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재향군인회(회장 김정철)은 지난 19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재향군인회 창설 65주년을 축하하는 향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박철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문석진 구청장과 김호진 구의장을 비롯 시.구의원, 보훈관련단체장 및 각 직능단체장과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특히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목숨을 걸고 6.25전쟁을 치뤘던 참전 용사들로부터 월남참전 회원들을 비롯 휴전선을 중심으로 북과의 대치상태를 경험했던 예비역들로 이루어진 재향군인회원으로서 그 어느 행사에서 볼수없었던 1절부터 4절까지의 애국가 제창은 황혼에 들어선 대부분의 회원들 답지 않게 우렁찼으며 우렁찬 음성 그 이상으로 가슴을 울리며 대강당을 뒤덮었다.이어 전 회원을 대표해 향군의 다짐의 낭독으로 조국수호의 결의를 강조했다.또한 김정철 회장은 그동안 향군발전을 위해 수고한 회원중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표창에 이형재 부회장과 이용준 이사, 서울시회장 표창에 강경임 향군산악회부회장과 황재연 이사, 구청장 표창에 김덕진, 박승의, 이주현 회원에게 수여하며 격려했다.이어 김호진 구의장은 “이 자리를 빌어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활동에 깊은 감
서대문구의회(의장 김호진) 윤선경 의원이 10월 17일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7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2017년 제7회 서울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서울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분야에 헌신한 복지관련 종사자, 서울시의원 및 구의원, 지자체 공무원, 개인이나 단체 등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행사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윤선경 의원이 평소 지역사회의 복지에 남다른 애정과 헌신으로 묵묵히 애쓰시고 열심히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초선인 윤선경 의원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신지윤 기자
안녕하십니까? 홍길식 의원입니다. 의회의 본연의 중요한 임무는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 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잘못된 인사 시스템에 대하여 지적하고 시정 요구 합니다.문석진 청장체제가 출범한 초기에는 너무 편파적인 인사로 잡음이 많았지만, 현재는 나름대로 긍정적인 인사를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최 근래에 이러한 사례가 다시 재발되고 있어서 공직자들의 불만이 많다는 것입니다.승진심사는 요식적으로 인사위원회를 거쳐서 실시하고 있기에 완벽하게 할 수는 없겠지만 발표 후엔 왜 많은 잡음이 발생되는 것일까요? 그 불만의 주된 이유는 특정 직책에 있는 분의 비중이 너무 커서 그분의 마음에 드는 심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소문입니다. 근평은 최종 심사때 참고사항 일뿐이고 전혀 반영되지 않고, 오로지 특정인의 맘에 드는 사람을 우선 추천 하여 진급에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소문입니다. 그 이유가 최 근래에는 인사 대상에 처음으로 들어간 사람이 그것도 근평 서열이 뒷 순위인데도 단번에 승진하는 사례가 있었기에 그런 오해의 소지가 충분히 있다는 것입니다.또한 인사란 것은 순환보직을 우선으로 해야 하며, 그래야 자연스럽게 행정 경쟁을 유도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관의 수가 기준치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 김영호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6년 12월 기준 부족한 현장 소방인력은 19,25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인력 51,714명 중 63%의 인력 정도밖에 확보되지 않은 상태인 것이다.시도별로는 서울이 94%의 현장 소방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에 반해 세종(48%),충북(42%), 충남(49.96%)에서는 절반의 현장 소방인력마저 확보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전남(51.3%), 경북(51%) 제주(53%) 등은 간신히 절반을 넘긴 수준 이었다.서울을 제외하고는 80% 이상의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시도마저 없었고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대전의 현장 소방인력 확보율도 79.6%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서울시와 다른 시도 간 큰 격차를 보였다.‘분야별 현장인력 부족 현황’을 보면 지역대 소방공무원(※ 소방수요가 있지만 119안전센터를 설치할만한 수요가 아닌 경우 인근 안전센터 산하의 119지역대를 두어 관할하게 함) 기준인력 5,935명 중 배정된 인원은 2,161명으로 확보율이 36%에 불과했다. 특히 전남에서는
