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지역 내 미등록 토지 7필지 5,324.5㎡를 찾아 최근 지적공부에 등록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등록한 토지는 ‘도로’ 5필지, ‘하천’ 2필지로 1971년 8월 실시한 구획정리사업 당시 누락 토지 1필지, 행정구역 구간경계 미등록 토지 1필지, 기타 비과세지 5필지 등이다.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70억 원이 넘을 전망으로, 조달청에서 무주부동산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토지소유자를 확정하고 등기소에 소유권 보존등기를 하면 관련 업무가 끝난다.앞서 구는 지난해 7월과 올해 4월에도 13필지 10,005.1㎡를 새로 등록했다.우리나라 토지등록은 일제가 식민통치의 재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과세지 위주로 토지조사사업(1910~1918년)과 임야조사사업(1918~1924년)을 벌였다.이후 1975년부터 1978년까지 비과세지를 조사하고 미등록 토지를 등록했지만, 도면전산화 이후 아직도 미등록된 토지가 발견되고 있다.구는 전산화된 도면, 즉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이용해 대상지를 추출하고 토지이동연혁, 폐쇄지적도면, 구대장, 카드대장 등을 일일이 조사했으며 현장 확인과 측량을 거쳐 신규 등록 토지를 발굴했다.이 결과, 특히 과거 등록하지 않은 비
2017. 6.30 공포로 정당후원회 설치 연간 50억원 한도로 모금하도록 하여, 정당 스스로 자생력을 확보, 가능케 하였다. '※ 중앙당후원회 연간 50억원까지 모금 가능, 후원인은 하나의 정당후원회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 가능.특정 정당에 기탁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 현행제도를 기탁자가 정당을 자율적으로 지정하여 기탁할 수 있도록 지정 기탁제로 바꾸는 것은 어떨까? 싶다. 그동안 기탁자 자율 의사가 반영되지 않고 무시된 것은 없었는가? 말이다.정치자금의 기탁제도는 정치자금을 양성화할 목적으로 제정되었으며, 당비와 후원금과 그 성격상 구별되며, 기탁방식도 특정 정당을 지정하는 기탁과 특정 정당을 지정하지 아니하는 비지정기탁이 있었으나, 1997.11.14 지정기탁 제도는 폐지되었다. ※ “기탁금”이라 함은 정치자금을 정당에 기부하고자 하는 개인이 정치자금법의 규정에 의하여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는 금전이나, 유가증권, 그 밖의 물건을 말한다.또한 정당후원회 설치 모금 가능 법 공포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정당후원회 등록 미진한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 중앙당후원회 등록현황 : 원내 정당 1, 원외 정당 2 등록 완료(2017. 7.25 현재)그리고
독립민주인사들이 험난했던 삶의 발자취를 남기는 ‘풋프린팅 행사’가 광복절 전야인 14일 저녁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2017 서대문독립민주축제’ 개막식과 함께 열렸다.올해 풋프린팅에는 1941년 학생비밀결사 문예부 활동을 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조영진 지사(95세)와 1944년 일본군에서 탈출해 광복군에서 항일투쟁을 하고 광복 후에는 중국 동포들의 무사 귀국을 도운 김영관 지사(93세)가 참여했다.또 한반도 평화와 민족통일을 위해 열정을 쏟아온 김낙중 선생(86세)과 유신정권 시절 노동자를 대변해 투쟁하고 수차례 옥고를 치른 유해우 선생(68세)도 풋프린팅을 했다.풋프린팅 조형물은 제작 과정을 거쳐 독립민주인사의 약력, 업적과 함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에 상설 전시된다.지난해 참여했던 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와 이윤철 지사, 민주인사인 신인령 선생과 이해학 목사의 ‘풋프린팅 제막식’도 역사관 옥사에서 14일 오후에 열렸다.한편 선조의 독립운동으로 조국을 떠나 해외에 거주하게 된 독립운동가 후손들도 14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아 눈길을 모았다.광복절을 앞두고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우리나라에 온 독립유공자 후손 40여 명은 2017 서대문독립민주축제가 열리는 역
문석진 구청장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8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자치분권대학 첫 세미나에서 참석해 ‘자치분권시대, 자치정부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발제했다.문 구청장은 “주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 필요에 가장 잘 대응할 수 있는 지방정부가 지방분권을 통해, 국가가 채우지 못하는 지역별 행정수요를 촘촘히 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 “물이 담기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듯, 지방자치를 담는 그릇도 각양각색이어야 한다”며 지방 분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분권개헌특별위원장인 문석진 구청장 등 27개 지방정부의 장, 이기우 인하대 법전원교수 등 자치분권대학 교수진 42명, 캠퍼스 운영 실무진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이들은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자치분권의 이론적 체계와 가치 정립을 위한 자치분권 교재를 만들 예정으로 교재에는 지방자치 기초이론, 지방재정, 지방자치 발달 등, 자치분권 이론과 가치를 망라하는 내용이 담긴다.한편, 문석진 구청장은 ‘지방분권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공청회, 한국지방자치학회 학술대회,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출범식, 지방4대
서대문구가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아 대회 ‘6회 연속 수상’의 성과를 이뤘다.올해 대회는 이달 9일과 10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청년지방자치, 혁신과 지방분권’이란 주제로 열렸다.문석진 구청장은 10일 대회 참석자들과 심사위원들을 대상으로 ‘청년과 문화의 메카, 생활 속에서 실현되는 문화도시 신촌’이란 제목의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진행했다.구는 신촌 지역 활성화라는 공동 과제를 지역주민, 청년과 함께 ‘문화’라는 매개를 통해 풀어가며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서대문구는 앞서 같은 대회에서 ▲2011년과 2012년 ‘청렴공약’ 최우수상 ▲2013년 ‘공감이행’ 우수상 ▲2015년 ‘주민소통’ 우수상 ▲2016년 ‘청년문제해소’ 최우수상을 받았다. 참고로 2014년에는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문석진 구청장은 “6회 연속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구민과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키며, 특히 올해 수상 사례인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청년, 지역사회와 함께 더 큰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충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 대
