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성탄절로 이어지는 휴일을 앞둔 22일 오후, 60여 명의 노숙인들이 서대문구청 대회의실로 모였다.브릿지종합지원센터, 디딤센터, 열린여성센터, 구세군서대문사랑방 등 서대문구 내 노숙인 시설에서 온 이들로, ‘희망의 옷 나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구청을 찾았다.구는 따뜻한 온기가 더욱 필요한 시기에 노숙인들에게 이웃의 정을 전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구청과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외투, 패딩, 스웨터, 점퍼 등 겨울옷과 신발, 목도리 등 750여 점을 기증했다.구는 당초 100∼200여 점 정도 모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기대 이상의 호응으로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는 수량을 확보했다. 행사 후 남은 물품도 노숙인 시설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예정이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도 이날 행사를 위해 외투와 점퍼, 머플러를 기증했다.문 구청장은 “1년 동안 입지 않고 옷장 안에 넣어 둔 겨울옷은 가격에 관계없이 과감하게 더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기증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얘기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노숙인 분들도 더욱 따뜻한 이웃공동체로 함께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문 구청장이 기증한 점퍼와 목도리를 고른 한 노숙인은 “겨울철에 입을 옷이 마땅치 않았
서대문소방서(서장 서순탁)에 22일 오전 10시경 위즈빌어학원 꼬마산타 70명이 방문해 직접 자필로 작성한 크리스마스 카드를 소방관들에게 전달하고 징글벨 등 캐롤 3곡을 같이 부르면서 큰 감동을 줬다.원래 크리스마스에는 산타클로스가 착한 어린이에게 선물을 가져다 준다는 전설이 있지만 이번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위즈빌 어학원 꼬마산타들이 추운 날에도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했다.소방서 관계자는 “꼬마산타들이 깜짝 방문해 소방관을 위한 사랑, 용기, 희망의 응원메시지를 전달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우리 대원들도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산타가 되겠다”고 전했다.
서대문구는 고재용 홍보담당관이 서울시 출입기자단으로부터 ‘2017년 올해의 서울 자치구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40개 언론사 200여 명의 기자들로 구성된 기자단은 고재용 담당관이 투철한 공인 정신으로 서울시 출입기자단과의 소통에 주력해 궁극적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했다.고재용 서대문구청 홍보담당관은 홍보 분야에서 일선 주무관과 팀장까지 거친 서울시 자치구정 홍보의 베테랑이다.구청 내부 직원은 물론 외부의 광역, 기초 지자체 간부들을 대상으로도 홍보 업무 관련 교육을 할 정도로 전문성이 뛰어나다.특유의 적극성과 근면성, 친화력으로 홍보맨의 전형을 갖추고 있으며 따르는 직원들도 많아 서대문구정 역사에 돋보이는 공모맨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달 21일 서울시청 기자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고재용 담당관은 “청년으로 공직에 입문해 결혼 적령기의 두 아이를 둔 아버지로 서 있을 수 있게 해준 서울시와 서대문구, 그리고 수상의 영광을 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33년 3개월 공직 생활 중 14년을 홍보 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었다”고 말했다.또 “서대문구 역사를 언론에 기
(사)한국청소년육성회 홍은1분회(회장 한선탁)은 지난 22일 홍은종합사회복지관 회의룸에서 한국청소년육성회 서대문지회 김대윤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들과 회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또한 이 행사를 위해 김대윤 서대문지회장을 비롯 북가좌육성회 김삼철 회장과 권영순 총무, 유해환경감시단 허구안부단장 등도 함께 한 가운데 대신고 김도현⋅서재흥, 상명대부속여고 최의망, 국제중 홍단비, 인왕중 김나영 학생 등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전달식을 마친 육성회는 홍은지구대 앞에서 ‘유해환경 정화로 청소년을 보호하자’는 캠페인을 실시했다.특히 박재정 지구대장은 “서대문구 8개 지구대중 우리 지구대가 1등을 했는데 이는 모두 육성회원들의 헌신과 봉사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한석탁 회장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관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을 후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작은 정성들을 모아 하반기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모든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이를 계기로 이 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홍은1분회는 서대문구지회 각종 행사에 적극
