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15일 연희숲속쉼터에서 개최 서대문구가 ‘2018 서대문 안산(鞍山) 자락길 벚꽃음악회’를 구청 인근 연희숲속쉼터 벚꽃마당 야외무대에서 이달 12~15일 개최한다.높이 296m로 서울 남산(262m)보다 다소 높은 안산은 서대문구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허브원, 메타세쿼이아 길, 벚꽃 등으로 유명하다.특히 수령 40~50년의 수양벚나무, 산벚나무, 왕벚나무 3천여 그루가 봄마다 장관을 이룬다.벚꽃과 함께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로도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구는 이에 걸맞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12일부터 14일까지는 오후 2시와 7시, 일요일인 15일에는 오후 2시 등 모두 7회 공연이 펼쳐지는데 22개 팀이 출연해 가요, 팝, 클래식, 국악 공연 등을 선보인다.또 초등학생 풍물패, 소년소녀합창단, 여성합창단 등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구민들의 무대도 마련돼 음악회의 의미를 더한다.공연 무대가 마련될 연희숲속쉼터는 서대문구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음악회 첫날인 12일 오후 2시에는 무지개합창단과 악단 광칠(국악밴드)이, 7시에는 정민아(모던가야금), 에클레시아(팝페라), 비스타(펑키록밴드)가 출
서대문구는 다음 달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30여 명이 참여하는 ‘2018 학생회 연합’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서대문구 학생회 연합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 사업을 직접 기획 운영한다. 또 학생회 간 교류와 벤치마킹을 위해 월 2회 정기회의를 갖는다.지난해에는 연 12회의 정기회의와 학생인권 증진 활동, 리더십 강화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작년 8월에는 신촌 연세로에서 청소년 권리 증진 플래시몹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도 했다.올해에는 정기회의 외에도 서대문청소년e스포츠대회, 학생자치포럼 등의 운영과 함께 다른 청소년자치기구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청소년 네트워킹의 초석을 마련할 방침이다.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 학생회 연합을 통해 스스로 사업을 구상하고 실행해 본 경험이 장래에 대한 청소년들의 더 큰 꿈과 포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신지윤 기자
자녀가 정서적으로 발달하지 못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부모가 자녀를 감정경험으로 부터 보호하기 때문입니다.어떤 부모들은 자녀가 좌절, 분노, 슬픔과 같은 소위 나쁜감정을 느끼지 않게 해주려고 전전긍긍합니다. 자녀가 시험을 망치면 위로해주고 덮어주고 기분전환을 시켜줍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자녀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또한 자녀가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보호할뿐 아니라 비위를 맞추어주려고 애씁니다. 자녀의 기분이 상할 수 있는 상황을 피하고 자녀의 기분에 좌지우지 되는 것입니다.하지만 자녀가 감정을 깊이 경험하지 못하면 역효과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자녀가 자신의 감정을 경험하고 이해하지 못하면, 유년 시절을 거쳐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마주치게 되는 여러가지 정서적인 도전을 긍정적으로 해결하는 법을 배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과보호가 가져오는 또 다른 결과로는 자녀 혼자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아이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힘이 없다고 믿으면 애초에 시도 자체를 하지 않는다."라고 가족심리상담사 리처드 슈가먼은 말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하고 이해하지 못하면 긍정적인 감정 역시 충분히 느끼고 누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죄와 상관없는 시련을 겪을 때에 죄로 인한 고통인지를 묻습니다. 오늘 시편 44편의 저자도 큰 고통을 겪으면서 고통이 죄 때문인지를 묻습니다.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임하였으나 우리가 주를 잊지 아니하며 주의 언약을 어기지 아니하였나이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잊어버렸거나 우리 손을 이방 신에게 향하여 폈더면 하나님이 이를 알아내지 아니하셨으리이까” 그들은 하나님을 잊지 않았고 은밀한 범죄도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죄와 상관없는 시련 때문에 고통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위로의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죄와 상관없는 시련을 겪을 때1. 과거의 은혜에 대한 감사가 회복됩니다. 시편 저자는 선조들이 과거에 받았던 은혜를 기억합니다. “주께서 주의 손으로 뭇 백성을 내쫓으시고 우리 조상들을 이 땅에 뿌리 박게 하시며 … 그들이 자기 칼로 땅을 얻어 차지함이 아니요 그들의 팔이 그들을 구원함도 아니라 오직 주의 오른손과 주의 팔과 주의 얼굴의 빛으로 하셨으니 주께서 그들을 기뻐하신 까닭이니이다” 하나님은 약속의 땅을 이스라엘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들이 탁월해서 정복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그들을 기뻐하셔서 선물로 주신 것 뿐이었
