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성화교협회(회장 이보례 李寶禮)는 2018. 9. 30. 중화민국 건국107주년기념 농구대회를 개최하였다참가선수단은 한국 거주 화교들이 자생적으로 조직한 동아리 형태의 선수단으로서 주한국대만대표부에서 구성한 매화팀을 비롯하여 동보성, 중화서국, 인천화교, 충청화교 등 12개 팀이 참가하였다.동 대회는 12회째 개최되는 행사로서 그 동안 쌍십절 국경절을 기념하고 화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데 역점을 둔 화교들의 년중 가장 규모가 큰 체육행사로서 역할을 해 왔었다.특히 금년에는 한성화교협회장의 요청에 따라 서대문구청장과 연세대학교총장이 동 대회에 각별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결과 대회장소를 연세대학교 체육관농구코트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따라서 한성화교협회는 화교들의 주 거주지인 서대문구에 소재한 연세대학교에서 중요한 체육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화교들 모두는 서대문구 주민으로서 자부심은 물론 세계 명문대학에서 체육행사를 갖게 된 점에 대하여 큰 의미를 갖게 되었다. 또한 과거에는 참가팀 대부분이 경인지방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나 금년에는 충청남북도를 생활 근거지로 하는 충청팀이 참가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는 실력을 보여줌으로써 향후 부산, 대구 등지의 화교들도 팀을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20주년’을 맞이하여 사회 통합을 위한 “장애인과 함께하는 안산무장애자락길 걷기대회” 행사가 10월 10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대문구청 연희숲속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1,000명이 함께 개최되어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행사 당일, 서울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재능기부 마술공연과, 발달장애인 댄스팀 ‘여우와 곰돌이’,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에서 준비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또한 개관 20주년 동안 복지관에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에게, 표창수여와 ‘천명의 발걸음, 새날의 바람’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주민과 복지관의 생일을 함께 맞이 할 예정이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98년 10월 10일 문을 열어 복지관의 미션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보편적 삶이 가능한 복지사회를 구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해왔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과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 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서울지역 장애인, 장애인가족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대문구협의회(회장 강명숙/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9월 20일 서대문구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3/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강명숙 회장을 비롯 55명의 회원들과 문석진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경선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부터 9월 현재까지 각종 사업추진 실적과 앞으로의 사업추진(안)을 보고하고 회원들의 인준을 받았다.2018년도에 실시한 사업으로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새터민과 함께하는 설날 나눔 행사,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서울지역 예선대회, 새터민과 함께하는 추석 나눔 행사, 평화통일을 위한 제1회 나라사랑 학생문예 공모전 심사와 시상식을 실시했다.또한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평화통일공감 리더십 아카데미를 실시했으며 1/4분기와 2/4분기 정기회의를 실시했다.또한 4/4분기 사업으로 정기회의 1회, 국민공감대형성을 위한 안보견학 프로그램과 통일 시민교실 운영 및 위원역량강화를 위한 1권역 자문위원 연수 계획 등 추진계획 사업을 보고했다.특히, 북한학 박사인 동국대 이장한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남북관계 진전을 통한 공동번영과 비핵화 촉진 방안’을 주제로 현시기에 상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한반도 평화시대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구청 인근 홍제천 변 ‘백련교 폭포마당’에서 ‘홍연2교’에 이르는 670여m 구간에 약 열흘간의 작업을 통해 꽃길을 조성하고 이를 10월 8일부터 11월 초까지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이 ‘홍제천 가을꽃길’은 무르익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구간 내 상류에서 하류 쪽으로 낭만, 자연, 추억, 사랑 등 4개 테마로 잇달아 꾸며진다.이 길에서는 국화, 포인세티아, 피튜니아 등의 가을꽃과 다채로운 토피어리(topiary) 작품을 감상하고 이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낭만의 꽃길’에는 홍제천 인공폭포와 함께 가을낭만을 느낄 수 있는 나루터 풍경을 표현하고 ‘자연의 꽃길’에는 홍제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포토존을 만든다.‘추억의 꽃길’에는 가을화단과 포토존이, ‘사랑의 꽃길’에는 연인들을 위한 다양한 하트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된다.특히 일요일인 이달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국화방향제 만들기와 국화차 시음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꽃씨와 상추모종을 무료로 나눠준다.또 서예와 조각이 어우러진 서각작품 50여 점과 산림 내 쓰러진 나무를 재활용해 만든 목공예
