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시 선거구 획정이 늦어져 예비후보자등록 등 선거일정에 차질 및 혼란을 야기시킨 바 있다. 물론 선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선거구가 획정되어, 비록 우여곡절 끝에 선거는 치러졌지만, 그 당시의 혼란은 당사자인 후보자나, 이를 관리하는 선거관리위원회 입장에서는 초유의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를 바라보는 유권자의 혼란도 상상 못할 짐작이 간다. 그때가 2016년초이니 얼마 지나지 않은 최근의 일이다. 그 때 기억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100여일이 남은 제7회 지방선거에도 똑 같은 일이 발생하였다.(지난 2월 말 임시국회 정개특위에서도 선거구획정 부결)선거구 공백상태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이 지난 3. 2부터 시작되었다지만, 당연히 선거구가 없으니, 예비후보자등록은 저조할 수 밖에 없다. 그 이유는 선거구 획정 후 다시 새로운 선거구에 등록해야 하는 이중 번거러움이 발생한 것이다. 이렇다보니 시장,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과 지역구 시의원, 구의원의 예비후보자 등록 후보자수가 현저한 차이가 나는 이유이다. 경쟁률이 낮은 표면적인 이유 뒤에 가려진 진실이 있었다는 것이다.선거법에서 선거구 획정안을 늦어도 선거일전 6개
서대문구가 ‘에브리데이, 인권!’이라는 주제로 명사들의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주민 인권교육을 마련했다.인권 감수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생활 속 인권이야기’로 금요일인 3월 16일과 23일, 30일 저녁 7∼9시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16일에는 만약은 없다, 지독한 하루의 저자인 남궁인 응급의학과 의사가 ‘세상을 바꿀 희망의 골든타임’이란 제목 아래 응급실에서 마주했던 삶과 죽음의 이야기와 이를 통한 생명과 인권 존엄에 대해 강연한다.23일에는 생활법률 강연으로 잘 알려진 이인철 변호사가 ‘우리 집 인권은 안전한가’란 제목으로 ‘가정 내에서 이뤄지는 차별 사례’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가족친화적인 인권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방법’을 소개한다.30일에는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현대건축의 흐름의 저자인 유현준 건축가가 ‘그 집에 사람이 산다’란 제목으로 공간과 인권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말한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인권에 더욱 관심을 갖길 바라며, 인간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서대문구 생활 속 인권이야기는 무료 강연으로, 강연마다 선착순 40
서대문구는 정부 혁신선도 과제인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사업’의 선도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자체 주도로 생산에서부터 소비, 환경까지 먹거리 이슈에 관한 종합전략을 세우고 먹거리와 관련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했다.서대문구는 2012년 11월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친환경식재료 공급, 다양한 식생활교육, 구립어린이집과 어르신복지시설 급식 지원, 식재료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 또 친환경 생산지 체험활동과 직거래장터를 통해 도농상생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푸드플랜 구축 선도 지자체로 선정됐다.구는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지역 내 먹거리에 대한 심층 실태조사 ▲지역에 맞는 정책과제 도출 ▲민관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이 과정에서 상호 피드백을 거쳐 올해 안으로 푸드플랜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문 구청장은 올 초 신년사를 통해서도 ‘학교에 친환경 쌀 보조금을 지원하고 유전자변형(GMO) 없는 가공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장기적으로는 서대문만의 협동조합형 대형마트를 조성해 먹거리 안전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
▶ 홍은2동 수도암, 저소득 가정에 쌀 100포와 김 100상자 전달▶ 남가좌1동 교동협의회, 저소득가정 방문 난방용품 등 맞춤형 지원충현동의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2018년 2월 13일 충현동 저소득 틈새계층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였다.‘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충현동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 직원이 정성을 모아 정기적 성금 과 성품을 후원을 하고 있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 김종석 원장은 “직원들이 마음을 담아 모았다. 지역사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과 봉사를 하고 싶다.”며 소회를 밝혔다.홍은2동 소재 ‘수도암’은 2월 9일 홍은2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가정에 쌀100포(1포5kg)와 김 100상자를 전달했다.수도암 최혜숙 원장은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이웃 발굴과 지원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도암은 현재, ‘100가정보듬기’ 사업의 후원자로도 참여하고 있다.남가좌1동의 ‘교동협의회’는 서대문구 주요 취약지역인‘좌원상가’의 저소득 가정방문을 통해 20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였다.체납된 전기세, 겨울이불, 내복,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 및 식료품을 개인의 사정에 따라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