서대문구가 이번 달 19일부터 어르신들에게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등을 불법 판매하는 일명 ‘떴다방’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떴다방’은 공짜 선물이나 공연으로 어르신을 유인한 뒤 값싼 일반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질병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 과대 광고해 고가에 판매하는 곳이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어르신들 외에는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는 등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구는 ‘떴다방’으로 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어르신인 실버보안관과 보건소 직원인 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경로당 같은 어르신 집합시설을 중심으로 주기적인 홍보를 실시한다.또 ‘떴다방’ 현황을 파악해 점검하고 지도 단속을 벌이며 법 위반 사실을 적발하면 관계 법령에 따라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한다.이준영 서대문구보건소장은 “어르신을 현혹시키는 떴다방 단속을 강화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지윤 기자
올해 3월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서대문구 북아현동(자치회관)에서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실(이하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 교실 개설후 현재 프랑스 ․ 스위스 ․ 영국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10명이 한국어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수강생들은 주로 직장인과 학생들이며, 유니버셜발레단에서 활동하는 발레리노 분도 한국어 수강생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한국어 수업은 강사분들의 자원봉사로 시작되어 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정식 운영하게 되었다.자원봉사자분들은 직장생활과 공부를 위해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뿐아니라 다문화가족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생활을 도울 수 있는 기회로 확대되길 희망하고 있다.더불어 한국어교실로 시작된 서대문구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점차 넓혀 나갈 뜻도 밝히고 있어, 앞으로 한국어교실 참여자들의 지역사회활동에 대한 기대도 높이고 있다.북아현동 한국어 교실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추가 접수중이다.신지윤 기자
구청장 예비후보 3명, 시의원 11명, 구의원 13명 (24일 현재)6.1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지 22일 각 부문별 예비후보 등록이 점차 늘고 있다.24일 현재 등록된 예비후보는 구청장3명, 시의원 11명, 구의원 13명으로 아직은 저조하나 그동한 설왕설래하던 선거구가 획정됨에 따라 그 속도가 빠르게 높아질 전망이다.서대문구는 지난6대 선거때와 동일하게 구의회가 가선거구(충현동, 천연동, 북아현동, 신촌동/3명), 나선거구(연희동/2명), 다선거구(홍제1,2동/2명), 라선거구(홍제3동, 홍은1⋅2동/3명), 마선거구(남가좌1⋅2동, 북가좌1⋅2동/3명)로 5개의 선거구로 구성되어 있다.시의회의 경우 1선거구는 구의회 가선거구와 3선거구는 라선거구와 4선거구는 마선거구와 동일하며 2선거구만 나,다 선거구가 합쳐져 4개의 선거구로 구성되어 있다.6.13 지방선거가 7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선거구별로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점차 빨라지고 있다.
서울시가 도심 공동화와 침체된 상권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서울을 보행재생, 산업재생, 역사문화 재생도시로 변혁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이달 16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세계적 권위의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이 가운데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보행재생’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아 눈길을 모았다.7∼80년대 젊음과 낭만의 상징이었던 신촌 연세로는 90년대 후반부터 무분별한 상업화로 대학가 이미지가 실추되고, 꽉 막힌 도로와 비좁은 인도, 난립한 노점상과 각종 장애물 등으로 방문객이 급격히 감소했다.하지만 이곳은 2012년 7월 서울시의 첫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2013년 9월 착공을 거쳐 2014년 1월 개통했다.서대문구는 연세로를 차로 축소와 보도 확장을 통한 걷기편한 거리 조성, 보행 지장물 정비 등을 통해 사람 중심의 친환경 거리로 탈바꿈시켰다.특히 주말 ‘차 없는 거리’ 운영을 통해 다채로운 행사와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연세로가 음악과 축제의 광장, 활기찬 젊음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했다.이러한 성과로 서울시는 지난해 9월 ‘리콴유 세계도시상’ 사무총장을 초청한 자리에서 서울로7017,
새로운 변화, 혁신, 서대문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 다짐김정진 전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이하 서대문구지회/사진) 부회장이 지난 22일 서대문구지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8 정기총회 및 제20대 지회장 선거에서 제20대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에 당선됐다.이날 정기총회는 재적 대의원 104명중 97명의 높은 참석율을 보인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난 한해동안의 사업과 결산에 관한 내용을 보고했으며 또한 2018년도 사업과 예산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서대문구지회의 운영과 관련해 제기된 문제로 인해 전희남 전 회장이 사퇴함에 따라 회장 선출을 실시해 선거공약으로 ▲경로당 회장 처우 개선 ▲경로당 운영비 인상 ▲경로당 지회납부 회비 인하 ▲일자리사업 확대 ▲지자체와 유기적 협력 등을 내건 김정진 후보가 60표를 얻어 참여 대의원 97명중 34표를 얻은 이강선 후보를 26표차로 따돌리고 회장에 당선됐다. 김정진 당선자는 당선 인사말을 통해 “제20대 서대문구지회장으로 선택해주신 대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금까지 잘못 운영해온 지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무거운 짐을 졌지만, 스스로 진 짐이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지회장 직무를 최선을 다해 노
