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서울시의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올해까지 7년 연속 우수 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구는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 사회적경제 시장 활성화,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실제로 ‘장애노인을 통한 동료 돌봄 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했고 ‘창업기업 청년인턴 운영 및 취업연계’로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또 서대문구 일자리박람회를 서울 서북권 지역과 연계해 확대 개최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장과 구직자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했다.아울러 ‘서대문구 근로자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를 위한 쉼터와 감정노동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노동자 복지향상에 기여했다.사회적경제 지원 및 우수 시책 발굴과 관련해서도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 내 가좌청년상가 개소, 신촌문화마켓과 사회적경제 공공구매박람회 개최 등이 호평을 받았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2019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신지윤 기자
서대문구가 경의중앙선 신촌기차역 앞(신촌역로 22-5)에 건립한 ‘신촌 박스퀘어’ 가 지난 15일 오픈식을 가졌다. 신촌 박스퀘어는 ▲노점상들의 자영업자 전환 ▲청년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활성화 ▲이화여대길 노점 정비와 이대 앞 거리 개선을 위해 건립한 공공임대상가다. 건축면적 641.9㎡, 연면적 745.46㎡에 지상 3층, 높이 8.6m 규모의 반영구적 컨테이너형 시설로 건립됐다. 60개 점포가 입주할 수 있으며 위에서 봤을 때 삼각형 모양을 띈다. ▲1층에는 점포 32개, 다목적홀, 다용도실, 화장실 ▲2층에는 점포 27개, 관리실, 화장실 ▲3층에는 점포 1개와 옥상공원이 들어섰다. 투명 엘리베이터도 설치됐다. 3층은 루프탑(ROOFTOP) 형태로 수제맥주와 공연·음악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출입문은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창문형 폴딩 도어 등으로 다양하게 디자인했다. ‘박스퀘어’란, 컨테이너를 연상시키는 박스(Box)와 광장을 의미하는 스퀘어(Square)를 붙여 만든 명칭이다. 서대문구는 ‘공공임대상가에 노점상 입점을 추진한 것은 신촌 박스퀘어가 전국 최초 사례’라고 소개했다. 구는 올 들어 노점상인들과의 신뢰
서대문구는 전주시(시장 김승수)와 1:1로 매칭해 오는 9월 초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등에 전주지역의 산지 농산물 식재료와 가공식품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앞서 전주시는 올해 2월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산지 지자체’ 선정 공모에 참여했고 서울시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서대문구와 매칭이 이뤄졌다.서대문구는 관련 업무를 맡을 ‘서대문구 공공급식센터’를 9월 초 강서친환경유통센터(강서구 발산로 40)에 개소할 예정이다.센터는 서대문구의 국공립어린이집과 복지시설 등 73곳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전주시에서 올라온 각종 식재료와 가공식품을 배송 공급한다.이달 2일 전주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업무협약식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김승수 전주시장은 안전한 식재료의 안정적 조달,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 이익 증진, 친환경 농업확산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문석진 구청장은 “전주시는 푸드플랜 등 먹거리 정책에 있어 선도적 지자체일뿐 아니라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도 서대문구와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곳이기에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약이 이뤄진 것에 대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승수 시장은 “전주시라고 하면 도시라는 인식이
홍은도담도서관(이하 도담도서관)은 오는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청소년 인문독서프로그램 「용선생과 함께 떠나는 세계사 여행」을 운영한다. 도담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세계사 특강은 세계사 분야의 인기 도서인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이희건, 김선빈 외 / 사회평론 출판)의 저자인 김선빈 작가의 강의로 세계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구성하였다.기존의 도서관에서 접하기 힘든 세계사를 주제로 고대 문명, 통일 제국, 중세 시대, 혁명의 역사까지 총 4회에 걸쳐 단계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며,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세계의 역사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인문독서프로그램을 기획한 도담도서관 관계자는 “방대한 분량으로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세계사 강의지만, 주민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도서의 강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생생하고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이 독서생활에 도움을 주고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신지윤 기자
서대문소방서(서장 서순탁)는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화기트리를 만들어 청사 밖에 전시했다.이 트리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걸어 시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적 설치를 색다르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화재예방·소방시설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8조에 따라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2017년 2월 4일까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법이 개정됐지만 아직 설치가 많이 미흡하다.이에 서대문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홍보대원 임명 ▲각종 대회 유니폼 포퍼먼스 전개 ▲소방시설 설치 캠페인 실시 ▲판소리 홍보 동영상 제작 및 배포 ▲홍보 플래시몹 제작 및 배포 ▲영화상영관 홍보 영상 방영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영상 송출 ▲홍보용 부채, 밴드, 물티슈 등 이색 홍보물 제작 활용 ▲눈사람소방관 전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방위적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소방서 관계자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소방서 앞에 트리를 전시하고 소방캐릭터를 전시해 서대문소방서 주변을 지나가는 행인들의 동심을 자극해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며 “안전한 사회를 만