다른 청년주택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공동체 의식을 높여일명 지옥고(반지하-옥탑방-고시원)로 불리는 청년들의 열악한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뜻을 모은 기업과 주택협동조합, 지자체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18명의 청년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쉐어하우스 ‘청년누리’(증가로4길 8-45) 입주식이 이달 19일 오후 3시 현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지난해 2월 포스코 임직원들의 월급 1%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청년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는 서대문구에 청년셰어하우스 건립을 제안했고 구가 이 제안을 적극 검토, 수용해 사업이 성사됐다.‘청년누리’는 국내 최초로 ‘철골 구조 패시브 하우스’ 공법을 적용한 건축물이다. 포스코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절감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일반 강판 대비 내부식성(부식에 견디는 성질)이 최대 10배 우수한 포스맥(PosMAC) 외장패널을 적용했다. 콘크리트 건물에 비해 진동이나 변형에 강한 스틸하우스로 높은 내구성도 갖췄다.대지면적 198.16㎡, 연면적 361.66㎡에 지상 5층 건물로 1층에는 주차 공간(4대)과 공동체 활동을 위
세종대왕님은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기 위해 정치가들이 고생해야 한다는 곧은 의식을 가지고 계셨는데,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도 맑듯이 세종대왕님의 치세 하에는 훌륭한 관리도 많았습니다. '정갑손'이라는 인물도 세종대왕님 시대의 관리로, 예조참판, 대사헌, 예조판서 등의 높은 벼슬을 거치면서도 청렴한 관리로 이름을 높인 사람입니다. 정갑손이 함경도 관찰사로 지낼 때 일입니다. 임금의 부름으로 한양까지 다녀와야 했는데 당시 함경도에서 한양까지의 여정은 달을 넘기는 먼 길이었습니다. 그렇게 오래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온 정갑손은 밀린 업무를 처리하며 한 장의 보고서를 보았습니다. 함경도에 선출한 관리들에 대한 보고서였는데 이것을 본 정갑손은 노발대발하며 책임자를 불렀습니다. "여기 새로 뽑은 관리에 내 아들의 이름이 들어있는데, 그 녀석은 아직 미흡하여 관직에 나서기에는 한참 모자란 것을 내 익히 알고 있거늘, 국사를 돌보는 중한 일에 개인의 능력이 아니라 아비의 위명을 보고 판단하다니, 어찌 이렇게 백성을 속일 수 있는가. 절대 용서하지 못할 일이다!"
서대문구가 경의중앙선 신촌기차역 앞(신촌역로 22-5)에 건립한 ‘신촌 박스퀘어’ 가 지난 15일 오픈식을 가졌다. 신촌 박스퀘어는 ▲노점상들의 자영업자 전환 ▲청년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활성화 ▲이화여대길 노점 정비와 이대 앞 거리 개선을 위해 건립한 공공임대상가다. 건축면적 641.9㎡, 연면적 745.46㎡에 지상 3층, 높이 8.6m 규모의 반영구적 컨테이너형 시설로 건립됐다. 60개 점포가 입주할 수 있으며 위에서 봤을 때 삼각형 모양을 띈다. ▲1층에는 점포 32개, 다목적홀, 다용도실, 화장실 ▲2층에는 점포 27개, 관리실, 화장실 ▲3층에는 점포 1개와 옥상공원이 들어섰다. 투명 엘리베이터도 설치됐다. 3층은 루프탑(ROOFTOP) 형태로 수제맥주와 공연·음악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출입문은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창문형 폴딩 도어 등으로 다양하게 디자인했다. ‘박스퀘어’란, 컨테이너를 연상시키는 박스(Box)와 광장을 의미하는 스퀘어(Square)를 붙여 만든 명칭이다. 서대문구는 ‘공공임대상가에 노점상 입점을 추진한 것은 신촌 박스퀘어가 전국 최초 사례’라고 소개했다. 구는 올 들어 노점상인들과의 신뢰
만 13~64세 장애인(1-3등급), 기초수급자 접종 기관 확대'서대문구가 10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관내 의료기관 120곳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 질병관리본부가 정한 무료 접종 시작일은 만 75세 이상(1943.12.31.이전 출생)이 10월 2일, 만 65세~74세(1944. 1. 1.~1953.12.31.사이 출생)는 10월 11일이다. 이에 따라 만 65세~74세 주민은 10월 2일~10월10일 사이에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서대문구는 접근성, 편의성, 안전성 향상을 위해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접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이면 전국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은 서대문구와 서대문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서대문구는 서대문구민이면서 만 13세 이상~만 64세 이하인 장애인(1-3등급)과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해 지난해까지는 보건소에서만 무료 접종을
서대문선관위(사무국장 김목운)는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특별예방‧단속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3월 13일 동시에 실시하는 농협·수협·산림조합장선거의 기부행위제한 기간이 9월 2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선관위는 각 조합 중앙회와 전국 1,400여개 지역 조합에 기부행위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선관위는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입후보예정자(조합장선거 포함), 조합 임직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방문 면담, 서면, SNS 등의 방법으로 위반사례 예시 안내 등 예방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하고, 과열‧혼탁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시‧도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역량을 총동원하여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선관위는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신고 포상금을 종전 1억 원에서 최대 3억 원으로 상향 지급할 계획이며(공직선거 신고포상금은 최대 5억원) 신고‧제보자의 신원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고 밝혔다. 