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특사사건, 휴대폰으로 찾아가는 미션탐험 황제의 특사신개념 문화유산답사, 황제의 특명을 받아 정동을 탐험한다.광복절 72돌을 맞아 8월 12일, 13일 양일간 광복회가 주최하고 광복회 서울시지부가 주관하는 ‘황제의 밀서를 전하라’ 모바일 미션 탐험 특별행사가 개최된다.‘헤이그특사사건’을 재현하게 되는 중구 정동 일대는 을사늑약과 헤이그 특사파견이 이루어졌던 중명전을 비롯 외국 공사관 등 근대 건축물이 모여 있는 곳으로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만국평화회의에서 을사늑약의 강제적 부당성과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을 호소하고자 했던 고종황제는 비밀리에 특사를 파견하지만 일제의 방해공작으로 뜻한바를 성취하지 못했다.이번 행사는 당시 고종의 뜻을 받들어 비밀 임무를 받은 특사 이준, 이상설, 이위종이 조국사랑의 뜻을 기리고 정동일대의 근대 역사 문화유산도 둘러보는 취지로 기획됐다.참가자들은 각기 4개의 코스로 나뉘어 휴대폰으로 제시되는 GPS 좌표와 지도를 통해 근대 유적지를 돌게 되며, 유적지에 도착할 때마다 제시되는 미션도 풀어야 한다.특히 올해는 헤이그특사사건이 발생한지 110주년을 맞는 해이며, 관련 창작 뮤지컬도 개봉되는 등 어느 때 보다도 이
서대문구는 지난7월 27일 ‘100가정 보듬기 사업’의 466, 467호 결연식을 가졌다.이번 후원의 주인공은 ‘카페 이스턴(대표 윤귀선)’으로, 매월 30만원을 기부하여 형편이 어려운 2가정에게 1년간 매월 20만원과 1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위치한 ‘카페 이스턴(Cafe Eastern)’은 11명의 어르신들이 시니어바리스타로서 직접 커피를 만들고 판매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커피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카페 운영수익금을 본인들의 인건비를 올리는 대신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고자 100가정 보듬기에 참여하기로 하고 구청장실에서 열린 결연식에 10년 이상 바리스타로 근무하신 어르신 세분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한 어르신은 “매달 정해진 수익을 내기 위해 더 열심히 일을 해야 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부담이기 보다는 오히려 일하는 보람이 되고 기쁨이 된다.”고 말했다. 후원을 받게 된 466호 가정은 홀아버지가 고등학생, 초등학생 자녀 넷을 키우는 부자가정이다. 이번 후원은 자녀의 재능개발과 학업성취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버지 A씨는 “여느 가
일본 연립여당인 공명당 의원들이 광복 72주년을 앞둔 8일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했다.역사관을 찾는 의원은 ▲우오즈미 유이치로 참의원 ▲고시미즈 게이치 중의원 ▲나카가와 야스히로 중의원 ▲이토 다카에 참의원 ▲미우라 노부히로 참의원 등 모두 5명으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전시관, 중앙사, 12옥사, 공작사를 견학했다.특히, 순국선열 추모비에 헌화하고 유관순 열사가 수감됐던 여옥사(女獄舍)와 사형장 등을 돌아봤다.또한 앞서 2001년 10월 15일에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일본 총리가, 2015년 8월 12일에는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전 총리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 추모비에 헌화했으며 특히 하토야마 전 총리는 당시 무릎을 꿇고 추모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한편, 서대문형무소는 1908년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이라는 이름으로 개소돼 독립지사들이 고초를 겪었습니다. 서대문구는 1998년 이곳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개관했습니다신지윤 기자
서대문구의회(의장 김호진)에서는 7월 13일 오후2시 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주민과 청소업체 관계자 및 구의원이 함께하는 뒷골목 청소대책 간담회가 있었다.주변에 불쾌감을 주고 잦은 민원을 유발하는 뒷골목 청소문제에 대해 주민과 관련업체들의 보다 효율적인 협조방안과 개선대책을 모색하고자 재정건설위원회 장숙이 부위원장에 의해 이 자리가 마련되었다.이 자리에는 구의원과 주민대표, 환경업체 및 구청 청소행정과 관련자 등 20여분이 참석하여, 구청 청소행정과장으로부터 뒷골목 청소 전반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대책에 대해 보고받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의견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뒷골목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점인 중간집하장에 대한 의견이 많았는데, 중간집하장에 책임자를 두어 관리하고 주변 주민에 홍보를 강화할 것과 연희·홍제동에서만 사용하고있는 골목용 전동카트를 전동에 보급하여 중간집하장을 줄여 노동능률을 높여야한다고 의견이 집약되었다. 또한, 주변 노인정이나 종교단체와 연계하여 무단투기 감시자를 선발하거나 주변재활용품의 별도 분리수거 및 음식물쓰레기 용기 비치 등의 개선책을 내놓기도 했다.더불어, 청소업체의 수거방식에 대한 문제제