서대문구 박운기 서울시의원은 10월 25일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장기미집행 공원 토론회(부제: “2020년, 안산에 들어갈 수 없다면?”)를 서대문녹색당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장기미집행 공원은 주민편의를 위해 법으로 공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한 용지 중에서 10년이 지날 때까지 시설을 만들지 못한 곳을 의미한다. 이는 당장 필요한 정부예산이 없는 상황에서 도시계획법을 통해 개인 토지에 사적 재산권의 행사를 억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한 주민들이 도시계획법에 대한 위헌소송을 했고 1999년 10월 헌법재판소에서 위헌판결이 나옴에 따라 2020년부터 장기미집행 공원용지에 대한 사적 개발이 가능하게 되었다. 문제는 이 용지가 서대문에만 약 130만평 이상 존재하고 주민들이 자주 찾는 안산, 인왕산, 북한산, 백련산, 궁동산 등 주요 녹지공간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토론회에서는 김형수 녹색당 서울시당 정책활동가가 장기미집행 공원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박운기 의원이 장기미집행 공원에 관련된 쟁점과 해결방안을 서대문 안산을 사례로 발표했다.발표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 장기미집행 공원을 모두 보상하려면 10조 이상의 예산이 필요한데 올해
서대문구가 다음 달 3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취약계층 아동 가구의 예방접종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지역 내 병원과 의원의 협조로 진행한다.이미 국가나 서대문구보건소의 지원으로 6~59개월 어린이, 60개월~만 12세 아동 중 장애 1~3급, 한부모나 다문화가족 아동,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은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들을 제외한 서대문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90여 명이 이번 지원 대상이다.구는 대상 아동 가구에 독감 예방접종 서비스 이용권을 배부했다. 이것을 갖고 희망하는 병의원을 방문해 접종을 받으면 된다. 구는 서대문구의사협회와 협력해 47개 예방접종 지정 병원과 의원에 사업을 안내하고 협조를 약속받았다.한편 서대문구는 2014년 시작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예방접종 외에도 건강검진, 인지학습 지원, 심리치료, 부모교육, 집수리 등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구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발굴해 아동과 가족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지윤 기자
2017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지난 26일 연세대학교 제3공학관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시한 ‘2017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서대문구청 등 23개기관 및 단체와 678명의 인원, 고가사다리차등 54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대대적으로 펼쳐졌다.서대문소방서와 소방재난본부, 서대문구청, 서대문경찰서, 육군1905부대,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 등 총 23개 기관 단체가 준비한 가운데 서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메시지 전달과함께 훈련이 시작된 이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졍 제43조 14, 서울시 2017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추진계획에 의거 민간주도 재난대응 및 자율 안전의식 향상에 초점을 두고 초기단계 자위소방대 중심 초동조치 및 자체 대피훈련으로 진행됐다.또한 가상의 가스폭발에 의한 화재와 건물의 붕괴로 인한 다수의 사상자가 발행하는 사태를 연출하여 실전과 같은 모의 훈련을 실시함으로 유관기관 단체와의 공조와 역할분담을 통한 통합지휘, 긴급구조 훈련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훈련 내용의 내실화를 위한 형식적이고 전시성있는 훈련을 배제하고 실제 상황에 근접하는 훈련의 실시
서대문구는 지난 8월 민원처리 지연을 예방하고 업무처리 진행도를 민원인과 공무원이 체감할 수 있도록 유기한 민원 스피드지수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여 가동하였다.그 결과 지난 8월 민원처리 단축률은 79.0%(자치구 평균 71.3%)에 이어 9월 단축률은 82.2%(71.9%)로 타 지자체와의 격차를 10.3%로 벌이면서 서울시 자치구 유기한 민원처리 단축률 1위를 달성하였다. 특히 지난 1년간 민원처리 단축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자치구 단축률 평균보다 3.6% 앞섰으나 이번 스피드지수시스템 구축으로 10.3%p 앞서 민원처리기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었음을 확인하였다.