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소방서(서장 서순탁)는 지난 10일 서대문구 안산 연흥 약수터 일대에서 지휘차, 펌프차, 구급차, 산불진압용 펌프차 및 진압요원 약 150여명이 동원돼 산불진압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대처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시행됐으며 훈련 도중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대원들은 제 역할을 수행하는데 매진했다.특히 남녀로 구성된 의용소방대원과 구청관계자는 등짐펌프를 짊어지고 산불털이개, 삽, 갈퀴 등을 휴대해 소방관의 산불 진화에 힘을 보탰다.출동한 대원들은 등짐펌프로 화점에 물을 분사해 잔불을 제거하고 불씨가 남으면 자칫 화재가 다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낙엽을 화점으로부터 멀리 치우는 작업을 병행했다.소방훈련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고 산속에 갇힌 인명을 신속히 구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현장대원의 산불 진압태세를 확고히 했으며 산불진압에 동원된 유관기관과 같이 합동훈련을 통해 든든한 공조체제를 구축하는데 그 의의가 깊다”고 말했다.신지윤 기자
서대문구가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주변에 '일자리카페' 를 조성하고, 청년 취업을 지원한다.지난해 10월 스터디카페 ‘꿈꾸는 반지하(연세로 5나길 10)’에 이어 이달에 ‘미플(신촌로109 B2)’과 ‘어썸차드(신촌로 127 B2)’를 추가로 선정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진행한다.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어썸차드’에서는 인성적성 면접, 공기업 면접, 그룹과 PT 면접, 진로설계, 포트폴리오 작성 ▲‘미플’에서는 영어 토크콘서트, 창업 이야기, 면접 음성 트레이닝 ▲‘꿈꾸는 반지하’에서는 진로설계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우리는 왜 면접에서 탈락하는가, 꿈을 그리는 나만의 포트폴리오 만들기, 전 대기업 채용 담당자가 전하는 면접 기술 등 강의 제목에서부터 눈길을 모은다.어썸차드와 미플에서는 매회 20명, 꿈꾸는 반지하에서는 매회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서대문구청 일자리경제과(02-330-1696)로 전화하거나 해당 ‘카페’ 이름으로 카카오톡 등록 후 1:1 신청을 하면 된다.아울러 서대문구 일자리카페는 청년 스터디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1:1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
서대문소방서(서장 서순탁)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이해 ‘안전하고 행복한 서대문만들기’ 사업을 추진중이다.이 사업은 평균 40여년이 된 노후아파트 대상으로 화재발생시 입주민이 대부분 신속한 대피가 어렵고 소방시설이 미흡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노후된 소방시설을 재정비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서대문소방서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중인 사업이다.이에 서대문소방서 대원들은 1930년대에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아파트인 충정아파트를 방문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각 36세대에 설치·보급했다.또한 피난약자 시설 중 소방시설이 미흡한 대상에 대해 비상경보설비와 보이는 소화기 등을 설치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주민들에게 교육하는 시간도 가졌다.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1대는 초기화재시 소방차 1대보다 큰 화재진압 능력을 갖고 있으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발생 상황을 소리로 위험을 알리는 기기로 화재를 조기에 인지해 신속한 대피를 가능하게 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서라영 기자
홍은동 소재 옥천암 옆 태화운수(대표 김종배) 차고지에서는 새벽부터 사랑의 김장나눔 잔치가 벌어졌다.24일부터 마련한 김장양념과 절인배추 500여 포기를 버무리는 동네 주민들과 태화운수 직원들의 손길을 즐거움과 기쁨이 넘치는 모습이다.태화운수는 해마다 이때는 주민들과 함께 김장을 하여 함께 나누며 또한 주변에 있는 김장을 담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을 나누고 있기에 올해도 여느때처럼 사랑의 김장의 담는 주민들은 이 일이 기쁘고 즐겁다고 말한다.박운기 시의원과 문형주 시의원 등이 태화운수 직원들과 함께 김장을 하며 담은 김치는 직원들과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한편, 태화운수는 홍제역에서 개미마을을 운영하는 7번과 홍제역에서 상명대를 운영하는 8번 마을버스, 홍제역에서 홍은동 벽산아파트를 운영하는 12번 등 3개 노선을 운영하는 마을버스 운영업체로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자연스러운 만남의 시간을 갖기위해 이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태화운수는 안전운행이란 사훈으로 매월 10일에는 안전교육을 비롯 서비스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나는 교통법규를 준수한다 △나는 승객의 안전을 머ㅓ저 생각한다는 등 10가지의 안전
14일 이른 아침부터 모여 김장을 위해 무를 씻고 채를 썰고 양념을 준비하는 손길이 바쁘다. 이상하리만큼 꼭 추위를 몰고오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김장날이다.서대문구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14일과 15일 이틀간 구청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가져 전영희 새마을지회장과 유정혜 부녀회장, 방경언지도자협의회장등을 비롯한 관계자들도 앞치마를 두르고 비닐장갑을 낀채 부녀회원들과 함께 김치를 버무리며 즐거운 김장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틈새계층에게 김장을 담가 나누어 줌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해마다 찾아오는 김장추위와 함께 200여명의 부녀회원들은 4,000여 포기의 배추를 담근 후 김장김치 20리터짜리 600을 담아 기초수급자가정, 부자가정 등 소외가정을 비롯 서대문구맹인협회 등 사회복지시설에 나누었다.유정혜 새마을부녀회장과 전영희 새마을지회장, 방경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새마을 관계자들과 회원들은 새벽부터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하는 봉사의 현장이었다.이번 행사에 현장에서 직송된 절인 배추에
