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코로나19로 인한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내년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주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이다. 일반 구민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주민의 경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확인 서류(의료기관 소견서 또는 진단서, 시설 입소 확인서 등)를 갖고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지정의료기관은 서대문구보건소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신규 변이에 효과적인 JN.1백신이 사용되며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단, 12세 이하 면역 저하자의 경우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고위험군은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연령대별 접종 시작 날짜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보건소 예방접종실(02-330-1829, 1838)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올해 평가는 숙박업, 세탁업, 목욕장 업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이달 31일까지 총 212개소(숙박업 77, 세탁업 112, 목욕장업 23개소)를 방문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는 ▲일반현황 ▲준수사항(영업자가 준수하여야 하는 위생관리기준 등) ▲권장사항(시설환경, 이용자 안전, 서비스 품질 등) 등 3개 영역에서 업종에 따라 22~27개 항목에 걸쳐 이뤄진다. 평가 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90점 이상), 우수업소(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업소(80점 미만)로 등급이 부여된다. 위생등급 평가 결과는 영업자에게 개별 통보 후 서대문구청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최우수업소 중 상위 득점 10% 내 업소에는 우수업소 로고와 공중위생업소 용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매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자의 자발적 개선 의지를 높이고 위생관리 수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등 주민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이 2024년 신규 기획전 ‘공룡 다음, 인간’을 이달 15일부터 내년 5월 28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 활동이 지구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새로운 지질시대인 ‘인류세(Anthropocene)’의 현상을 담고 있다. 인간의 발자국이 자연에 남긴 되돌릴 수 없는 변화를 조명하며 자연과학, 예술, 사회문화를 융합한 시각으로 인류세를 바라본다. 전시는 ▲새로운 지질시대 ▲인류세의 대표 화석 ▲대멸종 ▲쓰레기 산 ▲플라스틱의 진화 ▲인류세로 살아가기 등 6개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인류세의 다양한 측면을 전달한다. 스웨덴 작가팀 ‘논휴먼 난센스’, 이소요, 장한나, ㈜수퍼빈, GS리테일 에코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기업이 참여해 인류세에 대한 다각적 해석을 시도한다. 자세한 내용 및 관람 정보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2-330-8868)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관내 공동주택의 주거안전 향상을 위해 서울 자치구 최초로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찾아가는 아파트 소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무조건 대피하는 것이 아닌 화염과 연기 확산 경로 등을 살펴 대피해야 함을 강조한다. 주요 내용은 ▲현직 소방관의 맞춤형 교육(공동주택 피난시설 및 대피방법) ▲화재안전종합체험(CPR 시뮬레이터, 소화기 시뮬레이터, VR 화재대피 체험) 등이다. 교육 대상은 입주민을 비롯해 아파트 관리소 시설 담당 직원, 아파트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및 경로당 회원 등이다. 이달 6일 북가좌1동 DMC래미안이편한세상 아파트와 12일 서대문구 먹거리 문화축제가 열린 홍제폭포광장을 포함해 총 10곳에서 소방교육을 진행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공동주택 특성에 맞는 대피요령 교육과 화재안전 종합체험이 위기대처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상공회(회장 최규득)은 지난 10월 2일 연세동문회관 2층 중연회실에서는 B MN 사회로 제18기 서대문구상공회 최고경영자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특히 제18기 30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강식에는 최규득 서대문구상공회장을 비롯 안병혁 고문을 비롯 신영숙 등 수석부회장단과 부회장, 이사 등 임원들이 함께 나와 개강식을 축하하며 유익한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규득 상공회장은 “이번 제18기 서대문구상공회 최고경영자과정에 참석한 최고경영자 여러분들을 3,400여 회원사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최고경영자과정은 2005년도 10월에 제1기를 시작으로 총 400여명이 수료해 상호교류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울 때 일수록 CEO는 목표를 키우고 역량을 강화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지혜가 필요하기에 이번 경영자과정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미래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식 재충전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발돋움하며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CEO의 호감스피치’를 주제로 강동섭 강사가 제18기 과정중 제1강 강좌를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달 1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질문은 ▲재정 우선 배분 분야 ▲상대적으로 투자를 늘리거나 줄여야 할 분야 ▲사업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등 15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서대문구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사이트에서 ‘서대문구’로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투표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2025년도 서대문구 예산편성 및 주민의견서 작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주민분들의 뜻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며 “소중한 예산이 더욱 효율적으로 쓰이는 데 조사 결과를 유용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기획예산과(02-330-1101)로 문의하면 된다.
