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전 정리 후 서대문구는 쓰레기 더미로 가득 찼던 홍제2동의 한 가구를 대상으로 최근 3주간에 걸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중장년 1인 세대로 반지하인 집 전체에 곰팡이가 피고 쓰레기가 방치돼 있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했지만 해당 주민이 타인의 개입을 반대해 왔다. 이 집은 방에 전등이 켜지지 않아 어두워 사용하지 못하고 거실은 쓰레기로 가득 차 있었으며 전선이 여기저기 늘어져 있어 화재와 안전사고의 위험도 큰 상황이었다. 이에 동주민센터는 지속적인 가구 방문과 설득을 통해 동의를 얻었으며 이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대상자의 복합적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통합 사례회의 결과 ▲서대문 주거안심종합센터의 폐기물 처리 ▲SH공사의 긴급지원 임시주택(징검다리주택) 입주 ▲서울시의 희망의집수리 사업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의 희망온돌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 자원이 연결됐다. 여기에다 홍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재숙)의 참여로 대대적인 지원과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대상자가 임시주택에서 생활하는 동안 희망의집수리 사업을 통해 곰팡이 제거, 전기 배선, 도배, 싱크대 설치 등 집수리가 진
연희동(동장 이한식)은 최근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정오)와 함께 저소득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주민은 올해 87세의 홀몸노인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인지 능력이 떨어져 있었다. 또한 집에서 나는 안 좋은 냄새로 주변 이웃들에게 불편을 끼쳐 왔다. 이에 협의회 회원들과 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이 집에 있던 쓰레기를 처리한 뒤 의류를 세탁하고 침구류를 교체했다. 또한 방역소독 작업도 벌였다. 한 이웃 주민은 “어르신 댁에서 악취가 많이 났었는데 이제 좋아졌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그간 불편했지만 어르신이 고령이라 말을 못 했고 또 한편으론 건강도 걱정됐었는데 이제 주거환경이 개선돼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정오 연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시간을 내 참여했는데 주거환경 개선 봉사로 어려운 한 분을 도울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연희동주민센터는 홀몸노인들을 위해 도배, 장판 교체, 에어컨 설치, 보일러 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우리동네돌봄단을 통한 안부 확인 서비스와 AI 인공지능 돌보미 사
남산골 바캉스 진행 장소 <옥인동 윤씨 가옥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은 남산골한옥마을의 대표 여름프로그램인 ‘이색 피서’ 프로그램 <2023 남산골 바캉스>를 오는 7월 7일(금)부터 8월 13일(일)까지 매주 금~일요일에 운영한다. <남산골 바캉스>는 여름철 무더위를 지혜롭게 이겨냈던 선조들의 방식을 따라 남산골한옥마을의 전통 가옥에서 한국의 맛과 멋, 쉼을 느끼며 더위를 날려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작은 더위’라 불리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절기인 ‘소서’에 시작하여 특별함을 더한다. <남산골 바캉스>는 올해도 여름과 어울리는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1인 다과상을 선보인다. 정금미 전통음식 연구가(정금미 전통음식연구원 원장)가 정성스럽게 만든 다과를 아름다운 담음새로 1인상에 제공한다. 예년보다 다양한 다과로 미각적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남산골 바캉스>의 1인 다과상을 담당한 전통음식 및 혼례음식 연구가 정금미 원장은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기능보유자이며 조선 왕릉 제수품 중박계 복원제작에 참여 하였다. 한국국제요리대회 ‘시절 음식 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 서울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급속도로 확산되는 마약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마약 유입을 차단하고, 표준화된 마약 예방교육, 검사·치료·재활체계로 ‘보호망’을 구축해 ‘마약없는 건강도시 서울’ 조성에 총력을 다한다. 4개 기관은 세계마약퇴치의 날(6.26.)을 맞아 6.19.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서울시)-조희연 서울시교육감(교육청)-김광호 서울경찰청장(경찰청)-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이하 ‘한국마퇴본부’)이 참석해 ‘마약없는 건강도시 서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기존 감시·단속만으로 마약 차단이나 재범률을 낮추기가 어렵다고 보고 예방·단속·치료·재활 정책으로 전방위적인 ‘마약 관리 대책’을 4.13. 발표했다. 특히 청소년에 대해서는 예방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통한 전반적인 인식 개선을 추진한다. 학생, 청년, 학부모 등 모든 시민이 경각심을 갖고, 마약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는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4개 기관은 각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마약류 단속뿐 아니라 중독자를 위한 검사·치료·재활 체계를 구축해 연계를 강화한다. 또한 청소년은 마약 유입의 사전 차
서울시는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data.seoul.go.kr/SeoulRtd/)을 통해 지난 22년 9월 공개한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문화·교통 등 실시간 정보를 추가하고 서비스 제공 장소를 확대하여 6월 21일 개방했다. 이번에 개방한 데이터에는 시민의 일상과 관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사장의 위치와 행사 기간 등 실시간으로 문화행사 정보를 제공하고 전기차 충전소 정보를 통해 충전소 위치와 충전 잔여 대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 50곳에서 청와대·광화문광장·노들섬·어린이대공원 등 서울 주요 명소와 서울대입구역·사당역 등 인구 밀집 지역을 포함한 113곳으로 서비스 장소를 대폭 확대했다. 