새마을금고중앙회 서대문구협의회(회장 정기영)가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으로 겨울용 전기장판 50개를 최근 서대문구에 기부했다.협의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후원사업인 ‘행복 더 나누기’ 1호 협약기관으로 매년 겨울이면 저소득 가정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기탁해오고 있다.전기장판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 50곳에 전해졌다.정기영 새마을금고중앙회 서대문구협의회장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제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신지윤 기자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일자리 사업과 관련 MH경로당등 4개 경로당에 노인일자리참여자 활동비 부정수급이 사실로 들어났다.이진삼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통해 어르신복지과 노인지회-어르신일자리 관련해 노인어르신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노인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많은 문제점이 발견되었고 조직적인 은평와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관계되는 모든분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는 행정복지위원회 사무감사를 통해 박상홍의원이 의혹을 제기하고 집행부의 대안을 요구했던 사항으로 매월 20만원씩 입금되는 어르신일자리 급여를 대포통장을 만들어 부정으로 수급하고 그 일부를 지속적으로 상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내용이다. 박의원은 심지어 이일과 관련해 노인회 관계자들로부터 협박까지 받았다며 강력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일에 대해 구 관계자는 지난 9월29일부터 11월10일까지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지도점검 결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활동비를 부정수급한 수행기관에 대한 환수조치 및 구청 직영체제로 전환하여 투명하고 올바른 노인일자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행기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회장 김진복)는 지난 16일 연대동문회관 대회의실에서 보일러 안전사고예방 및 에너지절약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2017년도 한해를 보내는 송년회를 겸한 이날 결의대회에는 문석진구청장과 김영호 국회의원과 은평, 마포구회장등 내빈과 200여 협회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또한 지난 일년간 협회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금풍상사 박세웅 회원에게 서울시장상이, 연흥설비 황춘기,연희설비 백권종회원에게 서울시의장상이 수여되었으며 대운설비 이영철, 제일종합설비 조봉수, 소망인테리어종합설비 정해달 회원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우상호 국회의원상에 소망설비 정회일, 김영호 국회의원상에 제일설비 김양권, 동진건축설비 손정욱회원 회원이, 중앙회장이 표창에 K종합인테리어 김진영, 성진에너지 오연교, 금강철물 김정휘, 청계공구 허준, 솔리드건축설비이상철, 이화소방설계공사 안병삼 회원에게 수여하며 치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회원들은 한마음으로 에너지절약과 문화정착, 무등록 불법시공행위 근절에 앞장서며, 저닉모으기, 자율절전운동, 내복입기운동에 앞장서며, 저소득 소외계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과 국가재난관리 자원봉사에 적극참여하며, 홈에너지닥터로서 맡은바 역
한국청소년재단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 전개해어린이들은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린다. 산타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이브에 ‘착한’ 어린이가 잠자는 사이 머리맡에 원하는 선물을 몰래 놓고 갈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런 이들의 소망을 실현시켜주는 곳이 있다. 바로 우리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살 권리를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황인국)이다.한국청소년재단은 겨울이 다가오면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을 준비한다.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이란 소외된 가정을 방문하여 1004명의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전달해주는 자원봉사이다. 