유기한 민원 처리 단축률을 공개 표출하여 상시 모니터링 함으로써 업무담당자에게 업무 진행도를 환기시키고, 처리 지연이 예상되는 민원과 독촉 민원 발생시 민원처리 예고서 및 독촉장을 시스템내 자동 생성 발송토록하여 민원관리를 자동화한 결과였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스피드지수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처리기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시민들 고객만족도가 한층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앞으로도 행정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노력을 다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신지윤 기자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직접 참여해 준비하고 즐기는 ‘2017 서대문 마을축제’가 오는 일요일인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열렸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인 이 행사의 슬로건은 ‘서대문 축제의 주인공은 너야 너!’로, 주민 공모와 투표로 정해졌다.이날 ‘서대문 마을장’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구민들로 이뤄진 40여 팀이 새것은 아니지만 깔끔한 장난감과 의류, 솜씨를 다해 만든 공예품 등을 판매한다.‘공연 무대’에는 가재울초등학교 치어리딩팀, 뮤지컬 가수인 지역 주민 등 7개 팀이 출연해 노래, 연주,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마을장’과 ‘공연 무대’는 주민들의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준비된다.서대문 마을축제에서는 주말 ‘차 없는 광장’으로 변모한 연세로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일명 ‘친친놀이터’가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 보드게임, 장애물 통과하기, 터널 통로 지나가기 등으로 꾸며져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오후 3시 30분부터는 타악기 연주 팀을 길잡이로 주민들의 ‘동글동글 바퀴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각자 개성 있게 장식한 유모차, 장바구니, 캐리어 등에다 특색 있는 복장과 분장을 더해 바퀴
마시다 남은 테이크아웃 음료를 버릴 때 곤란한 경우가 많다. 억지로 다 마시지 않으면 용기에 음료가 담긴 채로 분리수거함이나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수거함 바닥에 음료가 고이거나 밖으로 흘러나오면 악취와 벌레가 발생하고 미관에도 좋지 않다.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가 아이디어를 냈다.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도시 미관 향상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신촌 지역 3곳에 ‘테이크아웃 음료 컵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구는 테이크아웃용 음료 컵을 투입하도록 스테인리스 소재에 높이 123㎝, 폭 70㎝의 수거함을 특별 제작했다.시민들의 시선을 끌 수 있게 대형 커피 컵 모양을 하고 있으며 빨대처럼 생긴 투입구에 컵을 버리면 된다. 대형 쓰레기 무단 투입 방지를 위해 투입구는 가장 큰 커피 컵 사이즈에 맞춰 만들었다.특히 컵 투입구 바로 아래쪽에는 먹다 남은 음료를 버리는 곳을 따로 마련해 도시미관 훼손과 악취, 벌레 발생을 막을 수 있게 했다.구는 신촌 전철역 3번 출입구 인근에 1개, 연세로 보행자쉼터에 2개를 설치했다.커피 컵 모양의 쓰레기통을 설치한 구는 있지만, 음료를 따로 버릴 수 있게 하고 빈 음료 컵을 빨대
숫자가 글자모양으로 생기기 이전부터라도 수학의 연산법칙 중 '더하기'가 있었다고 합니다.물고기 두 마리를 오전에 잡았다가 오후에 다시 세 마리를 잡았다면 그들이 할 수 있었던 방법은 처음엔 작대기 두 개를 그었다가 다시 세 개를 더 그어 다섯 개의 작대기의 수와 물고기 수를 서로 맞추어 그 수를 확인한 후 그 이후엔 두 개 더하기 세 개는 다섯 개라는 개념이 생겼을 것입니다.우리가 아이들에게 숫자를 이 같은 방식으로 가르쳤는데, 이 방법이 가장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일 것입니다.사실 대학 나와서 사회 생활을 해도 실제 대부분 사용하는 숫자개념은 더하기와 빼기가 거의 90%이상 될 듯합니다. 물론 특정분야야 많이 쓰겠지만 웬만하면 그렇다는 뜻이죠.더하기!가정경제분야에서는 이 '더하기'를 수입 혹은 소득의 상징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내 호주머니에 돈이 들어오고 내 가정에 수입이 들어오는 것을 더하기로 상징화하면 그 개념이 제법 그럴 듯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더하기'를 지속적으로 더 잘할 수 있을까란 생각과 자신의 더하기 수준이 어떠한지 나름 생각해볼 여지가 생기기도 합니다.그런데 무언가를 더할 때 어떤 느낌이 드나요?위의 내용과 같이
