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문명근)은 지난 7월 11일 서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조식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월드비전 북부지역본부(본부장 장영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은 상호협력을 위해 서부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조식지원 운영학교와 월드비전이 동시에 진행된다.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는 2017학년도 2학기부터 서부관내 5교(초3교, 중2교)대상(5교 50명 내외)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하며 3년 정도 지속 지원을 할 계획이다.교육소외학생의 결식률을 낮추고 균형있는 식습관으로 신체적 건강증진, 선생님과 학생간 관계를 증진하여 학교 생활적응력을 향상하는 목적으로 행복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아침식사가 단순한 식사가 아닌 주변 어른으로부터의 관심과 보호의 시작이라는 의미이며, 함께 아침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학생의 위험징후 발견 시 학교 내 1차 상담 후 월드비전과 연계하여 심리정서 및 다양한 지원(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재해지원 등)도 가능하다.서부교육지원청은 “교직원과 지역기관이 연계·협력하여 매일 맛있는 아침식사와 미소로 학생들의 즐거운 하루를 열어주어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서울교육복지 실현을 노력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옥주 기자
먹는 것 만큼 즐거운 일이 또 무엇일까? 식사가 너무나 맛있다고 소문난 곳, 인왕어르신복지센터 오무영 센터장을 찾아 복지관의 현광과 실태, 그리고 작지만 알찬 운영의 비결을 알아보았다.-편집자주-Q 인왕노인센터가 개관된지 얼마나 되었는지요?A 리센터는 2015.12.30.일자로 개관하여 2년6개월이 조금 넘은 역사가 짧은 아파트속에 묻혀 있는 조그만 노인복지센터라 보시면 됩니다.Q 현재 운영되고 있는 복지센터규모와 시설 현황을 말씀해 주세요A 본센터는 지하1층(사무실과 창고)173.71m2(52.5평)과 1층268.43m2(경로식당,프로그램실,사랑방), 2층은 강당(90m2)과 노인일자리(40m2)으로 총연적 644.22m2(195평)으로 실제 사용면적은 화장실,창고,에레베이터 면적을 뺀 420m2(127평)을 사용하고 있으며 무료급식을 활용하시는 어르신들55명을 포함하여 등록회원이 693명으로 일일평균 이용인원이 130명여명으로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습니다.Q 본복지센터를 운영하는데 어떤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A리센터의 가장 큰업무는 저소득층이신 어르신들(55명)에게 식사(무료급식)를 대접하는 일입니다. 저희센터에서는 어느센터보다 다양하고 맛있게
문석진 구청장이 17일 구청장실에서 전국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무직지부(지부장 이우건)로부터 감사패와 노조원 1,300여 명의 사진으로 제작된 기념액자를 전달받았다.문 구청장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공무직 직원들의 전문화를 위해 기능장려수당을 신설하고 육아휴직 대상을 확대했다.또 외부현장 근무가 많은 특성을 감안해 위험수당 지급대상을 확대하는 등 공무직 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힘썼다.이우건 지부장은 ‘문 구청장이 소외되기 쉬운 공무직 직원들의 후생복지 향상과 근무여건 개선에 힘써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문석진 구청장은 “지역 발전의 근간이 된 공무직 직원들의 일터가 더욱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내부 직원이 만족해야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문턱 없는 소통으로 더욱 화목하고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지윤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지청장 김홍섭)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노사상생과 능력중심 고용문화 확산에 노력해 온 (주)공영홈쇼핑, 이룸디자인스킨(주)을 ‘청년 사랑 기업’으로 인증하였다. 동 기업은 유연근무제 운영, 출산휴가 지원 등 고용문화 개선을 통하여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주)공영홈쇼핑(통신판매업, 283명)은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 수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한 TV홈쇼핑과 인터넷·모바일 쇼핑몰을 운영 하는 기업으로 워킹맘 시차출퇴근제, 남성 5일 유급 출산휴가 지원 등 고용문화 개선에 적극적이며 이를 토대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 74명(최근 2년)을 창출하였다. 이룸디자인스킨㈜(핸드폰케이스 제조 및 도소매업, 58명)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엑세서리 시장’을 형성하여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폰 엑세서리 브랜드 기업으로 강소기업(‘17년), 가족친화인증기업(‘14년) 등으로 지정되어 매주 수요일 10시 출근제 운영 등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하였고, 또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16.7%(최근 3년 29명) 증가시켰다. 아울러 상기 2개 기업은 향후에도 청년내일채움공제, 일학습병행제 참여를 통해 양질의 청
미납 시, 세액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매달 1.2%의 가산금서대문구는 6월 1일 현재 건축물, 주택, 선박 소유자는 7월 정기분 재산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매매잔금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에 주고받은 경우, 새로 부동산을 취득한 매수자에게 납세의무가 있다.6월 2일 이후 부동산을 양도한 경우에는 6월 1일 현재 소유자인 양도자(전 소유자)에게 2017년도 재산세 납세의무가 있다.납부기한은 7월 31일이며 이를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또 8월 31일까지 미납 시, 세액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매달 1.2%의 가산금이 추가 부과된다.7월분 재산세는 주택(1/2), 건축물에 대해 부과된다. 참고로 주택분 재산세는 1년분 세금을 반으로 나누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같은 금액으로 과세된다. 재산세는 고지서를 갖고 전국 시중은행,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편의점에서 신용카드 또는 현금카드를 이용해 24시간 납부 가능하다.서울시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 ‘서울시세금’으로 검색)이나 스마트폰 ‘서울시 세금납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또, 세금납부 전용계좌
