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님은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기 위해 정치가들이 고생해야 한다는 곧은 의식을 가지고 계셨는데,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도 맑듯이 세종대왕님의 치세 하에는 훌륭한 관리도 많았습니다.'정갑손'이라는 인물도 세종대왕님 시대의 관리로,예조참판, 대사헌, 예조판서 등의 높은 벼슬을 거치면서도 청렴한 관리로 이름을 높인 사람입니다.정갑손이 함경도 관찰사로 지낼 때 일입니다.임금의 부름으로 한양까지 다녀와야 했는데당시 함경도에서 한양까지의 여정은 달을 넘기는 먼 길이었습니다.그렇게 오래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온 정갑손은 밀린 업무를 처리하며 한 장의 보고서를 보았습니다. 함경도에 선출한 관리들에 대한 보고서였는데 이것을 본 정갑손은 노발대발하며 책임자를 불렀습니다."여기 새로 뽑은 관리에 내 아들의 이름이 들어있는데,그 녀석은 아직 미흡하여 관직에 나서기에는 한참 모자란 것을 내 익히 알고 있거늘,국사를 돌보는 중한 일에 개인의 능력이 아니라 아비의 위명을 보고 판단하다니,어찌 이렇게 백성을 속일 수 있는가.절대 용서하지 못할 일이다!"
서대문구상공회는 관내 우수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서대문구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을 실시한다. 서대문구상공회와 서대문구청, 서울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가 가능한 제품 보유기업을 비롯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및 여성기업과 우수제품 이증 보유기업을 우대하며 판매가능 품목으로 의류, 액세서리, 잡화, 생활용품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9월 28일까지 접수하며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10월 18일 신촌 연세로에서 120여개의 부스를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및 접수 : 서대문구상공회 사무국 : ☎ 395-1591 e-mail:shhwan75@korcham.net
서대문구가 경의중앙선 신촌기차역 앞(신촌역로 22-5)에 건립한 ‘신촌 박스퀘어’ 가 지난 15일 오픈식을 가졌다.신촌 박스퀘어는 ▲노점상들의 자영업자 전환 ▲청년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활성화 ▲이화여대길 노점 정비와 이대 앞 거리 개선을 위해 건립한 공공임대상가다.건축면적 641.9㎡, 연면적 745.46㎡에 지상 3층, 높이 8.6m 규모의 반영구적 컨테이너형 시설로 건립됐다. 60개 점포가 입주할 수 있으며 위에서 봤을 때 삼각형 모양을 띈다.▲1층에는 점포 32개, 다목적홀, 다용도실, 화장실 ▲2층에는 점포 27개, 관리실, 화장실 ▲3층에는 점포 1개와 옥상공원이 들어섰다. 투명 엘리베이터도 설치됐다.3층은 루프탑(ROOFTOP) 형태로 수제맥주와 공연·음악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출입문은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창문형 폴딩 도어 등으로 다양하게 디자인했다.‘박스퀘어’란, 컨테이너를 연상시키는 박스(Box)와 광장을 의미하는 스퀘어(Square)를 붙여 만든 명칭이다.서대문구는 ‘공공임대상가에 노점상 입점을 추진한 것은 신촌 박스퀘어가 전국 최초 사례’라고 소개했다.구는 올 들어 노점상인들과의 신뢰회복을 최우선
만 13~64세 장애인(1-3등급), 기초수급자 접종 기관 확대서대문구가 10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관내 의료기관 120곳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올해 질병관리본부가 정한 무료 접종 시작일은 만 75세 이상(1943.12.31.이전 출생)이 10월 2일, 만 65세~74세(1944. 1. 1.~1953.12.31.사이 출생)는 10월 11일이다.이에 따라 만 65세~74세 주민은 10월 2일~10월10일 사이에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서대문구는 접근성, 편의성, 안전성 향상을 위해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접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이면 전국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은 서대문구와 서대문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서대문구는 서대문구민이면서 만 13세 이상~만 64세 이하인 장애인(1-3등급)과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해 지난해까지는 보건소에서만 무료 접종을 했지만 올
서대문선관위(사무국장 김목운)는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특별예방‧단속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3월 13일 동시에 실시하는 농협·수협·산림조합장선거의 기부행위제한 기간이 9월 2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선관위는 각 조합 중앙회와 전국 1,400여개 지역 조합에 기부행위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선관위는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입후보예정자(조합장선거 포함), 조합 임직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방문 면담, 서면, SNS 등의 방법으로 위반사례 예시 안내 등 예방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하고, 과열‧혼탁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시‧도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역량을 총동원하여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선관위는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신고 포상금을 종전 1억 원에서 최대 3억 원으로 상향 지급할 계획이며(공직선거 신고포상금은 최대 5억원) 신고‧제보자의 신원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고 밝혔다. 또한,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받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은 9월 18일 제246회 서대문구의회 정례회가 1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정례회 첫날인 4일부터 18일까지 지역의정활동과 위원회 활동을 통해 12개 의안 심의와 현장활동을 실시했으며 특히 18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심의한 12개 의안을 의결했다.특히, 17일에는 홍길식의원을 비롯 주이삭, 임한솔, 최원석, 이경선, 이종석의원이 구정질문을 통해 마을버스 노선, 미세먼지, 재개발, 언론의 핫이슈로 떠 올랐던 정보 유출 등 구민들이 궁금해 할 만한 다양한 내용의 구정질문과 문석진 구청장의 답변이 이어지기도 했다.한편, 구청장이 제출한 7개 안건과 의원발의 5개안건 등 12개 안건중 의원발의 안건으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장애인가족 지원조례안▲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를 심의의결했다.또한 구청장 제출안건으로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7 회계연도 예비비지