서대문구는 최근 기습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일 충북 괴산군을 찾아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서대문구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와 천연동, 충현동 자원봉사캠프, 해뜨는 집, 생활환경실천단 회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충북지역에서도 침수 피해가 특히 심했던 ‘자연애 캠핑장’을 방문했다.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뜨거운 폭염 속에서도 화장실, 방바닥, 보일러실에 쌓여있는 토사물을 제거하고 양식장에 사용된 배관을 청소했다.또 범람한 강물로 곳곳에 흩어져 있는 패널을 치우고 곰팡이 핀 도배지를 뜯어내는 등 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했다.수해복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직접 현장에 와서 보니 상황이 너무 심각하다”며 “서투르지만 우리의 손길이 더해져 하루라도 빨리 예전의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원봉사자들이 복구활동에 임하는 동안 괴산군 의회의장과 인근 감리교회에서 현장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하기도 했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기습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에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 지역이 발생하면 언제
박운기 서울시의원(서대문2선거구, 연희・홍제1・홍제2)이 7월 26일(수) 저녁 7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미세먼지 토론회’를 개최했다.지난 몇 년 동안 심각한 환경문제로 부상한 미세먼지는 공장의 생산과정과 자동차 내연기관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서울시는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하고 10대 과제 등을 발표했지만 아직 서울시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분석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서대문구는 경기도 고양시, 은평구 등에서 서울도심으로 이동하려는 차량으로 인해 교통량이 많고 또한 인왕산, 안산, 북한산, 궁동산 등에 둘러싸인 분지형 지형으로 공기가 잘 빠져나가지 않아 미세먼지의 피해가 특히 우려되는 지역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책이 매우 필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박운기의원은 “우리 서대문구는 내부순환로로 인해 이미 미세먼지의 피해를 오랫동안 경험한 지역이다”라고 말하면서 “여러 연구에서 미세먼지의 최대 피해자가 아이들로 밝혀진 만큼 교육과 복지 차원에서도 향후 조례 제정 및 서울시 차원의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제235회 서대문구의회(임시회) 폐회 직후 구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서대문구 지역신문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의정신사상” 시상식이 있었다.의정신사상은 서대문구의회 의원 중 그 해에 가장 신사적인 태도와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올 해 3회째를 맞이하였다.평소 모범적인 언행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의원 상호간에 화합과 구민 소통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 의정신사상은 황춘하 의원이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3선의원인 황춘하의원은 6대 전반기 서대문구의회의장을 역임했으며, 의원 본분에 충실하며 지역 숙원사업이나 삶의 불편사항 등을 구민여러분과 함께 풀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조충길 국장
도로의 무법자‘화물자동차 난폭운전’에 대한 제재가 강화될 예정이다. 김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이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화물자동차 운전자가 난폭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정지되었을 때 화물운송 종사자격을 취소하거나 6개월 이내의 범위에서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현행법에는 도로교통법상 운전면허가 취소되었을 때 화물운송 종사자격을 취소하도록 하고 있지만, 난폭운전으로 면허가 정지되었을 경우에 대해서는 별다른 제재조항이 없는 실정이었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화물자동차 교통사고의 치사율(100건당 사망자)은 3.4%로 일반 승용차 치사율(1.5%)의 2배가 넘는다.(2015년 기준) 이처럼 사고발생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화물자동차들의 불법·난폭운전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구난형 특수자동차(일명 렉카)의 난폭운전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김영호 의원은 “화물자동차의 난폭운전은 화물자동차 운전자 본인은 물론이고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협하는 등 도로 전체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라고 지적하며, “일부 렉카의 경우에는 역주행, 신호위반, 과속 등을 한꺼번에 위반하는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생활 속 약초에 대한 지식과 다양한 활용법 및 재배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2017 허준 약초학교’를 연다. 