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김용일 의원(재정건설위원회)이 2월 9일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에너지 조례안」은 3월 16일 제 24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수정가결되었다.제정의 주요내용은 ▲ 에너지 이용 주체별 권리와 책무를 규정 ▲ 에너지 절약 및 합리적 에너지 이용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 ▲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화 ▲ 신·재생에너지 및 미활용에너지 개발·이용·보급에 대한 사항 ▲ 친환경에너지 교통대책에 관한 사항 ▲ 에너지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사항 ▲공공·산업부문 에너지 시책 사항 ▲ 에너지자립마을협의회 설립 및 구성등이다.김용일 의원은 “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을 통해 에너지 이용의 합리화를 도모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함.”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신지윤 기자
서대문구의회 황춘하 의원(행정복지위원회)이 2월 28일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3월 16일 제 24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되었다.제정의 주요내용은 ▲ 음주행위를 하지 않도록 권고·계도할 수 있는 “음주청정지역”을 지정하도록 함 ▲ 음주 예방 교육 및 홍보를 할 수 있게 함 ▲ 구에서 발행하는 홍보물 등에 주류광고와 청소년 대상 행사에서의 주류 후원을 제한하도록 함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자를 위촉할 수 있게 함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황춘하 의원은 “과도한 음주에 따른 건강 및 주변 피해 등 사회적·경제적 문제를 감소시키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구민의 건강과 쾌적한 사회환경을 보장하기 위하여 조례를 발의하였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신지윤 기자
서대문구의회 김혜미 의원(행정복지위원회)이 2월 9일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3월 16일 제 24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수정가결되었다.제정의 주요내용은 ▲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호선으로 선출하고, 공무원인 위원과 위촉 위원을 각각 1명씩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도록 함 ▲ 위원 및 위원장의 연임에 대해 보건복지부령 규정과 달리 적용될 수 있는 조문을 삭제함을 골자로 하고 있다.김혜미 의원은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장 선출 규정을 법령의 규정에 맞게 개정하고, 위원 및 위원장의 임기 및 연임에 대한 규정이 서로 상충되는 부분을 정비하기 위하여 조례를 발의하였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신지윤 기자
서대문구의회 김순길 의원(재정건설위원회)이 2월 9일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은 3월 16일 제 24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수정가결되었다.제정의 주요내용은 ▲ 빈집 정비 및 활용에 대한 구청장의 책무 규정 ▲ 빈집정비계획의 수립 ▲ 빈집 또는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에 대한 실태조사 ▲ 일정한 경우 빈집 정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 등이다.김순길 의원은 “장기간 방치되어 관리되지 못한 빈집은 범죄, 화재 및 안전사고 등 각종 위험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고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의 시행에 따라 빈집에 대한 정비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빈집의 정비와 활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개입하여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고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 복지의 향상도 도모하고자 조례를 발의하였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신지윤 기자
서대문구의회(의장 김호진)는 4월 4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홍제활력 발전소 조성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여 주민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기존의 홍제천 자전거보관소를 활용하여 공방, 동아리 모임 공간, 세미나실 등 공동체 모임의 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주민에게 운영안을 설명 후,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참석대상은 주민, 통장 및 직능단체, 마을사업지기, 구의원 등으로 서대문구의회에서는 박경희 행정복지위원장, 이경선 의원, 홍길식 의원, 황춘하 의원, 서호성 의원, 김혜미 의원, 윤선경 의원이 참석하였다.참석한 의원들은 홍제활력발전소 공간 배치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궁금한 점을 질의하였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의원들은 “마을 주민이 함께 공유할 커뮤니티 공간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홍제동에 이러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될 생각을 하니 기쁩니다. 지역사회의 일은 주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야 하기에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현실성 있게 실현되어야 하고, 검토하여 합리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의회에서도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신지윤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이 주최하고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월 장애인의 날을 기해 2018 평창 패럴림픽 개‧폐막식을 빛낸 대표 장애인 무용수들을 초빙하여 무용과 이야기가 있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60분의 감동- 춤추는 휠체어 희망드림(Dream)콘서트”에는 국내 1호 휠체어 댄서 ‘김용우’, 청각장애 발레리나 ‘고아라’, 전 국가대표 장애인 댄스스포츠 선수이자 2014인천장애아시안게임 3관왕의 빛나는 ‘최문정’, 전 국가대표 육상선수 ‘박정호‘가 출연하여 자신의 삶을 이야기 하며 산전수전‧ 인생역전 감동의 스토리를 사진과 함께 풀어낸다.본 공연은 30분의 휠체어 댄스‧모던발레 공연과 30분의 토크쇼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진행자의 멘트는 수화통역이 병행되어 일반인뿐 아니라 청각장애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화합의 공연이 될 예정이다.공연과 더불어 4월 9일(월)~ 4월 20일(금)까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의 장애예술가들의 사진작품과 장애 무용수들의 활동사진이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로비에서 상시 전시된다.오늘날 팍팍한 세상살이에 지친 현대인들, 고된 학업중에 꿈을 찾아 방황하고 있는 학생들, 삶의 멘토가 필요한 모든