서대문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꿈과 끼를 발산하고 지역사회에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자치단 및 동아리를 모집한다.봉사, 놀이, 요리, 축제,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2018년 한 해를 누구보다 재미있게 보내고 싶은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모집에는 8개의 분야 (청소년운영위원회, 놀이 연구 기획단, 요리 봉사 동아리, 축제 기획단, 미디어 기자단, 멘토링 봉사단, 대학생 서포터즈, 청소년 동아리)가 있다. 상시 모집하며 연중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활동을 하는 청소년은 무료로 활동 공간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봉사 활동을 하는 경우 봉사 시간을 발급 받을 수 있다.접수는 서대문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www.fun1318.or.kr) 공지사항 ‘자치단 및 동아리 모집’을 접속하여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sdmfun1318@naver.com)로 접수 가능하다. 문의는 서대문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 02-334-0080으로 문의하면 된다.서라영 기자
지난달 17일 서대문구 북가좌1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린 구정업무보고회에서 한 어린이의 내레이션이 담긴 2분 남짓한 동영상이 상영됐다.북가좌초등학교 1학년 학생인 이 어린이는 “등굣길에 신호등을 3번씩이나 건너야했지만 엄마와 여러 어른들의 노력으로 낡은 육교가 없어지고 X자형 횡단보도가 생기게 됐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이 어린이는 2학년이 되면 신호등을 한 번만 건너 학교에 갈 수 있게 된다. 또 여러 안전장치가 보강되고 차량 제한속도도 하향 조정된다.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북가좌초교 사거리에 설치된 육교를 철거하고 X자형(대각선) 횡단보도와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육교는 이용률이 낮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며 유모차와 휠체어가 오가기 불편해 철거를 요구하는 민원이 잇따랐다. 하지만 ‘육교가 횡단보도보다 안전할 것’이라는 인식 때문에 육교 존치가 당연시돼 왔다.하지만 실제로는 등하교시간을 더해 육교를 지나는 학생은 20여 명에 불과했다. 어린이들이 계단을 오르내리기보다 횡단보도로 돌아가는 것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또 차량들이 육교 밑을 지나며 속도를 더 내는 문제도 있었다.서대문구는 주민 간 이견이 있을 수 있는 ‘육교 철거’라는
서대문구가 성에 대한 건전한 인식 강화와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인권교육과 고충상담창구 운영 등 성 비위 방지 조치를 철저히 시행한다.미투(Me Too) 운동으로 성폭력과 성희롱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조직 내에서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위해서다.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성희롱 고충상담 창구와 성희롱 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성희롱 고충사건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공정한 조사로 초기 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소문 유포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건이 일어난 이후 최소 2년간 피해자 근무 부서를 관리한다. 또 피해자에 대한 심리치료와 상담을 지원한다.성희롱 행위자에 대해서는 의원면직을 제한하고 무관용의 엄정한 인사 조치를 취한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6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정례간부회의에서 “공직자들이 도덕적 문제로 하루아침에 추락하는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 정신무장을 철저히 하고 인권의식을 더욱 높여 달라”고 강조했다.이어진 간부 직원 인권교육에는 심용환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진실과 정의는 지지 않는다’란 주제로 강연했다.심 작가는 일본군 위안부