자녀의 문제는 사고형인 부모에게 주로 발생공감을 위해 내 마음에 빈 공간을 만들어야공감! 한자로 쓰면 共感. 타인의 감정에 대해 자신도 동일하게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이 공감이란 단어는 생활 가운데 중요한 순간 자주 등장하는 단어이기도 하고 TV프로의 제목이 될 정도로 대단히 중요하게 여기는 단어중의 하나입니다. 심리학에서도 이 단어의 중요성은 대단히 크다고 볼 수 있죠. 몇 년간 서점의 주요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아들러란 심리학자는 공감이란 단어를 공동체감각이란 단어로 바꾸어 '타인의 눈으로 보고, 타인의 귀로 듣고, 타인의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라고 공감을 정의했습니다. 이러한 공감능력이 있어야 공동체가 바로 설 수 있기에 이를 공동체감각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런데, 누구나 이 단어를 좋아하지만 말과 같이 쉽지 않습니다. 왜 공감하기 쉽지 않은 걸까요? 실제로 사람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것은 바로 자신의 마음의 공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공감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내 안으로 가져와야 하는데 도저히 내 안에는 비워 둔 공간이 없기에 타인의 감정을 가져올 수가 없는 것입니다. 설령 그 대상이 자녀나 배우자인 경우에도 말입니다. 그래서 어느 심리학자
청소년의 주체적 참여활동을 높이 평가 받아홍은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연’(이하 청연)이 전국 최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는 전국 300여개 청소년 수련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며 최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이 수여된다.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수련시설에 설치‧운영되는 기구로, ‘청연’은 문화의집 시설의 안전 모니터링, 공간공유‧공간개선 프로젝트, 이용자 만족도조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용자 만족도조사는 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5년째 수행하고 있고, 공간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의집 내 새로운 휴식 공간을 창출하였다.‘청연’의 유희영(17) 위원장은 “최우수상 수상을 통해 그동안 우리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 올해도 청연을 빛낼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고, 정준호(18) 부위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청연의 의견에 귀기울여주는 문화의집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위원들 모두 활동에
어르신 염색 봉사 등 40개 부문 1,080명 참여 가능서대문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40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환경보호, 금연캠페인, 인터넷중독예방캠페인, 천연비누만들기 등 4개 프로그램을 연다.각 동 자원봉사캠프도 작은도서관 1일 사서되기, 경로당 어르신 염색 봉사, 사랑의 수세미 뜨기, 홀몸어르신 밑반찬 배달, 이면지 노트 만들기, 보육시설 아동 위한 양말인형 만들기 등 36개 프로그램을 주관한다.전체 모집 인원은 1,080명이며 관내 초, 중, 고등학생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각 프로그램마다 활동 일시와 장소, 모집 대상 학년과 인원이 다른데, 인터넷 1365 자원봉사포털(http://www.1365.go.kr)를 통해 확인, 신청하면 된다.서대문구의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보람 있게 보내고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인격을 형성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문의: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330-1365, http://vol.sdm.go.kr
서대문소방서(서장 서순탁)는 20일 서대문구 홍제천 일대에서 장마철 익수,조난 대비 특별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으로 인명피해 최소화와 대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서대문소방서 구조대는 드론을 활용한 도하 로프 설치, 연가교 그물망 설치 ▲트롤리언 브릿지 이용 하천도하 ▲구조공작차 요구조자 인양 ▲수난장비 활용 요구조자 구조방법 숙달 훈련을 진행했다.서대문소방서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서라영 기자
서대문구 홍은2동 소재 ‘수도암’은 이달 10일 홍은2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100가정에 쌀100포(1포5kg)와 사탕200통(1통100개입)을 전달했다.이날 ‘사랑의 쌀사탕 전달식’에는 수도암 최혜숙 원장, 서대문구 문석진 구청장, 홍길식 구의원을 비롯해 지역사회 복지에 힘쓰는 각 직능단체장과 복지통장들이 참석했다.수도암 최혜숙 원장은 “무더위와 폭우가 연일 이어지며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인데 모두가 탈 없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웃을 격려했다.수도암은 서대문구 100가정 보듬기 사업 참여와 매년 명절 기부 등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신지윤 기자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강환)이 여름방학을 맞는 어린이들을 위해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여름학기 박물관교실’을 연다.‘나도 기상캐스터’ 등 학교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17개 주제 총 92회 강좌를 학년별 수준에 맞춰 마련했다.