또한,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은 9월 18일 제246회 서대문구의회 정례회가 1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정례회 첫날인 4일부터 18일까지 지역의정활동과 위원회 활동을 통해 12개 의안 심의와 현장활동을 실시했으며 특히 18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심의한 12개 의안을 의결했다. 특히, 17일에는 홍길식의원을 비롯 주이삭, 임한솔, 최원석, 이경선, 이종석의원이 구정질문을 통해 마을버스 노선, 미세먼지, 재개발, 언론의 핫이슈로 떠 올랐던 정보 유출 등 구민들이 궁금해 할 만한 다양한 내용의 구정질문과 문석진 구청장의 답변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구청장이 제출한 7개 안건과 의원발의 5개안건 등 12개 안건중 의원발의 안건으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장애인가족 지원조례안▲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를 심의의결했다. 또한 구청장 제출안건으로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7 회계연도
서대문구가 오는 11월 1일과 11월 8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구는 인권 감수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리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에브리데이, 인권! 행복한 인권 이야기’란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 첫날에는 ‘강신주의 감정수업’, ‘스무 살의 인문학’ 등의 저자인 강신주 박사가 ‘행복을 위한 인권 수업’이란 제목으로, 둘째 날에는 ‘지혜의 심리학’을 쓴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인권감성을 찾는 생각의 비밀코드’란 제목으로 각각 강연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9월 17일부터 인권팀(전화 02-330-1158, 이메일 ggai08@sdm.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장, 홍길식 부의장, 유경선 의원, 이종석 의원은 제246회 정례회 기간 중인 9월 11일(화) 홍제천 구간 산책로 조성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해당 공사의 주요내용은 홍제천에서 유일한 단절구간(견인차량 보관소에서 홍제교까지)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으로, 12월 31일에 마무리 될 예정이며 산책로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산책로 시설 중 특히 경사로 데크와 계단 데크 기능보강 및 개선에 중점을 두며 안전치수과장 및 공사 관계자 측에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모든 연령층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강해주시기 바란다.”며 안전장치 설치를 당부했다. 또한, 하수구 퇴적물과 배수에 지장을 주는 악취차단 시설과 관련하여 철저한 점검을 요구했다. 이어 공사 장기화로 인해 인근 주택이 피해받지 않도록 먼지와 소음을 최소화하고,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바른 자세 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사전 신청한 북성초, 인왕초, 홍연초, 가재울초등학교 등 4개 학교에서 4학년 어린이 520여 명을 대상으로 9∼10월 중에 주 1회 40분씩 4주 동안 진행한다.송영민 자세교정운동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첫 주에는 바른 자세와 나쁜 자세 그림 비교하기, 친구와 서로서로 자세 관찰하기, 척추세우기 체조 ▲둘째 주에는 바르게 앉기, 책가방을 메는 바른 습관, 공부할 때 하는 스트레칭에 대해 강의한다.▲셋째 주에는 디지털기기 바르게 사용하기와 거북목, 굽은 어깨, 굽은 등 교정을 위한 스트레칭 ▲넷째 주에는 바르게 걷기와 바르게 물건 들기에 관한 교육이 이어진다.바르지 못한 자세습관은 어린이들의 척추 건강은 물론 심리 상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아 성장기 학생들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자세 교실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교육 참여 초등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바르지 않은 자세로 공부하거나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사용할 때가 많다”며 “이번 강의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로 하
서울시 교육청 산하 도서관 17곳 중, 11곳(64.7%)이 도서관장을 사서(司書)로 두도록 하는 현행 도서관법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9월 7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진행한 제283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주요업무보고에서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 17곳 중 사서 자격증을 보유한 관장은 35.2%에 불과하다며 도서관장들의 전문성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였다.현행 도서관법 30조에 따르면 공립 공공도서관의 관장은 사서직으로 임명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서울시 교육청 산하 도서관 간부명단’에 따르면 서울시 교육청 산하 도서관 17곳 중, 관장이 사서 자격증을 보유한 곳은 총 6곳(35.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1곳(64.7%)은 행정직이 관장을 맡고 있었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장들의 직급이 도서관마다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도 도마에 올랐다. 일례로 정독도서관의 경우 지방이사관(2급)이 관장을 맡고 있지만, 서대문도서관의 경우에는 지방서기관(4급)이 관장을 맡고 있다. 한편 강남도서관의 경우 지방사서사무관(5급)이 관장을 맡고 있었다. 같은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