서대문구가 지난 2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전 자치구의 위기 가구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에 관한 벤치마킹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해와 올해 보건복지부 교육 과정 중 하나인 ‘지역복지탐방 현장학습’ 벤치마킹 기관으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또 올해 7월에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원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맞춤형 컨설팅’으로 서대문구를 벤치마킹을 했으며, 이를 계기로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서대문구청 관계자가 ‘복지 트렌드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서대문구 복지 특화 사업과 복지 현장 모습을 소개했다.이어 서울시 25개 자치구 위기가구 발굴 담당자들이 종합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참가 공무원들은 각 자치구 복지 사업을 공유하고 각각의 지역 특색에 맞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적용 방안을 탐구했다.또 서대문구 복지 사업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서대문구 찾동 1년, 허브 5년이라는 제목 아래, 관련된 복지 사업 현장 사진과 홍보물이 전시돼 호응을 얻었다.한 참가 공무원은 “서대문구 복지 사업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오늘 접한 복지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우리 지역에서
서대문구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닷새 동안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 배양’과 ‘재난 대응 기관 간 협업 기능 숙달’을 목표로 현장 대응, 토론, 시민 체험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내에서 재난이 일어났을 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대비 체계를 점검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특히 공사장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토론과 실제 훈련을 병행해 대응 역량을 높인다.구는 아울러 주민 생활 속 안전 문화 확립을 위해 이번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머리글자를 딴 일명 ‘소소심’ 익히기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신지윤 기자
서대문구가 10월 경로의 달을 보내며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구청 1층 로비와 6층 휴게공간에서 어르신 초상화, 장수 사진, 사랑의 손 족자, 일대기 동영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서대문구가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추진하는 일명 ‘행복 타임머신 사업’의 결실이다.지역사회 여러 구성원들이 한뜻으로 참여했는데 △이화여대 학생들이 어르신 초상화 △경기대 학생들이 일대기 동영상 △추계예대 학생과 주민 서예동아리 회원들이 사랑의 손 족자 △오무영 인왕어르신복지센터장 등 전문 사진가들이 장수 사진을 만들었다.이번 전시회에는 이들이 제작한 총 484점의 작품 중 100여 점이 전시된다.전시회 마지막 날인 이달 31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는 어르신들이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가족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작품 전달식’이 열린다.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 대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초상화와 사진, 족자, 동영상CD 전달, 자원봉사자 표창장 수여, 어르신 일대기 동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서대문구 행복 타임머신 사업’은 자신의 삶이 담긴 초상화와 사진, 족자, 영상 등을 후대에 남김으로써 어르신
북아현동 북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지난 21일 ‘2017 굴레방 나눔 한마당’이 열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북아현동의 옛지명인 굴레방의 이름을 따서 시작된 굴레방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지역 내 각 직능단체, 북아현동 교동협의회, 아현가구거리상점가상인회, 일반 주민들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힘을 모았으며 학교와 자치회관 등에서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지난달 20일에는 ‘사랑의 쌀 모음 대장정’ 출범식을 열었는데 한 달여간 진행되는 이 캠페인에서 모은 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역시 축제 하이라이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민과 함께하는 600인분 비빔밥 만들기’였다. 현재 북아현동에는 일부 재개발된 아파트에 주민 입주가 거의 완료됐고 맞은편으로는 일반 주택 밀집지역이 공존하고 있어 이날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대형 비빔밥을 함께 비비며 이사 온 이웃을 환영하고 서로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진행됐다.또한 효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름다운 전통의 미덕을 되살기기위해 효행상 시상을 가졌으며 이는 95세 된 시어머니를 35년간 봉양하고 있는 58세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