2030 세대의 교통비 경감과 함께 생활 속 친환경 실천까지 돕는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환급이 한번 더 시행된다. 만약 지난 여름 신청을 놓쳤다면, 이번 추가 신청 기간을 꼭 확인해보자. 서울시는 9.30.(월) 10시부터 10.28.(월) 16시까지 만 19~39세('84.1.1.~'05.12.31.) 청년을 대상으로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사후환급 신청’을 한 번 더 받는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이나 웹을 통해 등록한 기후동행카드를 중도에 사용 정지 또는 삭제, 환불하지 않고 ‘30일 만기 사용’했다면 1개월에 7천 원이 환급되며, 시범사업 기간이었던 총 5개월 모두 사용했다면 최대 3만5천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사후환급’은 모바일․실물 카드 모두 티머니카드&페이 누리집(pay.tmoney.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가로 시행되는 청년 할인 사후 환급으로 이번 신청 기간이 끝나면 추가 신청이 불가하므로 환급을 원하는 미신청자는 반드시 10.28.(월) 16시 전까지 본인 명의 국내 계좌번호 등을 등록, 신청해야 한다. 환급액은 앱이나 웹에 등록된 기후동행카드와 이용자의 연령 및 본인 여부 등 확인을 거쳐
서울시의 대표적인 교육사다리 정책 ‘서울런’이 지난 7월 가입 가능한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50%에서 60% 이하로 완화한 데 이어 올해 10월부터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거나 건강상 이유로 배움을 지속하기 어려운 등 교육사각지대에 놓인 1,000여 명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추가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런’은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교육 분야 대표 정책으로 취약계층 학생에게 무료로 온라인 학습콘텐츠․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 사교육비 부담과 교육격차를 줄여주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사업으로 서울시 거주 만 6세~24세 중 ▴중위소득 60% 이하 ▴법정 한부모 가족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족 청소년 ▴북한이탈 청소년 및 북한이탈주민의 자녀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는 대상자 확대를 위해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완료하고, 관련 조례 개정으로 지원 근거 마련을 마련했다. 지난 2월 보건복지부 제1차 사회보장평가전문위원회에 참석해 서울런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6월까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끝냈으며 지난 9월 30일 공포됨에 따라 10월부터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확대된 서울런 지원 대상은
서울시는 지난 9월 30일 재개발 후보지 심의위원회를 열어 주민반대동의율이 매우 높아 사실상 재개발사업이 어려운 남가좌동 337-8일대 등 2곳에 대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속통합기획으로 추진중인 재개발 후보지는 2곳을 제외하고 총 83곳이 됐다. 이는 ‘24. 2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개정으로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토지등소유자 25% 이상 또는 토지면적 1/2 이상이 반대하는 경우 '입안 취소' 기준이 신설된 이래 첫 사례로서 주민갈등이 심한 구역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사업에서 배제한다는 서울시의 원칙에 따른 것이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337-8일대와 강북구 수유동 170-1일대는 주민반대가 30% 이상으로 향후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입안 동의요건(찬성50%) 미충족, 조합설립 동의요건(찬성75%) 미충족 등 사업추진이 불투명하고 주민들간 심각한 갈등·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 곳이다. 남가좌동 337-8일대는 ’22.12.28 후보지 선정 이후부터 재개발 반대 민원, 주민갈등이 심화된 곳으로 반대동의율이 지속 증가하여 신속통합기획이 중단된 채 3차에 걸친 주민의견수렴 결과 반대동의율이 32%까지 이르렀으며,
서울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세계적으로 우수한 ‘고령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하는 건강도시상 ‘고령친화도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26일(목) 밝혔다. 서울시가 추진해 온 지역 기반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 ‘서울 건강장수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WHO의 지역기구인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이 주관하는 건강도시상은 2년에 한번 개최되는 세계총회에서 분야별 건강도시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도시의 우수정책을 전세계에 홍보하고 있다. 이번 WHO 건강도시상은 서울(고령친화도시)을 비롯한 일본 오와리아사히(안전하고 건강을 지원하는 교통), 싱가포르(건강한 식이 및 식품환경 변화) 등 총 9개 도시와 국가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25일(수) 오후 DDP에서 개최되는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에서 진행됐다. 서울시는 이번 건강도시상 수상과 관련해 26일(목) 오후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 개별세션 6에서 ‘서울 건강장수센터 중심의 서울 건강노화 비전’을 소개한다. 서울시가 발표할 건강장수센터는 보건지소를 재편해 지역 내 의료기관 및 복지관과 협력,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
사법연수원을 수료하자마자 보건복지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에서 사회 첫발을 내디뎠다는 최미연 변호사. 지금은 바이오 제약회사인 ㈜인벤티지랩 사내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헬스케어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보건복지와 관련 다양한 이슈와 수많은 소송을 직접 수행했다고 한다. 따라서 이 분야에선 유명세를 타고 있는 변호사로 알려져 있다. 21일 서울 영등포 관내 한 커피숍에서 그를 만나 파워우먼으로 이름을 알리기까지 겪었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바쁘게 생활했던 과정을 서슴없이 털어놓는 모습에서 특유의 밝고, 쾌활한 성격이 그대로 묻어났다. 보건 복지 분야와 바이오 벤처 제약사의 각종 법률 자문을 해주고 있는 최미연 변호사가 그간 겪었던 소송 문제와 개인사에 대한 얘기를 들려주고 있다. (유진상 대기자) 보건 복지 분야와 바이오 벤처 제약사의 각종 법률 자문을 해주고 있는 최미연 변호사가 그간 겪었던 소송 문제와 개인사에 대한 얘기를 들려주고 있다. -편집자 주- ◇ 변호사 매력적이란 생각에 진로 결정 "처음 보건복지부에서 일했던 것이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큰 도움이 됐다. 야근과 주말에도 자발적으로 근무를 많이 했다. 공공의 영역, 정부기관에서 변호사로 일하는 것이 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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