신촌동 주민센터는 주민이 주민을 돕는 복지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2016년 8월부터 우리동네 나눔이웃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1회 이상 봉원동 소재 저소득 1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이사업은 결식과 고독사 예방사업의 한 방안으로 자리 잡았는데, 2017년 10월까지 66명의 나눔이웃 동아리 회원들이 104가구에 손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해왔다.동아리 회원들은 20년 이상 마을에 거주한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어,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추천했고, 당초 6명이었던 대상을 10명이상으로 확대하며 동네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지속적인 역할을 해왔다.당사자의 요청에 따라 빈곤위기가정플래너와 방문간호사가 재방문하여 필요한 건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도운 것이다.밑반찬을 전달받은 김어르신은 “남자 혼자서 나이 들어 반찬을 챙겨 먹기 힘들고 불편한데, 매달 아주머니들이 만들어준 반찬을 지원해줘서 잘 먹고 있어 고맙다”라고 마음을 전했다.나눔이웃 동아리 회장(백희분)은 “구슬땀 흘려서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받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며 고맙다고 말씀해 주셔서 오히려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
유진상가 2층 서대문구상공회 세미나실에서는 지난 19일 서대문구상공회 손장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제13기 서대문구상공회 최고경영자과정 개강식을 가졌다.특히 제13기 25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강식에는 김남전 서대문구상공회장을 비롯 신영숙숙 부회장 등 임원들과 선임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등이 함께 나와 개강식을 축하하며 유익한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김남전 상공회장은 “이번 제13기 서대문구상공회 최고경영자과정에 참석한 최고경영자 여러분들을 3,400여 회원사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최고경영자과정은 2005년도 10월에 시작해 290여명이 수료해 상호교류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 ceo, 임원들을 상대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육지원사업으로 상공인으로서 경영지식과 경영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와 도전정신을 높이기 위한 상공회의 주요사업으로 이번 제13기는 훌륭하신 강사님을 통해 많은 지식과 교양을 쌓게되고 즐거움을 만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시대의 리더십을 위한 다양한 과목의 이수와 서로의 생각이나 정보, 느낌을 주고받는 교류의 시간을 통해 널리 존경받고 사업에 큰 성과를 이루어내는 ceo가 될 것이
서대문구상공회(회장 김남전/이하 상공회)은 지난 15을 서대문구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김남전 회장을 비롯 40여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2017년도 상반기 사업실적(안)과 2017년도 하반기 사업계획(안), 임원 선임(안)등 3개 안건을 가결했다.상반기 사업실적으로 실무교육 13회와 특화교육 1회 등 총 14회 480명이 참가한 교육사업과 구청장 및 기관장 초청 간담회 5회, 산업시찰등 행사와 골프회와 교류회등 회원 단합활동 및 60회에 걸친 경영지원을 위한 경영상담 등의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하반기 사업으로 세무, 노무, 경영, 지역특화를 주제로 한 24회에 걸친 교육사업과 제13기 최고경영자 과정, 경영상담, 행사 및 간담회와 회원교류활동, 서울시중소기업육성자금 추천서 발급 등 사업계획안을 가결했다.이어 3호 임원선임(안)으로 김동욱(화분들닷컴 대표), 서태석(온누리법률사무소), 유종권(띵동공인중개사무소)등 3명을 이사로, 최형철[(주)세청국제운송]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한편, 상공회는 김홍섭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장을 초청해 간감회를 가졌으며 김홍섭 지청장은 2017년도 하반기 주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최원영)는 6월 26일 관내 장기요양기관 중 2016년 장기요양기관 평가 최우수기관인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주간보호센터, 효림데이케어센터, 행복드림복지협동조합, 하하방문요양센터, 구립서대문데이케어센터” 초청하여 현판 수여식을 하였다.장기요양기관 평가는 장기요양기관의 급여수준 향상을 꾀하여 전문적인 손길을 통해 높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경제 활동 참여율을 높여 윤택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요양기관 평가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수급자와 가족들에게는 서비스가 좋은 장기요양기관을 비교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장기요양기관에게는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동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신지윤 기자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무료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예술학교를 운영한다.‘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서울지역 어린이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존감을 형성하여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지닌 서울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서울시에서 2010년부터 시행한 서울시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오케스트라와 평소 음악에 관심있는 초등학생 3~6학년 아동들은 누구라도 신청가능하도록해 일반어린이는 경합을 통해 선발하였으며 신청자 중 교육급여대상, 한부모, 다문화 가정 아동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졌다. 교육은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2개분야에 걸쳐 자치구의 추천을 받은 8개 교육기관에서 시행 된다. 오케스트라 교육은 노원구(노원문화예술회관), 서초구(서울오케스트라), 송파구(송파구립마천청소년수련관), 영등포구(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서대문구(서대문문화체육회관) 5개 기관에서 시행되며, 뮤지컬 교육은 종로구(종로문화재단), 성동구(성동교육복지센터), 마포구(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3개 기관에서 이루어진다. 교육은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교육의 특성을 감안하여 수업료
청소년들이 꾸미는 요리축제 ‘냠냠축제’ 서대문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애들아모여라‘가 청소년 및 지역주민 800여명 참가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루었다.지난 27일 청소년수련원에서는 청소년이 기획한 요리축제 및 동아리 공연, 체험부스에 약 270여명의 청소년과 체험부스 운영 및 동아리 공연등으로 꾸며졌다.무엇보다 이 행사는 청소년이 기획한 요리축제와 어울림마당에 35개의 체험거리와 7개의 먹거리로 구성됐고, 어울림마당 공연에는 밴드, 댄스 등 신나는 축제로 열렸으며 35개의 체험거리와 7개의 먹거리로 구성됐고, 어울림마당 공연에는 밴드, 댄스 등 다채롭게 열렸다.특히 기획 단계에서는 체험부스 운영을 희망하는 동아리가 많아, 담당자들이 곤란한 지경이었다.작년 냠냠축제 때 중,고등학생이 즐길 체험거리가 부족하다는 피드백을 보완한 체험거리들이 많아 이번에는 두개의 포토존부터, SNS에서 유행하는 플라스틱 악세사리 만들기, 아트샵, 뱃지만들기까지 청소년들이 흥미 있어할 만한 체험거리로 가득 채웠으며 교복을 입고 오면 아이스티가 공짜인 이벤트에 교복 입은 청소년들이 눈에 띈다. 새로핌지역아동센터는 2년이 안된 기관으로 정부의 지원이 없어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필요한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