서울시는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시민들과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현재 서울 대표 관광홈페이지인 비짓서울(korean.visitseoul.net)에서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며 한강공원, 자치구 누리집에서도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공공기관·민간기업‧개발자 등 원하는 누구나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명령어 묶음(소스코드)인 ‘오픈 API’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지난 13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본 인프라인 교통 현안 및 시민 공간 문제를 거론했다. 문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따른 일괄적인 속도 하향 평준화와 이로써 발생하는 교통 정체 및 공회전으로 발생하는 배기가스 문제까지 천편일률적인 제한속도 적용의 폐해를 지적했다. 서울시는 2021년 여론조사를 통해 이미 개편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교량 등 32개소만 60km/h를 적용하는 등 소극적인 교통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도로의 경우 지난 3년간(‘20~2022년) 시간대별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본 결과 야간(0~6시)시간 발생한 어린이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윤종장 도시교통실장은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제한 시범 탄력 운영을 서울시 내 3곳에서 제한속도를 상향해 추진하고 있으며, 추후 모니터링을 통해 확대 검토를 요청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끝으로 문성호 의원은 도로점거, 노숙 감행은 물론 2.5톤 트럭 40대 분량의 쓰레기를 투기하는 등 무분별한 시위로 서
홍은1동(동장 이원중)은 재단법인 인석장학회(이사장 이백수)가 최근 관내 청소년 5명에게 10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홍은1동주민센터가 추진하는 ‘교육사다리 잇기 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전달식은 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인석장학회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홍은1동주민센터와 연계해 저소득가정 등의 자녀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원중 홍은1동장은 “인석장학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소중히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사다리 잇기 프로젝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최근 북가좌2동에 기후변화대응공간인 ‘서대문구 기대공간’(응암로2길 15)을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대공간’이란 명칭은 ‘탄소중립이 실현되는 미래를 꿈꾸며 기대하는 공간’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1층은 스마트홍보관, 지하 1층은 교육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친환경에너지 AR 체험과 360도 VR 영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후변화대응 활동을 홍보한다. 또한 저탄소 실천단 모집·운영을 위한 거점 공간과 환경 관련 영화 상영 및 북 토크 등의 각종 행사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아울러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구민 모임과 행사 때 ‘기대공간’을 대관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에 문을 연 ‘기대공간’이 ‘탄소제로 서대문, 행복 100% 서대문’을 위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묵 서대문구 재향군인회장 올해는 6.25전쟁 73주년,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 입니다. 70여년 전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전쟁으로 전국토가 황폐화되고 천 만명의 이산가족, 수많은 군인과 민간인이 희생된 민족적 참상이었습니다. 2023년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6.25전쟁은 어떤 의미로 기억되어야 할까요? 그러나 불행하게도 한반도에서의 6.25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인 것입니다. 세계의 역사는 과거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반성 없는 미래는 전진할 수도 발전할 수도 없습니다. 남북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6.25전쟁의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북한은 우리민족에게 치유할 수 없는 엄청난 고통과 상흔을 주고도 반성은커녕, 지금 이 순간에도 미사일발사와 7차 핵실험 준비를 하는가하면, 노동당규약에 대한민국을 적으로 명시하여 한반도의 공산화 망상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엄중하고 안보위기 상황에서 우리는 국민은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 격언에서 우리는 답을 찾아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강력한 국방력과 모든 국민이 강한 안보의식으로 무장된 시기에는 외침에도 굴하지 않고 극복했
서대문구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2023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최근 종합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심사는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친화헌정대상 선정위원회’가 100% 정량평가로 진행했으며 구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구는 대학생 멘토링과 캠퍼스타운 조성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했다. 또한 청년들이 자신이 기획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청년도전 프로젝트와 로컬벤처 육성, 청년정책참여 활성화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청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청년 1인가구 지원계획’도 수립했다. 시상식은 9월 16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릴 ‘2023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때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년 선정위원회가 직접 심사하고 평가해 이 상의 의미가 더욱 남다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오늘과 내일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최성묵 서대문향군회장 서대문구재향군인회(회장 최성묵/이하 재향군인회)와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이춘섭) 및 월남전참전자회(회장 조용성)가 공동으로 주최한 6·25전쟁 73주년 호국안보결의대회가 지난 20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피땀 흘려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켜 오신 서대문구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고, 그분들에게 감사의 마을을 전하면서 주민 및 전후 세대들에게 호국안보의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뜻깊게 열렸다. 