서대문구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바른 자세 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사전 신청한 북성초, 인왕초, 홍연초, 가재울초등학교 등 4개 학교에서 4학년 어린이 520여 명을 대상으로 9∼10월 중에 주 1회 40분씩 4주 동안 진행한다.송영민 자세교정운동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첫 주에는 바른 자세와 나쁜 자세 그림 비교하기, 친구와 서로서로 자세 관찰하기, 척추세우기 체조 ▲둘째 주에는 바르게 앉기, 책가방을 메는 바른 습관, 공부할 때 하는 스트레칭에 대해 강의한다.▲셋째 주에는 디지털기기 바르게 사용하기와 거북목, 굽은 어깨, 굽은 등 교정을 위한 스트레칭 ▲넷째 주에는 바르게 걷기와 바르게 물건 들기에 관한 교육이 이어진다.바르지 못한 자세습관은 어린이들의 척추 건강은 물론 심리 상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아 성장기 학생들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자세 교실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교육 참여 초등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바르지 않은 자세로 공부하거나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사용할 때가 많다”며 “이번 강의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로 하
서대문구가 오는 11월 1일과 11월 8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구는 인권 감수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리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에브리데이, 인권! 행복한 인권 이야기’란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첫날에는 ‘강신주의 감정수업’, ‘스무 살의 인문학’ 등의 저자인 강신주 박사가 ‘행복을 위한 인권 수업’이란 제목으로, 둘째 날에는 ‘지혜의 심리학’을 쓴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인권감성을 찾는 생각의 비밀코드’란 제목으로 각각 강연한다.참가비는 무료며 9월 17일부터 인권팀(전화 02-330-1158, 이메일 ggai08@sdm.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신지윤 기자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장, 홍길식 부의장, 유경선 의원, 이종석 의원은 제246회 정례회 기간 중인 9월 11일(화) 홍제천 구간 산책로 조성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해당 공사의 주요내용은 홍제천에서 유일한 단절구간(견인차량 보관소에서 홍제교까지)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으로, 12월 31일에 마무리 될 예정이며 산책로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산책로 시설 중 특히 경사로 데크와 계단 데크 기능보강 및 개선에 중점을 두며 안전치수과장 및 공사 관계자 측에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모든 연령층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강해주시기 바란다.”며 안전장치 설치를 당부했다. 또한, 하수구 퇴적물과 배수에 지장을 주는 악취차단 시설과 관련하여 철저한 점검을 요구했다. 이어 공사 장기화로 인해 인근 주택이 피해받지 않도록 먼지와 소음을 최소화하고,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충길 국장
서울시 교육청 산하 도서관 17곳 중, 11곳(64.7%)이 도서관장을 사서(司書)로 두도록 하는 현행 도서관법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9월 7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진행한 제283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주요업무보고에서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 17곳 중 사서 자격증을 보유한 관장은 35.2%에 불과하다며 도서관장들의 전문성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였다.현행 도서관법 30조에 따르면 공립 공공도서관의 관장은 사서직으로 임명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서울시 교육청 산하 도서관 간부명단’에 따르면 서울시 교육청 산하 도서관 17곳 중, 관장이 사서 자격증을 보유한 곳은 총 6곳(35.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1곳(64.7%)은 행정직이 관장을 맡고 있었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장들의 직급이 도서관마다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도 도마에 올랐다. 일례로 정독도서관의 경우 지방이사관(2급)이 관장을 맡고 있지만, 서대문도서관의 경우에는 지방서기관(4급)이 관장을 맡고 있다. 한편 강남도서관의 경우 지방사서사무관(5급)이 관장을 맡고 있었다. 같은 교육청
