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현동주민센터(동장 이동완)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하하孝孝 어르신들의 배움터! 2024 충현동 어르신 문화대학’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70여 명이 9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배움 및 건강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한다. 강의는 노후설계, 건강관리, 인문교양, 취미여가 등의 강의와 현장학습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일정 기준 이상 참여자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동완 충현동장은 “어르신들의 흥미와 관심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제3동(동장 송미영)은 최근 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권오미)가 관내 취약계층 홀몸노인 가구 25곳을 대상으로 1캠프1안녕 사업으로 ‘사랑의 민물장어탕 나눔’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1캠프1안녕’ 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단체와 연계해 추진하는 동별 특화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웃의 안부를 살피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캠프 활동가들은 2인 1조로 대상 가구를 방문해 민물장어탕 밀키트(바로 요리 세트)와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동주민센터로 방문한 어르신에게는 시원한 미숫가루를 나눠드리며 담소를 나누었다. 1캠프1안녕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권오미 홍제3동 자원봉사캠프장은 “반가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면 가슴이 뭉클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미영 홍제3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나눔 활동을 펼치시는 캠프 활동가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 자원봉사캠프 및 직능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홍제3동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을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한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2018년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청년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100% 정량평가를 통해 청년친화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구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친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종합대상을 받았다. 서대문구는 대학이 많은 청년도시의 특성을 살려 대학생 멘토링, 캠퍼스타운 조성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해서 진행했다. 청년들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실행해 볼 수 있는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 구직 단념 청년의 의욕 고취와 취업 촉진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4차산업 분야 실무 전문 인재 양성 및 취업 창업 연계를 위한 ‘청년취업사관학교 서대문캠퍼스 전문교육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음악도시 서대문’을 모토로 청년벤처기업과 공동 기획한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청년음악가 및 청년문화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교와 연계해 서대문구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청년종사자와 자립지원청년의 안정적인 거주 지원을 위해 이달 13일까지 맞춤형임대주택 ‘청년담다’(창천동 20-81)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는 1인가구 청년들에게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서대문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함께 추진한다. ‘청년담다’는 1층 주민공동시설(커뮤니티실), 2층 청년 스타트업 지원센터, 3∼13층 주거용 오피스텔 154세대로 구성돼 있다. 입주 대상은 3개월 이상 근로(직장가입자)를 계속하고 있는 19∼39세 청년 1인 가구 또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5년 이내에 퇴소한 자립지원 청년이다.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최초 임대 기간 경과 후 소득·자산 기준 등 입주 자격이 유지될 경우 2년 단위로 최대 10년까지 재계약을 할 수 있다. 입주 신청은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서대문구청 생활보장과)으로 가능하다. 이후 사실조사 등의 절차를 거친 뒤 당첨자 발표 후 올해 12월경에 계약과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서대문구청 생활보장과(02-330-8636)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로 발돋움한 ‘카페 폭포’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최근 2층을 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구가 직영하는 ‘카페 폭포’는 지난해 4월 ‘서대문 홍제폭포’ 맞은편에 개장한 이래 현재까지 120여만 명이 방문했고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글로벌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로 알려졌다. 구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각종 소셜미디어에 업로드된 ‘카페 폭포’ 관련 동영상 조회 수 합계가 올해 상반기에 2천만 회를 넘어섰고 방문객의 국적 또한 31개 나라에 달했다.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인원이 방문함에 따라 구는 보다 쾌적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카페 폭포’ 2층을 증축했다. 구는 이곳을 전시회 및 예술공연 공간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카페 폭포’ 분점도 인근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내에 ‘카페 안산’이란 이름으로 개소했다. 서대문구는 ‘카페 폭포’ 안팎의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가을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9월 26일에는 추계예술대학교와 협업한 전통국악 및 포크 공연이, 10월 17일에는 현대국악과 전자음악의 퓨전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김효경 중앙일보 기자의 ‘스포츠 기자가 보는 스포츠 현장’(9월), 강지연 라이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지난 8월, 청소년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주제로 청소년이 프로그램을 기획 및 제안하는 청소년참여예산제 ‘청소년, 마음을 부탁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밝혔다. 총 14개의 제안서 중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6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후 센터 1층에서 선정 프로그램 포스터, 안내문, 기표소를 설치한 오프라인 투표와 동시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네이버폼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청소년 325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힐링안산피크닉 ‘Forest, For Rest’ ▲스트레스해소체육대회 ‘가을어육대’ ▲감정탐구, 향수제작 클래스‘ 내 마음의 향기’가 최우수 및 우수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1차 서류 심사의 심사자로 참여한 서대문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유원정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제안해주어 놀랐습니다. 진지하게 심사에 임한 만큼 선정 프로그램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청소년 투표자는 "학교 밖에서 다른 친구들과 어울릴 기회가 없어서 ‘가을어육대’를 선택했어요. 가을 체육대회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 재밌게 어울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
