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로 차없는 거리 금요일 확대 운영 관련입니다. 지난 2월 5일 서대문경찰서에서 시민회의가 개최되었고 8명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찬성의원 3, 반대 의원 3명의 발언을 듣고 심의, 심사 8명 가운데 5대 3으로 보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그렇게 급한 사항인지 3월 28일 다시 심의를 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지난번 3명씩 발언하던 것을 2명으로 줄였고 일부 서류를 제출한 모 씨에게는 발언 기회조차도 주지 않는 등 일방적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9대 0이라는 스코어로 금요일 확대 실시가 되기로 되었습니다. 지난 2월 5일 심사 보류 신촌에서 일어났던 이후 찬성 발언을 한 업주, 해당자, 관계자에게 일어났던 일들을 잠시 소개하겠습니다. 발언을 하거나 찬성을 한 업주에게는 이행강제금 부과 및 영업정지 등을 하였고 또한 하겠다고 엄포를 하였습니다. 모 업주에게는 현장에 나오지 말라 했는데 나왔다며 삿대질을 하고 인신공격을 하고 살벌한 분위기까지 조성하였습니다. 심지어 약속한 녹음테이프까지 튼다고 협박을 하였습니다. 2018년도 일부 과잉 충성하는 서대문구 공무원의 현주소입니다. 구청 공무원이 구민을 상대로 협박을 하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공무
서대문구 체육회(회장 이동준)과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총지배인 번하드 브랜더/이하 힐튼호텔)는 지난 18일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 회의실에서 상호간 업무협의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이동준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들과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 번하드 브랜드 총지배인을 비롯한 호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상호간의 성공적인 사업협력을 위하여 전략적인 제휴관계를 맺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번하드 브랜드 총지배인은 협약식을 통해 “동계올림픽을 통해 보았듯 평화와 스포츠정신으로 오늘을 통해 하나가 되어 함께 가는 좋은 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특히 이동준 회장은 “우리 서대문구 체육회가 관내 위치한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과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간의 사업협력을 통한 조직의 발전과 회원들에게 혜택과 지역경제 발전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양해각서를 통해 서대문구 체육회가 진행하는 행사사업 부분에 있어 힐튼호텔이 협력사로 제휴 키로 하며 상호 호혜의 원칙에 따라 협력하며 힐튼호텔은 서대문구 체육회에 객실이용과 현회, 식음업장 이용에 있어 상시 연간 할인가를 제공하는 등 협력관계를 이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가 민간 공유 활동 촉진을 위해 올해 2~3월 공모를 실시하고 심사를 거쳐 2개 사업에 사업비 총 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공유’란 공간,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의 자원을 함께 사용해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이다.지원 대상은 펀데이코리아네트웍스(주)의 ‘Where are you from?’과 우드포유협동조합의 ‘꿈꾸는 아기나무’ 사업으로 올 11월까지 서대문구와의 협약에 따른 공유사업을 추진한다.‘Where are you from?’은 다문화가정 자녀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에 착안한 언어문화 공유성장 프로젝트다.펀데이코리아네트웍스(주)가 다문화가정 2세와 한국으로 공부하러 온 외국인 유학생을 30명씩 모집해 진행한다.결혼이민 부모의 모국어로 대화하는 ‘언어나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독립문, 한양도성 등을 함께 탐방하는 ‘문화공유’, 한국생활 적응에 힘들었던 점을 공유하며 신뢰를 형성하는 ‘멘토링’ 등으로 꾸며진다.프로그램을 마친 뒤에는 함께한 추억을 나누는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다문화 시민의 행복한 한국 생활을 돕고 다양성이 존중받는 우리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서대문구가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지역 내 장애인과 복지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2018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을 열었다.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문동팔)이 주관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 고용 등을 위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복지, 마음을 닮다! 마·닮 축제’란 슬로건 아래, 모두를 닮다, 미래를 닮다(고용), 희망을 닮다(장애인인식개선), 정성을 닮다(식사), 즐거움을 닮다(예술공연)를 세부 주제로 진행했다.40여 개 부스에서 바리스타, 공예, 보육도우미, 임가공 등의 장애인 일자리 체험과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이 열었으며 또 보장구 청소와 점검, 장애인 생산품 판매, 체험 스탬프 수집을 통한 상품 교환 이벤트가 마련되고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도 운영했다.특히 행사의 주관자인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문동팔 관장을 비롯 오수미 서대문장애인부모회장, 황재연 지체장애인협회 서대문지회장, 오문영 햇살아래 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남국희 시각장애인 서대문구지회장, 신연옥 농아인협회 서대문구지
서대문구가 이달부터 올 11월까지 암 환자와 그 가족, 암 가족력이 있는 구민들의 심신 안정과 면역력 증진을 위해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건강마사지, 합창, 멘토가 들려주는 암 극복 이야기, 미술치료, 항암뷰티관리, 안산(鞍山) 트레킹, 목욕탕 이벤트, 건강 요리교실, 작은 음악회 등이 서대문구보건소와 가좌보건지소, 서대문구 치매지원센터 등에서 진행된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함께 그리고 즐겁게 노래하고 운동하고 그림 그리고 영양식에 대해 배우는 가운데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에너지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개별 프로그램에 따라 주 1회 또는 월 1∼2회, 연 2∼4회 열리며 매회 10명에서 20여 명씩 참여할 수 있다.희망 주민은 서대문구보건소 의약과 가족보건팀(02-330-1738)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신지윤 기자