서대문구는 시민감사옴부즈만이 지난해 활발한 활동으로 구민 권익보호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4명으로 구성된 서대문구 옴부즈만은 지난해 38회의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건축, 도시계획, 교통, 공원녹지, 일반행정 등의 분야에서 58건의 고충민원을 조사 처리했으며 18건의 공공사업에 대해 청렴계약 감시 평가 활동을 펼쳤다. 이 중 고충민원 23건, 청렴계약 17건에 대해서는 서대문구청에 조치를 요구했다.서대문구 시민감사옴부즈만은 구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활동함으로써 구민 권리를 지키고 서대문구 공공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2017년도 서대문구 시민감사옴부즈만의 자세한 운영 사항은 서대문구 청렴포털(http://clean.sdm.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한편 2017년도 서대문구 시민감사옴부즈만 운영성과 보고회가 지난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류정수 서대문구 대표 옴부즈만은 “서대문구가 열린 마음으로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돼 달라”고 당부했으며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옴부즈만의 제안과 권고를 구청이 잘 받아들여서 구민 권리를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신지윤 기자
젊음의 거리 신촌에 청년을 위한 명소가 생긴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신촌 창천문화공원(연세로5나길 19)에 ‘청년문화전진기지’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신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주에 착공하며 올해 안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청년 문화예술 활동’ 연계망 구축을 위한 종합지원시설로,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815㎡다.지하 1층에 연습실, 지상 1층에 개방화장실, 2층에는 커뮤니티라운지와 창작사무실, 3층에는 사무실과 다목적홀이 들어선다.청년문화전진기지는 교류하고 토론할 공간이 부족했던 청년들에게 필요한 공간을 제공해 문화와 지역, 청년이 상생하는 거점 시설이 될 전망이다.구는 향후 각종 연세로 문화행사 및 창천문화공원 정비 사업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문화재생,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까지 그 조성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청년문화전진기지’ 건립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창천문화공원에는 1977년부터 운영돼 오던 창천경로당이 있었는데 이곳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청년문화전진기지’ 건립을 위한 경로당 이전을 반대했다.서대문구는 공사를 서두르지 않고 어르신들과 100여 차례 간담회를 열며 소통한 결과, 기존 위치에서
서대문구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2018년 3월 30일 금요일 10시에 복지관 강당에서 ‘2018년 장·노 돌봄 서비스 사업’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장애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서대문구와 복지관이 협력하여 실시하는 본 사업의 발대식에는 박홍표 서대문구청 경제재정국 국장과 문동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이 참여해 장·노 돌봄 활동가로 선발된 1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2018년 장·노 돌봄 서비스 사업’은 “장애인이 노인을 돌본다.”는 의미로 장·노 돌봄 활동가 10명이 독거어르신 50명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2017년에는 서울시주민참여예산으로 동료돌봄이서비스라는 사업으로 진행되어 사업 기간 동안 무사고, 무재해를 달성해,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서대문구청 경제재정국 박홍표 국장은 축사에서 “본 사업은 서울시 전체에 적용 가능한 사업으로 복지혜택을 받기만 하던 장애인이 사회복지에 참여해 복지 선순환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라고 하며 “본 사업이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충길 국장
자동으로 차량인식 후 음성 안내(낮)와 로고젝터 조명(밤) 작동지난주 부산에서 일가족 4명이 사망한 화재 당시 이면도로 불법주차로 소방차 진입이 늦어져 안타까움을 더한 가운데,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불법주차 방지 시스템을 개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구는 취약지역의 긴급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달까지 지역 내 긴급통행로와 소방도로 53곳에 ‘Iot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된 카메라, 로고젝터, 스피커로 구성돼 있다. ‘로고젝터’란, 이미지와 문구를 바닥에 비추는 조명장치로 야간에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으면서도 메시지를 전달하는 효과가 높다.먼저 카메라가 긴급통행로와 소방도로를 상시 촬영하며 불법 주정차를 자동 감지한다.10초간 차량이 멈춰있으면 이동할 때까지 낮에는 ‘스피커 음성 안내’, 밤에는 ‘로고젝터 조명’이 자동으로 작동되며 시민 안전의식을 높인다. 단, 차량 정체 등을 감안해 정차부터 이동 안내를 시작할 때까지의 시간은 각 도로 상황에 맞게 조정한다.긴급통행로에서 계속 이동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원이 현장으로 나가 과태로 부과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지난 3월 21일 11시30분에 관내 사립, 민간, 구립, 가정어린이집(이하 보육시설) 연합회 회장단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영유아 어린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연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다채로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단 승선호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서대문구 유아교육 발전위해 힘써 온 보육시설 회장단들의 헌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2018년도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지역 내 가까운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해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띠어 놀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회관이용에 있어 애로사항과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도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이은영 구립어린이집연합회장과 임미희 사립(서부)유치원연합회장, 김성주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김경옥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각 연합회 부회장, 총무, 서기 등 보육시설을 운영하는 원장들이 함께 참석했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지속적으로 영유아 보육 현장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보육시설 학사일정에 맞는 양질의 공연과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즌별로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시행할 방침이다.한편,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