서대문구가 3월 30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고 6월 지방선거 지원을 위해 실시된다.주요 추진사항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등록 된 자의 재등록 독려 등이다.이 기간 중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여부 등에 대해 방문조사를 실시하며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舊 말소)된 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한다.사실조사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받는다. 궁금한 사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공모한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2018년 무지개다리 사업」에 3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주관기관 선정은 전국 41개 기관이 공모하여 1차 사업계획서 평가 2차 PT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7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지방 공기업 중에는 유일하게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선정되었다.「무지개다리 사업」은 인종, 성별, 나이, 직업, 계층, 거주환경, 소속집단, 지향하는 가치 등의 차이로부터 발생될 수 있는 각각의 고유문화, 소수문화, 세대문화, 하위문화, 지역문화, 종교문화 등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데서 출발하여 서로의 문화기본권을 존중하고 나아가 쌍방향 또는 다방향 문화소통을 통한 화합과 문화적 진보 창출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무지개다리 사업」은 지역의 문화다양성 정책 환경을 개선해가면서, 새로운 문화다양성의 자원 발굴 및 다양한 문화 간의 상호교류를 지속적으로 장려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요업무사업으로 진행된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서대문… 차이愛 빠지다」라는 사업명으로 2018년 3년차 사업으로 본격적인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의 시기로 잡고 문화
자녀가 성취하고자 하는 활동의 목표를 정하면 성실성에 대해 더 잘 가르칠 수 있습니다. 목표를 설정하면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을 배워두면 평생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목표설정은 자녀가 성실성과 주인의식에 관련된 핵심적인 가치관을 배울 수 있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목표를 설정하면 미래를 위해 계획하고, 원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한 행동과 결과 사이의 관계를 분명히 깨닫게 됩니다. 노력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기쁨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목표설정은 생각처럼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자녀가 어떤 활동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지식이 없다면 목표설정을 부모에 의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부모는 강요하기보다 유도하는 역할을 해야 하며, 자신의 욕심을 앞세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녀에게 기타를 가르치면서 기타리스트가 되기를 바라는것은 곤란합니다. 또한 부모 자신이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어떤 목표가 자녀에게 적당한지 결정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독립문까지 약400m 구간 3.1만세운동 재현하며 행진서대문구가 제99주년 삼일절인 3월 1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행사를 열었다.이날 오전 정부의 3.1절 기념식이 독립유공자와 사회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념식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고난을 겪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정형화된 식순에서 벗어나 문재인 대통령 등 기념식 참석자들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독립문 앞까지 약 400m 구간에서 3.1만세운동을 재현하며 행진해 눈길을 모았다. 대형 태극기와 김구, 안창호, 유관순 등 독립운동가들의 대형 초상화도 함께 행렬을 이뤘다. 오후에는 전국의 독립운동 관련 기념관 9곳이 참여해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는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열었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태극기 만세 가방 만들기, 의암유인석유적지은 삼일절 손수건 만들기, 안중근의사기념관은 안중근 옥중 유묵 쓰기를 진행했다.시민들은 태극기 팔찌와 과자 만들기, 태극연 날리기, 붓글씨로 독립운동가 어록 써보기를 체험하고, 독립운동가와 일제 헌병으로 분장한 배우들과 함께 사진도 찍었다. 또 독립