웰빙 트렌드에 따라 약초 건강법에 대한 현대인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생활 속에서 약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사회적협동조합인 ‘허준 약초학교’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2017 허준 약초학교’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3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5시, 서대문보건소 8층 미소지움관에서 총 13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다이어트와 약초 등 실생활과 연계된 약초 이야기와 함께 발효식초 만들기를 포함하고 있다. 이외에도 귀농․귀촌 등 제2의 직업설계 지원을 위하여 도시 농업, 약초 농업 현장체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질적이고 이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현장체험은 강원도 홍천군 ‘하늘숲’과 인제군 ‘하늘내린천 농장’에서 약초해설 전문가의 안내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현장체험학습 포함 총 53시간인 이번 약초학교 교육과정 중, 50시간 이상 수료하면 약초관리사(민간자격증) 응시 자격이 부여되며, 정부의 귀농인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의무교육시간으로 인정된다.수강료는 무료이
서대문구가 입주민 간 소통 증진과 화합을 위해 홍은벽산아파트(세검정로1길 95, 입주자대표회장 한영일) 보일러실 유휴공간을 마을공동체 공간인 북카페로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지상 1층 전용면적 99㎡인 이 보일러실은 아파트 입주 세대의 개별난방 전환 후 비어 있었는데, 구는 최근 2주간의 공사를 거쳐 북카페를 만들고 책상, 의자, 냉난방기, 냉장고 등을 구매해 배치했다.북카페는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눕거나 좌식책상에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온돌마루식 독서공간 △주민 누구나 책을 보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다목적 독서 공간 △간단한 음식과 커피를 만들 수 있는 주방 △악기를 연주하고 연습할 수 있는 방음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홍은벽산아파트는 북카페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술활동으로 상상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재미있는 창의미술’ △그림책에 소개된 요리를 하며 오감을 키우고 식습관을 개선하는 ‘맛있는 그림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방음 공간에서는 주민들이 이웃에 방해를 끼치지 않고 기타, 색소폰, 장구 등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이번 사업에는 홍은벽산아파트가 지난해 행정자치부 ‘어르신 및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특별교부세 3천만 원과
서대문구가 후원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구는 씨채널안경원 홍제점(원장 최운수)이 제31호 협약기관으로서 ‘행복 더 나누기’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행복 더 나누기’는 후원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발굴해, 계속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계하는 서대문표 나눔사업이다.협약 기관과 기업들은 생필품지원, 의료서비스, 어르신 치과진료, 가족사진 무료촬영, 청소년 학습지원 등 저소득주민 복지 욕구에 부합하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씨채널안경원 홍제점도 시력교정이 필요한 서대문구 저소득 청소년과 어르신에게 안경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 달에 5명씩 연간 60명에게 각각 7만원 상당의 안경을 맞춰준다.이미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21호 협약기관인 남가좌동 ‘안경천국 명지대점’과 24호 협약기관인 북가좌동 ‘서부안경프라자’가 각각 협약을 맺은 2014년과 2015년부터 매년 50명씩 안경맞춤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경을 지원해 주고 있다.이번에 협약에 참여한 씨채널안경원은 홍제동에 위치해 있어 홍제 지역에 거주하는 서비스 대상