지방의회 위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을 반드시 이루어낼 것 국회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일 부개정안을 통과시키는데 최선서울시의회 서대문구 제1선거구 시의원으로, 3선의원으로, 특해 서울시의회 의장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을 찾아 그간의 소감과 함께 시의장으로서의 계획은 물론 서대문 출신의원으로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한 계획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Q 박원순 시장이 옥탑방 한달살이를 끝내고 강남북 균형발전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A 서울시의회는 오래 전부터 강남·북 균형발전에 대해 깊이 고민해왔으며 그런 점에서 강남·북 간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들기 위해 강북 발전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시장님 의지에 공감하는 바입니다.특히, 4개 경전철 착공과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도 민자 사업에서 시 재정사업으로 전환해야 함을 일관되게 주장해 왔으며 민자 사업이라고 해서 시 재정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것은 아니고 38% 정도 소요되며, 또 시 재정사업이라고 해서 시 재정이 전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60% 정도 소요되기에 사실상 22% 정도 더 부담이 늘어난다는 측면에서 보면 진작 시 재정으로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9월 17일 제24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6명의 의원들이 구정 전반에 걸친 질문공세를 펼쳤으며 문석진 구청장은 준비된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을 전개했다. 본지는 그내용 중 질문과 답변을 요약정리 발췌 편집하였으며 편집과정에서 질문과 답변의 요약과 생략된 부분도 있음을 이해 바란다. 특히 여건관계상 본호에서는 홍길식, 주이삭, 이경선 의원의 질문과 답변만 게재했으며 다음호에 임한솔, 최원석, 이종석의원의 질문과 답변이 게재되며 요약발췌없는 원문은 서대문구의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편집자 주-홍길식 의원 - 마을버스 노선변경 등, 홍제·홍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오늘 구정질문은 세 가지 내용으로 먼저 마을버스 운영 전반에 대하여 개선 사항이나 주민 불편한 사항을 위주로 세분화하여 질문 하도록 하겠습니다.우선 현재 마을버스 운행노선을 주민편의 위주로 전면 재조정이나 노선변경을 검토할 것을 제안합니다. 현재 일부 지역 주민들은 마을버스 운행을 하지 않거나 운행시간이 너무 늦어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원래 마을버스를 도입한 주 배경은 교통이 불편한 고지대 지역이나 아파트지역 주민들이 지하철역과 연계하여 대중교통
14개 종목별 대회 및 서울시민체육대축전 등 실시서대문구체육회(회장 이동준)는 상반기 지방선거등으로 인해 실시하지 못했던 각 종목별 대회를 9월부터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구청장배 축구대회를 비롯 총 14개 종목별 대회가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9월 29일과 30일 양일간에는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을 열어 각 자치단체대항 체육대회가 진행된다.조충길 국장
북가좌1동 주민센터(동장 송용섭)는 매월 한 번씩 진행되는 어르신 이·미용 봉사가 대기자들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북가좌1동 마봄협의체와 적십자봉사단은 지난해 9월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동주민센터 2층 문화교실에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펼쳐 오고 있다.박분희 마봄협의체 위원을 주축으로 3명이 매월 10명~15명의 어르신들의 머리를 아름답게 다듬는다.처음 시작할 때는 동주민센터에서 어르신들에게 홍보를 했지만 1년이 된 지금은 입소문이 나면서 할머니는 물론 할아버지들도 30분 전에 대기하는 등 인기 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박분희 마봄협의체 위원은 “많은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고 또 기다려주고 계셔서 봉사를 그만둘 수 없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미용봉사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매월 이날만 기다린다는 한 어르신은 “머리가 덥수룩하게 자라도 비용이 아까워 자르지 못했는데, 이 봉사가 생긴 후로는 꾸준히 머리를 단정하게 할 수 있어 좋으며 특히 봉사자 분들의 미용 실력이 좋아 웬만한 미용실보다 낫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신지윤 기자
서대문구가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및 서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9월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은 7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 100여 명이다.‘서대문구 드림스타트’ 4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취약계층 아동가정 방문상담을 통해 가족의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이들은 상담을 하면서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 부재로 질병을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지 못하거나 연령에 맞는 성장발달이 이루어지지 않는 아동들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서대문구는 이러한 아동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소아질환이 중증질환과 장애로 발전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질병이 있는 아동은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추진한다.드림스타트 아동은 예약된 날짜에 서울역에 위치한 세브란스빌딩 내 ‘세브란스 체크업’에 방문해 15종 46개 항목의 건강검진을 받는다.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된 아동은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이 사업을 위해 서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가 875만 원을 후원하고 나머지 비용 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