이춘섭 회장과 30여명의 6·25전쟁 참전유공회원을 비롯 조용성 회장을 비롯한 월남전 참전용사 30여명과 상이군경회 김양선 회장, 해병전우회 류인문회장, 박건국 전몰군경미망인회장 등 우리가 공경해야 할 소중한 어르신들이었다. 또한 육해공군 예비역으로 구성된 서대문구재향군인회와 여성회원등 약 200여명 모두가 이 행사의 내빈이요 주인공들이었다. 특히, 노구에도 국기를 향한 절도있는 거수경례와 자랑스러운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전원이 힘차게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한 후 재향군인회 최혁규 청년단원은 모든 회원들을 대표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세력들의
주이삭 의원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국민의힘,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은 ‘동명여중 폐교 관련 학부모 투표 결과’ 폐교가 유보된 것에 환영을 뜻을 밝혔다 동명여중은 지난 5월 30일~6월 6일까지 실시한 학교 폐지 관련 학부모 찬반 투표 결과반대율 93.5%로 폐지를 유보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지난 4월 동명여중 측이 1차 학부모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25년부터는 신입생을 받지 않고, 27년도 폐교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학부모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높아지는 등 지역 현안으로 떠오는 바 있다. 이에 주이삭 의원 역시 ‘관내 동명여중 폐교 논의에 따른 학부모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통한 5분 발언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논란이 계속되자 동명여중 측은 학부모 찬반 투표를 진행, 폐지 논의를 유보한 것이다. 주이삭 의원은 이번 유보 결정에 “아이들 교육환경 확보하기위한 적절한 대안 없이 여중 폐지가 추진되는 것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냈었는데, 많은 학부모님들께서도 같은 마음이었다. 동명여중 폐지 유보 결정을 환영하며, 교육활동에 전념해주시겠다는 동명학원
김영호 국회의원 (서대문구 을) 최근 난폭ㆍ보복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로에서 하차하여 상대 운전자에게 위협ㆍ위해를 가하는 이른바 ‘보복운전’에 대한 처벌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서대문을)은 22일(목), 도로에서 하차하여 상대 운전자 또는 동승자를 위협하는 행위에 처벌을 강화하고, 벌점을 부과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김영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보복운전은 무려 2만 3천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현황이 잠정 집계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그 건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매해 약 4~5천 건의 보복운전이 발생하고 있다. 도로 위에서 하차하여 상대 운전자를 위협하거나 위해를 가하는 행위는 도로교통 흐름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다른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위험한 행위로 이를 원천 방지할 처벌강화 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현행 「도로교통법」에는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속도위반, 횡단‧유턴‧후진 금지 위반, 급제동 금지 위반, 앞지르기 방해금지, 소음 발생 등을 포함한 9가지의 난폭운
서대문구는 21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 관계자와 개인 등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19일 자신의 매장 밖에서 쓰러진 생면부지의 노인을 119에 신고하고 병원비까지 건넨 김민영 안경사가 표창을 받아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 안경사는 돈이 없어 병원에 갈 수 없으니 119를 부르지 말아 달라는 노인에게 “어르신, 목숨이 우선입니다. 이 돈 안 갚으셔도 되니 치료 먼저 받으세요”라며 입원을 설득했고 노인은 위험한 고비를 넘겨 정상적인 생활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이 같은 미담은 여러 신문과 방송에 대서특필되며 독자와 시청자들의 마음에 훈훈함과 감동을 더했다. 수여식에는 김 안경사로부터 도움을 받은 노인도 자리를 함께해 축하를 보냈다. 아울러 이날 수상한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곽주영)과 이화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총괄본부장 김상준), 명지전문대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방경호)은 우수 창업기업과 시민 간 소통의 장인 ‘2023 신촌 스타트업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그 외에도 1990년부터 75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안산장학회, 신촌동새마을부녀회, 동신섬유 신영숙 대표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올해 4월 서대문구보건소에 이어 이달부터 가좌보건지소에서도 매주 수요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관련 상담과 등록 의향이 있는 가좌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임종 과정에서 치료 효과 없이 생명 기간만을 연장하는 의료행위를 할 것인지 미리 정하는 문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2월 4일부터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시행됐고 서대문구보건소에서는 올 4월부터 관련 업무를 시작해 2달여간 230여 명이 등록했다. 서대문구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상담을 할 수 있는 곳은 서대문구보건소(연희동), 가좌보건지소(북가좌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홍제동) 등 3곳이다. 문의 : 가좌보건지소 3140-8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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