바르게살기운동 서대문구협의회(회장 윤태순)는 지난 11월 16일 구협의회 사무실에서 연석 감담회를 갖고 한해 동안의 각종 사업을 평가하고 보고했다.구협의회는 무의탁노인 5명에게 매월 쌀10㎏를10회 지원. 동신병원옆 로타리 횡단보도에서 기초질서계도 활동과 학교폭력추방운동.가두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홍은1.2동관내 유흥업소주변 야간순회계도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실시했다.또한 북성초등학교 청소년보호 및 특별 순찰활동으로 5월부터11월까지 여름방학을 제외한 6개월간 매주금요일 2개코스에 2인1조로 시간대별 4명의 활동위원들이 청소년보호활동 및 불량청소년 선도활동을 실시했다.특히 연희동위원회는 연희동사무소 주민센터를 3층에서 어르신 150명을 비롯 12회 4,980명 어르신들에게 짜장면과 탕수육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위해 참여 봉사위원들도 12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또한 홍은2동위원회는 저소득층 2세대에게 40만원을 지원해주는 등 구협의회 뿐 아니라 각동위원회에서도 관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사무실 옆 주차장에서는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남녀위원 30여명이 100통의 배추를 직접 씻고 절여 김장을 담궈 추운겨울을 앞두고 어렵게 살아가는
홍은2동에서는 지난 11월 9일 이웃 돌봄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로 모인 나눔이웃 푸른회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국화꽃다발을 만들어 전달했다. 홍은2동의 나눔이웃 푸른회에서는 5월부터 꽃나눔 이외에도 반찬나눔, 우리동네 축제 참가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 왔고, 이번에는 가을의 향기가 가득한 국화로 꽃다발을 만들어 동네어르신 10여명에게 선물하였으며, 상지경로당에는 국화꽃바구니를 선물하였다. 나눔이웃 푸른회 강순월 회장은 “꽃은 언제 봐도 예쁘고 기분이 좋아진다며 기쁜 마음을 어르신들께도 전해주고 싶었다. 꽃다발을 장식하여 어르신들의 집안 분위기가 한층 화사하게 바뀌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지역에서 지역 곳 곳을 누비며 이웃을 돌보고 있는 나눔이웃푸른회는 관내 저소득 가정을 돌보는 활동을 해오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고 관심을 가져 줌으로써 지역사회공동체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 실천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신지윤 기자
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소장 박재봉)는 11. 10 ~ 11일 1박 2일 강원도 횡성군 소재 “숲체원”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5명, 보호자 5명이 함께하는 가족 숲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가졌다.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건강한 가족관계 정립을 유도하고자 진행됐다.행사에 참석한 부모님은 “처음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석하였는데, 숲에서 다양한 식물을 접하며 자연을 배울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자녀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재봉 소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신지윤 기자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문동팔)은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이 필요한 김장을 마을 주민들의 참여로 마을을 돌보는 마음을 위한 ‘제1회 굴레방 하하호호 김장나눔 한마당’은 행사를 가졌다. 서대문구에 있는 굴레방다리를 특화시켜 북아현동의 비빔밥 굴레방 나눔한마당과 함께 굴레방 하하호호 김장나눔 한마당을 개최하여 민·관 협치를 강조한 행사이다.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던 굴레방 하하호호 김장나눔 한마당은 홍천 무궁화 마을에서 키운 고추와 채소들로 버무린 고품질 양념을 미리 준비된 절임배추에 버무려 김장김치 담갔으며 맛있는 수육과 출전선수들의 기념품 등 나눔행사에 걸맞는 즐거운 식후경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굴레방 하하호호 김장나눔 한마당은 준비된 지역농촌의 절인배추와 양념장을 가지고 버무려 진행하는 행사로 많은 주민들이 참가해 김장행사의 나눔 실천은 두 상자를 만들어 한 상자는 집으로, 한 상자는 지역사회 소외계층(돌봄이웃)에게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이 되었다. 특히 주민들은 5만원의 참가비를 내고 개인 또는 팀으로 구성하여 참여하였으며 이 참가비는 김장나눔 한마당을 위한 준비 기금에 사용했으며 시간적, 환경적으로 참여가 어려울시 참여비만 후원하여도 김장 행
세브란스 노사공익기금에서는 서대문구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드림박스’ 사업을 후원했다.이 사업은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애영)와 함께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써 경제적 부담으로 여성용품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생리대 지원사업’ 으로써 ‘드림박스’ 는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꿈'(Dream)과 '선물드림'(Give)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상자는 정부 지원과의 중복을 방지하고자 국민기초수급 가구를 제외한 한부모가구의 여성 청소년이며, 연령 기준은 11~ 18세이며 내용물 표시가 나지 않도록 포장한 뒤, 택배를 통해 개별 주소지로 드림박스를 발송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이 사업을 ▲여성 청소년 자존감 보호와 낙인감 방지 최우선 ▲개인 취향에 따른 생리대 선택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한 위생용품 지원이란 취지 아래 추진히고 있으며 서대문구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청소년들의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드림박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원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서대문구는 그랜드힐튼호텔 사회공헌팀인 블루에너지위원회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성금과 성품을 전해왔다고 2일 밝혔다.