다.그러는 과정에서 새벽5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까지 벌어지는 등 포방터시장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며 방송을 타는 점포들은 물론 시장 전체의 매출이 100% 상승의
제79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국가보훈처의 주관으로 지난 11월 17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알려져 있는 배우 한수연의 사회로 진행됐다.일반의 행사때와는 달리 애국가를 4절까지 떠나갈듯 우렁하게 제창하며 국가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한번 가슴에 새기는 등 국민의례에 이어 박유철 광복회장이 순국선열의 날에 대한 연혁을 보고했다.특히,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 꺼지지 않는 대한민국의 빛'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 독립유공자와 유족, 각계대표,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8명의 독립유공자가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표창 등 정부 포상을 받았으며, 특히 독립운동가 박열 의사의 일본인 아내 가네코 후미코 여사가 옥사한 지 92년 만에 독립유공자로 인정돼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기도 했다. 또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이곳 서대문형무소에는 선열들의 통한이 서려 있는 곳으로 수없이 많은 독립지사들께서 일제의 모진 고문에 시달리셨으며 삶과 죽음을 가르는 ‘운명의 삼거리’를 지나 ‘통곡의 미루나무’ 앞 사형장에서 이슬로 사라져 갔으나 고문도, 죽임도 선열들의 독립의지를 꺾지는 못했다”며 “선열들께서 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