가재울 청소년 마을학기는 6월부터 접수, 하반기부터 운영해남가좌1동 주민센터(동장 고석민)는 지난 4월 7일‘제3기 가재울청소년 마을학교’운영과 관련하여 명지고등학교 학생 21명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가재울청소년 마을학교’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지역특화사업인‘토요동학교’의 일환으로, 매주 토요일 10시~12시에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수업으로 교사를 꿈꾸는 고등학생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학기프로그램을 구성·기획하여 수업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2016년 시작한 ‘가재울 청소년 마을학교’는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성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올 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제3기 학기 프로그램은 멘티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더 늘릴 예정이다. 가재울 청소년 마을학교 1기 때부터 청소년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남가좌1동 주민센터(동장 고석민)는“ 매주 토요일 청소년들의 주요 활동이 주민센터에서 이루어 지고 있어 대단지 아파트 지역에서 이웃들을 만나기 쉽지 않은데, 청소년들이 서로 멘토 ․ 멘티로 만나 동네에서 함께 어울리는 경험은 마을 구성원 모두에게 소중한 토요동학교가 지속되길 희망하며, 우리 청소년들을 응원한다” 며 기대를 밝혔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 주차사업팀은 올해부터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자치 실현의 일환으로 「부정주차 의견진술 및 견인차량 이의신청 심의위원회」(이하 심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의견진술 및 이의신청 심의위원회란 거주자우선주차 구역에 부정주차한 차량을 단속 또는 견인조치 한 것에 대하여 부당하거나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경우 이의 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는 제도로 2018년 1월부터 시행중이다.심의회는 위부위원 3명,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돼 월 1회 이상 운영된다. 외부위원 3명은 지역사회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는 서대문 주민과 관내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 차량관련 업무 종사자 중 추천을 통해 위촉했다. 내부위원은 공단 관계자로 구성된다. 주민이 함께하는 심의회 운영으로 업무처리과정이 투명화 공개화 되어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한 주민 불만사항을 최소화하고, 부정주차 단속에 대한 이해향상과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의견진술 및 이의신청은 단속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의견진술서를 작성하여 증빙자료와 함께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심의회가 개최되어 참석위원 중 과반수의 선택으로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지난 14일 개최된 심의회
(사)한국청소년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황인국)은 서대문구 학교밖청소년들의 배움을 지원하고, 스스로 삶을 기획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세라비 학교를 열고, 함께 하는 멘토들과 네트워크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라비 학교 네트워크 협약식에는 지역사회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서대문 꿈드림센터 뿐만 아니라, 청소년수련관, 대안학교, 종합사회복지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터넷중독예방센터, 서대문경찰서, 서부보호관찰소 등 다양한 지원기관들과 청소년들의 직업체험과 인턴십을 지원하는 지역 일터와 협동조합, 학습 지원을 위한 멘토 등 50명 이상의 기관 및 멘토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해 배움, 건강한 생활, 미래지원 등을 위해 마을 지원 네트워크를 약속한다. 우리나라 학교밖청소년은 최근 몇 년간 4~6만명 수준이다. 서울시 학교밖청소년은 10,950명(교육통계연보, 2016)으로 학교밖청소년 비율은 1.1% 수준이지만, 대다수 학교밖청소년들은 스스로 배움을 유지하고, 사회진출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교밖청소년들은 학교를 그만두고 난 이후에도 대부분 검정고시 준비, 진로상담, 직업기술교육, 대안학교 입학 등 배움에 대한 욕구를
“잘 하는 것 하나 없고 자신감 부족이었던 저에게 꿈을 꿀 수 있게 해 준 도보여행이 이번에는 어떤 걸 선물해 줄지 기대가 되요.”비전학교에 다니는 은진이는 도보여행과 사랑에 빠졌다.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꿈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은진이에게 도보여행은 삶의 원동력이 되었다. 도보여행을 완주하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2학년 과정을 수료할 수 있었고, 사회복지사라는 꿈도 생기게 되었다. 작년에 이어 도보여행을 통해 느꼈던 감동과 가치를 친구들과 또 한 번 나누고 싶다며 은진이는 도보여행을 떠나게 되는 그 날만을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 열여섯 번 째, 올해도 우리는 힘차게 걷는다.한국청소년재단은 2002년을 시작으로 올해 열여섯 번째 도보여행을 진행한다. 올해는 대안학교 청소년들이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6박 7일 간 원덕역에서 경포대까지 180km를 걸으며 길 위에서의 ‘나’를 찾고 내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작은 도전을 시작한다. 길을 따라 걸으며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냄으로써 많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과 성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세상에 외치며 당당히 걸어가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을!“길에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애영)는 서울시 ‘아름다웃 이웃, 우리동네 나눔가게’ 민 ․ 관 실무자 네트워크 모임을 가졌다. 이 사업은 서울시복지재단 지원으로 복지자원개발 및 연계를 위한 민관협업 조직을 통해 공공 및 민간자원을 체계화 서비스의 중복, 재원의 낭비 문제를 해소하여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나눔가게 운영하기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그 동안 민과 관이 따로 나눔가게를 발굴 및 관리하였던 것을 좀더 복지사각지대에게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민관 협업을 통해 통합적인 관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서대문구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민관 실무자 네트워크 모임을 정기적으로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으로도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서대문구는 민과 관이 함께 모여 다양한 복지사각지대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신지윤 기자