이 봉사활동은 2006년부터 시작해 벌써 12년째를 맞이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정성이 담긴 선물과 함께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0월 24부터12월 8일까지 작전준비를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지난 11년간 10,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9,50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하며 명실상부한 크리스마스 대표 자원봉사로 자리매김 하였다.‘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은 치밀한 준비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몰래산타가 되기 위해 모인 9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2월 9일, 10일 양일간 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
서대문구상공회(회장 김남전)는 지난 12월 14일 연대 동문회관 5층 홀에서 제13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는 문석진 구청장 등 내외귀빈과 수료생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기 수료생 24명을 대표할 미향운수 정장필 대표의 회장 위촉패 수여에 이어 수료생 21명에게 수료패를 수여했다.특히 이번 13기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10월 19일 입학식 이후 워크샆을 포함 총 9주간의 과정으로 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경영능력 향상과 지식 재충전은 물론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무한경쟁시대를 맞이하여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내 상공인들의 인적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비즈니스 교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강좌를 실시한바 있다.한편, 김남전 상공회장 대행은 축사에서 “그동안 본업인 사업하시기에도 바쁜 시간에 CEO 과정도 병행하시느라 수고하셨다”며 “이번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중소기업인의 경영능력 향상은 물론 회원간의 정보교환,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 대화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서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또한 “유대관계 지속과 각종 동호회 활동을 활성화하고 상공회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모두가 부
서대문소방서(서장 서순탁)는 지난 13일 9시 55분경 서대문구 연희동 건물에서 대형 고드름이 생겨 낙하 우려가 있어 제거요청 신고가 접수돼 서대문소방서 구조대가 출동해 제거했다.이 날 고드름은 최근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에어컨 실외기에서 물이 유출되면서 외부에 대형 고드름이 생겼다. 이에 고드름으로 인해 건물 아래 보행중인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될 수 있어 건물 관계자가 119로 신고했다. 출동한 서대문소방서 구조대원들은 고드름 제거 작업때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지상에 안전구역을 설치한 후 안전하게 고드름을 제거했다.구조대원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낮엔 따뜻한 날씨로 반복되면서 높은 곳에 고드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고드름을 발견한 시민들은 직접 고드름을 제거하려고 시도하면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즉각 119로 신고를 해야한다”며 “또한 한파에 고드름이 형성되기 전에 가정내 수도관이 동파되지 않도록 관리에 유념하며 고드름이 생긴 건물 아래엔 지나가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전했다.서라영 기자
지난 12월9일 11시 홍제1동(동장 안지호) 한국참사랑봉사 문화센터에서는 ‘한국참사랑봉사단(대표 김창섭)’ 주최로 저소득 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 200여명을 초청하여 ‘아름다운 동행,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에 앞서 12월 2일 한국참사랑봉사단은 일일 찻집을 열어 후원비용을 마련해 쌀 ․ 라면 등의 생필품을 준비하고, 동주민센터는 ‘찾동이’ 서비스를 가동하여 후원물품의 운반을 도왔다.홍은1동(동장 임병효)은 월정어린이 복지재단과 ‘희망 사다리 잇기 프로젝트’ 협력 사업을 체결했다.‘희망 사다리 잇기 프로젝트”는 저소득 주민 가운데 공적부조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가정을 선정하여 민간복지재단의 자원을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후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월정어린이복지재단은 지난 11월과 12월 두차례 홍은1동의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그 결과 후원 대상으로 선정된 결식아동 가정(5)에게는 방학 중 급식, 암으로 투병중인 조손가정 등 한부모 가정 3세대에게는 생계비(1년)를 후원 하기로 약속했다.충현동(동장 조철호)은 지난 12월 13일(수) 오후 2시, 경기초등학교에서 관내 어르신 40여분을 모시고 경기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사랑나눔 음악회