직원들이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으로 50명의 아동에게 총 120만 원 상당의 문구세트와 문화체험 비용 120만 원을 기부했다.이를 통해 학습 준비물을 마련하고 공연이나 전시회 관람, 놀이동산 체험, 가족 캠프 등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지난달 30일 서대문구 드림스타트(거북골로 195-1)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유)동원아이엔씨 그랜드힐튼 블루에너지위원회’ 번하드 브렌더(Bernhard Brender) 총지배인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각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서대문구는 2014년 1월 시작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검진, 예방접종, 인지학습 지원, 심리치료, 집수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서대문구가 지역 내 충정로에 소재한 ㈜CJ라이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출생신고를 하는 구민 가정에 ‘아이사랑 꾸러미’ 출산 축하용품을 지급한다.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출산을 축하하고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의미로 출산가정에 ‘아이! 깨끗해 핸드솝’ 세트를 지원한다.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보호자가 신생아 출생 신고를 하면 바로 받을 수 있다.마을 일손 돕기 등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온 ㈜CJ라이온은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다양한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서대문구는 출산양육지원금 지원, 다자녀가족 입학축하상품권 지급, 부모교육 등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몇 년 만에 차를 타고 나들이를 나왔다. 야외로 나와 맑은 공기 쐬며 구경도 하고 점심까지 맛있게 먹어 너무 좋다. 나들이는 엄두조차 내기 힘들었는데 실버카도 지원해주고, 이렇게 함께 와줘서 너무 고맙다.”2017년 10월 24일 마을의 거동 불편 어르신 들이 서대문구(북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봄’ 회원들과 함께한 가을 나들이에서 전했던 말이다. 지팡이나 실버카 없이는 거동을 할 수 없는 어르신(10명) 들의 오래만의 외출이었고, 서대문구(북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봄’ 위원들의 도움 없이는 어려운 일이었다.마봄협의체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1:1로 모시고 고양시에 위치한 분재원까지 동행하였고, 함께한 시간 중 농기계 전시관에서는 과거 추억을 회상하며 끝없는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서대문구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봄’은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 ․ 관 협력체로 14개동에서 다각적인 마을 돌봄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금번 북가좌2동의 거동 불편 어르신의 가을 나들이 동행뿐 아니라 올해 9월 6일 연희동 에서는 ‘사랑愛(애) 가래떡’ 나눔행사, 신촌동에서는 2016년 10월부터 홀 몸 어르신 들의 안부를 챙기는 요
서대문구혁신교육지구 ‘토요동’학교인 ‘가재울청소년 마을학교’는 지난 10월28일 토요일 마을학교 멘토와 멘티가 함께 국가사적지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탐방하였다. 최근 박열 ․ 남한산성 등 역사물 영화가 잇따라 상영되면서 역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아진 관심에 호응하기 위함이었다.토요동 가재울 마을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한 학부모는 컴퓨터 게임에 빠져있는 아이들이 이번 마을학교에서 일제강점기 시대 영상을 또래들과 함께 관람하고, 독립운동가 역할극도 해 보며 역사의식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소회를 밝혔다.서대문구혁신교육지구 사업중 하나인 ‘토요동 학교’ 사업은 공공건물(주민센터)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성장해가는 마을 안 활동들을 멘토를 통해 지원해주고 있다.한편, 서대문구는 토요동 학교의 멘티는 상시 모집 중이며 지역 학부모와 청소년들에게 열려있는 마을학교로 점차 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서대문구는 2일 오후 4∼6시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초등학교 급식도우미, 거리환경 지킴이 등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대문구가 후원한다.개그맨 방일수, 원일 씨의 사회로 김국환, 권성희 씨가 초대가수로 나선다. 경기민요 공연도 펼쳐져 어르신들의 흥겨움을 더한다.서대문구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2014년부터 어르신 일자리 2배 확충 정책을 펼쳤다.이후 매년 350명 이상의 일자리사업을 확대해 2014년 1,776명에서 2017년에 3,114명으로 약 2배가 늘었다. 이는 노인 인구 대비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다.서대문구는 어르신들이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