서대문구는 위생용품안전관리강화를 위해 다음달 19일부터 ‘위생용품관리법’이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세척제, 헹굼보조제, 위생물수건, 화장지,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17개 제품이 위생용품으로 지정됐다.각종 일회용 제품(컵, 숟가락, 젓가락, 포크, 나이프, 빨대, 행주, 타월, 종이냅킨, 이쑤시개, 면봉, 기저귀)도 여기에 포함됐다.다음달19일부터위생용품제조업자와물수건처리업자는시설기준을갖추고 서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 공중안전팀(02-330-8478)에신고해야 한다.신고없이위생용품을제조하면1년이하징역이나 1천만 원이하의벌금에 처해진다.서대문구보건소는 구민건강증진을위해생활밀착형위생용품에대한 적극적인 위생관리를실시할 계획이다.신지윤 기자
성공비지니스와 함께하는 최고의 경제단체인 서울상공회의소 서대문구상공회(이하 서대문상공회)는 지난 3월 20일 연대 동문회관 5층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서대문구상공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제1회 2017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안)과 제2호 2018년 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제3호 안건인 8 임원 선출 및 해임(안) 승인에 관한 사항등 3개 안건을 처리했다.상공회는 최고경영자과정과 실무교육 등 교육사업과 구청장 및 기관장과의 간담회, 워크샵과 산업시찰등 각종 행사와 회원들의 단합활동, 특히 회원사들에 대한 경영상담과 경영애로해소위원회 활동을 통한 경영지원 활동에 대해 보고했다.또한 28회에 걸친 각종 교육과 최고경영자과정, 경영상담, 회원교류활동, 서울시중소기업육성자금 추천서 발급 사업등 을 중점추진방안으로 하는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결의했다.특히 김남전 회장은 임원선출을 위해 조익현 수석부회장 등 4명의 전형위원을 지명하고 전형위원들은 임원 선임(안)으로 수석부회장에 이동준, 최주호씨를 부회장에 최승호씨를 이사에 김동욱, 서봉수, 서태석, 손유나, 유종권, 최의열씨를 제출해 만장일치로 선임안을 통과시켜 수석부회장 2
서대문구는 경의중앙선 신촌역 옆 어두침침했던 신촌 토끼굴이 개성 넘치는 그라피티(길거리그림) 작품들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20일 밝혔다.길이 65m, 폭 4.5m인 신촌 토끼굴은 드라마 ‘도깨비’와 여러 CF 촬영지로 알려지며 많은 내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지만 조명이 어둡고 냄새가 나는 등 환경이 좋지 않았다.구는 공공미술을 통한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6월 ‘신촌 토끼굴 관광명소화 사업’ 계획을 세웠다.이 계획은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사업 ▲서울디자인재단 주관 ‘동(洞)’ 지역문제 해결 디자인 컨설팅 지원사업 ▲서울시 자치구 연계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 공모 등에 잇달아 선정됐다.이후 서울시 공공미술 자문단과 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11월 최종 기획안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조성 작업에 들어갔다.서대문구는 그라피티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토끼굴 내부 벽면을 정비하고 LED 조명을 밝게 교체했다. 토끼굴 외부에는 바닥을 새로 포장하고 보안등과 목재 계단 진입로를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토끼굴 진입부에 위치한 창천가압장 벽면은 안산(鞍山), 홍제천, 독립문 등 서대문구 랜드마크를 담은 신주욱 작가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우상호, 박영선 시장후보자가 ‘공정, 공평, 공개’의 3공 경선 원칙이 지켜지는 경선을 위한 공동 의견을 제출했다.우상호 • 박영선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 주고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서 당은 민심의 향배가 정확이 어디로 가는지 짚어 내고, 국민들의 정치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선거를 치러야 한다며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낮은 자세로 국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지난 촛불민심의 요청이 무엇이었는지 새롭게 각인하며 선거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공정한 경선만이 아름다운 선거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첫째, ‘결선투표제’는 반드시 보장되어야 할것을 강조하며 특히, 국민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경선 흥행을 위해서도 ‘결선투표제’는 반드시 도입해 민주당의 압도적 판세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둘째, 서울시장 후보자들의 정책대결 및 자질검증의 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장치가 마련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1,2차 경선 과정에서 TV토론회를 비롯한 정책토론회의 실시와 권리당원 및 안심번호 대상자에게 당 선관위 명의로 각 후보자들의 홍보 컨텐츠를 소개하는 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