자연사 관련 석사와 박사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심도 있는 이론수업과 체험학습을 진행한다.3∼6학년 강좌에는 올해 하반기 과학 과목 교과과정을 반영해, 학생들이 학교 수업에 많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1개 강좌당 20명씩 모두 1,840명이 수강할 수 있으며 교재비를 포함해 수강료는 만 오천 원(연간회원은 만 이천 원)이다.학년별 강좌를 살펴보면 ▲유치부(7세)는 집짓는 선수 거미, 동물 올림픽 ▲1학년은 개구리와 뱀, 모기를 잡아라, 하늘의 헬리콥터 잠자리 ▲2학년은 내가 만든 정수기, 바다 물고기, 갑옷 입은 연체동물 등이다.또 ▲3학년은 헤엄치는 물속곤충, 민물고기의 생태, 나의 별자리 찾기, 석탄과 석유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4학년은 나도 기상 캐스터, 나도 광물을 감정할 수 있다, 자원식물 ▲5,6학년은 조류해부, 태양표면 검은 점들의 정체 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문의 : 서대문자연사박물관(02-330-8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개선 및 고용안정을 위해 실시서울서부고용센터에서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개선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기간제근로자 등을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로 전환하는 우선지원대상기업(상시근로자 5인 이상)․중견기업 사업주에게 인건비 및 간접노무비 등을 지원합니다.정규직전환 지원사업은 당해 연도 예산의 범위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사전에 사업계획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경우에만 지원되며,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고용안정장려금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소재지 관할 고용센터에 연중 수시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지원요건은 ① 6개월 이상 고용되고, 계속 근로한 총 기간이 2년 이내인 기간제․파견․사내하도급 근로자 또는 6개월 이상 해당 사업장에서 상시적으로 노무를 제공한 특수형태업무종사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거나 직접 고용하여 1개월 이상 고용 유지 ②정규직 전환 이후 임금이 최저임금의 110%이상 ③ 4대보험 가입 ④ 기존 동종․유사 업무 정규직 근로자와 임금 등에 있어 불합리한 차별이 없어야 합니다.지원내용은 정규직으로 전환한 근로자 1명 당 사업주가 추가로 지급한 임금의 80%한도로 월 최대 40만원의 임금증가액과 간접노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최원영)는 6월 26일 관내 장기요양기관 중 2016년 장기요양기관 평가 최우수기관인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주간보호센터, 효림데이케어센터, 행복드림복지협동조합, 하하방문요양센터, 구립서대문데이케어센터” 초청하여 현판 수여식을 하였다.장기요양기관 평가는 장기요양기관의 급여수준 향상을 꾀하여 전문적인 손길을 통해 높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경제 활동 참여율을 높여 윤택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요양기관 평가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수급자와 가족들에게는 서비스가 좋은 장기요양기관을 비교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장기요양기관에게는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동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종현 기자
서대문구가 올여름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성인의 건강한 여가 활용과 심신 함양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교실과 걷기명상, 문화트레킹을 마련했다.초등학생을 위한 음악줄넘기와 인라인스케이트는 서대문구 소재 ‘아테네스포츠’에서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총 8회에 걸쳐 1시간씩 실내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2개 반(1∼3, 4∼6학년)으로 나눠 줄넘기는 20명씩, 인라인스케이트는 10명씩 모집한다.‘창의적 움직임’은 무용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위해 7월 29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서대문체육회관 무용실에서 열린다.무용, 음악, 미술, 국어 등을 융합한 통합 무용 수업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이 과정을 개발했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모둠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이야기를 무용으로 발표하며 표현력과 창의력을 높인다.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달빛 라인댄스’는 8월 7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서대문구 안산(鞍山) 연흥 배드민턴장에서 열리며 참여 인원 제한은 없다.서대문구는 학업 스트레
서대문구와 일본 도쿄 스미다구 간의 국경을 넘은 어린이 축구 교류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박 5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한 해씩 번갈아 방문하는 두 도시 간 어린이 축구 교류는 2001년 시작돼 17년째를 맞았다.올해는 ‘스미다구 어린이축구단’ 단원 23명과 인솔단 9명이 내한해 ‘서대문구 어린이축구단’과 7번의 친선경기와 미니풋살경기를 하며 우의를 다진다.축구단 간 경기뿐 아니라 한일 어린이들이 혼합 팀을 이뤄서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 신촌물총축제에 참가하고 63빌딩, N서울타워, 롯데월드도 찾는다.특히 일본 어린이들은 2박 3일간 한국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는데 두 나라 어린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친분을 쌓고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이 같은 친선 축구교류에 참가했던 어린이들이 성장해 두 나라에서 축구 선수와 코치로 활약하기도 한다.우리나라 22세 이하 축구대표팀 조영욱 선수도 서대문구 어린이축구단 출신인데, 조 선수가 2008년 일본을 방문했을 때 홈스테이 가정의 어머니였던 ‘오노 아키코’ 씨가 올해 축구 교류에 심판으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은다.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에서의 친선경기와 홈스테이, 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