서대문구 기독교 초교파 장로회(회장 오환인 장로/이하 장로연합회) 가 지난 20일 수요일 07시 인왕어르신복지관 3층강의실에서 2017년도 12월 조찬기도회를 가 졌다 추운 일기속에 관내 10개교회 16명의 장로들이 함께 모여 오환인 장로의 사회로 서울홍성교회 이종무 장로의 기도에 이어 신일교회 정병업 원로목사가 마태복음 2장 1~8절 말씀을 본문으로 “성탄을 놓친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성탄을 맞이할 성도들의 해야 할 일에 대해 강조했다.말씀을 전한 후 모두가 합심하여 △정치안정과 경제회복, 사회질서를 위하여 △국가안보와 남북통일을 위하여 △서대문구 지역복음화와 기독교 초교파 장로회 활성화를 위하여 뜨겁게 기도한후 김영수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폐했다. 한편, 서대문구 초교파 기독교 장로연합회로 운영되었으나 지난 11월 21일 정기총회를 통해 셔대문구 기독교 장로연합회로 그 이름을 바꾸고 부회장으로 수고하던 오환인 장로(증가성결교회)를 제3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조내숙장로를 증경회장으로, 부회장에 전원배장로(홍광교회), 강성규장로(원천교회)를, 총무에 송원섭 장로(서울은현교회), 부총무에 채수강장로(신일교회), 이종무장로(서울홍성교회), 서기 석도현장로(
이 세상에는 셀 수 없는 고통이 있습니다. 제천 스포츠 센터 화재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절규를 보십시오. 북한 지하 교회의 실상을 보십시오. 방글라데시로 피난온 로힝야 민족의 난민들을 보십시오. 노숙자들과 알코올 중독자들의 피폐한 삶도 보십시오. 가정이 깨어져 고통하는 이들을 보십시오. 그런데 성탄절날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기쁜 소식을 듣습니다. 인류의 모든 고통을 짊어지기 위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예수님은 범사에 우리들과 같이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그래서 고난 당하는 우리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습니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멸시를 받고 버림 받았습니다. 간고를 많이 겪었고 질고를 아는 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고통 속에 있는 인류를 능
훈육을 영어로 표현하면 'Diciplin' 입니다. 즉 의지나 감정을 통해 바람직한 인격을 형성하도록 하는 교육 작용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조금 쉽게 말한다면 지식적인 것을 떠나 예의범절을 가르치는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훈육의 기본 틀은 상과 벌에 의한 것이였습니다. 성적으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시험을 봐서 성적이 잘 나오면 부모들은 한결같이 자녀들에게 상을 주곤 합니다. 하지만 성적이 떨어졌거나 노력하지 않았을 때는 가차 없이 벌을 가함으로써 상과 벌의 상반된 모습을 잘 지켜왔습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부모의 눈에 자녀가 잘한 것보다 잘 못한 일이 더 잘 보입니다. 따라서 상보다는 벌을 더 많이 줌으로써 훈육의 무게가 벌로 기울어져 온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훈육은 곧 체벌이라는 의식이 깊이 박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가 자녀를 코치하려면 훈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코칭에서 훈육은 행동에 대한 훈육일 뿐 존재는 그대로 믿는 것입니다.자녀를 훈육할 때 행동과 존재를 하나로 섞어서 훈육하는 것과 존재는 믿어주고 행동만 훈육하는 것은 자녀의 입장에서는 큰 차이가 납니다. 행동과 존재를 하나로 섞어서 훈
서대문문인협회(회장 김진중)는 지난 15일 독립공원내 서대문독립관 무궁화홀에서 2017년 서대문문학 제14호 출판기념 및 문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한국문협 문효치 이사장을 비롯 국제펜한국본부 손해일 이사장과 순국선열유족회 김시명 이사장 등 많은 내외빈들 비롯 원로 소설가 김병총씨를 비롯한 서대문문협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독피아니스트인 권영국씨의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문인의 밤을 열었다.문인의 밤 답게 신다희 시인의 소원사 축시 낭독이 있은 후 문협 신세훈 고문이 서대문문학 제14집을 헌정하고 이어 문협의 발전을 위해 수고한 회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증정했다.이어진 무지개떡나누기와 우리예술문화원장 손정아님의 축하무용과 이여진 시인의 시낭송 청산도외 시퍼포먼스 등 시를 사랑하고 문학을 사랑하는 문인들의 밤에 걸맞는 시와 음악, 춤과 무용이 곁들어진 멋진 문인들의 밤이었다.한편, 김진중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우리 서대문문인협회는 비영리 예술단체로 서대문구에 근거를 둔 지역봉사단체라 할 수 있으며 우리 문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각종 형태로 이 지역의 문화창달과 예술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