서대문구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사회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전, 바리스타와 나도 파티쉐 과정을 운영한다.구는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기획했으며 과정별 12명씩 총 24명이 참여한다.KDB인프라자산운용(주)가 후원하고 원두업체인 한국맥널티커피(주)의 강사 재능기부, 서대문청소년수련관과의 협업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서대문구는 올해 5월에도 이 같은 방식으로 하루 3시간 총 7회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을 받은 청소년 12명 중 11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얻었다.이 밖에도 KDB인프라자산운용(주)는 8월 14일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 중고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행꿈나래 프로그램” 이라는 명칭으로 MBTI 성격유형 검사 및 Team-building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들의 진로적성 탐색과 문제해결 능력 함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신지윤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서대문구지회(회장:박영선)와 서대문신문이 공동주최하며 서대문구청과 서대문기초푸드뱅크가 후원하는 「역사토크콘서트」가 지난 7월 22일 충현동주민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중심으로 지역의 청소년, 어르신 등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모인가운데 열렸다.서대문신문 조충길대표의 ‘역사의 주인공은?’ 이란 주제로 시작된 역사콘서트는 반만년의 역사를 수많은 침략 속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지금도 회자되는 수많은 영웅들의 남다른 철학과 신념, 리더쉽을 소개하며 “김유신과 계백, 연개소문은 동시대를 살았던 걸출한 인물이지만 서로 반목하며 싸웠던 역사적 사실이 안타깝다”는 표현에서 오늘 날의 우리 정치사의 현실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한글을 창제하고 수많은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은 관노비에게 출산 전 휴가 100일에 산후 휴가100일을 주었다고 하니 “인권의 끝판 왕”이라 할 세종대왕이 즉위하자마자 제일 먼저 한 말 “사람을 쓰는 문제에 관해 논의하자”의 중심축은 오직 ‘모두 백성을 위한 출발’이었다.간통과 비리사건에 연루되어 탄핵된 황희 정승을 비롯, 귀화한 중국인의 아버지와 기생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장영실, 북방개척으로 유명한 최윤덕은 그
서대문구는 지난달 27일 연희동에 소재한 SF판타지도서관에서 사람책도서관 SF판타지 도서관, 전홍식 관장편을 개최했다.국내 유일의 SF판타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전홍식 관장은 이날 직접 ‘사람책’으로 나서, ‘사이언스 코스모스, 우주를 향한 꿈’이라는 주제 아래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과 학부모 20여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특히 이번 사람책도서관에서는 이야기뿐 아니라 도서관 내 상영관에서 우주와 관련된 영화도 볼 수 있었다.콘택트, ET, 미지와의 조우,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달세계 탐험, 슈퍼맨 리턴즈, 노잉, 션사인 등을 함께 상영하여 아이들이 책으로만 접해왔던 상상 속의 세계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사람책도서관(Human Library)이란, 책이 아닌 사람을 대출해 주는 신개념 도서관으로, 강의 형식의 일방적 정보 전달이 아닌 독자와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사람책’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한다. 서대문구에서는 지난 6월부터 문학다방, 전문도서관 등 독서문화공간과 연계해 사람책도서관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SF판타지 도서관과 두 번째 시간을 마련했다. 전홍식 관장은 “상상력을 높여주는 힘을 가지고
서대문구는 전문화되고 복잡해지는 민원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8월부터 ‘서대문구 공익전문가와 함께하는 무료 법률·법무·세무·변리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지난 2004년 1월부터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서대문구는 구민들의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고민 해결에 전문가의 도움을 주고자 법무·세무·변리 등 분야를 확대하여 추진하기로 했다.상담 분야는 ▲법률(매주 월요일) ▲법무(둘째·넷째 수요일) ▲ 세무(둘째·넷째 목요일) ▲변리(둘째 화요일)로 대면상담으로 진행되며, 분야별로 정해진 날짜에 서대문구청 4층 세미나실에서 14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관내 구민 또는 중·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방문, 전화 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http://www.sdm.go.kr/civil/kind/law/law.do)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이와 함께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법률·법무·세무·변리 ‘사이버 전문가 상담실’도 운영한다.서대문구 홈페이지(http://www.sdm.go.kr) 전문가 상담창구에 상담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