서울시는 2011년부터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를 목표로 어린이보호구역 설치, 교통안전지도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전개해 14세 이하 어린이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그전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다고 밝혔다.’11년 1월 관련 규칙 개정으로 보호구역 지정권자가 서울지방경찰청장에서 서울특별시장으로 변경되면서 ’11년에만 어린이보호구역 126곳을 설치,’17년 기준 1,733곳으로 해마다 확대해왔으며 ’12년부터는 초등학교 등하굣길을 지키는 교통안전지도사를 운영해 ’17년 기준 209개교에 440명까지 배치해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유괴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범죄 예방에도 도움돼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매년 90% 이상 “만족”하는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통계분석을 통해 제반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2020년까지 어린이교통사고사망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시에서 지난 5년(’12~’16년)간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 결과 새 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5월에 가장 많이 발생(11%)하고, 가을까지 사고빈도가 높았으며 58%가 초등학교 반경 300m 이내에서 발생했고 시간대별로는 방과 후 활동 시
서대문구가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탐방여행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스토리텔링이 있는 도보관광코스를 발굴하고 대학생 해설사를 양성, 운영한다.구는 이화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지리답사동호회 회원 8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시연을 진행한다.이들은 교육 수료 후 대학생 해설사로서 서대문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해설한다. 또 SNS에 서대문구 관광 명소와 축제, 콘텐츠를 소개하고 창의적 관광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대학생 관광 서포터즈’로도 활동한다.서대문구는 총 3개의 도보관광 코스를 운영한다. 1코스인 ‘민주와 독립의 열망을 품은 길, 의주로’는 지난해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에 운영했다. 프랑스대사관, 독립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 근현대사적 의의가 큰 곳을 탐방하는데 민주와 독립의 정신을 되새기는 코스로 대기 예약이 발생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2코스인 ‘대학문화의 메카 신촌 탐방’은 이화여대, 이대 오이길, 신촌역사, 신촌 박스퀘어, 토끼굴, 연세대학교로 이어진다. 대학가라는 지역 특성을 살려 대학생 해설사들이 대학에 얽힌 역사적 문화적 내용들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신촌 대학가에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문동팔)이 장애인의 날 하루 전인 이달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지역 내 장애인과 복지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2018년 마·닮 축제’를 연다.이날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장애인 고용 등을 위해 30여 개 부스에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특히 ‘마·닮 축제’에서는 장애인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과 취업 상담을 한다.행사 참여자들이 직접 풀어보는 인식개선 퀴즈와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마음을 담아서 마을을 형성하는 퍼포먼스와 지역주민이 공모한 인식개선 슬로건 펼쳐지는 ‘장애인 복지 마음을 닮다’퍼포먼스도 열린다.이날 오후 2시 시작되는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장애인식개선 슬로건 공모전’ 입상 학생 4명에 대한 시상, 축하 공연, 장애인 복지 마음을 닮다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기념식 후에는 7개 팀이 출전하는 장애인 재능 오디션과 서대문구 각종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세상으로 나가는 선포식’으로 마·닮 축제 행사가 막을 내린다.신지윤 기자
서대문구는 천연동과 충현동에서 지역주민의 참여로 천연충현 도시재생활성화사업 계획수립을 위한 주민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달 17일 천연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전체 주민워크숍에서 임시주민협의체가 발족됐으며 이후 이달 초까지 공동체 및 사회적경제, 골목환경, 동네상권, 역사문화, 보행 등 5개 분과가 분과별로 2회씩 주민워크숍을 운영했다.‘공동체 사회적경제’ 분과는 소소한 일거리와 마을사업을 통해 경제 활동하기,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앵커시설 만들기 등의 사업 내용을 집중 논의하고 있다.‘골목환경’ 분과는 노후화된 주택을 개보수해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동네 골목을 푸르게 가꾸어 삶의 여유를 찾는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동네상권’ 분과는 노후 점포와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특색 있는 동네 상권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역사문화 분과’는 마을 스토리와 즐길거리 만들기, 동네 역사문화 알리기, ‘보행’ 분과는 안전하고 걷는 즐거움이 있는 마을길 만들기를 위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참여 주민들은 자신들이 우선순위를 부여한 세부 사업과 선정 이유를 공유는 가운데 앞으로 천연충현 도시재생사업에 적합한 사업들을 추려낼 예정이다.신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