미투 운동이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무브먼트가 되고 있습니다. 성폭력을 당한 여성들의 용기 있는 고백과 위선적인 지도자들의 고개 숙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권력을 가진 남성들이 자신들의 우월적 지위를 가지고 여성들을 농락한 범죄는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을 죄악입니다. 사도 바울이 살던 로마 제국에선 여성들의 지위가 더욱 낮았습니다.초대교회는 타락한 사회를 향해 부부간의 정절을 선포했습니다. 그들은 부부관계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를 치료하는 모델이 되었습니다. 교회가 어떻게 인간관계를 치유할까요?1. 그리스도의 희생의 모본으로“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는 명령은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는 결론으로 이어집니다. 서로 섬기는 삶은 인간관계의 첫 단추입니다. 세상에서는 서로 군림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그리스도의 모본 때문에 서로 섬기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동등하셨지만 자신을 비우시고 죽기까지 섬기셨습니다.우리가 그리스도의 희생적 사랑을 경외할 때 서로 섬기는 삶을 살아가는 도전과 지혜와 마음을 받습니다. 사랑은 자기 정욕을 위해 이웃을 이용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사랑
서대문구가 주민들이 베란다나 옥상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을 보급한다.상자텃밭은 흙과 퇴비가 담긴 상자에 모종이나 씨앗을 심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돼 있다.구는 40리터(가로 60cm×세로 40cm×높이 36cm) 크기의 상자텃밭 600세트를 준비했다. 이 세트는 상자와 함께 유기농 배양토(40리터), 상추 모종, 재배 매뉴얼로 구성돼 있다.흡수봉을 이용한 자동 급수 장치가 있어 식물에 물을 직접 뿌리지 않아도 상자 하단 투입구에 물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재배할 수 있다.이달 12일 오전 9시부터 소진 때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서대문구 주민은 최대 5세트, 단체는 최대 1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세트당 원가격의 20%인 7,800원을 내면 분양받는다.또 신청하는 공립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는 전체 100세트 한도 내에서 학교(유치원)별로 10세트까지 100% 비용을 지원한다.희망 주민과 단체, 기관은 서대문구 홈페이지(구민참여⇒열린광장⇒상자텃밭신청)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구청 환경과(홍은2동주민센터 4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4월 초에 상자텃밭을 지급하고 작물재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문석진
연희초등학교 앞 애물단지 전신주가 한 구의원의 3년간의 끈질긴 노력으로 서대문구의 명물로 그 모습을 드러내며 이전을 완료했다.연희동 소재 연희초등학교 정문 앞 폭 2.5m의 도로 중간 육교와 인접한 길에 전신주가 흉물스럽게 자리잡고 하교길 경사로를 뛰어내려오는 어린이들의 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돼 오래전부터 학부모들로부터 전신주의 이전을 건의해 왔다.하지만 교육청과 한전간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계속적으로 미뤄 지면서 어린이들의 안전확보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돼 학부모들과 구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한 연희동 출신 서대문구의회 이기수 의원(자유한국당, 현 부의장)은 3년전부터 한전에 적극 건의하면서 다방면으로 관계기관과의 끈질긴 협의 끝에 지난 7월 한전이 비용을 부담해 학교 담장 옆으로 전신주를 이전키로 결정했다. 하지만 학교측에서 교육청과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전은 중단되었고 이로 인한 학부모와의 갈등을 빚었다.이에 대해 학교측은 이전 장소로 협의된 위치가 교육청부지로 점용료 문제도 있고 또한 학생들의 안전이 오히려 더 위험할 수도 있다고 판단돼 고민을 거듭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최근 전신주의 위치와 그 위치에서 학생들에게 안전을 보장
서대문구가 제99주년 삼일절인 3월 1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행사를 열었다.이날 오전 정부의 3.1절 기념식이 독립유공자와 사회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념식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고난을 겪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정형화된 식순에서 벗어나 문재인 대통령 등 기념식 참석자들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독립문 앞까지 약 400m 구간에서 3.1만세운동을 재현하며 행진해 눈길을 모았다. 대형 태극기와 김구, 안창호, 유관순 등 독립운동가들의 대형 초상화도 함께 행렬을 이뤘다. 오후에는 전국의 독립운동 관련 기념관 9곳이 참여해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는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열었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태극기 만세 가방 만들기, 의암유인석유적지은 삼일절 손수건 만들기, 안중근의사기념관은 안중근 옥중 유묵 쓰기를 진행했다.시민들은 태극기 팔찌와 과자 만들기, 태극연 날리기, 붓글씨로 독립운동가 어록 써보기를 체험하고, 독립운동가와 일제 헌병으로 분장한 배우들과 함께 사진도 찍었다. 또 독립운동사 OX 퀴즈에 참여하고 독립지사가 유언을 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