봄 학기를 맞아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올해 첫 공연으로 영유아․어린이들을 위한 EBS딩동댕유치원 뚜앙 칭찬 뮤지컬을 4월 24일부터 4일간 오전 시간대 하루 각 두 차례, 28일 토요일 주말관객을 대상으로 총 11회 공연을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개최한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이 주최하고 서대문문화회관과 플랜씨앤씨가주관하는 이번 공연행사는 매년 운영해 왔던 아동극페스티벌 운영 규모에 맞도록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는 아동전문극단과 공동기획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꾸며진다.24일부터 28일까지 대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은 EBS딩동댕유치원의 뚜앙‘칭찬배지를 찾아라’가 뮤지컬로 제작돼 신나는 노래와 율동, 따뜻한 음악과 교육적 스토리로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TV에서만 보던 뚜앙을 직접 만나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번 작품은 EBS 어린이 프로그램인 ‘딩동댕 유치원’의 대표 캐릭터, 인터파크 고객평점 최고점(9.7)을 기록하며 온 가족이 함께 보기에 좋은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2월 서울 프라임아트홀 공연 후 10만 명 이상이 관람한 가족뮤지컬로 엄마들에겐
참여예산제란 주민들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도로서 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수련시설 중 최초로 도입하여 매년 수련관 예산의 1%를 청소년참여예산제로 편성하여 청소년들의 사회참여를 통한 전인적 성장과 건강한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서대문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참여예산제를 통해 홍제천 정화사업, 금연택시 캠페인 등의 청소년 제안사업을 진행하였으며, 2017년에는 수련관 내 청소년 공간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받아들여 ‘청소년 전용공간 들락(樂)날락(樂)’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청소년참여예산제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만9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사업제안이 가능하며, 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5월 31일까지 이메일(sdmfun1318@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실현가능성, 공익성, 청소년 성장기여도 등 5가지 항목의 심사를 통해 6월 중 선정하여 2018년 하반기에 청소년들을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신지윤 기자
제96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어린이축제가 개최된다. 서대문구 어린이축제는 입장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무료로 진행하여 지역 어린이들이 누구나 차별 없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와 가치가 각별하다. 제96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지역 내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서대문구 어린이축제가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열린다.이날 홍연2교에서 백련교에 이르는 홍제천 폭포마당 800M 구간에 8개 마당 57개 코너가 마련돼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문화행사가 펼쳐서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 가까운 곳에서 신나는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다.(사)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단장 강성규)이 주관하고 서대문구청을 비롯 서대문경찰서, 서대문소방서, 서울지방경찰청, 육군56사단, 원천교회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지역 내 어린이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날 실시하는 코너를 살펴보면 ▶놀이마당에서 ‘에어바운스’ 쥬라기공원과 동물농장 ▶재미마당에서는 미션 임파서블, 도전 열쇠를 찾아라, 베이블레이드(팽이), 알까기를 즐기고 ▶신나는마당에서는
서대문소방서(서장 서순탁)에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3층 소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1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식 및 의용소방대 화재예방 정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신규대원 2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서대문구의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보조 활동과 서대문구 안전지킴이로서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주도적으로 나서기로 했다.서순탁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들의 임무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생활의 안전을 위한 지원활동과 화재예방 캠페인, 사회봉사활동 등으로 확대되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더욱 더 많은 노력을 기울려 달라.”고 당부했다.서라영 기자
서대문구가 13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8 서대문 역사문화해설사를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구는 지난해 활동한 기존 해설사 8명을 재위촉하는 한편, 새롭게 참여하는 대학생 해설사 8명을 신규 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기존 해설사는 초등학교 교장, 시인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40대에서 60대까지의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프랑스대사관, 독립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으로 이어지는 ‘민주와 독립의 열망을 품은 길, 의주로’ 코스를 22회 운영했다.새롭게 참여하는 대학생 해설사는 이화여대 지리교육과 재학생들로, 이번 위촉에 앞서 이론과 현장 교육을 받고 시연을 진행했다.위촉장을 수여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역사문화해설사들의 친절하고 흥미로운 안내가 서대문 도보관광 코스를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서대문구는 지난해 ‘민주와 독립의 열망을 품은 길, 의주로’에 이어 올해 ‘나만의 힐링로드’와 ‘대학문화의 메카 신촌 탐방’ 코스를 새롭게 추가해 모두 3개 코스를 운영한다.나만의 힐링로드는 무악재역에서 출발해 무악재 하늘다리, 안산(鞍山) 봉수대, 봉원사로 연결되고, 신촌 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