서대문구의회(의장 김호진)은 9월 1일 제236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제1차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임시회 첫날인 1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의 5일까지 지역의정활동과 위원회 활동을 위한 휴회에 들어간다.또한 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을 실시한후 7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한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한편, 또한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경희)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축제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7년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공용청사 및 시설 건립 기금』운용계획(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공정 하도급 및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230회 임시회 보류 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소통 및 홍보매체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하고 5일에는 현장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재정건설위원회(위원장 김용일)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소상공인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장애인기업 활동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장년
서대문구의회(의장 김호진)는 8월 22일 오후 서대문구청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2017 을지연습 종합상황을 보고받았다.서대문구의회 의장,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한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을지연습 현장을 돌아보며 주요상황과 조치내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김호진 의장은 “최근 남북의 군사적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고 스페인 차량 연쇄테러 등 국내외적으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산재해 있다. 을지연습을 통해 우리의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신지윤 기자
우상호 의원(더민주/서대문갑)이 사후 면세점 지정요건을 강화하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관할 세무서장이 사후면세점을 지정할 경우 판매장 주변의 교통여건 및 교육환경 등을 고려하도록 하고 이 경우 관할 시장·군수·구청장과 미리 협의하도록 했다. 또한 지정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등의 경우에는 판매장의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2016년 6월 말 기준 「조세특례제한법」 제107조제2항 및 「외국인관광객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 및 개별소비세 특례규정」에 따라 사후면세점으로 지정된 업체는 1만 3962곳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사후면세점의 증가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이송 관광버스 등의 불법 주정차와 이로 인한 교통체증, 안전사고 등 관련 민원 또한 증가해왔다. 우상호 의원은 “일부 사후 면세점의 경우 교육시설 인근에 설치돼 교육 환경을 저해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통학 시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법이 개정된다면 “교통여건과 교육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생겨나고 있는 사후면세점을 규제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우상호 의원을 비롯
서대문구가 ‘불편규제 없는 행복도시 서대문’ 구현을 위해 규제개혁 공모를 실시하고 우수제안 6건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구민 제안 우수상으로 선정된 ‘훨훨, 날아라 기초연금’ 제안은 기초연금 신청기간 연장, 제출서류 간소화, 신청가능장소 확대를 통해 지급률을 높이자는 제안으로, 어르신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역시 구민 제안 우수상에 선정된 ‘원클릭 교육비지원사업 개선안’은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위한 이 사업 대상자 선정을 학기 초가 아닌 연초에 시작해 통보 시기를 3월 중으로 앞당기고, 통보도 각 학교가 아닌 특정 기관이 정한 일시에 일괄 처리하자’는 제안이다. 이에 대해 구는 교육청과 함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적기에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직원 제안 우수상에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지방세완납증명서 등을 대리인이 발급할 때 위임장을 각각 작성해 번거롭다는 데에서 착안한 ‘주민센터 통합민원 신청 시 위임장 1장으로 모든 민원서류 발급안’이 선정됐다.장애인 전용구역 불법 주차 시 과태료가 10원 원인 것에 비해 주차 방해 행위에 따른 과태료는 50만 원으로 형평성에 어긋나며, ‘주
서대문구가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오는 9~11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외국어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중국어와 일본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는 제2외국어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 베트남어 등 4개 외국어에 대한 멘토링이 진행된다.멘토는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이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해당 언어 전공, 자격증 소지, 현지 연수경험 등을 고려해 언어별 2∼3명씩 11명의 대학생 재능기부자를 선발했다.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서울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학생들이다.멘티는 서대문구가 학교 홍보를 통해 중고등학생 27명을 모집했다.이달 29일 오후 6시에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참여하는 발대식이 서대문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다. 