서대문구가 이달 10일 자정까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대상은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주민 제안 가운데 구청 관련 부서의 검토와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최경섭)의 1차 및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나비울어린이공원 그네 추가 설치 ▲도로 무단횡단 방지 펜스 설치 ▲안산자락길 환경정비 ▲자락길 인근 체육공원 전체 보수 ▲중장년 국가자격증 응시료 지원 ▲찾아가는 문화살롱 트럭 운영 ▲신촌 명물길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홍제천 의자 추가설치 및 보수공사 등이다.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사이트(QR코드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로 접속 후 ‘서대문구’로 검색)에서 선호하는 1∼3개를 선택할 수 있다. 구는 투표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투표 결과는 이달 12일 오후 6시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와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에 관한 주민의견 수렴,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심사,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달 초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음주 상태의 한 민원인이 소파에 누워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근무 중인 직원들을 촬영하는 모습 민원인 A씨는 자신이 제기한 도로 잡초 제거와 거리 청소 등의 민원이 종결 처리되면 또 다른 트집을 잡아 유사한 민원을 반복적으로 제기한다. 또한 주로 새벽 5시경 구청 종합상황실에 방문해 폭언과 함께 공무원의 근무태도를 지적한다. 급기야는 지난달 초 음주 상태로 구청을 찾아 자신의 소란 행위를 제지하는 청원경찰의 머리를 가격한 뒤 ‘자신이 폭행당했다’며 억지 주장을 하기도 했다. 민원인 B씨는 지난해 이후 243건의 민원을 제기했는데 1차 민원, 재차 민원, 구민 제안, 정보공개청구 등의 과정을 지속해서 반복한다. 또한 시장이나 구청장의 직접 답변을 요구하고 불만족 시에는 관련 직원에 대한 감사와 징계를 관계 부서에 반복해서 요구한다. 민원인 C씨는 주로 응답소 현장민원 답변에 대해 불만족 시 재차 민원을 제기하고 전화나 방문을 통해 한 시간 이상 공무원들에게 폭언과 함께 고성을 지르며 공무수행을 방해한다. 또한 관련 직원과 팀장을 감사담당관실로 부르고 ‘어떻게 공무원이 됐냐’는 등의 모욕적인 언사를 한다. 서대문구는 이 같은 악성 민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북한산 국립공원 내 130개 국가지점번호에 첨단 IoT 센서를 설치해 증가하는 산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산악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국가지점번호는 주소가 없는 산, 강, 해양을 가로·세로 10m 간격으로 나눠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위치 번호로 위치 안내와 인명 구조 등을 위해 소방·산림청 등 기관과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는 주소 정보를 말한다. 2023년 소방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사고 종별 구조 인원 중 산악 사고가 8,706건이었으며, 이 중 서울은 1,295건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수도권 유일의 국립공원이자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북한산을 시범 대상지로 선정했다. 북한산국립공원은 2018년부터 2022년 7월까지 전국 국립공원 등산 사고의 약 48%가 발생한 지역으로, 월평균 5.5명의 사고자가 발생하고 있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서울시는 올해 4월 국가지점번호 위탁업체인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 서울본부와 협약을 맺고, 정밀 현장 조사(5~6월)와 맞춤형 센서 모듈 개발(7~8월)을 완료했다. 무더위가 끝난 9월부터 ▲센서 설치 및
서울시는 지난 29일(목) 오전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 사고 현장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으며 현재 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주변지역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선 즉각적인 교통통제 후 조치를 취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땅 꺼짐 임시복구 후 오늘 새벽4시까지 사고지점을 기준으로 좌우로 500m씩 총 1㎞ 구간, 8개 차로 전체에 대해 GPR 탐사를 실시하고 모니터링한 결과 임시복구 지점 주변에 공동이 의심되는 1곳을 발견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중이다. 이와함께 서부도로사업소에서 사고지점을 중심으로 성산로 일대를 추가로 순찰하던 중 30일(금) 오전 8시33분경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30m 떨어진 곳(서대문구 연희동 413-5)에서 도로 침하를 발견하고 즉각적인 교통 통제후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긴급점검 및 복구에는 시 재난안전실, 서부도로사업소, 서대문경찰서, 서대문소방서, 서울도시가스, 국토부 국토관리원 조사위원회와 외부전문가 등이 현장에 참여했다. 오늘 추가로 발견한 도로침하 지점은 도로포장 제거후 하부를 확인한 결과, 전날 사고처럼 급격한 지반침하의 우려가 있는
북가좌1동(동장 김종일)은 최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당신을 위한 보양식’ 사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동 특수사업으로 35가구에 장어 도시락, 제철 과일, 식혜, 단백질 음료 등으로 구성된 보양식 세트를 전달했다.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보충을 위한 이 사업은 지난겨울 북가좌1동의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따뜻한 겨울나기는 매년 관내 기업, 단체, 주민들에게 성금과 물품을 기부받아 취약가구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대문구가 협력 추진하며 지난해 11월 사랑의 온도탑 제막을 시작으로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북가좌1동에서는 이 사업으로 3천 2백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 대비 112%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동 특수사업으로 500만 원의 예산을 교부받았다. 이 예산으로 보양식 전달행사 외에도 아동이 있는 취약 가구 10곳에 매월 2회 제철 과일꾸러미를 배달하는 ‘싱싱과일배달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당신을 위한 보양식’ 사업에는 평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하는 북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통장단이 함께했다. 한 노인은 “긴 여름으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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