멘터-멘티 선서, 멘토링 안내, 대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이어 9~11월 중 각 언어별로 주 1회 2시간씩, 10주 동안 외국어 입문자를 위한 일상회화 중심의 수업이 오후 6∼8시 홍은2동 주민센터 2층 취미교실에서 열린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 멘티들는 대학생 멘토의 교육 재능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회장 전영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방경언/이하 지도자협의회)는 지난 6월부터 서대문구 각 동별로 일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지도자협의회는 여름철을 맞아 각종 질병을 유발시키는 모기등의 퇴치를 위한 방역을 위해 각 동별로 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조를 편성해 각 동별로 구석구석 을 찾아 다니며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장마가 끝나고 요소요소에 물이 고이면서 유충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만들어 짐에 따라 집중방역을 통해 유충을 박멸하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 활발하게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재개발, 재건축을 위해 철거지역등 열악한 환경주변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주민 밀집지역 및 다중이용 장소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 방역활동은 10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한편, 방경언 지도자협의회장은 “협의회 모든 회원들은 구민의 안전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철저한 방역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모든 구민들은 자신은 물론 가정과 서대문구의 보건환경개선을 위해 개인 위생 청결은 물론 주변을 항상 깨끗이하여 질병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조충길 국장
서대문소방서(서장 서순탁)는 22일 오전 10시 서대문구 한 대학교에서 벌집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벌집을 제거했다.최근 벌집제거 요청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여가활동 시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소방서 관계자는 “말벌은 공격성과 독성이 강하고 장수말벌의 경우 한 번에 쏘는 독의 양이 일반 벌의 약 200배에 달하며 침을 이용해 계속 독을 주입할 수 있어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주의했다.또한 야외활동시 밝은 계열의 옷과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소리에 크게 반응하지 않지만, 진동에는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여 특별히 더 조심하여야 하며, 혹여 말법 집을 건드렸을 경우 팔을 휘젖지 말고 벌집에서 직선 거리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빠르게 벗어나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소방서 관계자는 “벌에 쏘일 경우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하여 과민성쇼크나 생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며 즉시 가까운 병원에 가거나 119에 신고해야한다”고 전했다.한편, 말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말벌을 자극하는 향수, 헤어스프레이 등은 사용을 자제하며, 주위에 벌이 있을 때 쫓으려 하지 말고 최대한 움직임을 작게해 안전한 장소로 피해야 한다.만약 말벌에 쏘였을 경우 손
연희동 마봄 협의체가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와 함께 ‘장애인 돌봄, 문화, 여가 채움’ 사업을 추진한다.전문성을 지닌 분과위원들과 현장성을 갖춘 동협의체 위원들이 서로의 장점을 살려 기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특화 사업을 준비했다.첫 프로그램으로 이달 23일 ‘과일과 함께 떠나는 돌봄여행’을 진행했다. 연희동 마봄 협의체 위원들이 이날 이른 아침부터 사과, 복숭아, 바나나, 키위, 귤, 포도, 무화과 등으로 과일세트 130개를 정성껏 포장했다.이어 장애인복지분과 위원들과 함께 130가정을 방문해 과일세트를 전달하면서 주거환경 점검하고 건강과 안부도 확인했다.과일을 받은 황 모 씨(지체장애 1급)은 “평소 잘 사먹지 못하는 과일을 선물해 주어 고맙고 앞으로 더 건강을 챙기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두 단체는 장애인 이웃을 위해 9월에 영화 관람, 10월에는 가을 나들이도 준비 중이다.연희동 마봄 협의체는 지난주에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아이스크림 상품권을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복지플래너가 50가구를 방문해 상품권을 전했다.최재숙 연희동 마봄 협의체 위원장은 “장애인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올해 2월 출범한 서대문생활은행이 금융 취약계층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서대문구는 기존 금융권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서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위해 올해 2월부터 무담보, 무보증으로 저리 대출이 가능한 ‘서대문생활은행’을 운영해 오고 있다.삼성미소금융과 연계한 서대문생활은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서대문구청 1층 민원여권과 내에 위치해 접근성과 인지도가 높다.개인신용등급 7등급 이하 주민 또는 저소득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500만 원에서 7,000만 원까지 연리 2.0~4.5%로 대출받을 수 있다.서대문생활은행은 개점 이후 지금까지 총 60여 건, 6억 원의 대출을 통해 서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또 소상공인과 서민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연계, 경영컨설팅과 마케팅 지원도 하고 있다.서대문구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민원실을 들렀다가 서대문생활은행을 알게 된 후, 기존에 고금리로 이용하고 있던 대출금을 저리 대출로 상환해 이자 부담률이 많이 줄었다”고 밝혔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낮은 신용과 담보능력으로 사채를 쓰는 등 자금난에 놓인 서민,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서대문구는 정온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11개 대형공사장 시공사와 ‘서대문구 대형공사장 내 생활소음⋅비산먼지 관리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구와 시공사는 △모든 사업 공정에서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제반 규정 준수 △저소음, 저진동 장비 사용과 시설 개선 △적정한 생활소음과 비산먼지 관리 △주민 생활환경 보호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지자체와 대형공사장 시공사가 협약을 통해 이 같은 일에 함께 노력하기로 한 것은 전국 최초다.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수준 높은 공사현장의 모습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협약식은 시공사 대표와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11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열렸으며, 이번 협약으로 공사현장 생활소음과 비산먼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